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21년을 돌이켜 보니 아직도 진행중인 일들도 있지만, 나 역시도 비슷했던거 같다.
누구에게나 공감이 되는 그런 공감에세이다.
나는 그래서 좋은일이 다가오는걸 그렇게 반기질 않고 살아오는것 같다.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드려고 이렇게 좋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
역시나 21년 한해가 늘 힘들지 많은 않았지만, 상반기엔 진행중인 소송문제도 승소로 돌아왓고, 이제 머리 아플일이 전혀 없을것 같아 행복해 하던중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 역시 이럴줄 알았다며 최 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여전히 진행중이기도 한 일이고, 2억가까이 되는 돈을 눈뜨고 사기당하게 생겨버렸다. 만져보지도 구경도 못해본 그 돈을 고스란히 떠안고 가게 생긴 상황이 와버렸다.
가족 중 한명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정말 힘들기도 하고 원망도 하고 화도내고 욕도하고 난리부르스를 쳤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위로랍시고 그래도 돈이라서 다행이라고 , 만약 돈이 아니라 사람을 잃으면 얼마나 아프겠냐고, 돈은 다시 벌면 되는거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말라고 해줬던 말이 저자가 하는 말과 겹쳐서 스치듯 지나간다.
처음엔 저걸 위로라고 하는건가? 당사자가 아니니까 안겪어서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야? 하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다가 점점 마음을 내려놓다 보니 그말이 더 와닿기도 하다. 결국엔 사람은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게 되있다는걸 느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