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 미래를 결정하는 다섯 가지 질문
오카모토 유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한빛비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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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화두가 되는 IT혁명과 BT혁명, 자본주의, 종교문제,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단순히 자잘한 이슈들을 소개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해당 분야의 학계 흐름, 이를 이끄는 거대한 사상적 흐름들을 개략적으로 그려준다. 우리에겐 이런 교양서가 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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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위험 - 글쓰기에 대하여 철학의 정원 40
미셸 푸코 지음, 허경 옮김 / 그린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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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가 글쓰기를, 특히 자신의 초기 작업들을 자신의 삶의 맥락 속에서 반추해본다는 점에서 매우 성찰적인 성격의 대담이었기에 흥미롭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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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제국 - 세계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다 생각하는 힘 : 세계사컬렉션 15
윤미리 지음 / 살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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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진남북조 시대부터 수당제국 시대까지를 개략적으로 잘 그려낸 편. 해당 시기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 워밍업으로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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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융
에드워드 암스트롱 베넷 지음, 김형섭 옮김 / 푸른숲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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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가 ‘융이 정말로 말했던 것(What Jung Really Said)‘인 이 책은 융의 이론 배후에서 그가 씨름하고 있던 문제들, 한마디로 이론의 기원들을 잘 보여준다. 바로 이 ‘문제들‘이야말로 융을 비판적으로 독해하기 위해 독자가 미리 도달해야 할 지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한 융입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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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빅 브라더 - 지그문트 바우만, 감시사회를 말하다 질문의 책 1
지그문트 바우만 & 데이비드 라이언 지음, 한길석 옮김 / 오월의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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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액체감시(Liquid Surveillance)‘. 두 저자가 서신을 교환하며 ‘고체모더니티의 (푸코가 말한)파놉티콘적 감시‘와 대비되는 ‘액체모더니티의 감시‘의 속성들을 논한다. 다만 바우만의 문장들은 때론 정곡을 찌르지만, 내겐 너무 지루하고, 답답하고, 여전히 너무 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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