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8 - 크로노스의 부활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8
릭 라이어던 지음, 이수현 옮김, 박용순 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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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돋보이기 위해선 강력한 적이 있어야 한다. 그 적이 라이벌이면 더욱 좋다. 이 책은 그런 공식을 충실히 따른다. 강력한 적으로 신들의 아버지다. 그리고 루크라는 라이벌이 합쳐진 크로노스 루크라 해야 하나? 그런 인물이 생겨나는 순간이다. 딱 그 정도로 적당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퍼시, 하등한 존재들은 신의 이름으로 끔찍한 짓을 많이 저지른단다. 그렇다고 우리 신들이 그걸승인한다는 뜻은 아니야. 우리 아들딸들이 우리이름으로 행동하는 방식은 …… 흠, 보통 그런 방식은 우리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들에 대해 말해주지. 그리고 퍼시, 내가 제일 아끼는 아들은 너야." - P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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