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한다Go?! - 80만 자영업자 카페 회원들의 마음을 울린 장사이야기
조자룡 지음 / 처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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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을 앞두거나 요식업을 하고있는 자영업자라면 많이 도움될 것 같은 책이다.

코로나로 영업제한이 걸려 장사가 너무 힘든요즘 늘 코로나라는 핑계만 대고 있었던건 아닌가 싶다.

생각해보면 대박집들은 여전히 손님이 미어터지는걸 보면 말이다.

이 처럼 장사를 잘하는 것에는 사람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다.

내가 직접 일하면 장사이고, 내가 없어도 돌아가면 사업이라는데, 늘 내 생각으로 겁 부터 났던거 같다.

인건비라던가.. 내가 없으면 사람들이 잘할까? 라는 의심이 앞서기 마련인데, 이런 생각자체를 바꿔주게 한다.

장사는 1+1의 수익이라면 사업은 2×2 라는 곱하기의 수익이라는 말이다.

얼마전 프랜차이즈교육을 당담하시는 분을 만났었는데 이런얘기를 해줬었는데, 요즘은 다 오토매장으로 돌리고 수익도 꽤나 잘 난다라고 했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해 하고 한귀로 흘러 듣고 말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글로서 자세히 읽어보니 어떤 시스템으로 가능하다는건지 알것 같기도 하다. 정말 생각자체를 바꿔야 하는 세상인가보다.

세금 부분에서도 난 정말 바보같은짓을 했던것 같기도 하다.

사업자 등록을 미리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지 못한다 생각하고 부가세까지 별도로 내놓고선 세금계산서도 발급받지 못하고 넘어갔던것 같다. 그렇게 돈을 날리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바보같았다.

정말 요식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필요한 정보들과 신경써야 할 부분들 그리고 직원들에게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까지 작은것 하나도 빠지지않고 신경써서 쓴 책이라는게 눈에 보이는 책이다.

너무 장사가 안되서 가게를 접어야하나 업종을 바꿔야하나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중 이 책을 읽고선 생각이 바뀌고 다시 한번 더 노력해보자는 긍정을 얻게 되었다.

이 글은 책과콩나무카페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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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물려줄 주식 투자 원칙 - 장기 투자 끝판왕 최고의 유산
최병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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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왔던 투자는 분산투자였었다.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때 분석이란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주위에서 이거사면 오른데 이 말 한마디로 시작했다가 , 23살에 가지고 있던 전재산을 다 잃어본적이 있었다. 그 때 3000만원을 정말 무모하게 투자해왔던거 같은데, 이제 두번 다시 주식은 쳐다보지 않을거야 하는 생각에 비트코인이 한참 유행할때에도 안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다시 주식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그렇게 난 분산 투자를 해왔는데, 투자는 분산투자로 하면 안된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주식하면 워린버핏이 떠오르는데, 워린버핏은 " 분산투자할 바에 멍멍이나 갔다 줘라!" ,"분산투자는 한푼의 투자가치도 없다!" 라는 투자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여러개 쪼개어서 분산투자를 했을때 수익이 나는게 너무 조금조금이라 이게 수익이 나는건지 싶을때도 있다.

왜냐하면 내가 분산투자를 했다고해서 모든게 수익으로 돌아가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사를 선정해서 그 회사 지분에 대량 매입해서 장기 투자하는것 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주식 투자에 대해서 많이 무지한 편이지만 운이좋게 사회 초년생일때 날렸던 돈을 거의 회수 하게 되었는데, 정말 운이 좋았던 것이었다.

그 후로 자신감이 붙어 또 아무대나 막 투자했다가 지금은 시장이 그래서 인지, 나의 안목이 문제인 것인지 하루하루 하락장을 맞이하곤 있다.

하지만 조급해 하지 않고 장기투자를 위해 묻어두기로 했다. 언젠간 올라 올 테니..

그렇다면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하는지 이 책에서 이 조건을 충족하면 매수하라고 일러준다!

그 조건으론 - 경제적 해자기업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 M/S 1위 기업 중 단일사업부로 구성 - 장기(최소 10년) 성장 산업의 핵심 1등 수혜주, - 그룹주, 신성장사업주(새 시대를 개척하는 종목이면 금상첨화)라는 설명과 조건이 나와있다.

내가 무지한 투자를 하기전 이 책을 만났더라면 좀 더 제대로 된 공부를 해서 건강한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아직 투자할 일이 더 많기 때문에 앞으론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할 지에 대한 공부를 한다면 건강한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것 같고 아직까지도 늦지 않았을 거란 희망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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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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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와 대화를 하다보면 자주 서로가 다름에 부딪히는 일이 있는것 같다.

나도 상대를 인정하기 시작한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언젠가 부터 그 사람을 이해시키기 보다 아 저사람은 다르게 생각하고 성향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냥 다름을 인정해 버리는게 마음이 편하겠구나를 느끼고서 부터다.

결론은 사진의 말대로 상대방이 맞는것도 내가 맞는것도 아닌 그냥 관점이 다를 뿐이란걸 인정하게 된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했던 나의 대화법은 나와의 생각이 틀리니까 막 답답하고 왜 저렇게 생각하지 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다.

하지만 한걸음 물러서 생각해보면 상대방도 나와 같은 생각이랑 마음이 들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우리의 마음구조 또한 3가지의 자아가 있다고 한다.

3가지의 자아가 있는데 부모자아 , 어른자아 , 아이자아 이를 PAC 자아상태 모델이라고 하며 , 구조분석이라고도한다.

부모자아 P

부모 (주 양육자)를 답습한 생각 감정 행동을 드러냄

- 권위적, 비판적, 보호적

부모의 자아 상태에서는 청년의 행동을 비난하면서도 다칠까봐 내심 걱정을 한다.

어른자아 A

이성적인 생각 감정 행동을 드러냄

- 이성적 ,논리적.합리적

어른자아상태에서는 감정의 치우침 없이 지금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실적인 태도를 취한다.

아이자아 C

유아기 본래의 생각 감정 행동을 드러냄

- 본능적, 진관적, 순응적

아이자아상태에서는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한다.

나이가 문제가 아닌 내속의 자아가 가지고 있는것 이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자아를 가지는것 같지도 않은듯 하다.

나의 행동들을 살펴보면 어떤날은 P의 자아가 나오기도하고 어떤날은 A의 자아가 나오기도하고 어떤날은 c의 자아가 나타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일정하지 않고 다 달랐던 기억이 있다.

그에 반해 평소 나의 주된 성격은 아이자아를 많이 가진것 같기도 하고 부모자아를 많이 가진것 같기도하고 엇 비슷하게 섞여있는것 같다.

일단은 어른자아의 면은 거의 안 나타나는것 같다,

말을 하기에 앞서 사례를 일일이 들여주니 어떤 말하기를 해야겠구나 하고 많이 느끼는 부분이 많이 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다르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거기엔 반응하는 사람과, 대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반응은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행동들, 대응은 의식적이고 선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을 의미한다.

난 늘 반응하는 사람이었던것 같다. 나는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이 너무 싫었고, 그 기다리는 시간에 대해 너무 시간이 아깝고 그렇게 화가났는데, 이제는 조금 릴렉스하여 대응적인 사람이 되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기도 하다.

꽤나 나의 대화법에 대한 문제점을 많이 생각해보고 고칠수 있는 해결책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이 글을 컬처블룸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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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하는 일 - 지난 시간이 알려 준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마음가짐에 대하여
권미선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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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21년을 돌이켜 보니 아직도 진행중인 일들도 있지만, 나 역시도 비슷했던거 같다.

누구에게나 공감이 되는 그런 공감에세이다.

나는 그래서 좋은일이 다가오는걸 그렇게 반기질 않고 살아오는것 같다.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드려고 이렇게 좋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

역시나 21년 한해가 늘 힘들지 많은 않았지만, 상반기엔 진행중인 소송문제도 승소로 돌아왓고, 이제 머리 아플일이 전혀 없을것 같아 행복해 하던중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 역시 이럴줄 알았다며 최 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여전히 진행중이기도 한 일이고, 2억가까이 되는 돈을 눈뜨고 사기당하게 생겨버렸다. 만져보지도 구경도 못해본 그 돈을 고스란히 떠안고 가게 생긴 상황이 와버렸다.

가족 중 한명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정말 힘들기도 하고 원망도 하고 화도내고 욕도하고 난리부르스를 쳤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위로랍시고 그래도 돈이라서 다행이라고 , 만약 돈이 아니라 사람을 잃으면 얼마나 아프겠냐고, 돈은 다시 벌면 되는거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말라고 해줬던 말이 저자가 하는 말과 겹쳐서 스치듯 지나간다.

처음엔 저걸 위로라고 하는건가? 당사자가 아니니까 안겪어서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야? 하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다가 점점 마음을 내려놓다 보니 그말이 더 와닿기도 하다. 결국엔 사람은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게 되있다는걸 느꼇다.

어떤 말을 들어도 위로가 되기는 커녕 힘들기만 하다는 한탄을 내뱉던 요즘,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것만 같고, 누군가의 말 한마디보다 더 와닿는 위로의 에세이였다.

나 또한 어떤 정확한 직업도 없이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 혼자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만 가득한 요즘 시간이라는 복리의 마법을 예시에 나또한 그래 내 시간도 처음이라 부진한걸꺼야 하고 내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나도 이제 저자의 말처럼 시간의 힘을 믿어보기로 해본다.

내가 요즘 늘 되뇌이고 사는 말인듯 하다.

좋은 사람이 되자. 상처주지말자.

직설적인 성격으로 숱하게 사람들에게 상처줬던 말 한마디를 반성하고 지냈다.

나는 정말 아무생각 없는 말 한마디 였는데, 그 상처는 받은사람에겐 오랫동안 남는다는 생각을 못해왔다.

이제야 나도 조금 덜 나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꼭 너같은 사람 만나바라며 악담을 해줬던 생각이 든다. 그 당시엔 내가 어때서? 그랬는데, 막상 내가 겪어보니 나 참 못된 사람이나? 하는 생각도 들곤 한다.

누구나 힘든 시기겠지만, 유난히도 내가 더 힘든거 같은 요즘 나에게 정말 안성맞춤인 위로가 되어준 책이다.

마음가짐을 다시 고쳐먹고 , 좋은 생각으로 채워주기도 하고 나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이끌어주는 책을 만나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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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썸머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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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작가이자 연기하는 배우라고 한다. 비누향기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들어가봤는데 , 너무 이쁘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나는 여태 뭐하고 살고 있나 , 무언가를 꿈꿨던적은 있었나 하는 물음표만 머리속에서 잔득 뜨기 시작했다.

첫장을 제목이 가보지 못한 엔딩이야 말로 새드엔딩이다.

내 성향이 이 제목과 되게 비슷한것 같다.

상처받고싶지 않고 마치 끝나면 이 사람과의 인연이 끊어질 것 같아 시작하지 않고 이도 저도 아닌 사이가 되다 끝이났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된다.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회피엔딩이 되고 싶지는 않다 라는 말이 너무도 와닿는다.

늘 사람에게 회피하며 내 감정과 내가 하고 싶은 모든걸 늘 꾹꾹 누르고 살았던 내 마음을 누군가 나도 그랬어 하면서 하지만 이제 그러지 말고 사랑을 하고싶으면 뜨겁게 사랑을하고 싶다는 저자의 말이 너도 뜨겁게 후회하지말고 사랑 하라고 말해 주는 것 같아 위로가 된다.

기억에 남는 장이 또 하나 있다.

취미는 짝사랑이라는 장인데, 어릴쩍 짝사랑 했던 저자와 나의 상황이 되게 비슷해서 웃음이 났다.

나도 15살 쯤 이었던거 같은데 나는 1살위 오빠를 짝사랑 했었는데, 나의 존재를 어필하긴 했지만 고백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거의 고백과 비슷하게 연락처를 알아내 저돌적으로 문자로 연락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렇게 좋았던 그 오빠가 나도 좋다며 오빠랑 사겨볼래?하는데 심장이 터질뻔 했던 그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완전 귀여운 추억거리가 되어버렸지만 너무 생생한것 같다.

근데 내가 했던 행동이 저자와 너무 같아서 빵 터졌다. 나도 그 문자를 받자말자 학원에 가기싫어 집에서 뒹굴거리다 너무 좋아서 그 문자에 답도 못한채로 휴대폰을 끓어안고 학원으로 달려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며 어떻게 해야대냐며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던 그 기억이..

하지만 그렇게나 좋았던 사람이 왜.. 막상.. 갑자기 싫어진건지... 나도 늘 짝사랑만 하는게 취미 인가? 내가 그런 사람이었나? 하고 다시한번 생각 해보면서 오랫만에 옛 기억에 웃음이 나는 듯 하다.

이 책의 제목이 왜 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라고 말하는걸까 싶었는데 , 알것만 같았다.

나도 지나듯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라 하는 사람과의 공통점을 찾기 바빴고 그 공통점의 대답은 느낌표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문득 나의 느낌표를 바랬던 사람들도 다는 기억나지 않는데 스치듯 지나가는 몇몇의 사람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 파릇파릇 뭔가 뜨거운 새로운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귀찮게만 느껴졌던 나의 마음의 뭔가 불을 지펴준 기분이라 너무 기분이 좋다.

책 표지에 나온 소개글 처럼 사계절 내내 뜨거운 사람이 되고 싶어 지는 기분을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뭔가 흐믓하고 묻어뒀던 옛 기억을 꺼내게 하는 그런 소중한 시간을 선물 받은거 같았다.

정말 웃을일 없는 요즘 모처럼 흐믓하게 입가에 미소가 오랫동안 머물게 한 그런 책이었지 않나 싶다.

이 글은 책과콩나무 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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