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책읽기
김기현 지음 /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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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적 책 읽기* (김기현)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은 그 책에 판단을 내릴 때에 완료된다."
-애들러-

시중에는 많은 서평집이 나와있다.
그러나 기독교 서적 서평집은 찾아보기 힘들다.

기독교 신앙 서적은 읽기가 매우 조심스럽다.
대부분 신학자, 목사들이 저자이기에 당연히 오류가 없고,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에 비판적 읽기를 할 생각을 못한다.

나 또한 지금까지 아멘 으로만 읽었고 그로인해 내적 갈등이 심했다. 저자마다 주장하는 바가 달랐고 거름망 없이 모두다 받아 들이려니 혼란속을 떠나지를 못했다.

공격적 책읽기는 기독교 서적을 어떤 시각 으로 읽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안내해 주며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

특히 학계의 저명한 학자들의 오류를 직설적으로 말하는가 하면, 기독교에서 다루기 꺼려하는 전쟁, 정치, 평화주의, 신론, 기독교 세계관, 돈, 고난, 문화,과학 들의 서적을 통하여 기독교의 위치와 나아갈 바를 제시해 준다.

그리스도인들의 끊임없는 의문과 물음에 대해
성경적 관점과 신학적 통찰 그리고 역사적, 현실에 맞게 자세히 다루고 있다.

-공격적 책읽기 규칙-

1.공정하다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 하다.
(저자 역시 공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독자는 설득당할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위보할 것인가 정해야 한다.

2. 어떠한 책에도 약점과 문제점이 있다.
단점을 단점으로, 장점을 장점으로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의욕적으로 읽어야
한다.

3.비판적 읽기가 도리어 공정한 태도라는
것이다.
비판은 그 책의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4.논리의 결여를 지적한다.
전재와 결론이 다르거나 그릇된 전제에
의해서 잘못된 결론에 달하거나 전제는 옳았지만 엉뚱한 결론을 끌어내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동일 주제에 대해서 적어도 2권 이상 서로
비교 대조하면서 읽게되면 다각적인 이해를
갖게 되고, 논점이 분명해 지고, 자신의
관점을 갖게 된다. "

다음은 "공감적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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