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곶의 찻집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모리사와 아키오식 힐링 찾기의 시작? 최신작부터 읽어온 그의 책은 주인공으로 인해 행복을 찾아가고 마지막에 주인공이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전형적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의 초창기 책을 봤는데 그런 공식으로 진행된 책이 없어 당황했다. 그러다 그런 공식으로 시작된 책이 이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좋았지만 나머지는 별로 그다지 재미는 없었다. 책은 덤덤하게 읽었다. 너무도 평범한 이야기여서 있을 수 없어 보이게 만들어졌고, 모두가 해피엔딩이라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물론 주인공은 해피하지 않았지만 막판에 살짝 힐링하게 만든 그의 전형이 아닐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