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두 깨어나는 봄 미리 읽고 개념 잡는 초등 통합 교과
김은주 지음, 김이조 그림 / 조선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미리 읽고 개념 잡는 초등통합교과 모두 모두 깨어나는 봄 
 

초등2학년에 올라가는 둘째와 올해7살로 초등학교를 준비해야 하는 막내와 함께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차례를 보며 우리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개념을 심어줄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해서 한곳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읽어보았다^^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그림과 설명들~
가끔 아이들이 물어보는 질문에 당황해 할때도 있었고 아는 내용이지만 설명이 애매한적도 있었지만
[모두 모두 깨어나는 봄]을 읽으면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이제 한글을 읽기 시작한 막내가 더듬 더듬 읽으며 궁금한것들이 폭발했다~

 
 
 
우리가 봄만되면 골치아픈 황사~황사가 왜 심해지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는지도
알게 되고 기본적인 재활용과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스즈키를 통해 환경을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게 되었다.
그동안 막 버리던 쓰레기에 대해서도 두 꼬맹이들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고 앞으로 실천할수 있는
계획도 세울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말로써 설명하기 힘든 부분들을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시킬수 있는 점이
부모들에겐 가장 좋은 점이라 생각한다. 딱딱한 학습이 아닌 책을 통해 아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켜주는 것과
초등학교에 입학과 학습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재미있는 내용들을 배우며 체험한다는 생각을 심어주기에도 좋고
또한 유명한 그림 작품을 통해 풍경등을 감상하며 그에 맞는 계절을 느껴보기도 했던 시간들은 우리가 직접
느끼지 않아도 사물이나 풍경을 통해 간접경험 또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초등생 또는 현재 1.2학년 아이들이 읽어 보면 학교 수업에 많은 도움과 상식이
풍부해 질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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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정면돌파 - 평생 소득, 평생 살 집, 행복한 노후를 위한 준비
오종윤 지음 / 끌리는책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현금으로 정면돌파!!
요즘 같은 불안한 경기에 읽어 보면 두루 두루 도움 될만한 내용들이 많다.
저자는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틀림이 없는 말이지만 현실에서 숫자는 가끔 의미없어 지는것 같기도 하다.
프롤로그를 읽다보면 사실 생각만으로 불안한 것들을 현실적으로 깨우치게 해주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긴장하며 책을 읽게 되는것 같다. 뭔가 내게 시원한 해답을 줄것 같은...
사실 요즘 뉴스를 통해 보는 우리 경제와 또 움직임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주식시장등...
우리가 폭넓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저자는 조목조목 일러주며 좋은 해법을 제안해 주기도 한다.
나는 소비하는 사람인가? 저축하는 사람인가?
사실 난 둘중 어느 한곳에도 명확하게 맞는 부분이 없는듯 하다. 솔직히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생각만으로는 나와 같다. 한달 열심히 일하고 받는 월급...언제 부터인지 사람들은 자신들의
월급을 사이버머니라고 부른다. 때론 쓰는것도 없는것 같은데 항상 머니는 부족하고 저축은...
하긴 하는데 누구나 다 그렇듯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투성이다.
저자는 현금을 준비한 사람에게 다시 기회가 온다고 말한다. 세상이 변하는 것에 과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나도 변화를 좋아하진 않는다. 아주 소심하면서 겁쟁이 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현금을 왜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저자는 꼼꼼히 일러주기도 하지만 소비를 줄이는 방법등도 알
려주므로 지금 나의 소비상태를 점검해 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 카드를 쓰면 소비가 풍성해
지긴 하지만 사실 내돈 주고 쓰는 것이 아니라 소비를 카드사로부터 빚을 내서 쓰는 거라 이러한 소비
형태를 바꾸지 않는다면 내 수중에 현금을 만지기란 정말 어려울듯 하다. 최근 여러 도서들을 접하며
나도 소비패턴을 바꾸고 있는 중이다.아직도 진행중이지만 정말 처음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저자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내게 또 한번의 동기부여와 자극을 주어 새로운 각오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5장의 변화를 이겨내고 살아남을 10가지 투자전략을 보며 내게 맞는 전략을 다시
세워보기도 하고 현재 잘못하고 있는 것들을 다시 살펴보고 계획을 수정할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책을 읽고나면 항상 자신감 두배~
이런 마음이 좀 길게 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앞으로 길게 남아 있는 노후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봐야 겠다. 지금 만약 나의 월급이 사이버머니라 생각되시는 분들께서는 적절한 타이밍에 좋은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게 될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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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 습관 - 세계적인 명문대의 꿈과 행복 수업, <하버드 새벽 4시 반> 어린이편
웨이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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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15년 베스트셀러 <하버드 새벽 4시 반> 도서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다면 해당 도서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라 생각하면 된다.  첫째가 몇번씩이나 <하버드 새벽 4시 반>을 구입해 달라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구입이 늦어졌고 때마침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습관>을 접하게 되었다.
첫째가 농담인지 진담인지 자긴 대학을 하버드로 가겠다고 자주 말하곤 한다. 모든 부모와 학생들에게
하버드가 동경의 대상인것 처럼 나에게도 그런것 같다. 그냥 하버드 라는 닉네임 때문이 아니라 하버드
안에서 학생들의 생활과 열정적인 모습을 나는 동경한다.
몇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면서 누구에게나 하버드에 올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세계 명문대이기
때문에 하버드 학생들의 일상은 끊임없는 노력과 삶의 의미를 위해 항상 적극적이고 부지런한 생활이
몸에 베어있는듯 하다. 그저 맹목적으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모여
창의력과 사고를 서로 공유하고 남다른 생각을 한다는것!!
바로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아침습관>을 통해 사춘기를 맞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계획적이고
소중하게 만들어 갈수 있는 방향을 인도해 주는 도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9가지 습관에 대해 상세히 나와 있어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활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나 자신에 대한 깊은 생각과 책속의 교훈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 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첫째가 책을 읽고 너무 만족 스러웠는지 다이어리에 자신의 계획을 더 꼼꼼히 메모하고
시간의 중요함을 더 많이 깨닳은것 같다. 허투루 쓰던 시간도 지금은 알뜰하게 영어 단어 5개라도 더
외우는데 활용하고 있다. 사실 타고난 머리도 있겠지만 책에서 말하듯 생활의 습관이 성공의 길라잡이가
되어 주는 역할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하버드 아침습관 9가지의 습관들을 보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생각하고 실천하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다만 게으름이 나를 더  많이 지배하고 있을때 못하는것!!
나 자신을 더 성장시키기 위해선 적극적이고 부지런함은 무조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버드 전문가 웨이슈잉 선생님의 9가지 습관속에는 우리 삶에 중요한 것들이 다 들어가 있다.
무조건 1등!! 이러한 목표 보다는 목표의 의미를 알게 해주고 또 소중한 우정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계발등 살아가며 필요한 덕목들로 가득하다. 아이뿐 아니라 아이의 생활습관을 위해 부모님들도
함께 보았으면 하는 도서이다. 첫째가 너무 재미있게 읽어주고 가장 가까운 책상에 책을 두고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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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는 한국사 -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우리 역사의 불편한 진실
최성락 지음 / 페이퍼로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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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를 말하자면 분단의 아픔을 갖고 있기에 대부분 사람들이 답답함을

먼저 호소하는것 같다.

나는 [말하지 않는 한국사]를 읽어보자 생각했던 것이 바로 세 아이의 부모로써

내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해줄수 있는 것은 어쩌면 앞으로 왜곡될수 있는 우리역사에

대해 진실되게 이야기 해줄수 있는 한사람이 되고자 했기 때문이다.

첫째가 벌써 중학교1학년 입학을 앞두고 있다. 5학년때부터 배우기 시작한 역사!!

아이를 위해 한국사시험을 준비해 보자고 조언했고 아이 역시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그런지 작년 한국사3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현재는 고급을 준비중에 있는데 작년부터 앞으로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겠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로 온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아이가 왜곡된 역사교과서의 실제 내용이라며 내게 보여준 내용들...

솔직히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는 나도 설마?...진짜 이런 내용을 교과서로

쓰려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 아닐수 없다.

잘몬된 역사는 바로 잡으면 되는 것이고 반성하면 용서받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왜 거꾸로 방향을 틀어 전세계적으로 이해 받지 못할 일들을 자청하고

있는건지...정말 답답하다. 첫째와 나는 [말하지 않는 한국사]를 읽고 참 많은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나보다 아이의 생각이 궁금했다. 다행히도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 역사에 대해

책에서 설명하듯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첫째는 이번 도서를 통해 그동안 수박 겉 핥기로 알고 있던 우리 역사에 대해 더 많은

진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남한과 북한

이야기에 가장 눈길이 갔다고 한다. 38선이 정해지고 남,북의 지도자가 어떻게 세워졌는지도

정확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분명 6.25전쟁은 북한의 침범으로 시작된 전쟁이였으나

북한에서는 북침이라고 말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책에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그동안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 정확히 알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북한 주민들의 입장에서 본 북침은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동안 배운 역사 교과서에는 이런 내용들이 전혀 없었는데...

아이가 한말..같은 민족끼리 전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끔찍한 일이라고 한다.

전쟁을 경험해 본적도 없지만 책을 통해 아이가 접한 것은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것..

때론 어떤 사람의 말도 안되는 생각과 욕심 때문에 아무 죄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희생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생각을 들으며 한편으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보단 내가 책을 읽는데 힘들었지만 아이와 같은 주제로

오랜시간 이야기를 떠들며 참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된것 같다~

한국사시험 대비가 아니라 진실된 역사를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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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 고전 영화 그림책 1
존 휴즈 글,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킴 스미스 그림, 유진하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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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아마도 나와 같은 세대라면 안본 사람이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그 이후에도 매년 크리스마스만 되면 신문 tv방영표에 체크를 하며 챙겨봤던 영화를 이젠 아이들과
함께 책으로 함께 할수 있다니 기분이 묘하다~
케빈 하면 개구지면서도 똑똑한 아이라는 생각이 번뜩 들뿐 아니라 너무 귀여웠던 케빈 때문에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 있었다는 기억이 가득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케빈 가족은 휴가를 떠나기 위해 분주한데 케빈은 말썽을 피우다가 방으로
쫒겨나고 그날밤 케빈은 가족이 다 없어졌으면 했는데...
다음날 아침 마침 소원이 이루어진듯 집안이 텅 비었다!
그런 사실에 케빈은 환호성을 지르고 무지 막지하게 신이난다.
 
 
어린 마음에 가졌던 마음이지만 생각지 못한 도둑이 들어오자 겁을 먹으면서도 슬기롭게
대처하는 케빈! 사실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라고도 하겠지만 케빈을 통해 우리가 느끼고 배우는게
참 많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며 가족이 보고싶다는 소원을 빌기도 한다.
어리지만 소중함을 느끼는 감정을 책을 함께 보는 아이들도 느낄수 있는 부분이다.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갔다가 옆집에 사는 말리 할아버지에 대한 오해도 풀리고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도둑을 물리치기 위한 케빈의 전투계획에 따라 못된 도둑들을 혼내주고 말리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경찰이 도둑을 잡아간다.케빈은 산타할아버지께 아무 선물도 필요없고 우리 가족만 돌려달라고
편지를 썼다. 다음날 케빈의 소원이 이루어지듯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와 케빈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다. 책속 그림속에 표현한 케빈과 도둑들의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더 재미를 선사해준다.
아주 옛날 영화속에서 봤던 인물들과 똑같이 느껴져서 그런지 아이들과 옛날 생각을 하며 재미있게
보았다. 우리집 꼬맹이들은 도둑들이 당하는 장면을 보면서 너무 통쾌해 하고 신나한다.
그림으로 주는 재미가 더해지는 [나홀로 집에]가족이 함께 볼수 있는 도서라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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