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쓰는 법 - 독서의 완성 땅콩문고
이원석 지음 / 유유 / 201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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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 써보고 싶어졌다.
책의 크기, 두께, 명확한 제목에 끌려 부담없이 읽게 되었는데 서평 쓰기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고나면 난 못하겠군~~ 하며 포기하게 되는데 읽는 중간중간 할 수 있어, 해봐, 어렵게 생각하지마 하는 소리없는 응원을 듣는 듯 하다. 그건 겁먹지 말라는 작가의 간결하며, 핵심만 다룬 내용 덕분인것 같다.

대체적으로 내용은 어렵지 않다. 7장 '평가' 부분은 학술부분이라 그런지 예시 된 책도 좀 어렵고, 다루는 용어도 전문적이라, 막 서평에 관심을 갖은 나로서는 관계지식이 부족한 탓에 겁을 먹게된 부분이다.
저자의 독서량과, 독서 분야, 지적 우월감?을 느낄수 있는 부분 이기도 하다.(자기 주장이 상당히 강함이 느껴진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 되어야 할 마음 가짐과 자세를 다루고 있고, 본론으로 들어가서는 읽는 법과, 생각 하는 법, 쓰는 법 등을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괜찮게 느껴진 이유는, 초보자도 두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것과 내용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난 저자의 자신감에 찬 자기 주장이 믿음을 주었으며, 저자가 생각하고 추구하는 바가 공감되기 때문이다.

나 또한 건강한 공론장의 확산을 바라며, 그에 따른 건강한 사회가 이루어 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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