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 - 사무엘상 1 김양재 목사의 큐티 노트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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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 - 김양재(두란노)


김양재 목사의 큐티 노트


사무엘상 1


두란노


 

         말씀이 들리는 사람은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렘 1:10)

 사건으로 인하여 자신의 삶에서 종말을 경험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을 읽기 바로 전에 읽었던 

두란노의 '나의 끝, 예수의 시작'이 머릿속에 스쳐갔다는...
즉, 예수님을 온전하게 만나는 삶이란... 나를 버리는 삶인 것이다.
결코, 쉽지 않은 길... 하지만 그 길을 찾으면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김양재 목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성도의 가장 큰 축복은 '말씀이 들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성경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께서는

직접 음성으로 말씀을 들려주시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초신자' 일 때는... 그 음성이... 정말 들리는 건 줄 알고... 정말 듣고 싶어 했다지요... ^^*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매일 묵상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답니다.
물론, 성경을 몇 독 하는 것은 숫자에 불과하겠지요...

그 성경 말씀이 주는 참 의미를 알고, 묵상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야말로

주님의 말씀이 자신의 것이 되는 은혜를 누리는 것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저도 잘 안 돼서... 넘어지고... 쓰러지고...

일어서고... 반복하고... 회개하고... 부끄럽지만... 그러고 있답니다. ^^;

진정한 기도를 하려면 구속사를 알야야 한다.

구속사란 예수님이 나를 구원해 주신 이야기라고 본문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사를 모르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기도할 줄 모른다고 합니다.

기도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구속사를 알기 위해 성경을 읽고 깨닫고 묵상하며 하는 기도가 구속사적인 기도이고,

진정한 기도라고 합니다.
성도는 예배와 성경 읽기를 통한 묵상과 진정한 기도와 회개를 통해
한 걸음씩 예수님께 다가서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고통이 축복이라는 것~!
고난이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잘난 사람 100명이 있기 때문에 교회가 살아나는 게 아니고,
하나님 없이 못 사는 고통받는 그 한 사람이 기도함으로 

교회에 힘을 실어 살아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고통받는 한 사람의 기도를 가장 잘 들어주십니다.


 

 

         

                   

그 한 사람을 읽는 내내 새삼 '엄마'라는 단어에 감동을 했더랬죠.
한나는 성경 속에 등장하는 여성 인물 중에 제가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한나가 고난 속에 눈물로 기도하며 한나의 소망이 점점 영적인 것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묵상하며,
그녀가 사무엘을 위해 얼마나 많은 기도를 했을까를 생각하며

지금 제 자신의 안일함을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과연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
저는 부끄럽지만... 아직도 먼 것 같아요... ㅠㅠ 입술로는 고백하지만...
마음으로도 고백하지만... 진정으로 제게 고난이 닥쳤을 경우...

 그 경우를... 장담하지 못하는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해요...


 

 

자녀를 위해 가장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아이들 이름에 의미를 붙인 것처럼... 하나님께 기쁘게 나아가는 유진.
하나님께 으뜸으로 나아가는 원진.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느 곳에 있던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아이들로 자라게 해주세요.
이 기도인데... 엄마인 제가... 본보기를 제대로 못 하고 있는 것 같네요. ㅠㅠ  
                 

   

 

저도 예수님을 믿고 시간이 흐르면서 성숙하게 자라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향한 사랑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이외의 것은 강요가 아닌~
내 안에서 저절로 넘치지 않을까 싶네요.

 

 

 

 

오직 예수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을 생각하며 좁은 길로 나아가야 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요.
하나님과 가까워질수록 내 죄 때문에 애통해서 울고,

내 죄를 용서해주시는 하나님 은혜에 감격의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루빨리 이스라엘의 회개가 필요하다고 김양재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회개해야지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길 원하십니다.
본문에 나와있듯이 무너지는 사건에서 가장 급선무는 회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심으로 회개하고 여호와께로 돌아오길...

 

 

 

끝으로 김양재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전하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말씀과 기도만 부르짖을 게 아니라

실제적으로 찾아다니며 도움을 주고 삶을 나눠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것이 우리 힘으로 안 되기 때문에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큐티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올바른 회개와 기도와 예배를 막는 이방신을 부수고 제거하기 위해서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성령이 스승이 되어 말씀으로 삶을 나누라 말씀하시네요. ^^

큐티... 저도 하고 있지만... 좋은 교재인 것은 분명하지만~
저는 하나님과 가장 친밀해지는 가장 좋은 책은 성경이라 배웠고... ^^
큐티를 통해 매일 묵상하며 하나님께 가까워지는 삶을 사는 것은 좋은 예라고는 생각하지만^^
그것이 정답인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


김양재 목사님의 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을 읽고 사무엘상을 훑어볼 수 있었고,
엄마의 기도와 가정에서의 부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던지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중간중간 본문과 간증을 통한 우리들 교회 홍보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하나님이시니까요. ^^
그분은 어디에 계시든 역사하시고, 변화시키는 분이시라는 것을 우리는 알잖아요. ^^








#두란노 #김양재 #그한사람 #사무엘상 #신앙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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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끝, 예수의 시작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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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끝, 예수의 시작 - (두란노)


먼저 '나의 끝, 예수의 시작' 사전 리뷰단으로 선정이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리뷰에 앞서...

아이들 방학과 함께~ '나의 끝 예수의 시작'을 사전 리뷰단으로 만나게 되어

내가 온전하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지... 반성을 먼저 하게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고... 부족하지만... 리뷰를 남겨봅니다...

 


내 안의 다른 나를 작게 더 작게...

제 안에서 온전한 주권자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길에 함께하고자...

우리는 끝났지만 그렇기 때문에 도리어 일을 시작하실 예수님을 기대하며 떨림을 가득 안고 만나게 된 책...


 


깨어져야 한다, 애통해야 한다, 낮아져야 한다.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비워야 한다. 무력해져야 한다. 탈락해야 한다, 약해져야 한다.

어쩌면... 예배 시간에 한 번쯤... 아니 수시로 우리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듣고, 성경을 읽으며...

각자의 가슴에 나름 새기고 있을 것이다.

카일 아이들먼의 나의 끝, 예수의 시작에서는 뭔가 다른 게 더 있는 것일까?

 


프롤로그에 브라이언이라는 한 남자가 등장한다.

그는 18개월 된 아들이 몇 주 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저자에게 전하면서...

그 아이를 본인이 차를 후진하는 중에 차로 쳤다고 했다...

그리곤 브라이언은 대답했다. 예수님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모든 걸 잃은 것 같은 이 순간, 난생처음으로 예수님의 실재를 만났어요." 


자신의 끝에서 예수님을 발견하다.

나의 끝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예수가 나에게 실재가 되었다.

 


진정한 삶은 내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


그러고 보면 나는 아직도... 나를 나의 끝으로... 버리지 못했는데... 말이다...

난 아직도 예수님을 온전하게 만나지 못했구나...

나는 나의 주권자이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했고, 구원의 확신을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지 못한 성도에 불과한 것이구나...

프롤로그 하나만으로... 무언가 내 뒤통수를 크게 내리치는 것 같았다...

회개하고, 기도하고, 말씀 읽는 것을 사모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아직도 내려놓지 못 한 게 너무 많고...

나 '자신'을 완전히 깨버리지 못한 존재임에...

서글퍼졌다... 그러나 그런 상태로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됐다!!!


정답은 있다!

우리는 이미 그 정답 또한 알고 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깨고, 내려놓기 위해 어제도, 오늘도, 아마 내일도...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 내가 '나에게 쓰는 편지'... 


나의 생각을 좇아 따라간 결과는 항상 막다른 골목이었다... 그래서 새롭게 찾은 길, 좁고 힘든 길~!

좁고 힘든 길은 참되고 풍성한 삶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제 나는 나와 이별을 선언한다~!!!

 


자신의 깨어짐을 보지 못할수록 더 깨어진 것이다.

나를 비롯한 인간은 모두 깨어져있으나, 자기가 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내 문제도 역시 여기에 있었다...

사람은 죽어도 약함을 보이기 싫어한다...

그렇다... 되도록 좋은 면만 보여 주고 싶어하면서...

실상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러지 못했음을...


우리의 실수나 흠, 상처 위에 어떻게든 덧칠을 해서 흔적을 없애려고 하지 말자...

저자처럼 기도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나님, 제 깨진 조각을 당신 의견에 좋은 대로 다시 빚어 주십시오.'

천국에서도 깨어진 것이 가장 귀하다.


깨어짐을 인정하는 것이 온전함으로 가는 길이라는 역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하나님께 깨어짐을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이것도 매일 하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빼 먹을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하물며 같은 인간에게는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편했겠는가...

아직도 갈 길이 먼... 나는 매일 죄를 짓고, 회개하는 삶을 살고... 죄를 짓지 않으려 노력하는 삶의 반복...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애통해야 한다...


애통할 때 우리는 "모든 위로의 하나님"(고후 1:3)께 위로를 받는다.

그래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내적인 변화에 더 관심을 가지신다.

바리새인처럼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한다. 그들의 본질은 '성과욕'!!!
메시아를 눈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미련한 자가 되지 말자.

본질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다른 것으로 꽉 차 있으면서 하나님께 자신을 채워 달라고 하지 말자.

나를 두고 하는 말들이 너무 많다... ㅠㅠ

먼저 '나 자신을 비우자~!'

꽉 찬 삶에 만족하지 말고, 채워지는 삶을 추구하라~!!!

.

.

.

제발 그냥 뛰어내리라! 뛰어내릴 준비가 되기 '전에' 뛰어내리라.

조금만 더 있다가... 나중에....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아직 멀었어.

이런 핑계는 이제 그만!!!


지금 나는 내가 해내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도전하고 있으니까...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

 


우리는 자신의 능력이 아닌 오직 내게 능력 주시는 분인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힘~!!!

 


죽음이 곧 삶이다...

나의 끝이 진정한 삶이 시작되는 곳이다.


성경은 인생의 진짜 보물이 숨겨져 있으며, 어디를 찾아야 할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 예수님이 마태복음 16장 24-25절에서 공개하신 보물로 가는 길 -


1. 자기 자신을 부인하라.

2. 자신의 십자가를 지라.

3. 그분을 따르라.

4. 죽을 각오를 하라.


이것은 죽을 각오로 십자가를 지고 가장 좁은 문으로 들어가 가장 거친 길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 끝에는 진정한 삶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나에 대해 죽고 나에 끝에 이르는 삶은 곧 매일의 결단과 '함께' 매일의 실천이 뒷받침되는 삶이다!

한 차례의 죽음으로는 부족하다. 부분적인 죽음도 안 된다. 매일같이 완전히 죽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되고도 풍성한 삶을 찾게 된다.


그러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나를 비우고... 나를 깨고, 온전히 빚어 주시는 하나님께 무릎 꿇고 구하라...



나의 끝, 예수의 시작은 우리의 자세를 돌아볼 수 있고,

매일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을 깨버리고, 온전하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모두 진정한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 두란노 '나의 끝, 예수의 시작' 사전 리뷰단을 통해 특별 제작된 가제본을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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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힘 한국사 1 :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 - 선사 시대와 고조선 겨레힘 한국사 1
이상미 지음, 정인성 그림, 손명자 부록그림 / 예림아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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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 한국사 그림책 - 겨레힘 한국사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 읽고

초등 한국사 공부해요.


1. 선사 시대와 고조선

 

예비 초등인 찐군을 위해 역사를 그림으로 쉽게 이해시켜주고자

우리 집에 온 예림아이 겨레힘 한국사 시리즈~!

 

역사를 그림으로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하는 방식이 눈에 띈 탓인지~ 

찌니가 더 관심 있어 하며

찐군에게 사정사정해서 먼저 읽기를 간구했답니다.~ ㅎ

아무렴 어떠리~ 둘 중 누구라도 먼저 시작하면 어떠하리~

ㅎ 재미있게 읽고 한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면 되는 것임을~

 

 

역사를 싫어하던 이 아이~!

요즘 한국사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찌니가 예림아이의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었었는데~

시시때때로 또 펼쳐서 읽더라고요~. 그림이 예뻐서인지 자꾸 끌리나 봐요. 

 

예림아이 겨레힘 한국사가 전체적으로 그림이 많아 보여 쉬워 보일 수도 있으나

내용도 풍부하고, 글밥이 적은 편은 아니라서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읽어 주실 때는, 

전체적인 역사 흐름을 통해 간략하게 내용 설명을 해주시거나 지도, 그림, 사진 

이미지를 통해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찐군은 뒹굴뒹굴~

자신이 찾은 재미에 있어서는 찌니 보다 더 몰입력이 좋기 때문에

처음에 흘려듣기식의 효과를 노리는 편이랍니다.

찌니가 저와 책을 보고 있는 동안에도 뒹굴뒹굴 굴러다니며

듣고 있는 '열린 귀'가 있을 거라며 ㅎ

혼자 자신하는 러브뚜띠는 도치맘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일단 찌니가 계속 읽었어요. ^^

 


 

찌니는 선사시대와 고조선에 관한 책들을 전부터 조금씩 읽은 탓인지~

내용은 술술 넘어다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예림아이에서만 볼 있는 특유의 그림과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더 집중하느라 꽤 진지해졌다는요. ^^

 

​찐군도 누나가 책을 안 읽을 때는 이렇게 자신의 관심 분야인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뒹굴뒹굴하던 이 아이, 어느새 한자리 떡 하고 차지하고 앉아서 책을 읽지요.

 예비 초등 찐군누나가 역사 공부를 하면서 옆에서 주워들은 게 있어서 인지

한국사 배경지식이 아주 조금이지만 ㅎ

그거라도 있어서 예림아이 책을 읽을 때 유치원생치고 수월하기는 했답니다. ㅎ

제 수준에서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요즘 아이들 워낙 많이 알고 있으니

다른 친구들은 더 잘 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ㅎㅎㅎ 



 

책을 읽다가 서울 암사동 유적지를 발견하더니... ㅡㅡ

답사를 가자고 합니다.~

그래 곧 너희의 겨울 방학이 시작되고, 엄마의 겨울 개학이 시작되니~~~

가 보자꾸나~~~!!!

어찌 저런 건 용케도 잘 찾아내요. ㅋㅋㅋ

 


 

 

예림아이의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은 선사시대부터 고조선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니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고조선 으로 나누어져

역사적 시대 흐름에 맞게 이야기가 진행된답니다.

  ​

 

 

각 시대의 모습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아이들이 우리 역사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었답니다.


 

 

또한 구석기 시대 사람들과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 차이점도 풍부한 사진 자료와 그림을 통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구석기 시대 사람들과 다르게 살았다는 이유로

암사동 유적지의 움집터를 그 예로 들어 잘 설명해 주었네요.



 

 

청동기 시대의 농경문화 발전 모습을 

그 당시 생활 모습과 연관 지어 자연스럽게 잘 설명해주었네요.

예림아이 겨레힘 한국사는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의 

뜻풀이도 잊지 않고 각주를 넣어 주었답니다.

(각주란? 논문 따위의 글을 쓸 때,

본문의 어떤 부분의 뜻을 보충하거나 풀이한 글을 본문의 아래쪽에 따로 단 것을 말해요.)


 

 

고인돌을 만드는 과정을 만화방식으로 그림을 그려 넣어 

일일이 설명을 추가해 쉽게 풀이해주었어요.

 
  

 

 
  

 

예림아이 겨레힘 한국사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

전체적으로 사진과 그림, 지도 등 자료를 잘 제시해주었고 어려울 수도 있는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하였답니다.

또한 개정된 초등 사회 교과서 내용을 잘 다루어 주어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와 함께

선사 시대와 고조선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답니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고조선 시대를 구분 지을 때마다 단락 끝에

구석기 전시실, 신석기 전시실, 청동기 전시실, 고조선 전시실을 구성해

각 시대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잘 잡아 준 책이 아니었나 싶네요.


 

특별 부록으로 첨부된 지도와 도구의 발전, 생활 모습의 비교 등.

지도에서는 전국적으로 분포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데~

그림이 너무 재미있어서 '윌리를 찾아라' 보듯이 ㅎ 하나하나 다 살피게 되네요. ^^

 

신석기와 구석기의 구분은 도구를 만드는 방식에 있다는 것~!

저희 아이들은 이미 노래로 습득해서 아주 잘 알고 있었지만 ㅎ

이렇게 책으로 읽혀 확실하게 장기 기억시켜 두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특별 부록을 통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선사시대와 고조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답니다.


예림아이 겨레힘 한국사 한국사 체험 학습관을 두어 관련된 시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의 정보를 제공

체험학습과 연계시켜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고조선에 대해 알아보려면 어느 박물관을 가야지?~'

이렇게 수고스럽게 일일이 찾아 검색하지 않아도 된다는... ^^

또한, 책을 미리 읽고 체험학습을 가는 아이들에게는 사전 조사차 도움이 되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 체험을 못 가는 아이들에게는

체험학습을 대신해 책에서 관련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제시해 줘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마지막에는 한국사와 세계사 연표

한눈에 쉽게 역사의 흐름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답니다.

 

 

 

예림아이 겨레힘 '국사 고인돌을 세운 사람들'

선사시대와 고조선 박물관에 들어서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책을 읽는 내내 생생한 사진과 그림들을 통해 마치 직접 박물관에 가서

유적과 유물을 공부하며 배우는 것 같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고조선의 건국과 고인돌을 세웠던 과정,

선사 시대와 고조선 사람들의 생활 모습 등

다양한 내용을 예쁜 그림과 사진, 지도 자료가 포함된 이야기로

우리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었던

유익한 독서 시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예림아이 겨레힘 한국사 시리즈 초등 교과연계도 잘 되어있어~

초등 저학년을 위한 한국사 그림책으로 좋은 것 같아요.

빨리 다음 권인 고구려 편도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지원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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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자! 수학 지능 3학년 - 꼭 풀어야할 논리수학퍼즐 깨우자! 수학 지능
서지원.서지원.임성숙 글, 김현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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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 즐깨감 수학 - 깨우자! 수학 지능 (3학년)

 논리수학지능을 높이는 방법

 

즐깨감 수학 - 즐깨감이란 즐거움, 깨달음, 감동의 줄임말입니다. ^^

 

 

초등학교 3학년 찌니가 만나게 된

와이즈만북스 깨우자 수학 지능~!

 

찐군이 와이즈만북스 깨우자 수학 지능 7세를 풀고 있을 때면

찌니가 옆에서 자꾸 본인도 하고 싶다고 하며

답을 알려주려 했거든요~

그래서 처음 깨우자 수학 지능을 받아 든 찌니는

이제 자신의 깨우자 수학 지능이 생겼다면서 정말 좋아했답니다.


 

와이즈만북스 즐깨감 시리즈가 좋은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문제집이라고 생각을 안 하고 문제가 질리지 않는다는 것에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시리즈로 계속 나와도 입소문도 좋고 학부모나 아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수학 문제집이지 않을까 싶어요.

 

 

깨우자 수학 지능 3학년 차례를 살펴보면~

7세용에서도 봤던 문제인 숫자 퍼즐 문제부터 시작해서

원 모양의 덧셈 퍼즐, 성냥개비 연산 퍼즐 등~

문제의 난이도와 사고가 깊어져 계속 이 문제집을 풀었던 아이들은 그 유형에 대해 심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물론 처음인 친구들은 이야기 속 원리만 잘 파악하면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없이 접근할 수 있고요.

10가지 퍼즐 문제를 풀어보는 훈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논리수학지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열심히 훈련해야겠죠?

 

문제집에 웬 등장인물인가 싶으시죠?

와이즈만북스 즐깨감 수학 - 깨우자 수학 지능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퍼즐의 원리가 숨어 있기 때문이죠.

와이즈만북스 깨우자! 수학 지능

 

아이들이 논리수학지능을 높일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읽으면서 논리 퍼즐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답니다.

재미있게  퍼즐을 풀고 이렇게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을 해보면서

퍼즐을 풀기 위해 그 수학적 대상에 몰두하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부모는 기다려 주기를 잘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답을 구하는 방법을 제시하거나 아이의 생각을 제지하는 것은

논리수학지능을 높이는데 전혀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요.~

정말 재미있는 퍼즐 놀이로 생각하며 접근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아요. ^^


 


 

찌니가 첫날 풀어 놓은 문제랍니다.

처음에 와이즈만북스 깨우자 수학지능 (3학년)을 받고 좋아하던 찌니가 문제집을 펼치더니

표정이 어두워졌었답니다.

'엄마, 왜 내 문제집은 어려워요?' ㅡㅡ;;

문제를 풀어보지도 않고~ 책을 펼쳐 보기만 한 상태에서 찌니가 처음 내뱉은 말이었죠.

그렇게 말하는 아이를 보니... 좀 속상하더라고요...

도전해 보지도 않고... 어렵다고 얘기하고, 실망하는 찌니의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찌니에게 좀 단호하더라도

'넌 7세가 아니다~!!! 일단 그런 말을 꺼내기 전에 한 번 풀어라도 보고 그렇게 얘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문제집을 들고 책상으로 가서 혼자 이래도 보고 저래도 보고 애쓰는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찌니가 이런 창의사고력 수학 문제를 접해본 적이 없어서 더럭 겁부터 먹은 게 사실이랍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모두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는 게 부모라는 이름 아니겠어요?

결국 또 스스로 해냈고요.

스스로 해 놓고 뿌듯해하던 찌니~! 자기도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거예요.

 

아이들이 스스로 포기하기보다는 틀려도 괜찮으니 일단 도전해 보는 그런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사진은 찌니가 문제를 풀기 전에 찍어둔 것 밖에 없어서~

어떤 종류의 문제가 있는지 한 번 보시라고 첨부해 봤어요. ^^*)

 

찌니는 이제 다른 유형의 문제들도 재미로 슬슬 풀어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 문제집 만큼은 찌니가 심심하거나 스스로 풀고 싶을 때 재미로 풀 수 있게 활용해 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

 

와이즈만 북스 즐깨감 수학 - 깨우자 논리 수학 지능 3학년

 

스토리를 통한 원리와 개념 이해를 통해

다양한 퍼즐 문제가 스텝 1, 2, 3을 단계적으로 밟아 가면서 규칙과 원리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이 점차 확장되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구되어 있는 점에서 아이들 스스로 몰입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통해

스스로 수학적 능력을 발견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 같아요.


 

 

와이즈만 북스 즐깨감 깨우자 수학 지능은 친절한 해설집과 함께 해요.


  

정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본문과 같은 형식으로 구성해

파란 박스 안에 답을 표시해 주었어요.

그리고 본문의 풀이, 다른 풀이, 생각 열기, 틀리기 쉬워요, 참고를 따로 구성하여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준답니다.


 

깨우자 수학 지능 7세용 수준을 생각하던 찌니의 기대와는 조금 멀어졌을지라도~

찌니가 처음 내뱉었던 어렵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재미있게 풀어보았던 깨우자 수학 지능 논리수학 퍼즐이었답니다.

 

사진 속에 보시면 찌니가 논리수학 퍼즐을 풀며 정답이 아닌 것 같으면

 지우고 다시 푼 흔적들 보이시죠? ㅎ

무던하게 애쓴, 노력한 흔적에 박수를 ~~~ ^^

 

 

우리찌니가 이번 와이즈만 북스 즐깨감 깨우자 수학 지능

논리 수학 퍼즐을 풀어봄을 통해

본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를...

 

 

 

 

 

 


 

***** 이 글은 와이즈만북스 즐깨감 모니터단 6기로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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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상식사전 - 행복한 사춘기를 위한 넓고 깊은 성 지식
다카야나기 미치코 엮음, 남동윤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성교육> 길벗스쿨

성교육 상식사전으로 행복하게 준비해요!

 

 

 

길벗스쿨에서 사춘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을 위한 성교육 도서가 새로 나왔어요.

 

성교육 상식사전! 이 책은 10세 미만은 구독 불가입니다.


 

처음에 성교육 상식사전이란 책이라고 해서

우리의 신체구조와 2차 성징, 올바른 성 가치관 정도로

내용이 국한될 것이란 생각을 했었는데...

성교육 상식사전은 사춘기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내용이 담긴 책이네요.

 


이 책은 부모님이 먼저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일단, 책에도 10세 미만은 구독 불가라고 명시되어 있고,

책을 펼치자마자 남자, 여자의 벗은 몸과 성교의 자세. 자위 등

꽤 놀랄만한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까요.

아이에게 먼저 권했다가 ^^ 부모님이 당황하게 되시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부모님 먼저 꼭 학습을 하시고~!!! 우리 아이들의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주자고요. ^^

 

실제로 추천사에도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이 책을 먼저 읽고

성교육의 개개인의 수준과 요구가 다른 점을 감안해

아이의 상황을 잘 아는 어른이 그에 맞는 설명을 덧붙여 가며

해 주는 것이 가장 유용하다고 나와있네요.

그래서 저희 집은 신랑과 제가 책을 먼저 읽고

성교육에 대해 먼저 제대로 된 학습을 해두자고 결정지었답니다.

그리고 이제 막 10대의 문턱에 접어든 찌니가 성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그 누구보다도 가장 편안한 성교육자가 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자고...

 



 남자와 여자의 몸,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 2차 성징, 월경, 사정, 자위, 포경,

임신과 출산, 성염색체, 피임과 임신 중절 등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정말 궁금한 내용인

남자와 여자의 사랑, 약물, 인터넷과 휴대 전화의 위험성, 다이어트의 문제성 등을 다뤄

사춘기 청소년의 마음의 변화와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의 주인공이 되는 준비까지

도와줄 수 있는

 성교육 필독서로 구비해 두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성교육 상식사전

성교육 도서라고 해서 꼭 몸이나 2차 성징,

남성과 여성의 전반적인 성교육에 대한 내용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상식들이

배경지식으로 깔려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성에 관련된 질문들

페이지마다 넣어 쉽게 해설을 해주었답니다.

부모가 먼저 공부하겠다 했지만 결국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입장에서 바라봐야겠죠? ^^

 

 

쉬쉬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알려 주는 것이 훨씬 유익한 올바른 성교육~!

성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알게 해주면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이와의 관계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더 잘 관리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성교육 상식사전은 제대로 된 성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접하지 못한 우리 세대의 부모들이

어느 날 갑자기 아이들이 묻는 성에 관한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배려하여

충분하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 교육까지 도와줄 수 있는

행복한 성교육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가깝고,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부모라는 이름을 가진 우리들도

이제는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길벗스쿨 <성교육 상식사전>을 통해 제대로 준비해 보아요. ^^

 

 



 

****** 본 리뷰는 길벗스쿨로부터 책만 지원받아서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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