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슈타인 백작 동화는 내 친구 58
필립 풀먼 지음, 황부용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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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이야기를 좋아하는 오빠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 바로 힐디.

바로 내가 이 이야기를 이어나갈 거예요.

 

힐디의 시선으로 이어지는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정말 아이들이 딱 ?!’ 할만큼의 공포!!

그리고 그 밖의 인물들인 루시, 샬럿, 데븐포트 양, 막스 그린도프의 이야기들로 계속 이어진다.

경찰 보고서가 올라오면서 무언가 긴박감도 든다.

미스터리한 일 속에서 루시와 샬럿은 힐디를 의지할 수밖에 없고, 카를슈타인 마을에서는 계속 이상한 일들만 일어나니..

그런데 책을 읽다보면 참 매력적인 게 이것이 정말 스릴러일까?라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재미를 더한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떤 요소가 들어있든 다양한 구성들이 역시 필립 풀먼의 천재성을 잘 타나내어 주는 것 같았다.

 

절대 이 책을 놓치지 말고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난 개인적으로 그림자적인 그림부터가 정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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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뿐인 인생그림책 40
나현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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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별들이 다르게 빛난다고 했지. 이제 알겠어. 너는 오직 하나뿐인 내 별이야!”

 

나는 오늘도 역시나 외롭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똑같은 아침입니다.

역시나 똑같은 씁쓸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싱그럽기만 합니다.

북적거리고 서로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햇살은 따스럽고 주변은 향기롭습니다.

 

하지만 난 언제나 그렇듯이 모두가 깨어 난 아침이면 조용히 잠자리에 듭니다.

왜 일까요...

 

내 이름은 고치입니다.

뾰족한 가시들로 둘러싸인, 남들이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

고슴도치

 

나는 외롭지 않습니다. 맞아요. 그래요. 나는.. 전혀.. 외롭지.. 않아요..

 

[오직 하나뿐인] 책에서는 고슴도치 고치의 닫힌 마음이 열어지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포근한 그림체와 함께 펼쳐져요.

가끔은 가시있는 말이 나오기도, 마음에 없는 표현과 행동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것이 잘못됨을 깨닫기도 해요.

그리고 상대에 대한 배려도 사랑도 알게 돼요.

 

고치를 보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도 되더라고요.

요즘같이 혼자 살아가려는 삶 속에서 무언가 지키고 싶은 것에 대한 사랑을 생각한다는 것.

그것에 대한 소중함과 애뜻함.

그것을 고슴도치 고치를 보면서 알게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오직 하나뿐인] 따뜻한 그림책으로 마음이 사랑으로 넘쳐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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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심은경 지음 / 담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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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누군가에게 시작이라는 의미는 어떻게 다가올까.

설렘? 기대? 머뭇거림? 두려움? 어쩌면 극한의 공포??

하지만 나에겐 시작이라는 단어는 그 어떤 말로 표현하기에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아마도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인내와 고난의 길인 것 같다.

 

p27.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나를 먼저 대접하는 사람이 되자.

나 자신을 환대하자.

 

그 인내와 고난의 길에 나라는 존재를 믿고 의지하기 보다는 어쩌면 주변의 사람을 믿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항상 믿음이 져버리는 일들이 일어남에 그 일들이 나로 인한 것인가 자책하기도 했다.

하지만 책에서는 말한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고.

 

지금 나는 그리고 우리는(남편과 나) 시작의 첫 걸음을 내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것의 끝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나아가려도 한다.

처음에는 완벽하지 않을지라도 분명 시작하는 용기는 우리의 계획에 절반은 달려간 셈일 것이다.

 

p66. 이까짓 거! 시작이 반이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부터 시작해도 괜찮아.

 

그 시작의 절반의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할 것이다.

완벽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하는 일에는 분명 실패도 있고,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하나의 과정일 뿐이고,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도 생각한다.

 

p72. 저는 영어 파견강사입니다.

성실은 단 한 번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마치 새의 날갯짓처럼 매일 반복되는

작은 행동이 쌓여 우리 삶을 이끌어 간다.

누구나 살아감에 있어서 삶의 방향과 속도는 각자 다르다.

속도는 빠를 수도 느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성공의 척도가 되지는 않는다.

나의 삶의 방향. 그것이 어떻게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p170.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나만의 보폭으로 걸어가며

인생의 속도를 조절해 나가는 것.

그것이 내가 찾아낸 삶의 방식이다.

우리는 그렇게 달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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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방과 후 주식회사 라임 틴틴 스쿨 22
이와오 슌페이 지음, 김윤수 옮김 / 라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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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경제 신문을 보다가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다.

엄마!!! 우리도 이런 거 해보면 안 되나요?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러게, 정말 재미있겠다 그런데 우리가 이곳에서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과연 무엇이었기에...

 

신문의 내용은 이러했다.

미국의 아이들이 경제교육을 경험해 보기 위해 서로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계획서로 표현해 보았고 그것을 실전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어떤 친구는 집에서 오렌지와 착즙기를 가지고 와서 주스를 만들어 팔았다.

어떤 친구는 자신이 쓰지 않은 물건을 가지고 와서 필요한 사람에게 팔았다.

어떤 친구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옆에 친구의 주스와 함께 팔기도 하였다.

내 것이 무언가 부족하면 옆에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협동을 하며 도움을 주며 판매를 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판 수익금은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기부를 하였다.

 

한편으로는 이 모든 활동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 사람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 같다.

아니면 나와 아이의 용기가 부족한 것일까?

 

이번 [우리들의 방과 후 주식회사]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아이들끼리 주식회사를 만들고,

그 안의 구성원들을 조직하며,

어떻게 투자를 하고,

어떻게 판매를 할지 고민하고 회의하며

또는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대해 해결하는 모든 과정들이

과연 정말 중학생들이 하는 일일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였다.

 

이제 우리 아이도 중학생이 된다.

이 친구들과 같은 중학교 1학년.

그렇기에 이 모든 내용들이 더 마음에 와 닿고 궁금한 것들이 많고 해보고 싶은 것들도 있는 것 같다.

학교에서도 이런 경제교육에 관에 이론적인 부분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것들도 함께 함으로써 아이들이 경제라는 부분을 재미없고, 힘들고,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의 경제활동은 정말 뿌듯하고 힘이되는 행복한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우리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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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목걸이 햇살어린이문학 4
존 에이킨 지음, 얀 피엔코프스키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햇살과나무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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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어린이 문학으로 알려진 작가 중에 이 사람을 모르면 된다, 안 된다?!

정답은.. 안 된다!!!!!!

존 에이킨 작가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모두 놀라게 하는 상상력으로 큰 사랑을 받는 작가이다.

그렇기에 이번 빗방울 목걸이책 또한 기대감이 넘치게 내 가슴이 두근거린다.

표지를 보거나 그림을 보면 그린 작가와 나라의 문화도 알 수 있는 것 같다고나 할까.

 

이 책은 8개의 주제로 내가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마구마구 펼쳐진다.

그냥 옛날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이야기주머니같달까.

 

어떻게 파이에 하늘이 들어가고, 빵집 고양이는 빵집 고양이답게(?) 이스트를 먹으면 몸이 빵처럼 부풀어오르는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어릴 적 나에게 있었던, 지금은 좀 흐려진 호기심이, 그리고 상상력이 막 발동하는 것 같았다.

딸아이랑 읽는데 엄마인 내가 자꾸 키득거리니까.. 엄청 웃겼는지..

 

책에 나오는 그림들은 무언가 신비롭기도 하고, 우리나라 작가들에게서 볼 수 없는(귀여움??) 그런 느낌들이 많이 있었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내용을 읽으면서는 그 느낌마저 사라지는 것 같았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모두가 재미있게, 흥미있게. 어떤 말을 더 붙여야할까.

판타지스럽게(?)?????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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