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센, 게으름이 희망이 되는 시간
아네트 라브이지센 지음, 김현수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닉센은 네덜란드어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무작정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법같은건 없다 개인적인 문제라 알아서 하는것이다.

우리가 향초피우고 감미로운 음악틀고 명상하는 그런것들은 저자가 말하는데로 깨달음을 얻기 전에 때려치우기 일 쑤인데 다행이 닉센하는 법은 더 단순하다. 그 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 ! 게을러지기!

닉센이란 단어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농담,또는 진담으로) 쓴다고 하는데 이렇게 부정적으로 쓰다가 이제는 시간 낭비를 폄하하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

 

 

너무 나태하고 게을러빠진 나에게 유일하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이다.

계속 조바심이 나고 마음만 쫓겼는데 왜 그렇게 조바심내냐고 되려 책이나한테 물어보는거 같다.

난 이제 당장 우선순위로 뭘해야 할까 생각하게 된다ㄱ.

표현방법이 너무 재밌다.

개구리를 빗대서 하루일과를 짜라고 한다.

1.나의 개구리는 뭘까? 하기싫지만 꼭 해야할일찾기!

2. 개구리 먹기 ! 하기싫은일 해치우기!

3. 미루지말기 ! 제일 먼저 하기싫은일 하기!

4. 개구리 두마리 이상일때! 큰거먼저 해치우기!

이 글을 보자말자 머리속에서 내가 참 많이도 일을 미뤄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닉센을 아주 잘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할일도 안하는 그냥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거는 나는 혼자 보내는 시간을 많이 두려워하고 정말 무의미하게 휴대폰만 멍청이처럼 보고 지냈는데, 요즘 토퍼만드는 연습을 하는중인데 정말 시간가는지 모르고 성공의 성취감도 있고 그렇다.

이제서야 혼자만의 시간을 조금은 즐길줄 알게 된거 같다.

기분이 안좋으면 밖으로 나가서 걸으면서 바람을 쐬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시간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아직 가벼운조깅한번 안나가봤는데, 당장 다가오는 내일부터 루틴을 만들어서 제대로 된 닉센 할 수있기를 !!

​

이 글은 책과콩나무 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