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
우에키 리에 지음, 김슬기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0까지는 A=B 일거라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게 무슨뜻인가 하면 A를하면 B가된다 라는 것인데,

나도 단순하게 그렇게 생각해왔던 삶을 살아온것 같다.

매번 그렇게 학습되어있는걸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기도 했던것같고 다른 값이 나오는거에 대해 상처를받고 기분나빠하고 그랬던거 같다.

저자의 심리상담에 따르면 대게 이 사고방식을 벗어나는게 35세 이상이 되면 확연히 줄었다고 한다.

유연한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같다.

나의 정체성을 찾는법.

30대 초반 나는 아직도 내가 뭘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른체 흘러가고만 있다.

무기력하고 조급하던 천천히 해보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것 같다.

그리고 저자가 말해주는 세명의 친구는.. 내가 생각해보니 내 주위 제일 가깝게 두는 친구가 나와 거울같은친구 , 쌍둥이같은친구 이렇게 둘이었다.

난 그 친구들을 보며 나와 엄청 닮았다 생각하면서, 난 나쁜면에서는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것 같기도 하다

​

살면서 사실 몇살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하게된 계기가 어떤 어른을 만나고 부터 그런 생각을 하게 된 듯 하다.

75세쯤 할아버지였는데 교장선생님하다 퇴직하시고 손주를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승마를 배웠다고 한다.

그렇게 같이 몽골로 외승을 가게 되었었는데 , 그 분의 노력이 정말 대단했다.

젊은 사람과 맞춰가기 위해 이모티콘을 막 써가며 카톡을 한다던지, 줄임말을 쓴다던지.. 계속 그렇게 노력하는걸 보니 멋진 어른이었다.

그러면서 그분이 나에게 해준말이 아주 강렬했다.

노래제목에 이런말이 있다면서, 난 당신이 부럽지 않아요.

너는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다

정말 그런 소리는 어디에서 들어본적이 없어서 정말 충격적이면서 나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늙고싶다는 생각을 했던거 같다.

과연 나는 어떻게 나이들어가게 될 것인지를 상상하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

이 글은 책과콩나무 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말 감각 - 평범한 사람을 달변가로 만드는 고수의 대화법
박민우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의 있어서 목소리의 힘이 꽤나 크다고 한다.

나도 내 목소리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인지해본적이 없는데, 통화할때 ,친구하고 가족하고 이야기할때 등등 다 다른 높낮이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녹음을 해놓고 내 목소리를 들어보는것은 참 좋은 방법인것 같다.

​

목소리에도 연습이 필요할거란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는데 내가 누군가를 어떻게 대하는지는 내 목소리에 담고있다는 것인데, 누군가와 이야기하려면 내 목소리가 어떤지 먼저 들어보는게 중요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상대방을 내편으로 말들기 위해선 상대방의 말을 앵무새처럼 활용하라는게 체크포인트인데, 상대방이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 이런 것들을 체크해 상대방이 사용하는 억양이나 말투 단어등을 그대로 사용하게되면 상대방이 친근감을 느끼면서 대화를 듣는다고 한다.

본인이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화의 기술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어봤는데 공통점이 상대의 말을 따라하는것 이었다.

이론은 아는데 막상 사람들에게 서면 왜그랬나 싶기도한데 나의 큰 문제점은 늘 경청이 부족한것이란 것이다.

​

언젠가 부터 사람들과 말하는게 무서워졌다.

한참 말하다보면 이게 무슨말이지.. 내가 왜 이런말을 하고있지... 내가 전달하려는 의도가 뭔지 나도 모르고 막 이야기하곤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전달하는법을 배우게 된 것 같다.

매 체크포인트마다 3초코치로 간결하게 정리되어져 있어 보기도 좋고 이해도 더 쏙쏙 된다.

24일쯤에 브랜드한 아이템이 나오는데 생소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제품이라 나의 말하기를 뒤돌아보며 어떤 모습으로 사람을 대해야할지 많이 배우게 된거 같고 무엇보다 말하기에 앞서 나의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거 같아 좋은 성과가 있을것만 같은 기대감이 든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것도 많고 사람을 만날일이 많은데 꽤나 유용한 대화를 할 수 있게 도와줄수 있는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

이 글은 책과콩나무 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닉센, 게으름이 희망이 되는 시간
아네트 라브이지센 지음, 김현수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닉센은 네덜란드어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무작정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법같은건 없다 개인적인 문제라 알아서 하는것이다.

우리가 향초피우고 감미로운 음악틀고 명상하는 그런것들은 저자가 말하는데로 깨달음을 얻기 전에 때려치우기 일 쑤인데 다행이 닉센하는 법은 더 단순하다. 그 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 ! 게을러지기!

닉센이란 단어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농담,또는 진담으로) 쓴다고 하는데 이렇게 부정적으로 쓰다가 이제는 시간 낭비를 폄하하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

 

 

너무 나태하고 게을러빠진 나에게 유일하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이다.

계속 조바심이 나고 마음만 쫓겼는데 왜 그렇게 조바심내냐고 되려 책이나한테 물어보는거 같다.

난 이제 당장 우선순위로 뭘해야 할까 생각하게 된다ㄱ.

표현방법이 너무 재밌다.

개구리를 빗대서 하루일과를 짜라고 한다.

1.나의 개구리는 뭘까? 하기싫지만 꼭 해야할일찾기!

2. 개구리 먹기 ! 하기싫은일 해치우기!

3. 미루지말기 ! 제일 먼저 하기싫은일 하기!

4. 개구리 두마리 이상일때! 큰거먼저 해치우기!

이 글을 보자말자 머리속에서 내가 참 많이도 일을 미뤄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닉센을 아주 잘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할일도 안하는 그냥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거는 나는 혼자 보내는 시간을 많이 두려워하고 정말 무의미하게 휴대폰만 멍청이처럼 보고 지냈는데, 요즘 토퍼만드는 연습을 하는중인데 정말 시간가는지 모르고 성공의 성취감도 있고 그렇다.

이제서야 혼자만의 시간을 조금은 즐길줄 알게 된거 같다.

기분이 안좋으면 밖으로 나가서 걸으면서 바람을 쐬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시간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아직 가벼운조깅한번 안나가봤는데, 당장 다가오는 내일부터 루틴을 만들어서 제대로 된 닉센 할 수있기를 !!

​

이 글은 책과콩나무 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 이별해도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
최은주 지음 / 라떼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별하면 사랑이별, 아니면 영원히 못 보는 마음아픈 이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처음 이야기가 공감할 수도 없고 앞으로도 겪을일은 없을것 같은데 출가하는 스님 아버지와의 이별 이야기인데, 출가스님이 어떤건지 와닿기 않았다.

내가 알던 스님들은 자식도 같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보고싶다면 볼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랬나보다.

그렇게 아무생각 없이 읽다보니 정말 눈물이 없는 난데 어떤 포인트인지 모르겠지만 이별카페에서 나올때 카페사장님이 남성분이 전해주라고 했다며 5만원짜리 지폐와 콜택시 명함을 내밀었다는 대목에서 갑자기 눈물이 팡 하고 터져버렸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수 있어서 그랬나 싶다.

나도 작년에 아버지를 잃어서 생각이 났나보다.

이별은 처음이라 나도 모르게 고이 넣어뒀던 아버지 생각이 툭 하고 튀어나온거 같다.

어떤이유든 언제나 이별은 힘들다.

12년씩 까지는 아니지만 나도 꽤 오랜 연애를 했었다.

10년은 만난거 같은데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기 보다 못해준 미안함이 커서 그렇다는걸 깨달았다.

그렇게 우린 이별을 했고 , 그러고선 연애를 하지 못하게 된것 같다.

이별에 서툴러서.. 이별이 무서워졌나보다.

어쩌면 이제는 나도 바쁜사람 말고 나와 시간을 공유할수있는 나를 외롭게 만들지 않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첨엔 저자의 이야기로 엮여있는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별카페의 배경으로 둔 이별 이야기 였나보다.

한참을 읽고서야 이상하다는걸 눈치챈 나는 참 둔한가보다.

​

이 책을 읽다보니 이별카페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봤더니 코로나로 인해 이별카페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 많이 아쉽다.

그리고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너무 재밌게 읽었다.

이별도 연습해야 는다는데, 이별할 일을 최대한 안만드니 나는 내 마음을 너무 과잉보호 하나보다

​

이 글은 몽실북클럽 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 1 ㅣ 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 1
이서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다보니 너무 현실적이고 요근래 아무의미없이 읽었던 사랑타령 웹소설만큼 재밌고 잘 읽힌다.

앉은 자리에서 푹 빠져서 끝까지 읽어버린것 같다.

마치 내가 주인공에 빙의된거 마냥 지금 이 나이대쯤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를 그대로 표현해논거 같아 공감이 많이 되고 남의 이야기를 읽는건 별로 재미없는데 아주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재밌고 나도 부동산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하지만 돈이 없고, 세상에 무궁무진한 재테크가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 처럼 주식은 손대면 망하는것이다 하는 주입식 교육을 하는 엄마밑에서 자란 덕분에 내 인생도 저자가 말한것처럼 엄마 하한가로 지정해준게 아닌가라는 말이 인상적이게 남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할부로 자기집을 사게 된 용기에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나도 저질러봐야 하는건가...

​

주변사람들은 사촌이 땅을 샀다고 하면 배가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정말 스무고개 질문에 스트레스 받았을텐데 현명하게 대처하는법을 배운거 같다.

역시나 사람들은 남의 불행에 안도하다는 것이 너무 와닿았다.

무슨 좋은일이 있으면 꼭 엉뚱한곳에서 이상한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굳이 내 할일만 잘하면 되는걸 왜 안주거리가 되는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말이다.

​

진짜 공감된다.

당연한게 당연하게 아니었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곤 한다.

세상에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이해하기 힘든 부류가 엄청 많다는거..

그냥 우리가 지금 딱 이나이에 겪는 직장생활 고충과 고민거리가 잘 표현되어 있는 책..이다

다 읽고나니 2편이 빨리 읽고싶은 그런 책이다.

​

이 글은 컬처블룸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