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나라 용언도시 1 - 동사, 움직임을 찾아 줘! 국어나라 용언도시 1
진정.신연수 지음, 박종호 그림 / 주니어마리(마리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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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국어나라용언도시

 

국어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중요하지 않은 과목도 없지만 모든 것의 출발은 국어이니까요.

국어를 잘해야 모든 과목을 이해하고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제 우리 아들도 초3이 되면서 글밥 책도 읽고, 문제집이라는 것도 풀어봐야 하는데...

읽기 연습이 되지 않으면 정말 어렵겠더라고요.

초등 1,2학년과는 너무나도 달라요!!!

 

그래서 이번에 <국어나라 용언도시> 시리즈의 첫 편인 동사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그래도 한자를 배웠다고 동사이 한자로 움직일 동이라는 것 정도는 알더라고요. 쓸 줄은 몰라도 알고 이해하는 것에 감사요;;; 움직임에 대한 말들을 배워 볼 건데.. 그냥 공부처럼 하면 재미없다기 보다 어렵잖아요. 그래서 이곳!! 동사마을로 떠나 볼 거예요!!

 

동사인 걷고, 뛰고, 날고, 외치고, 노래하고, 먹고, 마시고~~ ‘움직임이라는 거 정말 재미있잖아요. 이런 책을 읽을 때에는 함께 그 말에 맞춰 움직여보는 것도 아이들이 기억하기 쉽겠더라고요. 요정들이 사는 동사마을에 축제가 열릴 건가 봐요. 그런데..?!?! 축제를 준비해야하는 요정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어요!! 다들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요? 이대로 즐거운 축제는 못하는 건가요?

 

이번에도 국어나라의 영웅 산이와 달이가 짠~하고 나타나야 하나 봐요.

그런데 다행히도 동사마을의 커용, 치치, 비비라는 신수가 함께 한다고 하니... 조금은 더 쉽게 일을 해결하지 않을까 싶어요.

 

멋진 판타지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국어 지식도 쌓고, 어렵다고만 생각한 국어를 조금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동화!! <국어나라 용언도시>

그럼 우리 동사마을의 신수들 그리고 국어나라의 영웅들이 멋지게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도 함께하자구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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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쏘고 슈퍼 히어로 봄소풍 보물찾기 12
즐하 지음, 유영근 그림 / 봄소풍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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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넛쏘고슈퍼히어로

 

빙글~빙글~빙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려요.

손가락 끝에서 빙그르르~ 동그라미 도넛이 튀.... 나와요?!?! (띠용!!)

또 그 나온 동그란 도넛을 부메랑처럼 날려요?!?!?!

우와!! 이런 초능력 진짜 좋은데요?

내가 먹고 싶을 때,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도넛이 뿅뿅!!

 

그런데 문제는.... 하루 양이 정해졌다는 거지요!!!

아홉 개!!

아니, 10개도 아니고, 20개도 아니고, 무한도 아니고???

왜 하필 9개일까요?

그건 바로 우리의 주인공 두일이가 9살이기 때문이에요.

이 초능력이 7살 때 생겼다는데, 그때는 7개 나왔었다고 해요;;;

.. 그러고 보니 그러면.. 30살 되면... 도넛 30개를 쏘는 건가요?

아주 멋진능력인데요?!

 

그런데 이 초능력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 걸까요?

누군가를 구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배고픈 사람은 도와줄 수 있나요?

이런 장난이 아니라 읽으면서 진지해지더라고요.

두일이는 이 초능력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까 하고요.

그리고 슈퍼 히어로가 된다는 것도 어려운 길인데...

9살 두일이는 이 길을 잘 걸어갈 수 있을까요?

 

진짜 궁금하지 않나요?

어떤 사건이 터질지..

두일이는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진짜 슈퍼 히어로가 될지 말이에요...

저의 걱정이 진짜가 되지를 않길 바라며 끝까지 읽게 되네요;;;

 

아들은 도넛을 좋아해서인지..

자신도 두일이처럼 손가락으로 빙빙~ 거리느라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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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 마디북 청소년 문학 2
이수연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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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늘은내가너에게갈게

 

글을 읽다 보면 작가의 생각이 많이 묻어나기도 한다.

어떻게 이런 내용을 쓰게 되었을까? 이 아이의 마음을 이토록 잘 아는 건 무엇 때문일까?’하는 그런 생각들을 하나하나 하다보면, 작가의 삶이 보이고, 생각을 엿보게 된다. 내가 겪었던 일이수도, 혹은 자신의 가까운 누군가가, 아니면 내가 해보고, 하고 싶었던 일들에 대한 상상,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갈망, 이런 것들이 책 속에 녹아 내려져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책이 그러했다.

중학생 때 갑작스런 사고로 엄마를 잃은 아이. 자신은 그토록 사랑하는 내가 아닌 타인을 먼저 생각한 엄마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지금은 남을 먼저 생각하기 버거운 십대의 첫 자락이니까 말이다. 아니, 그것이 아니어도 내가 있는데.. 어떻게.. 시이의 마음은 그렇게 닫혀만 가는 것 같다.

 

그런데, 운명이라는 것은 이런 것일까.

왜 엄마가 구한 아이의 엄마가 나와 같은 고등학교에 있는 것일까. 그것도 그녀의 나이는 스물다섯. 나와는 여덟 살이나 차이가 난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왜? 그것도 미혼모.. 많은 생각이 드는 시이다.

 

엄마가 구한 아이의 엄마, 은지. 은지는 왜 그 나이에 학교로 다시 돌아 왔을까? 그리고 그 학교에서 자신의 아들을 구하다 죽은 분의 딸인 시이를 만났을 때, 그 감정은 어떠할까? 은지의 아픔도 생각하지 못할 만큼 쓰리다. 시이는 그런 은지를 보면서 처음의 원망스럽고 싫었던 미움의 감정들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보면서 혼란스러웠을 것 같다. 그런 감정들, 뒤죽박죽의 어떠한 감정인지 모르는 것들...

 

서로의 아픔과 상처, 이것은 무엇으로 치유를 해야만 하는 것일까?

열일곱의 시이, 그리고 스물다섯의 은지.

겨우 사춘기가 지난 고등학생, 그리고 어른이지만 성장하기에는 아직은 위로받고 싶은 어른.

서로가 서로를 향한 무엇이 있음으로 이 둘의 아픔은 아물어갈지...

괜히 눈시울이 붉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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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옹 마음 분식점 2 - 바다거북 구출 대작전 미야옹 마음 분식점 2
주미 지음, 안병현 그림 / 지구별아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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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미야옹마음분식점

 

무언가 이상해서 보니까 주미작가님이셨다. 주미 작가님은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시나 보다. 이전에 우리 아이들과 읽었던 책도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이었는데...;; 그리고 작가님의 이전 직업을 보고 , 그래서 이런 내용의 책을 쓰셨구나._오드리아 마음 보건실하는 생각도 했었다. 이번에는 아이의 마음도 알아주기도 하지만, 자연 환경에 관한 이야기까지 얹어 주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미야옹이 하는 마음 분식점의 메뉴는 무언가 특별한 것 같다. 우선은 메뉴 이름부터가 예사롭지가 않기 때문이다. ‘거미 젤리, 해마 찹쌀떡, 별낙지 김밥, 천재 물개 라면, 바다 향 햄버거, 우정 새우찜, 베리 향 풍선껌(그나마 이게 제일 평범한 듯;;)’ 그런데 또 주문하는 사람의 메뉴는 더 특이하다. 메뉴판에 없는 것을 주문하겠단다. 자신의 마음이 너무 답답하다면서.. 그런데도 그런 주문대로 또 음식을 만드는 것 보면 미야옹은 대단한 것 같다. 아마도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인 것 같다. 그런 능력이 있다면 나도 내 아이들의 마음을 훤히 알 텐데.. 말이다.

 

<미야옹 마음 분식점>은 그러한 곳이었다.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 힘듦, 학교생활에서의 친구관계 등 그런 고민들을 미야옹이 만들어 주는 음식으로 위로를 얻고 해결하는 건데.. 이번 이야기도 해수라는 아이의 고민이 잘 묻어나 있었다. 오해와 상처, 그 가운데에서 갑자기 나타난 바다거북. 환경까지 엮어 해수와 또래 친구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 처음에는 해수의 고민과 전학과 친구들 문제에서 왜 갑자기 바다거북이 나오나했는데..

 

나중에는 바다 쓰레기로 위험에 처한 아기 바다거북과 엄마 바다거북을 구해내는 데 친구들의 협력, 그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에 대한 오해도 풀고, 닫혀 있는 마음까지도 풀어지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그려 놓았다. 환경도 보호해야 한다는, 바다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도 안 된다는 교훈과 함께 말이다.

 

사실은 내가 누명을 쓰고 용왕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거거든. 나에게 누명을 씌운 아이가 강투이고, 내가 그때 너무 당황한 나머지...”

이해해, 나도 대충 짐작은 했어. 네가 먼저 말해 줄때까지 기다린 거야.”

고마워, 세란아.” _p.96

역시 아이들은 걱정이 되어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야 하나 보다. 아니, 어른들도 똑같지만 말이다. 해수와 세란 그리고 준우. 모두의 우정은 영원하겠지. 미야옹은 아마 이런 아이들을 보며 뿌듯해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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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커진 날 Dear 그림책
김효정 지음 / 사계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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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고양이가커진날


<고양이가 커진 날> 그림책의 제목답게 표지에 고양이의 얼굴이 한 가득이다. 

사람에게는 고양이가 작고 연약한 동물인데, 이 그림책의 표지는 고양이의 눈 두 개와 코 그리고 콧수염만 보인다. 얼굴이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참 신기하다. 어떻게 표지의 고양이의 얼굴 일부만 봐도 행복해 보이는 것일까? 포근해진다. 그냥 고양이 얼굴일 뿐인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은 그림체 때문일까.. 고양이 콧수염의 과자 부스러기(?)_그림책에서는 빵 부스러기이지만 처음에는 과자 부스러기인 줄 알았다._가 너무 귀엽기만 하다.


우리 어른들의 하루는 너무나도 고달프다. 힘듦의 연속이다. 매일 회사에서 깨지고, 치열하게 일하고, 살아 남기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고 집에 가는 길은 너무나도 행복하다. 터덜터덜 걸어가는 걸음에도 조금은 행복감이 묻어나기도 한다. 그런데 가끔 지쳐 집에 돌아갈 때면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을 때가 있다. 그저 아무 말도 없이 함께 있기만 했으면 좋겠다. 이불안에서 누워 그냥 가만히 있고만 싶기도 하다. 이렇게 그림책을 읽다 보니 ‘이게 지금 어린이 그림책이 맞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하!!!;;;;


<나는 집사다>, <그리고 나는 함께 사는 고양이다> 이 둘의 관계가 그저 돌봄에서 함께로 바뀌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돌봄의 주체가 바뀌었다고 해야 할까? 집사가 고양이를 돌봐주고, 쓰다듬어 주고, 해야 하는데.. 집에 돌아오니.. 고양이가... 커져 버렸다. 그것도 주인공보다... 고양이가 나의 집사가 되어버린 것 같다. 말도 없이 나의 가방을 받아 준다. 외투를 옷걸이에 걸어 준다. 이러한 보살핌이 오늘은 필요했던 것 같다.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했나 보다. 고양이의 밥상이 너무나도 좋다. 하지만 나의 마음은 여전히 무겁다. 고양이는 집사와 오랜 시간 함께 했나보다. 그렇기에 자신의 주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좋아하는지 알고 있는 것만 같다. 그렇게 행동한다. 빵을 만든다. 반죽을 하고, 밀가루를 밀고, 오븐에 넣는다. 빵이 부풀어 오른다. 그것만큼 자신들의 마음도 부풀어 오를까.. 빵을 만드는 시간이 너무나도 평안해 보인다. 


함께 빵을 만들고 먹을 때, 그렇다!! 표지의 고양이의 수염에 붙은 거!! 바로 과자부스러기가 아닌 빵 부스러기였던 것이다. 그래서 표지의 고양이가 행복했던 것일까? 자신의 집사를 자신이 위로해 주고, 함께 빵을 만들고, 함께 먹고.. 함께 웃고!!!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며 털어놓지는 못해도 이 순간만큼은 큰 위로가 된다. 말없이 함께함..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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