월터 브루그만과 함께하는 대림절 묵상집 - 새로움이 오시는 길
월터 브루그만 지음, 리처드 플로이드 엮음, 조만준 외 옮김 / 한국장로교출판사(한장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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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X--mas(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의 의미. x-MAS라고 쓰는 경우는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TO∑의 첫 글자를 이용한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노엘(Noël), 이탈리아에서는 나탈레(Natale), 독일에서는
바이나흐텐(Weihnachten)이라고 한다.

그런데 오늘날은 성탄절(크리스마스)이라고 부르기보다는 간단하게 줄여 X-mas라 부른다. 딱히 잘못된 것은 아니다.
성탄절이 대중화되었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의미가 변질된 느낌이 든다.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선물을 주고받고, 파티를 즐기는 날의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인공 없이 생일 파티하는 기분이다.
그날의 의미를 생각하고 즐겼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그렇다. 그래서 대림절 기간(성탄절 전 4주간) 동안 매일 잠깐의 짬을 내여 이 책을 통하여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본다.

짧은 글이라 이동 시간이나, 잠깐의 휴식 때나, 시간을 정해놓고 아침, 저녁으로 한 장씩 읽기에도 좋다.
왜 성탄절을 기념해야 하는지, 성탄절의 의미는 무엇인지, 매일의 묵상을 통하여 되새기며 설레는 마음으로 성탄절을 기다린다.
모두에게 평화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즐거운 성탄절 맞으세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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