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과 엔트로피는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4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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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법칙 이렇게 시작하게 되면 사람들은 멍해진다. 엔트로피까지 나오면 분명 이건 한글이 아니다 싶다. 이게 뭘까 하다 보면 사람들은 멘붕에 빠지게 된다. 이게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뭔 말인가 싶은 그런 이야기가 바로 물리과학이 아닐까? 그나마 양자역학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다행이다 싶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지막에 양자역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처음은 호기롭게 읽다가 나중에 뭔 말인가 싶다. 작가는 나름 쉽게 쓴 것 같은데 이건 독자의 잘못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조금씩 물리과학과 친해지지 않나 싶다. 이렇게 천천히 접근하다 보면 언젠간 과학이 나에게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식으로부터 해방된 엔트로피와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 이야기는 쉬운 이야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논리적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어려운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엔트로피와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을 이용한 분석이 주는 신선한 충격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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