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변화시킨 세 가지 질문 그리스도인 정체성 시리즈 1
조동천 지음 / 두란노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군가 당신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바로 답할 수 있습니까?

1.당신은 누구 입니까?
2.당신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3.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고 말한 데카르트는 인간존재의 본질을 사고에 두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은 의심할 수 있어도 의심하고 있는 자신의 존재는 의심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사유하는것 만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을까요? 인간은 끊임없이 사유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 무얼 위해 사는가? 그러나 자신의 존재에 대해 명확하게 답을 찾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평범한 일반인은 더더욱 자신이 누군지 알지못함 속에서 헤매이며 살고 있습니다. 나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였기에 삶의 방식 또한 알지 못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삶의 목적 또한 불분명함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진지한 성찰없이 매일매일 쫓기듯 사는 삶. 인생의 순간순간 다가오는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하는 삶의 목적에 대해 질문하게 됩니다.

조동천 목사는 '세 가지 질문'을 통하여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안내해 주고있습니다.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이라고 하였습니다. 목적, 방향이 잘못되면 열심히 살아가는 것 자체가 절망을 불러오게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책은 성경 마태복음 4장에 기록된 예수께 성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실 때 나누었던 대화를 바탕으로 세 질문의 의미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것인가?' 와 답을 찾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공생에를 시작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이 세가지 질문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리 하셨습니다.

세상의 기준은 능력이나 경제력으로 그 사람의 정체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능력이나 소유와 비교해서 나의 나됨을 평가하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셨습니다.(마태복음 3장17-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가치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더 시간이 가기전에 반드시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그 길을 안내해 주는 안내서 입니다.

조동천 목사님의 깊이 있는 성경 해석과 새로운 관점에 놀라울 따름 입니다. 책이 얇고, 글밥 이 크며 삽화가 있어 읽기에 편하고 재미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애매모호하지 않게 명확히 설명해주고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의 태도와 방향성을 꼭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안내서는 직접 읽어야 하기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