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구조독해 3

구조독해 3 ㅣ 구조독해 3
이창봉.이미영.김혜영 지음 / 디딤돌 / 2023년 5월

초등학교 5학년을 앞두고 국어도 영어도 독해 연습을 시키면서 그동안 원서를 읽히면서 쌓아왔던 문해력을 이제는 점수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여러가지 독해 문제집을 풀어가고 있다. 듣기 영역은 수느아수준까지 올려 두었는데 문해력수준이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지금까지 중학교 수준 영어문제집을 풀어가면서도 독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고민이 되고 엄마표 영어 공부를 하면서 부족함이 느껴졌는데
디딤돌구조독해문제집의 인트로만 보더라도 한눈에 아 이거구나.. 이 부분을 몰랐네 하는 글의 구조에 대한 부분을 짚을 수 있었다. 우리집 어린이는 영어는 스스로 공부를 하기 시작한지 한 1년 반쯤 되어가는데 어떻게 가이드 해 줄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구조독해를 만나면서 가이드 하기가 좀 수월해 졌다. 문제집을 시작부터 아이와 같이 꼼꼼히 읽어가면서 공부하는 법을 배우고 첫번째 지문을 읽으면서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문제를 읽고 다시 지문을 읽어 보면서 주제와 글의 나무 만들기를 해가면서 이해 하기를 시도해 보았다. 아이다 두번째 부터는 스스로 읽어보고 문제를 읽고 풀어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필요한 단어들을 만들어내고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오늘 스터디 푸틴을 두번째로 시작할때는 디딤돌 구조독해 문제집을 스스로 풀어 풀이과정을 다시한번 반족하고 있다. 이 문제집이 • Lexile® 810L-1100L이라서 많이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만 이해하기 불가능한 지문은 아니였다.
지금까지의 공부와 차이점이라면 지금까지는 좀 재미를 추구하는 글을 읽기 위한 리딩을 주로 했대면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는 글의 주제를 파악하고 글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익히는 연습을 하게 된다는 점이였다. 영어 국어 독해를 모두 공부하면서 느끼는 점은 각 시기마다 필요한 어휘를 익히고 글의 구조와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는가에 따른 이해도 인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 책으로 꾸준히 독해 연습을 해 볼 요량이다.

초5수학문제집! 겨울방학 수학예습

수학리더 기본+응용 초등 수학 5-1 (2024년용) - 한 권으로 기본부터 응용까지 꽉 잡는 실력서 ㅣ 초등 수학리더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1월

 [천재교육] 초5수학문제집 

수학리더 기본응용 5-1 한권으로 기본부터 응용까지 꽉 잡는 실력서에는 진도책 복습책 해법전략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시작되는 새학년 새학기준비를 위해서 수학 스타트를 해봅니다. 에습을 하는 학생이라서 챕터마다 있는 큐알 코드 강의를 들어가면서 선생님의 개념 설명을 차근히 듣고, 반복해서 듣기를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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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초5 수학이 초등공부의 꽃이라고 하던데 아마도 조금 난이도가 있고, 그렇지만 중등까지 이어지는 수학 단원이 있다보니 이번 학기를 탄탄히 하지 않고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 기억해 봅니다.

이책으로 공부하면서 겨울 방학동안 5학년 1학기 단원을 모두 마스터 할 목표를 세웠어요. 연산으로 수학리더 연산을 유지하면서 기본 개념과 응용 그리고 수학리더 연산5A문제집으로 양치기를 병행하면서 개념을 세우고 문제풀이의 정확도와 속도까지 꽉 잡을 수 있어서 너무 안정적으로 5학년 수학을 준비할 수 있어서 힘이 됩니다.

5학년 1학기에는 자연수의 혼합계산, 약수와 배수 규칙과 대응 약분과 통분 분수의 덧셈과 뺄셈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단원을 배우는데 4학년 2학기 마지막단원이 다각형을 배우는 단원이라서 우리는 제일먼저 연관 확장의 개념으로 다각형의 넓이와 둘레를 공부하고 있어요. 그다음에는 약수와 배수를 공부할 예정인데 이번 수학리더 연산과 병행하면서 꾸준한 양치기를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분수의 덧셈과 뺄셈 단원은 이미 이전 학기에 배웠던 부분에서 분모의 크기가 다른 부분이 새롭게 등장하지만 분수의 개념을 바로 세운 아이라면 큐알 선생님 강의 만으로도 잘 이해가 될 것 같고, 꾸준한 연산 연습이 도움이 될 것 같아 걱정없이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부분은 규칙과 대응정도가 되겠는데 교과서 개념으로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가 않아서 힘들이지 않고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은 설렘을 갖게 되었어요.  차근히 5학년 수학 단원을 뜯어보면 그렇게 힘들거나 어려운것도 못할 것도 없는데 수포가 5학년 1학기 부터 시작된다는데 아이와 함께 차근히 준비하면서 공부하면 잘 해낼수 있을 것이라는 근거 있는 자신감을 부려봅니다. 우리집 어린이 특유의 꾸준함과 성실성이라는 무기 장착하며 이번 겨울방학 수학 뿌시기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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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기본응용편으로 문제의 난이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큐알코드를 선생님의 세심한 설명을 잘 기억하면서 들으면 문제 풀이가 어렵지 않아서 아이는 처음 배우는 단원임에도 정답율이 70퍼센트가 넘어요. 어렵지 않고 틀린 문제도 다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면 넉근히 정답을 찾을 수 있어요.

 두달남짓 긴 겨울 방학동안 촘촘한 계획을 세워서 알차고 의미있는 방학으로 보내고 싶은데 천재교육 수학리더 시리즈가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나 아이와 함께 직접 풀어보고 올린 솔직한 후기입니다.

수학문제집

[마이리뷰] 하루 한장 쏙셈 9권 초등 수학 5-1 (2024년용)

하루 한장 쏙셈 9권 초등 수학 5-1 (2024년용) - 교과서 연계 계산력 강화, 10주 완성 프로그램 ㅣ 하루 한장 쏙셈 (2024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8월

[미래엔]초등연산문제집 쏙셈5-1

24년 초등 1~2학년부터 적용 되는 새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개정판이 출간된 미래엔 쏙셈 5-1!!!

새학년 새학기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미 수학 예습 진도를 나가기 시작했고 우리 어린이는 지금 도형의 넓이와 둘레 구하기를 공부하고 있어서 마지막 단원을 먼저 풀어보고 있어요. 주변에서 하도 5학년 수학이 초등에서 제일 어렵다고 겁을 주어서 약간 힘주어서 꼼꼼하게 수학을 공부하고 있어요. 초등 5학년 1학기 수학교과서를 미리 구매해서 수학 개념 잡기를 먼저 진행 한 상태여서 그리 어렵지 않게 공부를 하고 있고, 혹시나 수학이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 따라주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수학 집공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4년 초등 1~2학년부터 적용 되는 새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개정판이 출간된 미래엔 쏙셈 5-1!!!으로 공부를 하면서
지금까지 교과서로 확인하고 공부했던 개념들을 문제를 풀어가면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역시 우리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문제 양치기를 하면서 정확도를 높이고 빠르게 풀어 계산해 가는 과정을 차근히 밟아갈 수 있어요.
특히 도형 부분에서는 다른 계산 법을 없을지 꾸준히 고민하며 풀어버기도 할수 있도록 주어진 충분한 문제량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한장씩 빼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매력있는 문제집의 형태이고 매일 공부하는 량이 적어 부담이 적고 마지막 지면에는 놀이인듯 사고력을 키워주는 면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어요. 미래엔 특유의 편집으로 특히 아이기 더 좋아하는 문제집 아이는 문제집에서 흔한남매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며 배시시 웃기도 하면서 공부해서 즐거운 시간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았으나 아이와 함께 직접 풀어보고 남긴 솔직한 후기입니다.

나의 멋진 제주도 경주

[세트] 나의 멋진 제주도 + 나의 멋진 경주 (본책 + 만들기 책) - 전4권 ㅣ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이향안 지음, 안아영 그림 / 다락원 / 2023년 8월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경주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제주도

설레이는 여행을 위한 책인데 만들기를 같이 할 수 있는 즐거운 책*^^* 지난 여행을 기억하면서 읽기만 해도 좋은데 그때 그곳에서의 감성을 되살리기에 흡족했다.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경주

우리집에는 12/24 책을 개봉하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시간에 세식구가 마주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지난 경주 이야기를 하는 즐거움을 덤으로 가졌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생생했던 에피소드가 하나씩 터져나왔다. 경주 불국사에 갔을때 우리는 아빠 차를 타고 올라갔는데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의 북적임속에서도 자세히 설명을 받고 웅장한 마음을 가졌던 일 그리고 동궁 과월지에 도착했을때 해가 져서 어두웠지만 조명으로 너무 아름다운 그곳의 풍경을 기억하는 일은 너무 행복했다.
그 당시 첨성대을 건축하면서 어찌 그리 과학적일 수 있었는지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 아마도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이런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로 다시 책을 볼때는 아까운마음이 아이의 눈에 역력했자만 플랩북을 완성하기 위해서 스티커 별지 책을 한장씩 뜯어 책을 완성하기 시작했다.
완성된을 위해서 엄마 아빠는 오려주고 아이는 붙이면서 설명을 더하니 그때 그곳의 기억이 회고 되면서 더 즐거운 모습이였는데 다음에 경주를 다시 가면 지난 번에 못가봤던 해안가의 주상절리에 가서 제주도의 주상절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 해 보고 싶어했고, 다시한번 동궁과월지에 갈때는 따뜻한 시기에 가서 자기도 시를 한편 써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또한권의 아름다운 책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제주도

제주도는 우리나라이이지만 수도권에서는 대부분 비행기를 타고 가기 때문에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떠날 수 있는데, 책의 초반에 비행기를 탑승하는 법과 제주도의 특별한 사투리에 대해 배우는 부분이 특이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우리는 코로나19시작전에 일곱살이여서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많이 경험을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벌써 한참 시간이 지나서 인지 책을 한장한장 넘기다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승마를 좋아해서 매일 탔던 조랑말체험을 기억을 하면서도 한번 가봤던 노루 생태관찰원은 처음엔 기억을 못하다가 책속에서 노루는 다른 노루의 침이 묻은 풀은 먹지 않는다는 문구가 나오자 득달같이 기억을 해냈다. 그때 거기서 경험했던 일이 기억이 났나보다. 노루 생태공원에서 노루를 만져보고 노루와 고라니의 차이점을 설명 들었던 부분도 생각이 났다고 했다.

 

국립제주 박물관과 곶자왈 설명 부분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때를 되새길 수 잇었고, 플랩북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면서 손으로 오릴고 붙이면서 책의 그림까지 완벽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는데 제주도 특유의 문에 세개의 나무를 끼워서 사람의 있고 없음을 표시하는 부분까지 기억해 내는 모습을 보니 이 책을 위해 오리고 붙이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보람이 있었다. 아이은 다음 제주 여행에서 다시한번 노루 생태원을 가보고 싶어했고, 동문시장과 제주오일장에 가보고 싶다고 허며 그때 어려서 못먹어본 음식을 더 먹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다. 제주도는 남쪽이니 우리가 사는 곳보다 따뜻하니까 겨울방학에 제주도를 가자고 하는데 생각을 좀 해 보자 하면서 책의 앞부분에 제주도는 바람이 많다는데 겨울에는 더 많지 않겠는지 의문을 제기 했더니 자기도 좀 생각을 해 보겠다고 해서 또 한번 크게 웃었다. 지난 연휴동안 이 두권의 책이 우리가족에게 준 즐거움이 너무 크다. 여행 좋아하는 우리가족에게 이 책이 주는 의미가 상당이 크다. 지금까지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아이도 항상 여행계획에 동참을 시키며 여행의 계획부터 함께 하면서 여행책자를 같이 봐 왔는데 어린이 책이라 그런지 이 책을 보면서 훨씬 아이와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다룰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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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을 무상으로 지급받았지만, 아이와 직접 체험해보고 솔직하게 남긴 후기 입니다.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경...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경주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제주도

설레이는 여행을 위한 책인데 만들기를 같이 할 수 있는 즐거운 책*^^* 지난 여행을 기억하면서 읽기만 해도 좋은데 그때 그곳에서의 감성을 되살리기에 흡족했다.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경주
우리집에는 12/24 책을 개봉하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시간에 세식구가 마주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지난 경주 이야기를 하는 즐거움을 덤으로 가졌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생생했던 에피소드가 하나씩 터져나왔다. 경주 불국사에 갔을때 우리는 아빠 차를 타고 올라갔는데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의 북적임속에서도 자세히 설명을 받고 웅장한 마음을 가졌던 일 그리고 동궁 과월지에 도착했을때 해가 져서 어두웠지만 조명으로 너무 아름다운 그곳의 풍경을 기억하는 일은 너무 행복했다.
그 당시 첨성대을 건축하면서 어찌 그리 과학적일 수 있었는지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 아마도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이런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로 다시 책을 볼때는 아까운마음이 아이의 눈에 역력했자만 플랩북을 완성하기 위해서 스티커 별지 책을 한장씩 뜯어 책을 완성하기 시작했다.
완성된을 위해서 엄마 아빠는 오려주고 아이는 붙이면서 설명을 더하니 그때 그곳의 기억이 회고 되면서 더 즐거운 모습이였는데 다음에 경주를 다시 가면 지난 번에 못가봤던 해안가의 주상절리에 가서 제주도의 주상절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 해 보고 싶어했고, 다시한번 동궁과월지에 갈때는 따뜻한 시기에 가서 자기도 시를 한편 써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또한권의 아름다운 책
내 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 나의 멋진 제주도


제주도는 우리나라이이지만 수도권에서는 대부분 비행기를 타고 가기 때문에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떠날 수 있는데, 책의 초반에 비행기를 탑승하는 법과 제주도의 특별한 사투리에 대해 배우는 부분이 특이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우리는 코로나19시작전에 일곱살이여서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많이 경험을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벌써 한참 시간이 지나서 인지 책을 한장한장 넘기다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승마를 좋아해서 매일 탔던 조랑말체험을 기억을 하면서도 한번 가봤던 노루 생태관찰원은 처음엔 기억을 못하다가 책속에서 노루는 다른 노루의 침이 묻은 풀은 먹지 않는다는 문구가 나오자 득달같이 기억을 해냈다. 그때 거기서 경험했던 일이 기억이 났나보다. 노루 생태공원에서 노루를 만져보고 노루와 고라니의 차이점을 설명 들었던 부분도 생각이 났다고 했다. 국립제주 박물관과 곶자왈 설명 부분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때를 되새길 수 잇었고, 플랩북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면서 손으로 오릴고 붙이면서 책의 그림까지 완벽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는데 제주도 특유의 문에 세개의 나무를 끼워서 사람의 있고 없음을 표시하는 부분까지 기억해 내는 모습을 보니 이 책을 위해 오리고 붙이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보람이 있었다. 아이은 다음 제주 여행에서 다시한번 노루 생태원을 가보고 싶어했고, 동문시장과 제주오일장에 가보고 싶다고 허며 그때 어려서 못먹어본 음식을 더 먹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다. 제주도는 남쪽이니 우리가 사는 곳보다 따뜻하니까 겨울방학에 제주도를 가자고 하는데 생각을 좀 해 보자 하면서 책의 앞부분에 제주도는 바람이 많다는데 겨울에는 더 많지 않겠는지 의문을 제기 했더니 자기도 좀 생각을 해 보겠다고 해서 또 한번 크게 웃었다. 지난 연휴동안 이 두권의 책이 우리가족에게 준 즐거움이 너무 크다. 여행 좋아하는 우리가족에게 이 책이 주는 의미가 상당이 크다. 지금까지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아이도 항상 여행계획에 동참을 시키며 여행의 계획부터 함께 하면서 여행책자를 같이 봐 왔는데 어린이 책이라 그런지 이 책을 보면서 훨씬 아이와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다룰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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