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흥! 모두의 호랑이
황석영 지음, 최명미 그림 / 아이휴먼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어흥모두의호랑이

 

옛 이야기_전래동화_를 보면 호랑이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와요.

그래서 우리나라 지도도 ‘호랑이’모양인 것일까요?

왜 우리나라 이야기에는 호랑이가 많이 나오는 것일까요?

괜히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았어요.

 

우리나라는 호랑이가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이자, 산중호걸!! 왕이지요..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는 토끼에게도 당하는 우스꽝스럽기도 해요. <어흥! 모두의 호랑이>에서도 여러 성격의 호랑이가 등장해요.

 

‘효자 호랑이’_에서는 진짜 아우와 어머님인 줄 알고 진짜 아들처럼 행동하지요. 자신의 위치에서 말이에요.

‘해님 달님’_은 호랑이가 참 못되게 나오지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정말 유명한 대사이지요! 하늘도 알기에 호랑이에게는 아이들에게 준 줄과 다른 것을 주지요. 그래서 그 유명한 수숫대가 붉은 이유!! 여기서 유래되지요.

‘호랑이를 이긴 다섯 친구’_는 팥죽 할머니 이야기로 유명하지요. 할머니의 사랑으로 도움을 받은 친구들이 호랑이에게서 할머니를 구해주는, 아주 스펙타클한 이야기예요.

마지막으로 ‘호랑이 잡는 천하장사’_는 저도 처음 들어 보았어요. 겁쟁이 절구가 호랑이를 때려 잡는 천하장사라고 소문이 났다는 건데.. 도대체 이 소문은 어디에서부터 시작인 된 건지? 또 알아요? 진짜 절구가 호랑이를 잡을지?!

 

이렇게 다양한 호랑이 이야기가 있다는 것.

어흥! 호랑이다!! 진짜 모두의 호랑이 이야기인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
김동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두도구이야기


‘두 도구에 관한 이야기_어우러짐이 목표다.’

첫째 일꾼의 도구는 ‘논리’이다. 그리고 둘째 일꾼의 도구는 ‘직관’이다.

난 이 부분을 읽고 바로 남편과 대화를 나누었다. 

마치 우리 두 사람의 이야기 같다고...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제1장_둘의 차이를 느끼게 하다>


농장 주인은 둘을 고용한다. 

‘논리’로 일하는 첫째 일꾼과 ‘직관’으로 일하는 둘 때 일꾼.

그리고 이 둘에게 농장 주인은 과제를 내 준다.

그 과제는 바로 _달걀을 두 배로 낳는 방법.

이 둘의 접근 방법은 서로 달랐다. 

‘논리’로 일하는 첫째 일꾼은 책으로만 배운 도구로 시작한다. 바로 사료학.

그리고 ‘직관’으로 일하는 둘째 일꾼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한다.

둘의 일을 하는 방법은 역시 차이가 났다. 

그렇다고 둘의 방법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어느 누구 하나 뛰어난 것도 아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방향이 바르고, 해결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하지만 이 둘은 각자의 방법대로 일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 충돌하게 된다.

자신의 방법이 무조건 옳다 한다. 하지만.. 서로의 방법만으로는 답을 얻지 못함을 깨닫게 된다.


<제2장_서로를 관심으로 이끌다>


서로의 방법에 관심을 가진다.

그렇게 둘은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기준을 정해 해결방법을 찾아 나선다. 

처음에는 성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 둘은 끝까지 기다린다.

서로 그 기준에 맞춰 방법을 달리해가면서 말이다.

그렇게 하나씩 배워나가고 드디어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결과에 대한 성과는 서로를 관심이라는 이름으로 이끈다.

『“왜 서로의 도구에 귀를 기울이라고 하신지 알 것 같아요.”』

서로 처음에는 자신이 옳다 하였지만 이제는 서로의 도구에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그 둘은 자신의 전공 외에 상대방의 분야까지 함께 공부하기로 한다.


<제3장_서로를 받아들이게 하다>


‘논리’와 ‘직관’. 두 도구는 각자 강점과 부족한 부분, 역할이 당연히 다르다. 

하나로만 본다면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무언가 일을 해결하려고 할 때에는 그 어느 하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그 차이는 분명하다.

한 가지로만 했을 때의 결과는 무언가 부족하다. 그 부족함을 나머지 하나가 채워주는 것이다.

서로가 그 차이를 받아들임으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두 도구의 적절한 섞임이 필요한 것이다.


<제4장_현장을 알 필요가 있다>


이제 현장에서의 실전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양계농장의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사회의 일은 더 다양하다.

그렇기에 ‘논리’와 ‘직관’의 어우러짐은 중요하다는 것을 실전의 경험으로 배우게 된다.


이전의 사회는 단순하였다면 지금은 너무 세분화되어지고 복잡하다.

이러한 가운데 이 두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변호사 어벤저스 11 - 헌법, 기본권을 수호하라! ㅣ 어린이 법학 동화 11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변호사어벤저스11권_헌법기본권을수호하라

 

“엄마!! 미국은 진짜 그래요? 정말 감옥에 200년씩 있어요? 징역은 감옥에 간다는 거잖아요!!!”

아들이 한참 책을 보다가 소리를 지르며 엄마를 불러요!!

그래서 함께 그 부분을 읽으면서 설명을 해주었어요.

『미국에서는 징역 100년, 200년, 심지어 1,000년형도 선고된다고 해.』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그게 정말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그것이 대한민국과 미국의 차이점이라고 해요. 대한민국은 ‘가중주의의 처벌 방법’을, 미국은 ‘병과주의의 처벌 방법’을 택한다고 해요. 이는 경합범을 처벌하는 방법인데, 이는 여러 죄를 동시에 저지른 범죄자를 말해요. 대한민국의 가중주의는 한 사람이 2개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경우, 가장 무거운 죄를 기준으로 형을 처벌하고, 미국은 병과주의하고 해서 각각의 범죄에 대한 형벌을 모두 더해서 처벌해요. 그러니 당연히 100년, 200년의 형벌이 내려질 수 있는 거지요. 이건 미국뉴스에서 많이 보던 내용이었는데, 아들은 무척 신기했나 봐요. 그런데 이런 건 정말 중범죄들은 그랬으면 좋겠더라고요. 정말 피해자가 힘들고 무섭잖아요...

 

<변호사 어벤저스> 시리즈를 보면서 법, 정치 등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야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가장 기본적인 헌법, 기본권에 대해서 배우는데, ‘국민의 5대 기본권’인 평등권, 자유권, 참정권, 청구권, 사회권, 이건 모두 초등 사회 교과서에서 배우는 거지요!! 우리 큰아이도 동생이랑 읽으면서 자신이 배워 알게 된 것들을 또 하나하나 가르쳐 줘요. 아이들이 이 기본권을 이름만 들어도 쉽게 이해할 텐데 은근 시험에서 많이 틀리기도 하더라고요. 이제 사회를 배우는 초3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특히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던 부분인 ‘알권리’. 어린 트로트 가수인 고야의 사생활이 폭로가 돼요. 이런 건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비일비재하죠. 누군가는 사생활침해라고 하기도 하지만 또 어느 한쪽에서는 국민들의 알권리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것이 맞을까요? 연예인이니까 궁금한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지만, 어느 정도의 선은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굳이 알지 않아도 되는 모든 일들을 다 공유할 필요는 없잖아요. 이 또한도 명예훼손에 포함할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든, 누군가에 대한 일이든 항상 말조심, 행동 조심하라 이야기해주었어요. 내가 직접 보고, 겪지 않는 이상 함부로 말해서고, 보고 들었다 해도 다른 사람에게는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했어요. 그것이 엄마도 살아남는(?) 길이었다고;; 이번 <변호사 어벤저스> 11권의 이야기는 정말 실생활에, 교과연계에 아이들이 배울 게 정말 많아 유익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늑구의 꿈
오로라 지음 / 문학세계사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늑구의꿈

 

늑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었다.

 

이전에 한 강연에서 들은 이야기다.

한 사람이 꿩 농장을 하였다. 그 곳에는 여러 마리의 꿩을 키우고 있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꿩이 있는 농장에는 지붕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주인에게 물었다고 한다. “아니, 왜 이 농장에는 지붕이 없나요? 지붕이 없으면 꿩이 날라 가지 않을까요?” 하지만 농장의 주인은 웃으면서 말했다. “꿩의 모습들을 한 번 보시오. 무언가 다른 점이 있지 아니하오?” 그래서 그 꿩들을 보았더니 꿩의 머리에 무언가 씌워져 있었다. 그건 눈을 가리어 하늘을 쳐다보지 못하게 하는 하나의 도구였다. 그 도구 하나로 꿩은 하늘이 아닌 땅만 보면서 살았던 것이다. 그렇게 살다 보니 날 수 있는 꿩은 오로지 땅만 보며 살았던 것이다. 그들에게는 하늘이라는 것이 없었다.

 

『하늘은 네모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늑구의 이야기를 뉴스로 접했다. 함께 찾아보았다. 오월드(동물원)를 탈출했다.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공원 산자락, 여러 곳을 수사 작업했다. 시민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이유는 늑대라는 것 하나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한 마디씩 한다. “엄마, 우리 동네도 동물원에서(작은 어린이 동물원 비슷한 게 한 곳이 있다.) 호랑이가 탈출을 했었는데, 여기는 늑대가 탈출했나 봐요. 사람들이 무서웠겠어요.” 마침 우리도 그러한 상황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는 더 공감이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아닌 늑대의 시선에서는 이 세상이 어떻게 보였을까...

 

늑구가 보는 세상은 오로지 동물원 사파리 사육장이 전부였을 것이다. 그물과 철망으로 둘러싸여진, 들판의 넓은 공간이 아닌 돌바닥의 좁은 공간, 그 좁디좁은 공간에서 바라보는 모든 것, 하늘은 작다. 내가 돌아다닐 공간도 작다. 늑구는 어떠한 마음으로 이곳을 떠났을까. 그리고 늑구가 인간 세상에 나오면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자신이 생각했던 그 모습 그대로였을까? 두렵지는 않았을까? 혼자인데 무섭지는 않았을까..?

 

『꿈이 아니었다.

내 몸이 알고 있었다.』

 

늑구는 끝내 사육장으로 돌아가지만 자신이 보았던 것을 마음속에 간직했을 것이다. 내가 지나갔던 모든 것들, 내가 보았던 새로운 세상들, 하늘과 별, 물소리 모두가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그 모든 것들이 너무 또렷했다.

 

『돌아왔구나.』 하지만... 이제 늑구는 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꿈은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늑구는 아마 새로운 꿈을 가지고 다시 살아갈 것이다.

늑구의 가슴속에서.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개구리페페 2026-05-02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 받고 만점 리뷰 쓰기ㅋㅋㅋㅋ 독서가로서 안 부끄러움???
 
사랑은 손끝이 닿아가는 것 ㅣ 다정다감 그림책 31
나승현 지음 / 다정다감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사랑은손끝이닿아가는것

 

바쁜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가끔은 사람들과 부데끼면서 좋은 감정을 나누기도 하지만 반대로 상처를 입기도 해요.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해요.

그러면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는 어느 새 소원해지고 멀어지게 되지요.

그리고 어떠한 일로 인해 관계가 끊어지기도 해요.

사람간의 관계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인 것 같아요.

 

말 한 마디 할 때마다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말해야 하고, 혹은 실수는 하지 않았는지,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신경 쓰게 돼요. 나는 그런 의미가 아니었는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으니까요. 그렇게 매일을 지내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사람들에게 지치게 돼요. 그래서 혼자이고 싶을 때가 정말 많아요.

 

그런데 또 혼자서 지내다 보면 어느 새 외로움이라는 것이 또 스물스물 올라와요. 사람은 역시 혼자서 사는 것이 어려운가 봐요. 그렇게 우리는 반려동물, 반려식물이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함께 하려고 해요. 그것들은 나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아요. 나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도, 행동도 하지 않아요. 그저 나와 언제나 함께 있어 주어요.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아무 조건 없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들어주어요.

 

<사랑은 손끝이 닿아가는 것>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이라고 하지만 저는 어른이 읽어도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에게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재미있게 지내는 것, 동물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 그런 관계를 배울 수 있겠지만 우리 어른들에게는 힘든 삶에서의 편안함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내가 쉬고 싶을 때, 옆에서 조용히 함께 해주고, 내가 여행을 갈 때는 함께 말동무를 해주고, 집에서 함께 뒹굴거리면서 영화도 보고.. 말이에요.

 

힘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는데, 나의 힘듦을 들어줄 수 있는 아이, 아이들고 학교에서 학원에서 힘들게 공부하고 와서는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이야기하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간식도 주면서 서로 애착을 형성하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에게 바라는 건 오로지 사랑뿐인, 그 어떤 것도 강요하지도 않고, 상처도 주지 않고, 바라는 것 없이 오로지 나만 바라보는... 그 보이지는 않지만 함께 함에 편안함과 사랑.

언젠가 나의 곁을 떠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서로가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며, 함께하고 지켜주는 그런 관계. ‘사랑은 손끝이 닿아가는 것’이라는 것. 그저 평범한 일상이 마음을 크게 울리는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