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 요셉의 집안 역시 베델을 치러 올라갔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셨다. 요셉 집안이 정탐꾼들을 보내어 그곳을 정탐하게 했다.
베델은 루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정탐꾼들이 때마침 그 성읍에서 나오는 사람을 보고 말했다. "성읍으로 들어가는 길을 우리에게 일러 주시오. 우리가 당신을 선대하겠소." 그 사람은 정탐꾼들에게 들어가는 길을 일러 주었다. 정탐꾼들은 그 사람과 그의 일가족만 빼고 성읍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죽였다. 그 사람은 헷 사람의땅으로 가서 그곳에 성읍을 세웠다. 그는 그곳을 루스라고 불렀는데, 오늘까지 그 이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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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겨진 문
프리다 맥파든 지음, 조경실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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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편지를 가만히 쏘아보았다. 아버지는 25년이 넘도록 매주편지를 보내고 있었다. 할머니가 꽤 오랫동안 편지를 몰래 버리고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을 때, 나는 할머니에게 몹시 화를냈었다. "할머니가 무슨 권리로 제 편지를 버린 거죠?"
"그 인간은 악마야, 노라." 할머니는 말했었다. "네가 그 인간 밑에서 11년이나 자란 것도 끔찍한데, 혹시라도 네가 그 인간한테나쁜 물이라도 들까 봐 난 너무 무섭다."
할머니는 내 외할머니였다. 부모님이 모두 체포된 후, 할머니는나를 집으로 데려왔고, 아버지가 종신형을 선고받고 어머니가 자살한 이후에도 나를 쭉 돌봐주셨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대로나를 버렸지만, 다행히 내 옆에는 할머니가 계셨다.
하지만 나는 할머니가 나를 온전히 신뢰하지는 않는다는 느낌을 항상 받았다. 때론 두려워하는 듯한 눈빛으로 나를 볼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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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 사랑의 불꽃을 품은 책
박정관 지음 / 복있는사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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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나오미에게 남편 쪽으로 친척이 하나 있었는데, 엘리멜렉 집안과 관계된 유력하고 부유한 사람이었다. 그의 이름은 보아스였다.
"하루는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말했다. "일을 해야겠습니다.
나가서 추수하는 사람 중에 누군가가 저를 친절히 대해 주면, 그 사람을 뒤따라가며 곡식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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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8
이디스 워턴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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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핏속에서 즐겁게 춤을 추는데 어디에서 태어났건, 누구의 자식이건 무슨 상관이란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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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인문학 수업 - 나만의 생각과 취향을 기르는 힘
이진희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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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처럼 ‘팝콘’처럼 부담 없이 읽히지만,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생각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철학, 역사, 예술, 사회 등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우리의 일상 언어로 풀어내기 때문에, 인문학이 처음인 분들도 편하게 다가갈 수 있어요.

어려운 개념을 나열하기보다,
“그래서 이게 지금 우리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라는 질문에 초점을 맞추는 점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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