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제국 - 세계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다 생각하는 힘 : 세계사컬렉션 15
윤미리 지음 / 살림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진남북조 시대부터 수당제국 시대까지를 개략적으로 잘 그려낸 편. 해당 시기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 워밍업으로 좋을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읽는 융
에드워드 암스트롱 베넷 지음, 김형섭 옮김 / 푸른숲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원제가 ‘융이 정말로 말했던 것(What Jung Really Said)‘인 이 책은 융의 이론 배후에서 그가 씨름하고 있던 문제들, 한마디로 이론의 기원들을 잘 보여준다. 바로 이 ‘문제들‘이야말로 융을 비판적으로 독해하기 위해 독자가 미리 도달해야 할 지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한 융입문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친애하는 빅 브라더 - 지그문트 바우만, 감시사회를 말하다 질문의 책 1
지그문트 바우만 & 데이비드 라이언 지음, 한길석 옮김 / 오월의봄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원제는 ‘액체감시(Liquid Surveillance)‘. 두 저자가 서신을 교환하며 ‘고체모더니티의 (푸코가 말한)파놉티콘적 감시‘와 대비되는 ‘액체모더니티의 감시‘의 속성들을 논한다. 다만 바우만의 문장들은 때론 정곡을 찌르지만, 내겐 너무 지루하고, 답답하고, 여전히 너무 성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권력과 저항 - 푸코, 들뢰즈, 데리다, 알튀세르
사토 요시유키 지음, 김상운 옮김 / 난장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다듬어 출간한 책. 구조주의적 권력에 대한 저항의 문제를 다룬다. 무려 논문 지도교수가 발리바르, 심사위원이 주디스 버틀러, 피에르 마슈레, 카트린 말라부, 베르트랑 오질비이다. 더구나 저자가 복잡하고 어려운 논의를 정리하는데 선수인 ‘일본인‘. 안읽을 이유가 없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술 중독 사회 - 첨단기술은 인류를 구원할 것인가
켄타로 토야마 지음, 전성민 옮김 / 유아이북스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좋은 책이니만큼 번역서에 대한 아쉬움은 크다. 백번 양보해 번역은 그렇다치더라도 참고문헌을 통채로 날려버리는건 좀.. 충실한 연구서를 에세이로 만들어버리는게 아닌지.. 종이값이 아까웠을까? 참고문헌은 과시용이 아니라 후속연구자들에게는 그 자체로 글의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정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