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 도깨비 편의점 3 특서 어린이문학 16
김용세.김병섭 지음, 글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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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 도깨비 편의점을 시리즈로 너무나도 잘 보고 있어요!! 3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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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되고 싶어 올리 그림책 67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김보나 옮김 / 올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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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고슴도치의사선생님_영웅이되고싶어


아이들에게 ‘나다움’이란 어떤 것일까요?

누군가와 비교하는 삶, 비교당하는 삶. 

나도 모르게 비교를 하게 되고, 되놓고 비교 당하게 되는.

어쩌면 어른들인 우리들도 사회에서 누군가에게 무시당하고 비교당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어쩌면 우리 부모는 내 아이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어떨 때는 되놓고 누군가와 비교하기 일쑤니.. 괜히 이런 그림책을 보면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 것보다 어른이 제가 더 부끄럽고 창피해지는 것 같아요. 


이번 책인 <고슴도치 의사 선생님_영웅이 되고 싶어!>의 주인공은 원숭이인 것 같아요!!

제목이 ‘영웅이 되고 싶어’인데 원숭이가 무슨 영웅이 되고 싶어서 일을 벌이는 걸까요?

아니면 원숭인가 진짜 영웅일까요? 숲의 영웅 말이에요!!

근데 또 우리 원숭이의 생긴 외모(?)를 보면 너무 순진해보여서.. 진짜 영웅인가? 싶기도 하고요!!

괜히 내용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했어요!!


“엄마, 우리 집에 고슴도치 선생님 이야기가 많은데 이번에는 누가 아파서 병원에 오는지 너무 궁금해요!!” 그런데 표지의 여러 동물 중에 원숭이가 제일 크게 보였는데.. “엄마, 왠지 원숭이가 고슴도치 선생님이랑 큰(?)거 보니까 주인공인가 봐요!!”하며 눈치껏 추리해요^^


그림체가 참 예뻐요. 제가 좋아하는 수채화라 부드럽고 따뜻해 보여요.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도 따뜻해요. 우리 고슴도치 선생님은 정말 다정하세요. 책을 읽으면서 ‘우와, 어떻게 원숭이에게 화를 안 내실 수가 있지? 어떻게 짜증 한 번 내지 않으시는 거지?’ 싶었어요. 아무리 의사 선생님이지만 이런 원숭이 환자라면..?! 아마 다들 한 말씀 정도는 하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그래도 우리 고슴도치 선생님은 정말 다정하고,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세요.


그 모습을 보면서 괜히 오늘도 아이를 혼낸 제가 너무나도 부끄러웠답니다. 그냥 다정하게 한 마디만 해 줄 걸. 하면서 말이에요. 원숭이는 정말 멋진 영웅이 되고 싶었나 봐요. 그래서 항상 ‘모두의 영웅’이라는 책을 가지고 다녀요. 매일 연습하는데, 그것이 자신이 영웅이 되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꼭 그 이야기 앞에 ‘00처럼’이 붙더라고요.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원숭이는 자신감을 잃어요. 


그런데?!?!

아.. 그러면?!?!

원숭이는 진짜 영웅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그저 매일 누군가와 비교하면서 자신감이 없어져야 하는 걸까요?

그래도 이대로 이야기가 끝나버리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더 재미있는 건.. 아유~ 이걸 어떻게 말해여. 

결말이 해피엔딩같은데 무언가 여운을 남기는?! 그래도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래도 그런 너를 사랑한다는... 이런 멋진 내용으로 마무리되는 것 같아요!!


재미있겠지요?! 

역시 고슴도치 선생님 이야기는 정말 결말을 예상치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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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만난 눈사람 보랏빛소 그림동화 49
안수민 지음, 안예나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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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봄에만난눈사람

 

이제 엄연한 봄이 되었어요.

벌써 경칩이 지났으니 조금 있으면 개울가에서는 개굴개굴 소리로 밤새 잠을 못 이루겠지요.

저희는 시골 마을이라 봄에 개구리 소리로, 여름에는 매미 소리로 정신이 없거든요.

그리고 이제 숲에서는 또 여러 동물들이 사람들 모르게 돌아다니겠죠?!

가끔 산에 오르다보면 다람쥐도 많이 보고, 솔밭을 거닐다보면 청솔모도 엄청 많이 봐요.

이런 것이 자연이 가까운 곳에 사는 재미일까요?

 

<봄에 만난 눈사람>은 표지부터가 너무나도 예쁘고 따뜻해 보여요.

분명히 겨울을 연상하게 만드는 눈사람이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의 봄기운은 어쩔 수 없나 봐요.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만 같아요. 민들레 홑씨들이 나에게도 날아올 것만 같아요. 이렇게 따스한 감정들이 마음에 몰아치는 것이 너무나도 좋은 것 같아요. 표지 하나만으로도 아이들과 이야깃거리가 많을 것 같아요.

 

숲속의 친구들이 모두 학교에 다녀요. 그리고 이제는 겨울방학이지요. 다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을 해요. 원숭이는 뜨거운 물에 목욕도 하고, 고구마도 먹을 거애요. 역시 겨울에는 고구마가 최고의 간식이죠!! 그리고 토끼는 역시나 겨울이 엄청 기다려지나 봐요. 저도 이제 봄인데 다시 겨울을 기다리게 될 정도이니까요. 노루도 청솔모도(저는 청솔모도 겨울잠을 자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더라고요. 어쩐지 솔밭을 걸으면 자주 보이더라니...) 겨울에 무엇을 할지 열심히 생각해요!!

 

그런데... 다람쥐만 고개를 푹... 무언가 슬퍼보였어요. 속상해 보였어요. 알고 봤더니 다람쥐는 겨울방학 동안 겨울잠을 자야 하더라고요.. 그러니 친구들과 겨울놀이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거예요. 눈싸움도 하고 싶을 거고, 썰매도 타고 싶을 거고, 눈사람도 만들고 싶을 텐데 말이에요.

 

친구들도 무언가 고민에 빠져요. 어떻게 하면 다람쥐도 함께 겨울을 보낼 수 있을까? 함께 겨울이라는 것을 느끼고, 즐기고, 행복해할 수 있을까 하고요.. 열심히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요. 이런 친구들이 나에게도 있다면 정말 행복하고 좋겠죠?

 

 

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었어요.

다람쥐는 긴긴 겨울잠에서 깨어났어요. 그러고는 다시 새로운 봄을 맞이하였죠.

다람쥐의 겨울은 이렇게 끝이 나는 걸까요?

어떻게 될지 함께 그림책을 보았으면 좋겠어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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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기를 멈출 때 바뀌는 것들 - 마음의 작동 원리
조남철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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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애쓰기를멈출때바뀌는것들

 

애쓰다

책의 제목을 몇 번이고 곱씹어 보면서 말해 보았다. 그 중에서도 애쓰다라는 말.

애쓰다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얼마만큼의 참음을 내포하고 있는 것일까.’ 등 정말 애쓰다라는 단어에 너무 꽂혀버린 것이다. 그렇게 찾아보니 사전적 의미로는 마음과 힘을 다하여 무엇을 이루려고 힘쓰다라고 정의한다. 이렇게만 보면 애쓰다는 정말 멋진 단어일 것만 같다. 하지만 이 언어를 쓴 예문들을 읽어 보면 죄다, ‘고생하다, 공들이다와 같은 긍정적인 것보다는 조금 무거운 느낌이 더 많이 든다. 정말 수고해서가 아니라, 왠지 고생하는 것만 같은, 애씀. 그리고 나를 억누르고, 무언가를 해결해야할 것만 같은 압박감. 무언가로 인해서 통제되어야 할 것만 같은 어두운 느낌과 감정. 그런 의미로 더 많이 쓰이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이 애쓰다의 단어가 부정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책의 제목처럼 너무 애쓰지 말라는 것이다.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고 싶지 않은데,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라는 것도 아니다. 무엇이든지 간에 말이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나를 잊고, 나를 놓아 버리고, 나를 무시하고, 나를 존중하지 않은 채 계속 누군가를 위해 애쓰기만 하였다면 이제는 중지하자. 멈추다!!!

 

<애쓰기를 멈출 때 바뀌는 것들>은 교류분석(마침 몇 년 전에 남편과 함께 공부했던 부분이었다.)의 이론을 바탕으로 마음이 성숙해지는 다섯 가지의 단계를 제시해주고 있다. 이는 저자가 현장에서 주로 하는 코칭으로서 검증된 ‘ARISE’ 공식을 안내해주고 있다. 이는 ‘Auto-react(자동반응)’_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감정의 패턴 발견하기 / ‘Recognize(자기인식)_내 감정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인식하기 / ’Insight(자기이해)_감정 밑바닥에 숨겨진 내면아이의 욕구 읽기 / ‘Select(선택)_과거가 아닌 지금의 내가 새로운 반응 선택하기 / ’Evolve(통합)_변화된 내가 일상이 되는 통합의 단계 로 5주간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한다!!

 

교류분석에서 말하는 나의 내면아이’_즉각적인 감정과 상처 받은 기억을 간직한 나_부모자아’_양육자로부터 내면화된 비판과 통제의 목소리_그리고 성인자아’_현실을 있는 그래도 직시하며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는_ 우리는 제대로 성장하지 않으면 평생을 내면아이에 갇혀서 살아가야만 한다. 이전에도 상담을 해보니 대부분의 부부생활도 개인적으로도 이 내면아이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로가 이전의 상처에 얽매여 자신의 삶도 갉아먹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르며 살았다.

 

그렇기에 저자는 우리에게 그저 힘들었지?’의 위로가 아닌, ‘잘 될 거야.’의 막연함이 아닌, ‘자신이 그저 있는 그대로 충분히 사랑받고 인정받을 사람이라는 거, 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려고 한다. 나를 객관적으로 분석라고 수정하여 실천하는 삶, 그것이 교류분석이고, 이로 상처받은 나를 해방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말한다.

지금이라도 애쓰기를 멈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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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기를 멈출 때 바뀌는 것들 - 마음의 작동 원리
조남철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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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애쓰기를멈출때바뀌는것들

 

애쓰다

책의 제목을 몇 번이고 곱씹어 보면서 말해 보았다. 그 중에서도 애쓰다라는 말.

애쓰다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얼마만큼의 참음을 내포하고 있는 것일까.’ 등 정말 애쓰다라는 단어에 너무 꽂혀버린 것이다. 그렇게 찾아보니 사전적 의미로는 마음과 힘을 다하여 무엇을 이루려고 힘쓰다라고 정의한다. 이렇게만 보면 애쓰다는 정말 멋진 단어일 것만 같다. 하지만 이 언어를 쓴 예문들을 읽어 보면 죄다, ‘고생하다, 공들이다와 같은 긍정적인 것보다는 조금 무거운 느낌이 더 많이 든다. 정말 수고해서가 아니라, 왠지 고생하는 것만 같은, 애씀. 그리고 나를 억누르고, 무언가를 해결해야할 것만 같은 압박감. 무언가로 인해서 통제되어야 할 것만 같은 어두운 느낌과 감정. 그런 의미로 더 많이 쓰이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이 애쓰다의 단어가 부정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책의 제목처럼 너무 애쓰지 말라는 것이다.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고 싶지 않은데,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라는 것도 아니다. 무엇이든지 간에 말이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나를 잊고, 나를 놓아 버리고, 나를 무시하고, 나를 존중하지 않은 채 계속 누군가를 위해 애쓰기만 하였다면 이제는 중지하자. 멈추다!!!

 

<애쓰기를 멈출 때 바뀌는 것들>은 교류분석(마침 몇 년 전에 남편과 함께 공부했던 부분이었다.)의 이론을 바탕으로 마음이 성숙해지는 다섯 가지의 단계를 제시해주고 있다. 이는 저자가 현장에서 주로 하는 코칭으로서 검증된 ‘ARISE’ 공식을 안내해주고 있다. 이는 ‘Auto-react(자동반응)’_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감정의 패턴 발견하기 / ‘Recognize(자기인식)_내 감정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인식하기 / ’Insight(자기이해)_감정 밑바닥에 숨겨진 내면아이의 욕구 읽기 / ‘Select(선택)_과거가 아닌 지금의 내가 새로운 반응 선택하기 / ’Evolve(통합)_변화된 내가 일상이 되는 통합의 단계 로 5주간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한다!!

 

교류분석에서 말하는 나의 내면아이’_즉각적인 감정과 상처 받은 기억을 간직한 나_부모자아’_양육자로부터 내면화된 비판과 통제의 목소리_그리고 성인자아’_현실을 있는 그래도 직시하며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는_ 우리는 제대로 성장하지 않으면 평생을 내면아이에 갇혀서 살아가야만 한다. 이전에도 상담을 해보니 대부분의 부부생활도 개인적으로도 이 내면아이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로가 이전의 상처에 얽매여 자신의 삶도 갉아먹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르며 살았다.

 

그렇기에 저자는 우리에게 그저 힘들었지?’의 위로가 아닌, ‘잘 될 거야.’의 막연함이 아닌, ‘자신이 그저 있는 그대로 충분히 사랑받고 인정받을 사람이라는 거, 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려고 한다. 나를 객관적으로 분석라고 수정하여 실천하는 삶, 그것이 교류분석이고, 이로 상처받은 나를 해방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말한다.

지금이라도 애쓰기를 멈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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