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싸우지 않는 엄마의 비밀 - 사춘기 아들이 버거운 엄마가 알아야 할 34가지
야나기사와 유키오 지음, 최현숙 옮김 / 앤에이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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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춘기 아들과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화법과 행동 방안이 쉽게 제시되어 있어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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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시간 - 마지막 드래곤 에린의 모험 책 읽는 샤미 10
남세오 지음, 김찬호 그림 / 이지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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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자 남세오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평범한 연구원으로 살아가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에서 '노말시티'라는 필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쓴 작품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드래곤'이 출연하는 판타지를 읽기 시작한 것이 중학교 무렵이었던 것 같다. '드래곤'은 인간이 가지지 못한 거대하면서도 신비로운 힘을 가졌기에 판타지 속에서는 늘 신성시 되곤했다. 게다가 이들에게 선택 받은 자는 그 신성한 힘을 부여받은 것과 다름 없는 특별한 사람이 되므로 소설 속 세계에서는 또 하나의 권력이 되었다. 이왕 판타지였기에 '드래곤'의 힘을 가진다는 것은 인간이 한번쯤 가지고 싶은 그런 욕망쯤이 아니었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너와 함께한 시간>은 국내 최초 드래곤 판타지 동화라고 한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종종 인간들과 어울리는 걸 즐기는 황금 드래곤 에린, 에린은 인간인 이도를 구하려다 자신이 위태로워지는 경험을 하곤 두려움을 느껴 모든 관계를 끊고, 침잠한다. 그러는 중에도, 지구상의 갈등과 대립은 점점 커져간다. 에린은 다시 인간인 유진을 만나게 되고, 핵전쟁의 위기에서 모두의 공존을 위해 애쓰기 시작하는데...  

                          

에린은 이도와 함께 리제의 불길에 휩싸였을 때의 두려움을 잊지 못했다. 이도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걸 후회한 것은 아니다. 리제의 불길에 휩싸일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그걸 알면서도 뛰어들었다는 그 사실이 두려웠다. 그 순간 에린은 이도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 왜 그랬을까? 아무리 따져 봐도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었다.

p. 49 중에서.

 

판타지 동화라곤 하나 긴박감이 느껴져서 한편의 영화를 보듯 장면, 장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드래곤과 인간의 우정, 그리고 인간 세계에서 미처 해결되지 못한 갈등들... 동화지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아직까지 나의 딸과 아들은 판타지의 재미를 잘 못 느끼고 있는데, <너와 함께한 시간>을 정독하며 그 재미를 알게 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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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은 비밀 소년 아르볼 생각나무
제성은 지음, 유보라 그림 / 아르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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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인물들을 통해 그 무렵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순수하고, 예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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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은 비밀 소년 아르볼 생각나무
제성은 지음, 유보라 그림 / 아르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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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이 넘치는 게 사랑이랬지?

다솜이는 비로소 자기가 느끼는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을, 자기에게 처음으로 이성에 대한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긴 것을 깨달았다. 다솜이는 입에 올리는 것도 부끄러운 '첫사랑'이라는 말을 손끝으로 자꾸 두드려 보았다.

p. 42 중에서.

 

8월30일, 유난히 더웠던 여름날. 아빠, 엄마는 열두 번째 생일을 맞은 다솜이에게 자전거를 선물한다. 다솜이는 자전거를 신나게 타고 영어 학원에 간다. 학원 앞 거치대에 세워 둔 다음, 번호 키를 돌려서 잠가두지만 학원 수업이 끝난 후에 보니 자전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 왈칵 눈물이 쏟아진 다솜이 앞에 두 대의 자전거를 가지고 나타난 지혁.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 왔다는 지혁은 다시 돌아갈 때까지 다솜이의 반으로 전학을 오고, 다솜이는 자꾸 웃음이 난다.

 

<내 첫사랑은 비밀 소년>은 초등학교 5학년인 지혁과 다솜 그리고 다솜이 친구들의 '사랑'에 관해 이야기한다. 책은 인물들을 통해 그 무렵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순수하고, 예쁘게 그려낸다. 생각만 해도 두근거렸던 첫사랑, 힙하게 입고, 노래를 부르는 가수 오빠... 이들을 연모했던 소녀 시절의 내 모습이 덩달아 떠오른다. 사실 지금 불혹에 가까운 나이가 된 나는, 그 첫사랑과 가수 오빠가 아련하기보다 그저 그 시절의 순수했던 내가 그립고, 보고싶다.

 

엄마는 눈치챘을지 몰랐다. 다솜이 일이라면 눈 감고도 감정까지 모두 아니까 말이다. 다솜이는 크로플을 먹으면서 자꾸만 웃음이 났다. 그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데도 자꾸 웃음이 났다. 그냥 얼굴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 식탁에 앉아 간식을 함께 먹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이라도 되는 양 웃음이 났다.

p.58 중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꽤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후반부에 밝혀지는 소년의 비밀은, 성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흔하디 흔한 설정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첫사랑'을 더 순수하고, 애틋하게 바라볼 수 있는 극적요소라는 생각이 든다.

 

 

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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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 팡세미니
알퐁스 도데 지음 / 팡세미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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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아픔과 나라와 우리 말의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 해줄 수는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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