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 중등 과학 1-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 만점을 위한 필수 기본서 중등 엔픽 (2026년)
김연귀 외 지음 / 미래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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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협찬 #중등미래엔U5기서포터즈

#미래엔 #중등과학문제집 #중학과학문제집 #중등과학문제집추천 #과학문제집추천

 

역시 초등학교 때 배웠던 과학이랑 중학교에 가서 배우는 과학이랑은 천지차이인 것 같아요. 분명이 달라진 건 없어요. 단원들을 보면 초등학교 때 배웠던 부분들이에요. 그런데 왜 어렵지?‘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까지 배워 온 것이지만 조금 더 심화된 부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리고 외워야 할 것들도 더 많아졌고요. 그러니 과학도 무시하면 안 되는 과목이라는 거지요!!! 저희는 그래서 사회와 과학은 꼭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는 편이에요!!!

 

미래엔 엔핀 중등과학 문제집은 단계별로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가장 첫 번째로 꼼꼼 개념 학습으로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공부함으로써, 내가 꼭 기억해야 하는 부분들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해 줘요. 그리고 내용 정리가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서 과학 핵심 개념을 완전 정복할 수 있도록 해줘요. 확인 문제는 당연히 덤이지요!! 이건 꼭 풀기!!

그리고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았으면 탄탄 실력 확인으로 학교 시험을 준비할 거예요, ‘유형 연습하기로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자료들을 파악하고 문제 풀기, ‘실력 꽉 잡기 + 서술형 꽉 잡기로 기출문제 연습을 해 볼 수 있어요. 전 특히나 서술형에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해요. 점수로서도 중요하지만 정말 잘 이해했는지도 알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단원 마무리로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까지 모두 완벽하게!! 학교 시험을 준비해요.

 

그리고 제가 엔픽 중등과학 문제집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든든 시험 대비로 부록처럼 따로 나와 있는데, 본 교재를 풀고 중간, 기말 때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해도 좋겠더라고요. 복습하는 개념이기도 하고요. 그 안에 핵심 정리‘5분 핵심 퀴즈가 함께 있어 한 번에 정리하는 기분이었어요. ‘내신 대비 문제수행 평가 대비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데 전 무엇보다 수행 평가 부분이 가장 좋았어요. 저희는 시골이라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지를 못해서 교재에 수행 평가를 다루어 준 게 최고였어요.

 

과학 7종 교과서의 개념과 자료들을 미래엔 엔픽 중등과학 1권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

엔픽의 뜻이 무엇인가도 궁금했는데 필수 개념과 필수 유형을 선별(Pick), 실력의 정점(Peak)에 도달할 수 있도록. 그래서 엔픽의 픽이 두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엔픽 중등과학문제집은 책을 분리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휴대하기 정말 편하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저도 몰랐는데, 하다보니 뜯기 쉬워서.. 그래서 뒤를 보니 써 있더라고요^^;;;

 

이번 2학기 중간, 기말은 정말 미래엔 엔픽 중등과학으로 잘 마무리 할 거예요!!

모두 최선을 다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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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90일 자기 경영 -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매일 성취하라 나폴레온 힐 컬렉션
돈 그린.나폴레온 힐 재단 지음, 도지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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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폴레온힐90일자기경영

 

분명히 저 사람은 그릇이 안 되었는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성공한 거지?‘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특히 가까운 사이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쟤는 학교 다닐 때 그렇게 공부를 못했는데, 어떻게 00회사 사장이 된 거지? 그동안 나는 무엇을 한 거지?‘ 같은 생각들 말이다. 가족(친지)중에서도, 동료 중에서도, 친구 중에서도, 그저 아는 지인중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 그저 그 사람들이 성공한 것에 대해 부럽기만 하고 말았는지, 아니면 시기 질투하면서 시간을 헛되이 사용하였는지, 아니면 그 사람은 어떻게 그때와는 다르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생각하고 연구하였는가?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그 시간에 무엇을 하였는가? 여전히 시기하며 그 사람의 단점을 찾고 있다면, 혹은 그 사람은 뭐 환경이 그랬거나 뭔가가 있었겠지, 나는 안 돼.’ 하면서 제자리에 머물고만 있었다면 나는 그냥 지금처럼 밖에 살 수 없을 것이다.

 

[나폴레온 힐 90일 자기 경영] 표지에서부터 말한다. “끝까지 해낸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라고 말이다. 그들의 무엇이 나와 다르기에 성공하였는지, 어떻게 그 길을 갈 수 있었는지 우리는 그것부터 궁금해 하고, 생각해야 하며, 그들의 삶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지금 내가 당장 해야할 일이다!!

 

성공의 비결로 열심히 일하는 것, 정직함 그리고 전적인 헌신을 꼽는다. 그는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며, 지루한 일도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면 흥미롭고 도전적인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p.133

 

이는 데이브 토마스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청년 시절 군인으로 독일에 복무하던 중 등정적인 사고의 힘을 배우게 된다. 그를 바탕으로 웬디스 햄버거 체인을 설립해 큰 성공을 이루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 또한 멋지게 이루었다.

 

그런데 반전인 것은 그의 이전의 삶이다. 결과로만 보면 그는 성공하였다. 햄버거 체인을 내고, 그것이 잘 되고, 가정 또한 번듯하다. 그는 소위 성공한 인물. 그 자체였다. 부러움의 대상이고, 존경의 대상이며, 내가 살아갈 인생의 롤모델로 삼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오로지 결과이다. 그의 삶이 어떠하였는지, 그리고 어떻게 노력하였는지, 어려움은 없었는지, 실패를 한 적은 없었는지 우리는 보기에는 알 수 없다. 그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인생의 어두운 면을 먼저 보게 되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 몰랐으며, 양아머니 또한 톰스가 다섯 살 때 돌아가셨다. 그 후로 일자리 때문에 양아버지를 따라 이것저것으로 이사를 다니기 바빴다. 토마스는 학업에도 충실할 수 없었고,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사치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계속 일을 하였다. 감사한 건 그 일을 한다는 것에 재미를 안다는 것이었다. 돈을 번다는 것. 하지만 그는 그 이상을 넘어 일을 하고 난 다음에 뻔 돈에 대한 성취감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그는 성공의 기로에 서게 되는 것이었다.

 

나의 생각과 행동의 작은 변화가 나의 삶을 바꾸어 준다는 것.

긍정적인 사고가 나의 삶에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과감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해주며, 나의 숨어있던 잠재력을 끌어올려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하게 될 것이다.

 

나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긍정적인 사고, 나의 작은 동기부여로 지금의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키워나가 보자. [나폴레온 힐 90일 자기 경영]은 짧은 글과 실천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루 15, 90일 이후에는 지금의 나와 다른 내가 성장하고 있을 것이다. 그 멋진 습관이 후의 나를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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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기적은 당신 안에 있다 - 내 안의 무한한 힘을 깨우는 13가지 지혜 나폴레온 힐 컬렉션
나폴레온 힐 지음, 최지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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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폴레온힐기적은당신안에있다

 

얼마 전에 책을 한 권 읽고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실패란 또 하나의 멋진 경험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시작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실패의 경험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과연 그 실패가 우리가 살아가는 중에 과연 필요한 일부분일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런 속담이 있다. ‘말이 씨가 된다.’라는.

글 그대로 말한 대로 실제로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작은 씨앗이 점점 커져서 후에는 나무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처음에는 그저 나 할 수 있어.’로 시작한 말이 나중에는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도 있고, ‘난 역시 안 돼.’라는 말로 시작한 말이 후에는 아무것도 도전해보지 못한 채 그 자리에서만 머물러 있거나 시도했다 실패라도 하면 역시 나는 안 돼.’라며 또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매 순간마다 실패와 성공을 반복적으로 경험한다. ‘수시로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내가 계획한 일이, 내가 하고 싶어 했던 일이, 내가 속한 곳의 중요한 일이 성사되어 성공했다면 는 정말 무언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을 것이다. 그 순간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용서가 되고, 행복하기만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그런 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반대의 삶이었을 때가 우리에게는 문제가 된다.

 

바로 실패’. 이 두 글자가 그리고 당신’, ‘우리에게 주는 영향이란 정말 한도 끝도 없다.

고작 한 번 실패했을 뿐인데, 내가 처음이라 서툴렀을 뿐일 텐데, 그것이 세상의 전부인 것 마냥, 이번 실패로 나의 모든 것이 다 좌절된 것 마냥 침체되어 우울해 한다.

 

하지만 [나폴레온 힐 기적은 당신 안에 있다]안의 생각은 다르다.

 

실패는 탈을 쓰고 몰래 찾아오는 축복일지도 모른다. 끝까지 밀어붙였다면 망신을 당하거나 심하면 완전히 파멸했을지도 모를 애초의 목표를 포기하게 하기 때문이다.(이 부분은 진짜 읽고 완젼 감탄했다!! , 정말 내가 하면 안 되는 일이었을 수도 있었는데, 이 실패를 통해 내가 그 길을 가지 않게 되는 거였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말이다.) 실패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현실을 제대로 깨닫게 해주기도 한다.p.153

 

다른 부분보다 이 챕터의 이 글이 어찌나 마음에 와 닿았던지. ‘그렇지!!’하면서 무릎을 탁 쳤던 것 같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이 글을 읽어 주었다.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컸기 때문이다.

 

분명히 세계의 위인들이나 사업가들을 보면 실패하는 것을 한 두 번이 아닌 수십, 아니 수백 번은 더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니 지금의 성공을 이룬 것이 아닐까. 실패라는 건 내가 초반에 말했듯이 성공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했으니까 말이다.

 

나의 실패가, 나의 모자람이 그것이 밑바탕이 되어 나의 가는 길에 거름이 되고, 주춧돌이 되어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렇게 믿어라.

 

생각을 바꾸는 순간, 기적이 찾아온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 내면의 힘을 이끌어내는 13가지 지혜로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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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23 : 폐 질환, 가슴이 아프다!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23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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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의사어벤저스23_폐질환가슴이아프다

 

변호사 어벤저스도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았는데, 의사 어벤저스가 있다는 소식에 아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엄청 기대감에 부푼다며 좋아하였다. 어려운 주제의 이야기가 실린 변호사 이야기, 병원 이야기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됨으로써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신의 또래라는 점에서 더 쉽게 공감하고 자신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도 얻고 좋은 점이 참 많이 있는 책인 것 같았다.

 

벌써 [의사 어벤저스]23번째 이야기로, ‘폐 질환, 가슴이 아프다!’로 우리 아들이 보더니 이건 엄마도 꼭 봐야겠어요!! 그리고 나도 열심히 봐야겠어요!!”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내가 폐가 좋지 않으니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았다. , 엄마는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니까;; 어쩔 수 없지.

 

다사랑 어린이 종합 병원의 응급 센터와 권역 외상 센터. 이곳에 아주 특별한 의사들이 있다. 드라마에서나 뉴스에서만 보던 응급 센터 그리고 권역 외상 센터, 이런 중요하고 어렵고 힘든 곳에 어떻게 이런 의사들이 있는 것일까? 어린이 종합 병원이기에 어린이들을 위한 최첨단 의료 시설이 빵빵하게!! 그래서 아이들이 아프면 가장 먼저 찾는 곳. 그곳에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들이 있다고 한다. 강훈, 장하다, 이로운, 나선우, 구해조, 공주인 그리고 찬재수, 안젤라, 우기남 이렇게 아홉 명의 어린이 의사들은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서 최고로 합격하여 당당하게 의사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들을 의사 어벤저스라고 부르고 있다.

 

아들이 책을 보다가 엄마, 산에서 사진 찍으면 위험한데, 그래서 다치면 죽는데..”이러면서 질문을 하는 건지, 혼잣말을 하는 건지, 책을 보면서 엄청 심각해요. 그래서 무슨 내용인가 보니까, ‘주아라는 친구가 아빠와 산에 돌랐는데, 그 곳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찍다가 추락 사고를 당한 것이었다. 더 좋은 곳에서 찍겠다는 집념이 이런 큰 사고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주아뿐만이 아니라 아이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위험한 곳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다가 사고가 난 경우가 정말 많아졌다. 고작 사진 하나와 sns에서의 좋아요하나 때문에. 그것이 나의 생명보다 더 중한 것은 아닌데, 참 아이들까지 그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인 것 같다.

 

[의사 어벤저스]에서는 의학소재를 가지고 각 권마다 이슈화되는 주제를 정하고, 관련 정보를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인체, 의학 상식, 건강에 관련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류를 변화시킨 의학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폐와 관련된 많은 정보들. 이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도 많이 배운 것 같았다.

 

후에 커서 의사가 꿈인 친구들에게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책이라 말하고 싶다!!!

!? 어렵지 않고, 재미있거든요!!

 

p.s 캐릭터들의 티키타카도 흥미롭답니다. 특히 마지막에..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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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바람 위에 있어 열다
헤르만 헤세 지음, 폴커 미헬스 엮음, 박종대 옮김 / 열림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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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구름은바람위에있어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하늘을 몇 번이나 올려다볼까? 어쩌면 휴대전화만 바라보느라 아래에 있는 땅도 쳐다 볼 시간이 없는 건 아닐까? 재미있는 건 사람들이 휴대전화만 보면서 걷다가 땅에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지 못해 넘어지기도 하고, 지나가던 사람들과 부딪쳐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고, 얼마 전 뉴스에서는 버스를 타다가 미끄러져 넘어진 경우도 보았다. 이제는 하늘뿐만 아니라 땅에 있는 것조차 쳐다보지 않는다. 그런데 휴대전화처럼 아래를 쳐다 보면서 땅과 주변을 둘러볼 수도 있겠건만, 그 조차도 못하다니. 그렇다면 언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고, 구름을 보고, 달과 별을 바라볼까?

 

하늘의 구름은 정말이지 똑같은 날이 단 한 번도 없다. 분명 1초 전까지 이런 모양이었는데, 잠시 눈을 깜빡이고 보면 어느 새 모양이 바뀌어 있다. 심지어는 위치까지도. 바람이 우리가 구름을 쳐다보는 게 싫을 걸까? 계속 심술을 부린다. 그런데도 구름은 바람의 장난에 언제나 잘 맞춰 준다. 둘은 아마도 베스트프렌드인가 보다. 짝짝꿍이 잘 맞는다.

 

헤르만 헤세가 본 구름은 어떤 것이었을까. 어렸을 적에 바라보았던 그 구름, 내가 힘들 때 바라보았던 저 구름, 혼란 속에서도 함께 했던 구름들, 저 수많은 구름들이 그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그의 시선으로 바라 본 구름들은 어떤 모양이었을까.

 

그가 바라 본 구름은 어쩌면 우리와 비슷했을 수도, 아니면 전혀 생각지도 못한 관념이었을지도 모른다. 형태도 없고, 머무름도 없는 구름, 이는 어쩌면 헤세의 생각 속에 있던 것들이었을 수도 있다. 언제나 변한다. 그리고 항상 있는 곳이 다르다. 그렇게 변한다. 그렇게 떠난다. 그리고 구름이 흘러가듯이 나의 시간 또한 내 삶 속에서 변하고 흘러간다.

 

나는 젊은 시절 한때 구름을 경건하면서도 다소 엄숙한 태도로 대했다. 하지만 나이가 든 지금은 더 이상 그렇게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니다. 구름은 아이와 같다. 아이는 부모에게만 심각할 뿐 나머지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다.p.133

 

헤세에게는 구름이 예술과도 같았다. 저녁 구름에서 그는 예술을 배웠다. 우리 눈에는 그저 하늘에 있는 구름이고, 가끔은 붉은 노을에 비친 구름이 예쁘게만 보일 뿐이었다. 그러나 헤세는 하늘은 끝없는 허공이 아닌 무대였다. 그리고 그 안에서 구름은 기쁨과 슬픔을, 그리움과 공허함을, 추억을, 상실을 노래하는 가수였고, 연기하는 연기자였다. 하늘이라는 그 무대 위에서 구름이 부르고 연기하는 예술의 그 모습을 그는 글로써 표현하였다.

 

하늘의 구름은 끝없이 변화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난 매일 운전을 하면서 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신호에 걸리면 구름을 한참 쳐다보기도 한다. 집에 가는 길 바닷가를 지나칠 때 그 위에 자리잡고 있는 구름들을 오랜 시간 쳐다보고 사진에 담기도 한다. 그러 바라만 본다. 생각한다.

 

헤세가 느끼는 그 모든 감정들이 우리네와 비슷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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