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IVP 그림책 시리즈 3
로버트 멍어 지음, 신은재 그림,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편집부 옮김 / IVP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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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로거트 멍어)

동화책 같은 삽화와 내용으로하나님의 임재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한 책이다.

사람의 마음을 집 구조로 비유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서재

마음의 서재로 마음의 통제실 이다.
내 마음의 상상과 생각들을 주관하는 곳이다.
내 생각이 그리스도께 집중될 때 그분의 임재와 정결하심과 권능에 대한 의식이, 잘못되고 불결한 상념을 쫓아버린다.

그 방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고, 그 말씀을 공부하고 묵상하며, 언제든 그 마음의 방에 주 예수님의 즉각적인 임재가 지속되도록 하여야 한다.

*주방

욕구의 방으로 돈, 명성, 지위,야망, 욕망,등 세상의 음식으로 가득 찬 곳이다.
그것들이 진정으로 영혼을 먹이고 영적 굶주림을 해결해 주는 참된 음식이 될 수는 없다.

"만일 네가 진정으로 너를 민족시켜 줄 음식을 원한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라.
그분이 기뻐하시는 것을 네가 좋아하는 거 보다 앞세우라 바로 그 양식이 너를 만족시킬 것이다."

*거실

가장 안락하며,은밀하고 조용한 곳으로 대화와 교제하기에 좋은 장소 이다.

하나님은 매일 정한 시간에 우리와 교제 하기를 원하신다.
인격적인 만남과 대화하는 경건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와 더 친밀해 지기를 원하신다.
날마다 시간과 장소를 찾아 말씀과 기도로써 그분과 더불어 교제를 나누어야 한다.

*작업실

그리스도인으로 생활하면서 재능과 기술을 사용해 남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성령은 가장 노련한 일꾼이시다.
그가 우리 손과 마음을 다스린다면 그는 우리를 통해 일을 하실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을 위해 많은 일을 해드릴 수가 없다고 해서 낙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도록 우리 자신을 드리는 자세입니다."

*오락실

혼자 간직하고 싶은 모임,취미 교제 활동과 여흥을 즐기는 곳.
그분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그분을 나의 교제권 밖으로 몰아낸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신다.
"너는 내가 네 곁에 있으면 재미있는 것을 즐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니?
주님은 그 방을 바꾸시어 삶에 진정한 기쁨, 참 행복과 참 만족을 느끼게 하신다.

*침실

인생과 사랑을 즐기는 곳.
올바른 결혼과 이성관을 얘기해 준다.

*벽장

보잘것 없는 개인적인 물건을 넣어둔 곳.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고, 보이고 싶지 않은 것으로 죽은것으로,옛 생활의 찌꺼기들, 그리스도인에게 합당치 않은 것이 들어 있다.
비밀을 넣어 둘 수 있는 유일한 방.

"내가 과거에 어떠한 죄를 지었든지 또 어떤 상처를 갖고 있든지, 예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치료하셔서 우리를 온전케 하실 준비가 항상 되어 있다."

*명의 의전

우리의 능력으로는 정결한 마음과 순종의 삶을 계속 유지 하느라고 너무 피곤하고 지쳐 그것을 담당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속에 정착하시고 안주하시면 우리 삶이 마땅히 설 곳에 서도록 책임져 주시고 맡아 주신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라고 말씀 하셨다.
이는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셔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컫는다.

믿는 자의 몸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며,
인가의 마음은 예수그리스도의 거처 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셔들이면 우리 어두운 마음에 들어오셔서 불을 켜시며 어둡고 차가운 냉기를 몰아 내시어, 우리로 화평케 하시며 평온케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실재를 알고, 우리 존재의 깊숙한 내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를 경험하기 원한다면, 단지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저의 구원자요 주님이 되어 주십시오' 라고 요청하기만 하면 된다.

단순하고 소박한 이야기를 따라각 마음 방을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니 그리스도의 임재가
삶에 얼마나 중요하며, 그 방법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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