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꽃집 책 읽는 샤미 53
신은영 지음, 온(On) 그림 / 이지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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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구미호꽃집

 

구미호 꽃집은 전설 속 구미호가 현대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인간 세상에서 흑구슬을 모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미호라는 전통적 이미지와 꽃집이라는 따뜻한 공간이 만나, 신비롭고도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처음 도도에게 꽃집은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그러나 손님들의 웃음, 눈물, 그리고 그들이 전하는 사연을 접하며 꽃이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매개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변화 과정이 이야기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었다.

 

작품은 다름과 공존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인간과 구미호는 서로 다른 존재지만, 진심 어린 교류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변해간다. 이는 현실 속에서 우리가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과 닮아 있었다.

 

꽃의 상징성 또한 깊다. 꽃은 짧은 시간 피어 있지만, 그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함께하는 사람과 그 마음의 진실함이라는 메시지가 전해진다. 도도가 인간 세상에서 배운 것도 바로 그것이었다.

 

이 책을 덮으며 느낀 것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는 힘은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니라 작은 진심이라는 점이다. 구미호 꽃집은 전설과 현실이 만나는 자리에서 진심이 가진 힘을 따뜻하게 보여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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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마음이음 클래식 2
다비드 시에라 그림, 미켈 푸하도 글, 윤승진 옮김, 빅토르 위고 원작 / 마음이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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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레미제라블


장발장은 가족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쳤지만, 그 대가로 오랜 세월 감옥에 갇혔다. 출소 후에도 세상은 그를 환영하지 않았고, 차가운 시선과 불신만이 따라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주교의 따뜻한 용서를 받으면서 그의 마음과 인생이 변하기 시작했다. 장발장은 새 이름으로 살아가며 자신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고, 그 과정에서 법과 규칙만을 믿는 자베르 경감과 얽히게 된다. 두 사람의 갈등은 끝까지 이어진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사람을 바꾸는 힘은 강제나 처벌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것을 느꼈다. 한 번의 진심 어린 친절이 장발장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의 잘못보다 현재의 선택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특히 자베르 경감을 보면서 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법을 지키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 안에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이 없다면 진정한 정의라고 할 수 없다고 느꼈다.


책을 덮고 나서, 나 역시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기보다 먼저 이해하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작지만 진심 어린 친절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이 분명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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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 에리히 프롬편 세계철학전집 4
에리히 프롬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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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삶에사랑이없다면그무엇이의미가있으랴

 

모티브 신간도서소개 인문교양추천 세계철학전집 에리히 프롬편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표지를 보면 에리히 프롬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처음에 언뜻 그를 보았을 때에는 인자해 보였는데, 한참을 들여다보면 무언가를 꿰뚫어 볼 줄 아는 눈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이런 것을 보고 통찰력이 있다고 하던가. 살짝 입꼬리가 올라감에 있어서는 미소를 짓는 것처럼 인자해 보일 수 있지만 눈을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 것만 같다. 실물을 보면 오히려 더 비판적이고 직설적일 것 같기도 하다. 아마도 에리히 프롬은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고 사회심리학자이며 정신분석학자이기에 더 그런 느낌을 주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가 있으랴]라는 제목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많은 것을 심어줄 것만 같다.

 

이전에 사람간의 관계-사랑에 관해서 풍자하는 그림을 본 적이 있었다. 두 사람이 각각 아름다운 꽃을 정원에서 기르고 있었다. 한 사람은 그 꽃에게 매일 물을 주고, 가위로 솎아주며, 사랑의 말로 예쁘게 키워 나갔다. 그렇게 그 꽃은 하루가 다르게 생기가 넘쳐나 주변의 시선을 받으며 더욱 예쁘게 피었다. 하지만 한 사람은 자신의 꽃들이 예쁘게 필 때마다 가위로 잘라 시장에 내다 팔았다. 그 당시에는 주변의 사람들이 예쁘다 하며 비싼 돈을 주고 사갔지만 어느 새 시들어 버린 그 꽃의 값어치는 길바닥의 쓰레기보다 못하게 되었다. 이 두 그림의 이야기를 보면서 한참을 생각한 적이 있었다. 이들은 어떤 의미를 말하려는 것일까 하고 말이다.

 

사랑이라는 건 과연 소유물의 하나인 것일까?

누군가는 꽃에 대해 있는 그대로를 아끼며 사랑하였고, 누군가는 겉모습만 사랑하였다.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이를 진심으로 아끼고 배려하며 사랑할 줄 알지만, 어떤 이는 사랑하는 이를 구속하려하며 집착하고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 내가 사랑하는 이를 대하는 방식은 어떠한가를 생각해 보라. 만약 나한테 연인이 없다면, 나와 함께 하는 가족을 생각해 보라. 그 사람들한테 나는 어떤 존재이며, 나는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며 대하고 있는가.

 

사람은 성격에 따라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다고들 말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혈액형이었다면, 지금은 MBTI라는 것에 따라 사랑하는 방식과 자신과 맞는 유형이 다르다고들 한다. 하지만 에리히 프롬은 사랑이라는 것은 사랑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을 보고 과연 무슨 뜻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태어나면서 부터의 나의 기본적인 성품도 있겠지만 사람을 대하는 것과 사랑하는 이를 대하는 것은 정말 다르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정신적으로 피곤할지는 몰라도 이는 상대방을 사랑하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렇기에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배려하기 위해 사랑을 배워나가야 한다는 것일 거다. 그래야 그 사랑이 오래 변치 않고 지속될 것이니까 말이다.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 어떤 모습의 사랑이 진정한 것이고, 어떤 모습의 사랑은 집착이며, 어떤 사랑은 광적이라 말할 수 없다. 이는 서로가 서로의 마음이 맞고 이해관계가 성립이 된다면 그 또한 사랑이 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 아름답다고 여기는 사랑의 이면에도 분명히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하나씩은 숨어 있다. ‘사랑이라는 이름에 우리는 장미라는 꽃에 비유를 많이 한다. 아름답지만 가시가 있는. 이른 아름다움 속에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말이다. 사랑 또한 그것에 눈이 멀어 그 어떤 허물도 보이지 않는 순간에는 모든 것을 감쌀 수 있는 포용이 있지만 조금씩 그 껍질이 벗겨질 즈음엔 상대방의 환상이 없어지기 시작한다. 그 시기는 언제 찾아올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찾아온다. 그로 인해 사랑의 아픔을 겪을 날 또한 기어코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가 있으랴]에서의 에리히 프롬의 철학을 알고 있다면, 사랑의 관계가 무너지고, 마음이 식고, 더는 서로의 사랑을 믿을 수가 없어졌을 때 그의 철학이 당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던져 줄 것이다. 서로가 사랑함에 있어서 어떻게 사랑을 시작하였으며, 무엇을 놓치고 잊었는지, 그리고 어떠한 일로 아픔을 겪게 되었는지, 이제는 두 사람간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가고 싶은지 말이다. 이러한 질문들은 우리를 다시금 사랑이라는 이름 앞에 놓이게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다시 만남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헤어질 수도 있을 것이며, 끝내는 이별을 고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진실에 마주하고자 하는 사람은 용기 있는 자들이기에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가 있으랴] 이 책이 함께 그 길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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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 - 숨 가쁘게 변하는 세상에서 진짜 나로 살기 위해
박근필 지음 / 알토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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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흔더늦기전에생각의틀을리셋하라

 

내 나이 이제 마흔을 넘어섰다. 이제는 몇 살인지도 잘 모르겠다. 예전에 한참 나이 많으신 어른들이 다들 나이를 물을 때마다 갸우뚱하시면서 00년생이여~!”하시는 것을 보면서 그냥 나이로 말씀해 주시지 왜 계산하기 어렵게 몇 년생이라고 하시는 거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 말씀의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다. 이제는 시간이 갈수록 내 나이를 모르겠다. 특히 요즘은 만 나이 어쩌고 하니 더 모르겠다. 그냥 “00년생이야.”라고 하는 게 더 편할 정도다. 그냥 생각을 바꾸니(그러고 속으로 계산함으로써) 마음이 한결 편하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의 내 삶은 정말 , 휴식이라는 단어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열심히 달려 왔다. 심지어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간에도 노트북을 가져와 일을 했으니 말 다했지 뭐. 가족들도 그때는 나를 보며 혀를 찼으니까 말이다. 제발 좀 쉬라고. 난 정말 내 삶에 이라는 것이 있으면 큰일 날 것 같았다. 쉬면 죽을 것만 같았다. 그냥 라는 존재가 사라질 것만 같았다. 그래서 늘 불안했다.

 

학생 때에도 작은 소일거리를 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난 쉬지 않고 일을 했다. 그냥 단순한 알바나 회사를 다닌 게 아니라 오전에는 알바, 저녁에도 알바, 새벽에도 알바 하루에 3번 하고, 주말에도 알바하고 / 아니면 평일 오전에는 회사 저녁부터 아침까지 알바하고 주말에도 저녁에 알바하고 / 매일을 그렇게 일만하며 보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20대 초반에는 진짜 일만 한 것 같다. 못해 본 일이 없을 만큼(유흥과 관련 된 일만 안 해 봤다). 그레도 위로삼아 남들보다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며 버티고 버텼고, 결혼하면서도 일과 병행하며 고맙게도 대학의 문턱도 밟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매일 일과 육아와 여러 일들에 치이며 살아오는 나에게 분명히 번아웃도 찾아왔을 것이고, 우울감도 찾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에 빠지며 허우적 될 여유조차 없었기에 그저 나를 채찍질하며 살아왔다. 그래도 내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다. 언제나 내 옆에서 불안정한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건 바로 남편이었기 때문이다.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에서는 5개의 장으로 내면의 불안’, ‘관계의 고정관념’, ‘성공과 성장의 기준’, ‘삶의 의미와 태도’, ‘인상과 배움을 리셋함으로써 우리가 지금까지 무심코 믿어 온 56가지의 고정관념들의 방향을 전환해 다시금 내 삶에 적용해 보려고 한다.

 

사람이 변하는 데는 세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3, 즉 시간(Time), 공간(Space), 인간(People)이죠.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느냐, 누구와 어울리느냐에 따라 사람도, 인생도 달라져요. 매일 SNS를 보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사람과 하루 한 시간이라도 독서와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사람의 미래는 크게 다를 겁니다. 공간 또한 중요해요. 환경이 달라지면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면 사고방식도 달라지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간관계입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 근묵자흑(近墨者黑),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듯, 어떤 사람과 어울리는지가 결국 나를 결정합니다.

 

이 말이 참 마음에 와 닿아서 우리 딸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현재 우리 딸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기 때문이다. 사춘기이기도 하지만 여자아이들의 무리가 남자아이들의 무리와는 또 다르기에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내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나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어떻게 생각해야 나의 삶이 조금 더 가볍고 즐거울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은 마흔의 전환점에 서서 나눈 이야기라고 하지만 어쩌면 나이를 떠나 우리 모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은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서로가 지쳐갈 때, 힘이 들 때, 기대고 싶을 때, 혼자서 힘들어하지 말자. 나의 생각을 바꾸고, 내 안의 틀을 조금만 비틀어 바꾸어 보자. 그리고 잠시만, 조금이라도 숨을 고르자.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자. 지금이라도. 당장.

 

솔직히 이건 지금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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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2025.8
좋은생각 편집부 지음 / 좋은생각(잡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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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독서크루 #포티 12025. 8월호

 

여름이 좋은 것은

땀을 흘리기 때문입니다.

여름이 더 좋은 것은

땀을 식힐 바다와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좋은 것은

어디서든 좋은 생각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생각]의 표지는 내가 살고 있는 곳의 하늘과도 같다.

푸른 바다에 반짝이는 보석이 빛나는, 그 안에 숨어있는 색색 깔의 등대, 그리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갈매기들. 그들의 끼룩거리는 소리에 언제나 오늘은 비가 오려나?’, ‘이번에는 저 쪽 바닷가에 먹을 것들이 많은가 보다.’, ‘이쪽에 관광객들이 많이 왔나 보네(과자를 주니 다들 몰려있다.).’하며 많은 생각의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것이 아이들을 학교 보내고 난 후의 나의 아침 일상 중 하나이다.

이제는 이 순간에 내 두 손에는 언제나 [좋은 생각]이 함께 하겠지.

소소한 행복만으로도 나는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마음이 설레어 온다.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나는 또 한 번의 마음이 쉼을 얻는다.

이 문장 하나하나가 나의 마음에 고이 새겨진다.

그리고 어느 새 내 손에는 친구라는 의미의 펜 한 자루가 쥐어져 있다.

그리고 그 아래 이 글귀를 따라 적고 있다.

언제나 함께 하리라.

그리고 고이 간직하리라.

생각하면서.

 

이번 [좋은 생각] 2025. 08호에는 어떤 좋은 생각들로 한 가득 채워져 있을까?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 사람들은 저마다의 꿈을 안고 있다. 그것을 마음에만, 생각으로만 가지고만 있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일까. 하지만 그것을 포기했던 그 순간에도, 이루지 못했던 아쉬웠던 순간에도, 실패했던 그 시간 속에서도 우리가 한 가지로 표현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이라는 것일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좋은 생각] 안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처럼, 혹은 씁쓸한 커피처럼, 달콤 쌉쌀한 초콜릿처럼 녹여 놓았다.

 

이 여러 생각과 마음이 한데 모여 [좋은 생각]이라는 책 한 권이 만들어 지고, 이제는 오디오북으로 만남으로써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진 것 같다. 오디오북의 장점은 아무래도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리고 휴대폰으로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다는 점(장소 제약 없이)이니까 말이다.

 

매일 이른 새벽부터의 출근 그리고 늦은 퇴근길에 지친 나에게 주는 하나의 선물, 요즘 산책이나 운동을 많이 하는데 마음에 안정을 주는 그런 글,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이는 어렸을 적 엄마가 나에게 들려주는 동화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매일의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이야기.

하루의 고된 일상이 끝나고 나에게 주는 쉼 같은 설렘.

나를 세워주고 용기를 주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런 글.

 

누군가에게는 위로를, 누군가에게는 감사를, 누군가에게는 사랑을,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나눠주는 것.

어쩌면 이 모든 것들이 [좋은 생각]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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