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다의 세상에서 마리아의 마음갖기
조안나 위버 지음, 윤은실 옮김 / 좋은씨앗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균형! 완전한 평형 상태에서 머무는 것이라기보다는 우리 삶에 딱 맞는 리듬을 찾는 것이다.

예배와 섬김 사이의 균형.
일과 신앙 사이의 균형.

마르다 처럼 섬김에 바빠 불평하며 예배를 소홀이 하지 않고, 마리아처럼 예배에만 치우쳐 이웃 섬김에 소홀하지 않기.

예배와 섬김, 어느 한 편에 좀더 쏠리는 듯 보인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지 않아도 된다. 결국 그 편을 한쪽으로 밀어내어 다른 편에 시간을 좀더 보내면 된다.

누군가를 돕기 전에 계획을 세워보라.
섬기는 일에 시간을 한 뭉텅이 떠놓게. 될 것 같으면, 그 다음엔 기도와 묵상 그리고 알맞은 휴식을 취할 시간 또한 확보할 필요가 있다. 집중적인 예배에 시간을 한 뭉텅이 떠놓게 될 것 같으면, 다른 사람에게 헌신할 며칠의 시간과 일정을 확실하게 챙겨둠으로써 예배와 섬김의 격차를 만회할 필요가 있다.

---- 본문 중 -----

신앙의 문제 뿐 아니라 지금 우리의 현 일상도 그렇다.
주객이 전도된 생활~~~
누구를, 무엇을 위한 바쁨이고 분주함 인지 모르겠다.
기쁨은 슬픔이 되고, 즐거움이 짜증으로 변해버렸다.
너를 위함이 너 때문 이야~~~의 원망이 되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리듬을 타는 균형이 중요함을 깨닫게 한다.

믿음과 헌신 사이에서, 일상 생활의 분주함에 허덕이며, 스스로 쌓은 무게에 짓눌려 있다면 꼭 읽어 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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