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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고 보는 위대한 명언 도감 - 80개의 명언으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ㅣ 쉽게 읽고 보는 도감
정상영 지음, 신응섭 그림 / 진선아이 / 2025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쉽게읽고보는위대한명언도감
명언(名言)이라 함은 ‘사리에 맞는 훌륭한 말’, 혹은 ‘널리 알려진 말’이라 뜻하며 <네이버 국어사전> 발췌, ‘이는 역사적 인물이나 철학자 등이 남긴 의미 있는 말로, 인생, 성공, 도전 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또한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되며, 보편적 교훈이나 윤리적 가치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고 있다<AI 브리핑> 발췌.
그렇다하면 우리는 “왜?!” 내가 만나보지도 못한, 생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야 하고, 심지어는 그 사람들이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어떠한 일을 했는지, 그리고 그가 살아 온 삶이 우리에게 무슨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알고 배워야 하는 걸까?!
그것은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들의 일생을 보다 보면 그들의 목표와 꿈이 있었고, 그 안에 자신들이 쏟아 부은 노력과 열정이 한껏 담겨져 있다. 그리고 또 더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 노력과 열정 안에 실패와 좌절이라는 아픔 그리고 슬픔 또한 녹아 내려져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다시금 일어나 자신들의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갔다.
그들의 목표와 꿈은 어찌 보면 현재의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과 별반 다를 게 없을 수도 있다. 우리보다 더 하찮아 보일 수도 있으며,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그저 가볍게 보일 수도 있고, 쉬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목표일지라도 시도를 했으며, 그 꿈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다.
어쩌면 그런 모든 점들이 현 시대의 우리와 다른 점이지 않을까, 아니 그 당시에도 이들의 모든 것을 따라 가기에는 우리는 부족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현세에도 이들의 삶이, 노력과 열정이, 말과 행실이 우리네의 삶에 있어 밑거름이 되고, 주춧돌이 되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쉽게 읽고 보는 위대한 명언 도감]에서는 80명의 철학자, 문학가, 예술가와 과학자 그리고 정치가와 군인이 등장한다. 우리는 이 80명의 사람들을 통해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역사 그리고 문화를 배움으로써 세계사 또한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특히나 짧지만 강한, 간단하지만 많은 교훈과 감동을 주는 여러 명언들을 남겼기에 이 한 권의 책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명언을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신문의 기사형 문장으로 풀어내고 있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그림을 덧붙여 아이들이 어렵게만 생각 될 사람들과 명언을 잘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필사 노트’가 함께 있어, 아이들이 매일 하나의 문장씩 쓰면서 그 명언을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그런 의도이지 않을까. 그냥 이 좋은 명언을 그냥 한 순간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쓰면서 마음속에 한 번 더 담아 보라는. 그런 의미 말이다.
우리는 [쉽게 읽고 보는 위대한 명언 도감]을 읽으면서 80명의 사람들의 명언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생각을 읽고, 그 안에 숨은 의미를 깨달으며, 공감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마음 속에 담아 그 명언들이 매일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