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시공사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내용이 선정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빠져든다.
글이 자극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글이 매력적이다.
그 흔한 손 잡기, 입맞춤, 하룻밤 만리장성 쌓기가 없는데도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고, 아리며, 콧날이 시큰해 진다.
이리도 솜이불 처럼 포근하고, 솜사탕 처럼 달콤한 연애 소설이 있을까?~~~~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연애 세포를 다시 깨우고 싶으신 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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