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재를 만든다 - 똑똑한 내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말 10가지
낸시 헤일브로너 외 지음, 장은재 옮김 / 맛있는책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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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재를 만든다>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 아이들을 영재로 키우기

위함이 아니었다. 요즘 영재아들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면서 간접적으로 접했을때

영재나 둔재는 부모가 만들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

 

어쩌면 아이의 가능성을 부모가 먼저 알아봐야 하고 또 아이의 성향에 맞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인듯 싶다.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할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이다. 그러기에 우리 아이들의 장단점을 구별해 주고 더 잘하는 것은

전문성을 갖고 써포트 해줘야 하며 부족한 것은 잘 채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재를 만든다>는 좀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 저자가 영재였으며 또 그녀의 남편 또한 영재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세 자녀 또한

영재라고 한다. 각자 영재의 특성이 조금은 다른듯 했지만 책을 읽어보니 영재가 맞았다.

사실 난 영재가 갖고 있는 특징을 잘 몰랐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타고난 영재보다는

영재를 만들기 위한 극성스런 부모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양한 영재기관이

수도 없이 생겨나고...그러다 보니 영재가 진짜 영재처럼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은것 같다.

 

저자 헤일브로너의 세 자녀 큰딸 젠, 작은 딸 사라, 아들 조쉬의 후기를 통해 영재아들에 대한

다양성을 더 많이 알게 된거 같다. 기존에 나와 있던 영재관련 도서와는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가 아닌가 싶다.  저자는 영재아를 만들기 위해 강요 하거나 아이들을 채근하지 않았다.

결혼을 하고 첫딸 젠과의 첫날 밤을 보내던 그때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고 또 사용설명서도 없이 태어난 아이들을 위해 25년이라는 시간동안 고난과 도전의 연속이였지만  세 아이를 영재로 키우는데는 분명 그녀만의 방법과 노하우가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영재 자녀에게 해서는 안될 10가지 말보다 꼭 지켜야 할 기본원칙이 있다고 한다.

 

 

1. 조건 없는 사랑과 안전한 환경으로 감싸주자!

2. 아이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독특성을 존중하자!

3. 아이가 가진 재능을 확인하고 그 재능을 키워주자!

 

 

위의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기본원칙을 보면 꼭 풀이를 하지 않아도 함축된 의미를 모두

알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이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준다고는 하지만 가끔은 그것이 진정

아낌없이 주는 사랑일까? 때론 조건이 붙기도 하고 또 때론 협박성 멘트가 붙기도 하는것 같다.

조건 없는 사랑에는 알수 없는 미묘한 것들이 참 많은거 같다. 하지만 정말 우리 아이를 원초적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람은 누구나 존중 받아야 하지만 가끔은 내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가 존중 받아야할 권리를

부모가 송두리채 빼앗는 경우도 있다. 나 역시 세 아이를 키우지만 각자가 갖고 있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세 아이를 모두 똑같이 대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실 가장 어려운 것은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내는 것이다. 그럴려면 아이를 다그치고 엄마 마음대로 움직이려고 하기 보단 때론 답답하고 속이 터질지라도 진득허니 기다려 주는 것이 아이를 존중해 주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우리 아이의 독특함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처음 첫째를 출산하고 육아를 시작할때는 정말 서투른 엄마 였다. 그래서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하다가 부작용 이라는것도 겪어봤다. 그 뒤로 삼남매를 보며 기다림과 여유라는 것을 배우기도 했다.

쌍둥이를 키우더라도 외모는 같을수 있지만 성격까지 모두 같지는 않다고 한다.

때론 성격이 정 반대인 쌍둥이들도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를 잘 키우려면 정말 끊임없이 아이의

말과 행동등을 관찰하고 아이가 좋아하면서 타고난 재능을 알아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영재성을 타고나는 아이들도 있고 또는 부모가 노력해서 만드는 케이스도 있을것이다.

우리 삼남매는 아직은 특별한 영재성을 띠고 있는 아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영재 아이들을 분석한 내용들을 보면 세 아이중 막내가 영재 아이들의 특징과 가장 흡사해

보였다.(오로지 엄마 생각임) 어쨌든 난 우리 아이들을 굳이 영재아이로 키울 생각은 여전히 없지만

이왕이면 아이가 좋아하고 즐거워 하는것에 초점을 두고 싶다. 하지만 정말 영재아를 키우는 엄마라면 해당 도서는 어쩌면 필독서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난 가까이에서 영재를 봐 온적이 없기에 저자가 하는 말에 100% 공감대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영재

자녀를 키우는 엄마라면 저자의 말에 여러 해법등을 찾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영재아들이 초과달성자이고 둘째 딸 사라처럼 완벽해야 한다는 것과 가치 자체가

최고 수준을 달성해야 하는 성취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말에 영재아들의 과도한 고충이

느껴지기도 했다.  또한 그녀의 아들 조쉬는 사라와 반대로 성취 미달 영재였다.

하지만 엄마 헤일브로너는 아이의 재능을 키워 주었다고 하는 말에 더욱 호감이 갔다.

아들 조쉬의 후기를 읽어보면 현재 영재이면서 학습부진에 시달리는 영재아의 문제가 무엇인지 쉽게 알수 있고 또한 그 문제를 풀어가는 해법을 찾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세 자녀의 후기는 나름 내 관점에서 볼때 영재라는 사실을 아주 많이 부각하기 보단 유년시절부터

성장과정등을 보며 내가 느꼈던 부분은 세 자녀가 부모와의 유대감 형성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여러 사례들을 접하면서 나또한 영재아들은 외향적이기 보단 내향적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재를 만든다>는 영재아이를 둔 부모의 고충을 많이 덜어주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또한 영재아이를 키우는데 다양한 사례등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 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영재아이를 좀더 이해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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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만4세 : 창의력 코뿔소 창의력 4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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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 연필을 처음 잡을때 많이 어려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항상

엄지와 검지가 뽀뽀하듯이 잡으라고 했더니 지금은 연필잡기를 잘하는데~

코뿔소 워크북마다 바르게 연필 잡는 법이 나와 있네요~~~^^

  

이번에 출시된 삼성출판사 코뿔소 워크북 시리즈는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제작되었더라구요~ 스티커도 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사용할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고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가 더 적극적이예요~

 

  


 

 

 

도도는 세가지 워크북 중 집중력 문제풀이를 가장 좋아해요!!

그리고 의외로 헷갈리지 않고 잘 찾더라구요~~~

 


 

한장 한장 넘기면서 볼때마다 정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뒷면에 보니 워크북 시리즈가 자세하게 나와 있더라구요~

 

코뿔소 워크북 한글!! 방학동안 한글 깨치기 100% 완료하는게 목표인데요~

얼마전 까진 읽기만 가능했는데 이젠 안보고 글쓰기도 조금씩 하고 있어요!!~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잘 따라할거 같아요~ 우리 도도 역시 예전엔 한글을 좀 지겨워 하는듯 했었는데

코뿔소 워크북은 너무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어지간 해서는 먼저 공부하자고 엄마를 조르는 스퇄이 아닌데~~~ㅎㅎ

요즘 살짝 달라졌어요~~~앞으로 쭉 그래야 하는데~~~~ㅋㅋ

 


 

아이에게 큰소리로 읽고 모양과 소리를 비교해 보도록 하는 문제는 정말 효과적인거 같아요!!

한글의 기초를 완벽하게 다질수 있겠어요~~~

 


 

우리 아이의 잠자고 있는 창의력을 깨워줘야 겠죠!!

현재 초등교과가 개정되고 있고 학습 형태도 많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창의력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 할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심어 줄수 있는거 같아요!


 

ㅋㅋ둘째  도도는 첫째 다다와는 성향이 좀 달라요~

다다는 학습을 어릴때부터 굉장히 좋아해서 항상 먼저 적극적인데 도도는

학습보다는 놀이 중심으로~~~~ㅎㅎ 그런데 이번에 코뿔소 워크북을 접하면서는

아주 아주 적극적이라지용~~~~~~ㅋㅋㅋ

 


 

 

스티커를 떼고 붙이며 소근육을 활발히 움직이면서 뇌활동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우리 도도의 스티커 붙이는 방법!~ 일단 팔에 잔뜩 붙인다음 하나 둘씩 책에 붙여주기~~

 

 

 


 

읽기가 가능하면 워크북을 혼자 읽으면서 이해하고 직접 풀이를 할수 있어요^^


 

 제가 "도도야~ 한줄로 반듯하게 예쁘게 붙여주면 어떨가?" 고뤴더니~~

글쎄 " 아냐!! 난 이렇게 붙여주는게 더 보기 좋아~"ㅋㅋ

 

맞아요~ 삼남매 키우면서 느끼는 거지만 아이가 스스로 할때 자꾸 옆에서 엄마가

간섭하면 결국 아이가 학습을 주도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원하는 학습을~~~

 

그 이후에 저는 계속 지켜보는 역할을 했네요~

 

 


 

우리 도도가 한글을 쓸때 순서가 좀 뒤죽박죽....

원래 왼손잡이 여서 그동안 계속 왼손을 사용하다보니 항상 순서가 좀 헷갈리는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양손 훈련을 통해 지금은 오른손으로 글쓰기를 하면서

많이 교정이 되었어요!~ 현재는 양손을 다 쓸수 있도록 교육하다 보니 확실히 좋은듯 해요^^

 

 큰소리로 글자를 읽는 효과가 좋은것 같아요~

아이가 직접 내는 소리와 또 반대로 엄마가 소리내어 읽어주면 입모양을

보면서 글자를 구분하기도 하더라구요^^

 


 

한번에 틀린 나비를 찾아내요~~~~

 


 

그러더니 제게 나비의 날개가 어떻게 다른지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하더라구요^^

 


 

전 살짝 헷갈렸는데 도도가 집중력을 마구 발산하는 모습이 대견해 보였는데

역시나 손동작이 다른 고릴라를 한번에 알아보더군요^^

 

 


 

 

이제 그만하자고 했더니 한장만 더 하자고 도로 책을 뺏어가고 있어요...왜 이러지?...홍홍!!!

 

 

 


 

ㅋㅋ코뿔소 워크북이 무슨 마법을 부리는 건지...우리 도도 왜케 즐거운거죠?

스티커를 얼굴 여기 저기에 붙이더니 싱글 벙글~~~

정말 아이가 클때까지 공부를 이렇게 즐겁게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즐거워 하는 도도를 보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공부도

놀이가 될수 있다는 것을 더 많이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홈스쿨~ 삼성출판사 코뿔소 워크북을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엄마가 만족하는 학습이 아닌 아이가 잠깐의 시간이라도 만족하고 즐겁게

학습놀이에 참여 할수 있어요!~ 우리 도도를 보면서 정말 많이 느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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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 100
이용석 지음 / 키움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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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100-집중력.호기심.탐구심 키우기

 

 

 

 

 

초등필독서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100> 아이들의 잠재된 창의성을 깨우자!!

제목만 그런것이 아니라 실제 책을 접해보니 창의성과 독창성을 발휘해야

퀴즈를 풀수 있겠더라구요~ 이제는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체계도 많이

바뀌고 있는 시점인데요~ 창의성.융통성.독창성.탐구심.호기심등은

어느날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해야 된다는건 잘 알고 계실거예요~

 

 

 

 

 

머리말을 읽다 보니 창의력이 잘 발휘되려면 "지식.경험.기능.성향"의 네 영역이

골고루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고 해요. 목차를 보니 다양한 영역으로 구분되어 나와 있어서

이해하며 퀴즈 풀이를 하니 딸아이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똑같은 그림을 왜 자꾸 그리라고 했을까요?

이 영역은 탐구심을 주제로 이야기 해요. 어떤 물건이나 물체등을 놓고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열번 백번 천번을 볼때마다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죠.

정말 관찰이 귀찮은 아이에겐 천번을 봐도 같은 느낌이겠지만 탐구심 가득한

아이들이 볼때는 놓는 위치와 각도. 그림자.빛의 각도등이 다르게 보일테니까요~

 

 

 

 

 

 

똑같은 퀴즈문제를 놓고도 서로 다른 대답을 하는 친구들도 있을거예요~

자연현상이나 사물을 관찰하는 능력을 "탐구심"이라고 하는데요~

탐구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의문을 많이 갖고 그 의문점을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해요~ 그러니 같은 그림을 보고 서로 다른 대답을 하는 것은 각자의

탐구심의 정도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나오는 퀴즈문제는 다소 쉬운듯 해요~

뒤쪽으로 갈수록 난위도가 점점~~~그리고 생각도 많이 해야 하고 집중력을 요하는 문제도~~

 

 

 

처음부터 끝까지 퀴즈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영역에 맞는 이야기들이 있어요~

 

 

 

아이들 개방성을 알아보기 위한 퀴즈~ 쉬운듯 하지만 요즘 아이들 작은부분

하나 바꾸어 생각 하는것도 또 글쓰기를 하는것도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해요....

 

게임이나 스마트폰 때문에 아이들이 독서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고 하는데....

책을 많이 읽고 글쓰기를 자주 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쉬운 퀴즈 일지도 몰라요~

 

 

 

딸아이가 영역별로 맛보기로 몇문제씩 풀어 봤는데요~

쉬운 부분도 있고~ 아차 하는 순간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문제를 너무 대충 보거나 눈에 보이는 대로만 생각하면 안된다는 얘기겠죠!~

 

 

 

유추만 잘해도 셜록 홈즈가 될수 있을거예요~

사실 조각 조각 나누어져 있는 그림들조차 유추하는 능력만 뛰어나다면

쉽게 맞추고 더 나아가 추리력에 상상력까지 키워줄수 있으니까요~

 

유추를 잘 하는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학업 성적도 우수한거 같더라구요^^

 

 

 

생각뒤집기!!  다르게 생각해 본다는 것은 융통성을 이야기 해요~

어떤 일이든지 안된다고 얘기 하기 전에 융통성을 갖고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다른 부분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융통성을 키워 준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융통성을 키우다 보면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기도 하고 어려운 퀴즈 문제를

보면서도 못푼다는 생각보단 해봐야 겠다라는 생각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딸아이가 미로찾기는 잘 못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제한된 시간에 금방 성공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가로.세로 퀴즈 풀기를 하더니 막힘없이 풀어 버리네요^^

 

 

 

 

다중지능이론!! 잘하는 것을 활용하라~~~우리딸 체크해 놓은거 보니 죄다 동그라미를...

너무 뻔뻔한거 같기도 하지만...제가 한가지만 선택하려 해도 좀 힘든거 같긴해요.

워낙 이것 저것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나 목표등을 위해선 열심히 하는 아이라...

자기 스스로 자신을 평가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4학년 동안 주제일기를 쓰면서

자신감.표현력등이 더 좋아지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등을 많이 경험했던거 같아요!!~~

아마 작년 같았으면 이번 퀴즈 문제를 접하면서도 " 아우~ 어려워...이거 꼭 해야돼"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책이 도착하니 하던 일을 멈추고 먼저 책훑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조용히 앉아서 문제를 풀어보곤 제게 책에 대해 자신이 느끼는 것들을 애기하는걸

보면서 책을 통해 아이가 많이 달라진다는 것에 더 많이 공감하게 되었어요~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100>정말 다양한 영역을 주제로 아이들이 창의성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정말 달달달 암기하는 방식의 공부는 절대 창의성과 융통성을

키울수가 없는거 같아요. 공부도 좀 자율적이고 놀이처럼 하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후에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희 딸과 저는 책 한권을 빨리 푸는 것이 목적이 아닌

하루 두세개씩 랜덤으로 문제 풀이를 하는데 대충 푸는 것이 아닌 깊이 생각하고 또

이리 저리 생각해가며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하며 퀴즈를 풀고 있어요~ 그리고 퀴즈의 정답이

맞든 틀리든 한 문제를 보면서 각자의 의견을 교환도 해보며 다양한 생각도 해보고 있어요~

아이에게 엄마는 공부할때 친구처럼 의견을 주고 받는 상대가 되는거 같아요^^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100>아이가 아주 많이 어려워 하지도 않으면서 그동안 자신이

접하지 못했던 영역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서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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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3.8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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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과학 8월호-공포의 진드기

 

 

 

 

 

 

 

 

천재교육 우등생과학 잡지는 첫째 다다가 빼놓지 않고 보는 과학잡지예요~

과학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우등생과학 내용을 보면 아이들이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과학적 이야기가 풍부하게 실려 있거든요~

  

과학은 어차피 앞으로도 계속 배워야 하는 과목이고 또 우리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알면 알수록 지식이 쌓이고 상상력 또한 풍부해 지는거 같아요!!

 

과학을 좋아해서 파고드는 아이들은 과학탐구대회등을 할때도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구요~~~~

 

 

 

 

자연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알아보아요~ 하늘 위의 지배자 흰머리수리!!

독수리 중의 왕이라 불리는 흰머리수리!!

1~2km밖에서도 먹잇감을 찾을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치타하면 속도의 제왕이라 할수 있죠~ 생김새 자체가 엄청 날렵하게 생겼잖아요^^

최고속력이 120km라고 하는데..단, 한번에 30초 이상 뛸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네요~

 

 

 

 

 

 

도롱뇽을 이렇게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예요~~~ㅎㅎ

원래 도마뱀 종류가 꼬리가 잘려도 다시 자라잖아요. 저도 정확한 이유는 몰랐는데~

이번에 우등생과학 8월호를 딸아이가 구독하는 바람에 알게 되었네요^^

 


 

 

 

올해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살인진드기~ 저는 살면서 살인진드기의 존재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치료방법도 제대로 없다고 해서 아이들

유치원이나 학교보내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한동안 바깥활동도 못했었죠...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볼수 있었는데요~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인 제가

보면서도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어요~~~~

 

 

 

감염병이 침투되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이나 특징이 병원체별로 자세히 나와 있어요~

이런 정보는 모두 알고 있어야 사전에 예방하기도 또는 발생했을때 응급처치를 할수 있을거 같아요!

 

 

 

 

마법의 축구공 탄생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구 반대쪽 아이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함께 깨닫는 부분이 많아 질거라 생각해요.

불만 보다는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을 더 많이 갖고 생활해야 겠지요...

 

많은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축구공은 마음을 치료해주는 치료약과 같다고 합니다^^

 

 

 

3.4학년 교과연계되어 나온 수학 학습만화~

재미있는 방법으로 수학의 재미를 느낄수 있어요!

 

 

 

 

 

 

ㅎㅎ 창의 퀴즈...은근 어려워요...정말 헷갈리기도 하구요...

딸아이 옆에서 저도 함께 보는데 머리 아프더라구요~~~하지만 집중력이 상당히 좋아질듯 해요~

 

 

 

 

과학관련 도서들이 나와 있는데요~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다행히도 딸아이가 과학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과학 서적을 많이 읽는 편인데...

어려운 내용은 절대 한번에 기억을 못하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우등생과학은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기억할수 있도록 나와 있어서 딸아이의

웬만한 과학 지식은 우등생과학에서 습득한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이번 우등생과학8월호 만들기는 어지러운 팽이 만들기예요~

 


 

 

 

만드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따라하기 쉬워요~~~

저희집에 구슬이 없어서 아직 못만들고 있는데 다른 방법으로 응용해야 할까봐요^^

 

첫째 다다는 벌써 우등생과학 9월호를 기다리고 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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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6 - 별로 행복하지 않은 실연한 소녀 이야기 도크 다이어리 6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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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도크 다이어리6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를 4권부터 알게 되었어요~천진난만 소녀의 일기를 보면서
우리 딸아이가 앞으로 겪을 사춘기를 대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딸아이가 책을 보는 순간 읽고 또읽고 학교 독서 자율시간에도 갖고 가서 읽더라구요~
그리고 그전에 나온 시리즈도 읽고 싶다고 해서 모두 구입을 해서 현재까지 모든 시리즈를

읽게 되었어요~

엄마인 제가 봐도 니키의 일기장을 보면 그시절 제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고 또 아직은

초등생이지만 곧 있음 사춘기가 다가올 딸아이 역시 니키의 일기를 보며 소녀 감성을 그대로

전달 받기도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서로 다른 문화권 생활을 접하면서 궁금한것도 많이 생기고 또 몇년뒤의 일이겠지만

중학교 생활에도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더라구요^^ 변호사인 작가 레이첼 르네 러셀을 보면

학창시절 꽤 유쾌한 사람이 아니였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자신만의 독특한 취미와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딸아이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를 볼때면 항상 키득키득 거리며 읽더라구요~
이번 6권도 도착하니 아주 정신없이 읽더니~ 니키와 혼연일체가 된듯 매킨지를 마구

욕하더라구요~~~ㅎㅎ
 
 
 



니키는 제가 봐도 참 매력적인 아이예요~ 가끔은 엉뚱하기도 하지만요^^ 짝사랑하는 브랜든이
크레이지 버거에 가자는 말에 니키는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한시간동안이나 쉬지 않고 춤을

춰요~ 정말 좋아서 미치겠다는 표현을 온몸으로 하고 있죠~그런데 어쩐 일인지 브랜든에게서는

아무런 연락도 오질 않아요... 이런 느낌..알거 같아요...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ㅋㅋ

그런 니키에게 전화를 걸어온 것은 바로 니키의 단짝친구들인 클로에와 조이였어요..

내용은 매킨지가 찾아와 브랜든에게 꼬리를 치고는 중요하게 할말이 있으니 둘이서만 이야기

하자고..
 
 
 





니키는 초대박 불안감의 공포에 휩싸이고 말죠....매킨지는 늘 니키의 흉을 보고 다니기 때문에
니키가 불안한 이유를 이해할수 있었어요...니키의 일기를 보면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흔히 겪을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이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해 주는거 같아요.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이 어른이 된것처럼 착각하게 되지만 아진은 청소년이라는 사실~

브랜든과의 어색한 관계...브랜든이 해명 하고자 했지만 니키는 괜찮다며 쿨한듯 이야기하지만
얼굴은 이미 호랑이 상으로 변해 있고 마구 따질 기세!

1권부터 쭈욱 함께 등장하는 매킨지를 보면 참 밉상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학교다닐때 보면
매킨지와 아주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유형의 친구들은 꼭 있었던거 같아요~
가끔 니키가 매킨지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어쨌든 어떤 상황에서든지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니키의 일기를 통해 니키의 속마음을

보면서 아이들은 각자 스스로의 감정조절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학교라는 단체 생활도 그렇고 성인이 되어 사회 생활을 할때도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오해아닌 오해가 싹트기도 하는거 같아요. 니키에게 이상하고 어이없는 문자를 보냈던 브랜든...
하지만 알고 보니 매킨지의 계략...
 
 



 
 

처음부터 니키는 브랜든을 오해하고 있었죠..크레이지 버거에 같이 못갔던것도 전화기를

잃어버려서 그랬었고 니키에게 계속 이상한 문자를 보낸것도 바로 매킨지...브랜든이 아니였다는 사실을 니키도 알게 되면서 니키는 너무 행복해 해요~

우리 주변에서도 작은 오해로 단절을 하게 되는 사람들...
제가 니키의 일기를 읽으면서 한가지 안타까웠던 것은 니키가 좀더 빨리 브랜든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했으면 그렇게 맘고생 하지 않았을텐데 그런 용기가 좀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딸아이가 사춘기 시절 이런 경험들을 하게 된다면 니키를 먼저 떠올려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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