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박스로 배달되어 온 주니어 원정대를 보고
두 아이가 함성을 지르면서 박스를 뜯었습니다.
상자안에 가득 든 물건들을 보면서 서로 자기가 가지겠다고 야단입니다.
아들녀석은 게임을 하자고 졸라대서 아직 방법을 모르니
게임설명서를 잘 읽어 보라고 했습니다.


천천히 읽어 보던 아들은 게임방법을 알았다고 하며
함께 들어있던 영어 단어판 홀더에 영어 단어판을 끼워서 동생을 부릅니다.
초등생이 읽어도 게임방법을 알 만큼 쉽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스스로 게임방법을 알았다고 대견해합니다.
보석을 좋아하는 동생은 보석을 보더니 너무 예쁘다고 자기가 갖고 싶다고 합니다.
게임에 쓸거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둘이서 열심히 게임에 집중합니다.


영어를 잘 알진 못 하지만 단어 덮개 타일로 단어를 덮고, 주사위를 열심히 던집니다.
보드 마커로 영어글자도 열심히 따라 썼다가 지웠다하며 즐거워 합니다.
단어암기장에도 거의 그리다시피 열심히 적고 있습니다.
싸우지 않고 즐기면서 하는 게임을 보니 서로의 단합도 배울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간혹 유치원에서 배웠던 단어가 나오면 신이나서 아는 단어라고 소리칩니다.


퇴근해서 돌아온 아빠에게 오자마자 게임하자며 방으로 이끕니다.
아이와 아빠가 게임을 같이 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기간에 이 속에 있는 단어들을 모두 암기할 수는 없겠지만
무조건 달달 외우던 단어암기식 보다는
아이가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단어암기를 한다면
스트레스 없이 영어와 친구가 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때 꼭 외워야할 기본영단어들을 게임을 통해서 신나게 배운다면
초등영어는 자신있게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영단어를 게임을 통해서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