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3.7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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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과학 7월호]융합형 리더의 과학학습잡지

 

  

 

 

 

 

 

우등생과학~ 첫째 다다가 참 좋아하는 과학학습잡지예요!~

매월 한권씩 구입해서 보는데 이번 7월호 역시 아이들이 모르고 있던 내용들로 꽉꽉 채워져 있어요~

 

만약 학교에서 그냥 과학을 학습하는 거라면 좀 지루해 할수도 있는데 월간 우등생과학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이야기들이 많이 들어 있고 또 아이들 스스로 실험해 볼수 있는 내용들도

있어서 우리 다다는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직접 손으로 조물 조물하니 이해력에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팅커벨말벌? 들어보셨나요? 팅커벨 하면 피터 팬에 나오는 작은 요정이 생각나는데

말벌이 요정처럼 아름다운 날개를 가졌다고 하네요~

 

 

 

 

천재과학자에서 종이퍼즐 달인이 된 MIT의 유명한 컴퓨터공학자 에릭 드메인 교수가

종이접기에 빠졌다고 해요. 종이접기의 원리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가능한 물체"를

개발했다고 하네요. 20살에 MIT 교수가 된 천재~ 하지만 호기심과 엉뚱한 기발함으로

또 다른 과학을 발견하였네요~~~현재 생물학.로봇과학등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해요!!

 

 

 

한탕강에서 화산의 흔적을? 아이들과 함께 한탕강으로 체험학습을 가야 할것 같아요.

"화산"하면 제주도가 생각나는데 육지에서도 화산 활동으로 생긴 지형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가짜 꿀을 분별하는 것은 어쩌면 일상생활에서도 알고 있어야 할것 같아요~

우리 몸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가짜도 있다는게 좀 우습긴 하지만 세상이 그런만큼...

스스로 알고 있으면 적어도 우리몸에 나쁜 성분이 들어가는건 막을수 있잖아요^^

 

이건 딸아이 보다 제가 더 관심있게 봤네요~~ㅎㅎ  액체마다 고유한 값의 밀도가 있다는것도

전...처음 들어본거 같은데....서울특별시 학생탐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이 대단...

 

 

 

퍼즐 브레이커 제5화 공주를 구하라를 읽고 맞추는 퀴즈! 퀴즈!!

확률과 통계에 대해서 배울수 있어요~ 학습만화를 통한 수학을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보면 좋을 도서 정보들도 나와 있어요~

 

 


 

 

지난 6월호에서는 숭례문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번 7월호에서는 태양의 구조를

종이모형을 통해 직접 알아보게 되었어요~  

 

 

누나가 뭐만 한다고 하면 두 꼬맹이들도 참여 한다공....!!

 

 

 

태양의 구조를 알기 쉽도록 종이모형이 들어 있어요~ 하나씩 순서대로 만들면 쉬워요!!

  

준비물로는 나무꼬챙이와 견출지 그리고 압정만 있으면 돼요~

다다는 산적꼬지용 이쑤시개와 견출지 대신 종이와 테이프로 만들었네요~ 

딸아이가 다행히 과학을 좋아해서 이런거 만들고 할때는 집중력이 좋아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과학탐구를 할수 있다는 점이 좋고 또 아이들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수 있다는게 좋아요~ 우등생과학 좋아하는 아이들 정말 많잖아요~

 

책을 보면서 순서를 그대로 따라하면 태양의 구조를 알수 있게 되요~

 

  

마지막으로 압정을 꽂아 두고 나무꼬챙이를 순서대로 돌려주면 완성이예요~

각 층은 태양의 구조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또 그동안 몰랐던 구조등을

알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한층 더 늘어나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딸아이와 함께 태양의 구조를 다시 한번 알아보았네요~~~아주 아주 오래전에

배운 기억이라 가물가물~~~ㅋㅋ 월간 우등생과학은 매월 신기한 과학이야기가 가득해요~

월간 우등생과학은 저렴한 가격으로 정기구독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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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무슨 상상하니? 샘터어린이문고 35
정옥 지음, 정은희 그림 / 샘터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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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녀 송송 1권을 보지 못했는데 구입해서 봐야 할것 같아요~
<넌 무슨 상상하니?> 정말 재미 있거든요!!
아이들의 잠자고 있는 상상력을 마구 마구 깨워주지 않을까 생각해요~
상상.... 우리 주변의 사물과 자연을 보며 수많은 상상을 할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 이예요!~
아이들 상상력은 곧 창의력과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상상을 잘하는 아이는 그림이나 글을 쓸때도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더구나 <넌 무슨 상상하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어도 섬도 나오는데요~ 이야기 전개가 정말 상상을 하지 않으면 책 내용을 쉽게 이해하지 못할거예요~
 
왜냐하면 현실과 상상속세계를 헷갈려 할테니까요~사실 제가 그랬어요! 역시 초등학교 딸아이와는 좀 다른듯~ㅋㅋ
전 이미 너무 어른이 되어 있어서 때가 많이 묻었나봐요~ 하지만 아이들은 책을 읽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쉽게 주인공이 되는거 같아요!~ 송송이와 엄마~ 그리고 할머니가 등장하는 이야기는 음~~~많은 상상력과 그리고 가족간의 애틋한 정이 느껴지는 이야기예요^^
  


 
 

 


만화작가인 엄마와 송송이는 매일 매일 티격태격 하는 사이예요~딸보다 요구르트를 더더 좋아하는 엄마~ 서로 한마디씩 내뱉는 말이 약간 퉁명스러운듯 하지만 둘 사이는 웬지 끈끈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항상 마감 직전에 만화를 그리는 엄마 때문에 송송이도 함께 힘들게 되는데요~ 어느날 아침 엄마의 비명소리~
엄마의 머리속에 아무것도 떠오르질 않자 엄마는 상상의 섬 이어도로 떠나게 되요~ 송송이는 아직 어려서 이어도로 갈수 없는 관계로 할머니와 지내고 엄마만 쑝하고 떠나게 되는데 본격적인 상상이 시작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엄마가 비행기를 타기 위한 장면부터 이야기기들이 모두 상상을 초월해요~이제부터는 쭈욱 상상속으로 빠져드셔야 한답니다!!~
 
 
 

 
 

사흘뒤에 돌아오겠다던 엄마는 상상열매 때문에 기억이 다 사라지게 되고...
그로인해 엄마를 찾아 송송이가 제주도로 가게 되죠! 하지만 엄마를 찾는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어요~
제주도에서 할머니의 친구 설문대 할망을 만나 엄마를 찾기위해 동분서주 하게 되면서 재미난
상상속의 이야기들이 마구 마구 쏟아져 나오게 되요~

하늘에 뭉게 뭉게 구름의 꿈도 알게 되고~ 송송이는 아기 구름의 꿈을 이뤄주고 엄마를
구해달라고 부탁을 하죠~ 하지만 그 또한 송송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어요!
실패하면 송송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엄마를 구하는데 노력해요~
우여곡절 끝에 엄마를 구하자 송송이는 엉엉~~~~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어떤 문제가 송송이를 힘들게 할지~~~결말은 책을 직접 읽어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어요~
송송이를 통해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고 우리 주변에 상상거리가 넘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어요~  책을 읽고 나니 아이들과 상상속으로 빠져들 주제들이 많이 생각 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상상해봐! 그러면 참 어려워 할때가 많은데 아마 넌 무슨 상상하니를 읽고
나면 상상하기가 너무 쉽다고 얘기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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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무역, 행복한 카카오 농장 이야기 지구촌 사회 학교 1
신동경 글, 김은영 그림 / 사계절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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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정 무역을 알게 된지 이제 일년정도 된거 같은데요~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제마 마시는 커피도 되도록이면 공정 무역 커피를 구입해서 먹으려고 노력해요.

물론 값은 조금더 비쌀수도 있겠지만 대신 공정 무역 제품을 구입하는 순간 저는

제가 보지 못한 제 3세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아이들과 읽게 된 <공정 무역, 행복한 카카오 농장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가르침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직 공정 무역에 대해서 잘 모르는 어른들께도

좋은거 같아요^^ 또 한가지 이 이야기는 아프리카 가나의 쿠아파 코쿠 협동조합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어요~

   

아프리카 가나하면 세계 빈곤 국가중 하나일거예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마실 식수가

부족하고 또 아동노동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나라 이기도 해요. 그런데 현실을 보면 어쩌면

어쩔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루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아동노동을 하는

어린이들도 많더라구요. 비단 가나 뿐만이 아니죠.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는 아동노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매일 아침 왕복 2시간을 걸어서 가족들이 먹을 물을 길어 오는 아사모아는 이제 열 한살

소년이예요.  아프리카 지역에 물이 귀하다는 것은 모두 아실거예요.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병이 나고 죽어가고...

 

아사모아가 길어오는 물 역시 강물이예요. 강물을 천에 걸러 그 물을 마시는 거예요...

열 한살 소년이 매일 두시간씩 무거운 양동이를 머리에 이고 온다는 생각을 하니...방송을

통해서도 많이 보긴 했지만 아직도 아프리가 물부족은 여전한거 같아요....

 

아사모아 가족은 카카오 농장을 하는데~ 카카오는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콜릿의 주원료예요!

저도 초콜릿을 참 좋아하는데 예전에 방송에서 카카오 농장의 아동노동착취를 뉴스로

보고는 초콜릿이 예전처럼 달콤하게 느껴지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가끔씩

사먹는 정도예요. 카카오 나무를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아사모아 가족은 정말

쉬지 않고 일을해도 카카오농장 일은 끝이 나질 않는다고 하네요...

 

카카오 콩을 수확할때는 온가족이 함께 열심히 일을하고 마을 사람들과 품앗이도 해요~

그런데 갈수록 카카오 농가가 많아 지면서 카카오 콩의 가격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초콜릿을 구입하는 제조업체는 최대한 가격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게 문제죠!

하지만 값싼 카카오 콩을 구입하여 생산한 초콜릿 가격은 정말 생각보다 넘넘 비싸요.....

신기하게도 카카오 농장을 하는 대부분의 농장주들은 초콜릿을 먹어 본적이 없다네요.

물론 아사모아 가족들도 마찬가지라고 해요. 정말 아이러니 한거 같아요. 주원료를 생산하면서도

초콜릿 가격이 비싸서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다니...이건 분명 문제가 있는 유통구조라 할수 있죠!!

  

열심히 일을 해도 표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빈곤은 언제나 그대로 였어요.

그러다가 마을에 한바탕 난리가 일기도 했다네요...그건 동네이웃 아저씨가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가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나무를 베어 땔깜으로 판거예요...그리고 결국 마을의 몇몇 어른들은  가난을 견디지 못하고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가기도 했다고 하네요....

  

아사모아 부모님을 비롯 마을사람들은 머리를 맞대고 탈출구를 찾기 위해 노력해요.

그래서 마을 사람 모두가 조합을 만들었고 조합의 이름은 "쿠아파 코쿠" 였어요.

이 뜻은 "훌륭한 카카오 농부"라는 뜻이라고 해요~ 조합을 만들고 마을 어른들은 각자가 갖고

있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카카오 콩의 품질은 날이 갈수록 좋아졌어요~

그렇게 노력한 결과 어느날 마을 사람들에게 큰 행운이 찾아왔어요! 바로 공정 무역을 할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죠!~ 공정 무역은 나라와 나라 사이에 공평하고 올바르게 물건을 사고파는

일이예요.

 

예를 들어 초콜릿을 만드는 회사가 주원료인 카카오 콩을 정당한 값을 주고 사간다는

뜻이예요^^

어쩌면 당연한 것을...우리나라 유통구조도 잘못 되었지만 세계 각국의 무역 형태를 봐도

사실은 불합리한게 굉장히 많은거 같아요. 무조건 싸게만 구입하려는 회사들이 오히려 농장의

경쟁을 부추기고 또 그로인해 아동노동 이라는것도 번식 시키는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가 먹는 초콜릿! 입에 넣으면 달콤하게 살살 녹아 없어지지만 카카오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겐 달콤함이 아닌 고된 노동과 또 빈곤한 삶의 연속이라고 생각해 보신다면....그저 달콤하지만은 않을거예요.

하지만 공정 무역 제품을 먹는 사람이라면 그 달콤함을 만끽할수 있겠죠!~적어도 내돈주고 사먹는

초콜릿을 먹으며 괜히 미안해 하는 마음을 갖진 않아도 되니까요^^

 

생산자도 정당히 제값을 받았고~ 제조회사도 정당하게 제값을 주고 원료를 구입하였고 또 소비자

역시 제값을 주고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 거니까요~ 가장 이상적인 구조가 아닐까 생각해요^^

 

<공정 무역, 행복한 카카오 농장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공정하게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유치원 꼬맹이도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정도니까요~

아이들에게 내가 먹는 음식. 그리고 내가 입는 옷등에 대해 그 가치를 설명해 줄수도 있어요.

그리고 공정 무역을 하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도 알수 있어요. 모두가 함께 윈윈 할수 있는거죠!

세상 사람들이 모두 함께 행복해 지는 길은 그닥 어렵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공정 무역을 하며 아사모아는 더 신이났어요. 아빠가 약속하셨던 운동화도 사주셨구요~

아이들의 꿈도 하나 둘씩 달라지기 시작해요^^

  

공정 무역으로 달라지는 일은 너무나 많아요~ 특히 어린이 노동이 줄어 들수 있겠죠!

그리고 모두가 공정 무역을 한다면 어린이 노동은 아예 사라지게 될거예요~

 

 

공정 무역을 하면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어요.  그리고 지구촌 사람들이 하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해주기도 해요~ 또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는 권리도 있다는 것 또한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되었던거 같아요^^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공정 무역을 모르지만 요즘은

많은 매체등을 통해 더 많이 접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사모아와 마을 사람들을 통해

경쟁 보다는 협동으로 다함께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함께사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공부하게 된거 같아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항상 말로는 함께 사는 세상 이라고

말하지만 그 안엔 불공평한 일들이 너무 많이 있다는거...사실 우리나라도 보면 공정하지 않은

일들이 너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우리나라 대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이런책 한번 보셨음

좋겠어요~

 

초등학교4학년 딸아이도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읽더라구요~ 분량이 적긴 하지만 한장 한장

소중한 의미가 담겨 있는 책이라 저는 무조건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공정 무역 제품을 조금 더 비싸게 주고 산다고 해도 그 이익은 정말 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정성껏 일한 사람들에게 돌아갑니다. 그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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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할래요! 우리 아이 최고의 선택
사라 이슨 글, 장미란 옮김, 오은영 감수 / 사파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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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기 소유욕이 강해지는 막내~ 그리고 그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둘째!
그러다 보니 저와 첫째 딸아이는 언제나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해요~
아이들은 내가 가진것도 남이 가진것도 모두 자기걸로 만들려고 하는 욕심아닌 욕심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공평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줘야 나중에 학교에 가거나 또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게 될때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수 있는 분별력이 확실히 생기지 않을까

해요~ 어른 되면 다 괜찮아!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은게 현실이예요!!~
요즘 사람들 보면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해이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기본적인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들 가정교육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요! 물론 부족하기 때문에 그 부족함을 채우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구요~
 

 

<공평할래요!>는 우리 아이가 올바르고 행복하게 자랄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필독서라고 할수

있어요~책을 함께 보면서 아이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알수 있지요^^
 



 

 


 
주인공 베티의 속마음을 통해 아이들은 상황을 쉽게 이해하며 베티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볼수도

있었어요~  베티의 입장에서 고민도 해보고 또 어떻게 선택을 할것인지~ 그리고 그 선택을 하면

내 기분과 마음은 어떠한지를 함께 이야기 하면서 아이에게 바른 생각과 또 옳고 그름을 통해

공평하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기본적 요소라는 것을 알려줄수 있었어요~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규칙이라는 것이 꼭 필요한데 그 규칙을 놓고도 사람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요~ 하지만 공평이라는 말을 이해하고 안다면 왈가불가 할일이 없겠죠!
 
 
 


 

욕심이란 것도 공평함을 모르기에 더욱더 생겨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이번 <공평할래요!>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을수 있는 이야기들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 속마음 알아보기가 더 쉬웠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림을 보면 지금이 아닌 지나간 일에 대해서도 자기반성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책이 참 신기한거 같아요~ 엄마가 말할때는 들은척도 안하더니 책을 보면서는 모두 통달한듯~~~
아마도 엄마는 보이지 않고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나무라지만 책을 통한 교육은 그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해 주고 있어서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책을 보며 아이가 다르게 생각할때 아니면 생각을 제대로 하지 못할때 엄마가 아이가 옳은 선택을
할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설명해 주시면 아이가 쉽게 이해할수 있을거예요^^
우리 막내는 고개를 끄덕끄덕 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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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제나 모어 론 지음, 강도은 옮김 / 한권의책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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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철학하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건 아마도 철학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그런거 같다.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를 읽다보니 철학은 그리 어려운것 만은 아니였다. 우리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철학의 의미를 생각해 보기도 하는것 같다.  아마,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우리 아이들의 끊임없는 질문과 엉뚱한 질문으로 당황할때가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어른이 된 부모 입장에선 이미 머리속에서는 알고 있는 이야기를 아이가 질문할때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는지 아님 알고 있으면서도 입밖으로 말이 나오지 않는 경험을 한적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때론 무한 질문에 짜증이 나기도....

 

우리 첫째가 4세에 말문이 터지며 나에게 엄청난 질문을 퍼붓기 시작했을때 난 온몸에 시근땀이 난적도 있었다.  일상에서 내가 다 잊고 지내고 있던 것들을 아이가 일깨워 줄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정말 하나 하나 의미 없는 질문이 없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렇듯 학창시절 아니 자아가 완성되어 가는 시기 "나는 누구인가?"란 생각은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나 또한 15살쯤 그런 생각에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또 가끔은 우울해 지기도 하고....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 혼자 질문하고 답하고...결국 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고민을 털어 놓게 되었고 또 다른 친구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나는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우울했던 시기를 슬기롭게 넘길수 있었던거 같다. 첫째 아이의 질문을 받고 이것 저것 아이가 알기 쉽게 설명하려 많이 노력 했다.

그런데 요즘 우리 둘째가 또 다시 나에게 끊임없는 물음표를 던져주고 있다.

첫째때 경험해서 괜찮겠지?...했는데 아이가 품고 있는 철학적 질문을 결코 쉽게 답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았다.

 

삼남매를 키우며 책읽기를 중요시 하는 나는 아이들이 읽는 책은 모두 읽는 편이다.

가끔 첫째가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책을 볼때면....포기할때도 있지만 웬만한 도서는 밤잠을 쪼개서라도 보려고 한다.

그 이유는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대화를 할수 있기 때문인데 비록 청소년 문고이면서 때론 둘째와 막내가 보는 동화책과 그림책을 보면서도 우리가 미쳐 깨닫지 못하는 깨달음이 함축되어 있기도 하다. 그리고 그 내용과 의미에 대해 무한 감동을 할때도 있다. 그래서 아이책을 내가 여러번 읽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미쳐 깨닫지 못한 것중 하나는 철학적 의미 였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설명할때도 그저 직역했을뿐 그 의미를 진정 파고 든적은 없었던것 같다. 아마도 아직 어리니까....그렇게만 생각했던것 같다.

 

책에서 말하듯 우리 아이들은 철학을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철학을 할줄 아이들로 자라고 있는거 같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 도서를 보면 철학동화가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이미 미국 전역에는 어린이 철학수업이 많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한다.  "철학을 할줄 아는 아이" 이는 곧 생각을 바르게 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기본양식이 되는거 같다.

철학하는 아이를 키우려는 엄마들이 많듯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철학을 이야기 할수 있는 방법을 저자가 소개해 주고 있다.

다양한 책을 보면서 엄마와 아이가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철학을 시작할수 있도록 철학적인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 그리고 감수성을 키워주는 철학적 자료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해당 도서를 직접 찾아 읽어보며 도움을 받을수 있다.  3장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시작된 모든 것" 어쩌면 인간이 가장 궁금해 하면서 풀지 못하는 것중 한부분 이기도 할것이다. 형이상학 이라는 것이 원래 그렇지 않은가?....

 

내가 누구일까? 세상에 나는 유일한 존재일까?....이런 답은 어디서 찾아야 할것이며..보이지 않는 것들을 어떻게 믿고 또 그 물음에 어떻게 답을 할수 있는지....어른이 된 지금도 나는 이런 질문들이 어렵다...

 

이에 관련 도서로 "살롯의 거미줄"이 나온다. 우리 집에도 있는 도서인데 나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첫째 다다가 예전에 "샬롯의 거미줄"을 읽고 너무 슬프다고 했던 말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많은 어른들이 "울면서 읽은 첫 번째 책" 이라고들 이야기하는 특별한 책이라고 해서 더더욱 궁금하다. 책의 내용을 보자면 죽음과 삶의 소중함에 대해 아주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고 한다.  때때로 아이들에게 죽음이라는 설명을 할때...정말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답함이 많이 생겨나기도 한다.

 

하지만 책을 통해 아이가 죽음과 삶에 대해 어느정도는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주말을 이용하여 첫째 다다와 함께 "샬롯의 거미줄"을 함께 읽어보고 책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를 읽으며 철학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었고 또 어렵게만 생각했던 철학이 어쩌면 일상속에 묻어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와 철학적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도~ 그리고 그 방법을 조금이나마 터득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또 하나!! 아이와 함께 보며 철학을 이야기 할수 있는 해당 도서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책을 보며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철학수업을 할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정보가 되었다. 이젠 꼬맹이들 그림책 하나도 그냥 재미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곱씹으며 봐야 할것 같다.

 

철학을 할줄 아는 아이는 세상을 바로 보는 눈과 지혜를 얻게 될 것이며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는 생각한다. 철학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배워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아리스토텔레스....학창시절 시험을 보기 위해 달달 외웠던..기억속의 철학자를 책을 통해 다시한번 떠올리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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