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헤르만 헤세 지음, 안인희 옮김 / 창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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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난 나뭇가지, 바람에이리저리 언제나 애쓴다.
밝은 날과 어두운 날 사이에서의지와 체념 사이에서내 마음 아이처럼위로 아래로 언제나 애쓴다.
꽃들이 바람에 흩어지고나뭇가지에 열매들 매달리기까지,
어린 시절에 지친 마음이저의 평온을 얻고서고백하기까지 : 쉬지 않고 흔들리는 삶의 놀이는즐거움에 넘쳐, 헛된 일이 아니었어.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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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전승환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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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서 나는 혼자 걸어 다니는 이방인이었다. 오랫동안몸 없는 유령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 내 도시들은 비행기로열 시간가량 떨어진 곳에 있었다. 낯섦을 견뎌내는 길은 걷는것 말고는 없었다. 걷다가 걷다가 마침내 익숙해질 때까지 살아낼 수밖에 없었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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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전승환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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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은 꼭 과거의 것만은 아닙니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얼마든지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깝다고 생각하는 관계일수록 추억을 계속 만들고쌓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추억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계속해서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그 관계를 살아 있는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도 먼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있도록, 지금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능한 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계속해서 쌓아가면 좋겠습니다. 추억은오직 살아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자 축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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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메시지 역사서 [큰글자] The Message 시리즈
유진 피터슨 지음, 김순현.윤종석.이종태 옮김, 김회권 감수 / 복있는사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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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4 아하스 왕이 되었을 때 스무 살이었고, 예루살렘에1 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살지 못했고, 조상 다윗을 전혀 본받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북쪽이스라엘의 길을 따랐고, 이방 바알 신들을 숭배하기 위해 금속 신상을 부어 만들기까지 했다. 그는 벤힌놈 골짜기에서 금지된 향을피우는 일에 가담했고, "자기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극악무도한 행위를 일삼았다. 그는 참으로 가증한 일들을 하나님께서일찍이 그 땅에서 쫓아내신 이방인들에게서 배웠다. 또 곳곳에서 성행하는 지역의 음란한 종교 산당들의 활동에도 가담했다. 모든5-8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일을 더 이상 참으실 수 없어, 아하스를 아람 왕 손에 넘기셨다. 아람 왕이 그를 치고 수많은 포로를 다마스쿠스로 데려갔다. 또 하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에 맡기신 결과 끔찍한살육이 벌어졌다. 르말랴의 아들 베가는 하루에 120,000명을 죽였는데, 모두 최고의 용사들이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유다가하나님 그들 조상의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에브라임의 영웅 시그리는 왕의 아들 마아세야, 왕궁 관리인 아스리감, 왕의 다음 서열인 엘가나를 죽였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스라엘 - 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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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 금지
프리다 맥파든 지음, 김대웅 옮김 / 북플라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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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집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샤워부터 한다.
클라우디아가 그걸 원한다. 뭐, 틀린 말은 아니다. 사람들 집 변기를 만지다 보면 손이 더러워지기 마련이니까. 클라우디아 말로는 내 손 주름 사이사이에 기름때와 찌든 때가 영구적으로 박혀있다나 뭐라나. 말도 안 된다. 마음만 먹으면 깨끗이 씻을 수 있다.
아주 오래, 박박 문지르면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다. 집에 오자마자 샤워부터 하고 싶어지는 날. 배관이 막혔는데, 아무리 해도 뚫리지 않았다. 한참을 씨름하다가 결국 정체를 알아냈다. 죽은 쥐다.
아니, 그냥 죽은 쥐가 아니다. 얼어 죽은 쥐였다.
그것도 반 토막 난.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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