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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딛고 서다 - 내 삶을 뒤흔든 열두 감정을 다스리는 성경적 치유법
조동천 지음 / 마음지기 / 2015년 7월
평점 :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알게모르게 상처를 주거나 받는다. 대부분의 경우 내가 상처를 주기 보다는 받는쪽 이라고 생각을 한다. 저 사람만 없으면 살것 같고, 저 사람만 변하면 좋을것 같은데 실은 자신도 누군가 에게는 없어 졌으면, 변했으면하는 사람 이란걸 생각하지 못한다. 우리는 어떻게하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시중에 나와있는 마음 치유, 관계 치유, 서적들을 찾아 읽는다. 너무도 공감 되고, 좋은 말들과 방 법들에 기대하며 실천해 보기도 하지만 언제나 그때뿐 이다. 또다시 관계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새로이 출 판된 책을 찾아 읽게 된다. 온전한 마음의 치유가 이루어 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항상 그것이 궁금했다.
'상처 딛고 서다'는 삶 속에서 감정을 다스리는 성경적 치유법 이다. 우리를 사로잡는 열두 가지 감정, 상실, 절 망, 무능, 외면, 차별, 정죄, 멸시, 증오, 복수, 상심, 징계 욕망등 상처의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치유 방법을 성 경시각에서 설명해준다.
예수님도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사역하시는 동안 우리 와 똑같이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다고 한다. 홀아비 사정 과부가 안다고 마음의 상처를 받아본 사람만이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고 조언을 해줄 수 있다. 격어보지 못한 자의 조언은 울리는 꽹과리일 뿐이다. 예수님이 마 음의 상처를 받으셨을때, 의도하지 않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을때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 했는지를 보여준 다.
성경 안에 하나님이 새겨 놓으신'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을 성경에 등장하는 아브라함, 다윗, 다말, 바울을 통하 여 그들이 받았던 상처를 들여다 보며 어떻게 치유 받았는지를 알려준다.
각 주제 첫 부분에서 영화나, 도서, 실화 등을 예로들어 재미있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주제 끝 부분에서는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보기쉽게 정리를 해주 어 적용하기에 편리하다.
나 혼자만 받는 상처가 아니며,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으며, 내 상처만 들여다 보느라 곁에있는 사람의 상처를 소홀히 여기지 않도록 잊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