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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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와 대화를 하다보면 자주 서로가 다름에 부딪히는 일이 있는것 같다.

나도 상대를 인정하기 시작한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언젠가 부터 그 사람을 이해시키기 보다 아 저사람은 다르게 생각하고 성향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냥 다름을 인정해 버리는게 마음이 편하겠구나를 느끼고서 부터다.

결론은 사진의 말대로 상대방이 맞는것도 내가 맞는것도 아닌 그냥 관점이 다를 뿐이란걸 인정하게 된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했던 나의 대화법은 나와의 생각이 틀리니까 막 답답하고 왜 저렇게 생각하지 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다.

하지만 한걸음 물러서 생각해보면 상대방도 나와 같은 생각이랑 마음이 들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우리의 마음구조 또한 3가지의 자아가 있다고 한다.

3가지의 자아가 있는데 부모자아 , 어른자아 , 아이자아 이를 PAC 자아상태 모델이라고 하며 , 구조분석이라고도한다.

부모자아 P

부모 (주 양육자)를 답습한 생각 감정 행동을 드러냄

- 권위적, 비판적, 보호적

부모의 자아 상태에서는 청년의 행동을 비난하면서도 다칠까봐 내심 걱정을 한다.

어른자아 A

이성적인 생각 감정 행동을 드러냄

- 이성적 ,논리적.합리적

어른자아상태에서는 감정의 치우침 없이 지금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실적인 태도를 취한다.

아이자아 C

유아기 본래의 생각 감정 행동을 드러냄

- 본능적, 진관적, 순응적

아이자아상태에서는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한다.

나이가 문제가 아닌 내속의 자아가 가지고 있는것 이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자아를 가지는것 같지도 않은듯 하다.

나의 행동들을 살펴보면 어떤날은 P의 자아가 나오기도하고 어떤날은 A의 자아가 나오기도하고 어떤날은 c의 자아가 나타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일정하지 않고 다 달랐던 기억이 있다.

그에 반해 평소 나의 주된 성격은 아이자아를 많이 가진것 같기도 하고 부모자아를 많이 가진것 같기도하고 엇 비슷하게 섞여있는것 같다.

일단은 어른자아의 면은 거의 안 나타나는것 같다,

말을 하기에 앞서 사례를 일일이 들여주니 어떤 말하기를 해야겠구나 하고 많이 느끼는 부분이 많이 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다르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거기엔 반응하는 사람과, 대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반응은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행동들, 대응은 의식적이고 선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을 의미한다.

난 늘 반응하는 사람이었던것 같다. 나는 약속을 안지키는 사람이 너무 싫었고, 그 기다리는 시간에 대해 너무 시간이 아깝고 그렇게 화가났는데, 이제는 조금 릴렉스하여 대응적인 사람이 되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기도 하다.

꽤나 나의 대화법에 대한 문제점을 많이 생각해보고 고칠수 있는 해결책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이 글을 컬처블룸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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