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무슨 수를 써서든 전쟁터에 나가지 않겠다는 응답이 23%였다.뜻밖에도 그 숫자가 너무나 많은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젊은이들을 상대로 한 또다른 여론조사가 보도되었다. 주로 일본에 대한 문제였다.
<과거사를 놓고 일본에 대해 반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이에 대한 응답이 21%였다.
서로 다른 그 두 가지 문제에 대한 응답 비율이 묘하게도 엇비슷한 것에 나는 관심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한반도의 인구가 2천여 만이었던 일제 말기에 친일파와 민족반역자들은 대략 1백70여 만이었다. 그 수는 전체 민족의 10%에 미치지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자들이 무력을 갖춘 일본총독부의 세력과야합함으로써 나머지 90%의 동족을 처참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우리가 다시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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