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FIRE - 그들은 어떻게 남들보다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뤘을까?
강환국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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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한 '미드 라이프'로 살지 마라

임원의 '하이 라이프'나 투자, 부업의

'로우 라이프'를 걷지 않고

어정쩡한 미드 라이프를 살게 되면

애매한 결과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p.87

 

언제부턴가 경제적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건너건너 어떤 사람은 주식으로 대박이 났대, 어떤 사람은 사둔 부동산이 폭등을 했대! 코인으로 엄청난 돈을 벌고 퇴사를 했대 이런 이야기들을 듣는 경우가 많아졌다.

파이어족의 사전적 의미는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은퇴자금을 모으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강환국 저자의 도서는 20명의 한국형 파이어족의 성공법과 노하우를 인터뷰하여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다.

 

강환국 저자는 직장인 투자자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 중에 한 명이다. 어릴 때부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으면서 경제적 자유를 마음속에 품고 스물세 살 때부터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퀀트 투자를 병행하며 2017년부터는 암호화폐, 책, 강의 등 콘텐츠 사업으로 인한 수입이 증가했다. 이렇게 파이어족으로 성공하게 된 다음 다른 파이어족들은 어떻게 자산을 축적하게 됐을까 알아보고 싶어서 경제적 자유를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이룬 파이어족들을 찾아 인터뷰를 시작했다고 한다.

 

목차는 총 3개로 파트1. 강환국의 파이어 스토리, 파트2. 그들은 어떻게 남들보다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뤘을까? 파트3. 부자들의 공통점에서 찾은 파이어의 4단계 법칙으로 나뉜다.

파트 2의 흐름은 저자와 인터뷰이의 만남을 시작으로, 인터뷰이의 살아온 환경 및 투자 생각 및 가치관 그리고 성공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 후로 경제적 자유 달성 전과 후의 수입, 지출, 투자, 기여도, 투자 잘하는 법에 대한 본인의 생각 및 팁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사고를 갖고 있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인터뷰를 진행한 분들은 각자 다양한 투자방식으로 성공을 이루게 됐는데, 성공한 금액도 시기도 모두 다양하다. 하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하고 있는 말이 있는데 바로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것이다.

운칠기삼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운과 노력이 반반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그 운이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하겠지만 노력한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건 아니기에 운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엔 꽤나 동의하는 편이다.

 

 

그 외에도 현재 직장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 투자 일기를 만들어서 매매 기록을 복기하여 본인의 실수하는 패턴을 파악 후 다시 반복하지 않기 와 같은 글들이 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가짐을 새로 정비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 꾸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어시스턴트가 파이어족들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부자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 또는 직장 생활 커리어와 같은 의견들이 변하는 걸 보며 나도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이들은 넉넉한 상황에서 시작한 분도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한 분도 있었다.

모두 환경이 다르고 다른 사람이기에 본인에게 맞는 투자법을 빠르게 파악하고 찾아서 성공했는데,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의 주력할 투자법은 무엇으로 해야 할지 곰곰이 따져보게 될 도서였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지만 어딘가에 물어볼 곳이 없다 하는 분들이나 이미 목표를 달성한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알아보고 싶다면 파이어 도서를 추천한다.


[리뷰어스 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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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가족캠핑 - 계절의 풍경을 즐기는 여행
김유리 지음 / 책밥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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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캠퍼들에게 정말 유용할 책일 것 같아요. 저도 어떤 캠핑스타일인지 어떤 도구를 구매해야하는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어요 ㅎㅎ 올해 여름엔 꼭 떠나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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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가족캠핑 - 계절의 풍경을 즐기는 여행
김유리 지음 / 책밥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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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변화하는 계절의 풍경을 만나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과 캠핑을 떠나는

유튜버 <뮤리의 숲>의 이야기

 


 

 

나의 가장 첫 캠핑은

어릴 때 부모님과 친척들 모두

함께 모여 계곡에 모여서 텐트를 치고

라면 끓여먹고 계곡물에서 수영하면서 놀았던

정말 20년도 더 되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물론 매우 즐거웠지만

내가 준비하려니 귀찮아서

캠핑이 유행할 때도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도 안 하고 지냈다.

 

캠핑에 관심이 생긴 건

몇 년 전에 [서바이벌 패밀리]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이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갑자기 전기가 사라져버려서

부모님이 계신 시골까지 내려가기 위해서

겪는 가족들이 고군분투하는 재난(?) 영화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 와 캠핑 장비들은

갖추고 있어야겠구나 하는 얼렁뚱땅 결론에 도달했다.

 


 

 

열두 달의 가족캠핑의 저자인 김유리 (뮤리의 숲) 님은

이제 4년 차 캠퍼라고 한다.

친오빠 가족이 머무르는 캠핑장에

잠시 놀러 갔다가 본격적으로 캠핑을 시작하게 됐고

계절마다 달마다 캠핑을 즐긴 기록들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목차>

 

Prologue 오늘도 자연 속에서

느리게 쉬어 가는 법을 배웁니다

 

PART 1 준비편

캠핑 스타일 알아보기

캠핑 장비 갖추기

캠핑 요리 노하우 익히기

 

PART 2 실전편

캠핑장 예약하기

세팅과 철수하기

열두 달의 테마 캠핑

- 03月 타프 하나로 즐기는 차박캠핑

- 04月 나들이 겸 무박캠핑 캠프닉과 차크닉

- 05月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카라반캠핑

- 06月 여름의 시작, 우중캠핑

- 07月 한여름의 무더위 타파 바다캠핑

- 08月 첨벙첨벙 물놀이하며 계곡캠핑

- 09月 가을이 오면 고요한 호수캠핑

- 10月 더 추워지기 전에, 푸르른 숲캠핑

- 11月 웅장한 풍경을 감상하며 산중캠핑

- 12月 눈 속에서 즐기는 낭만 설중캠핑

- 01月 느긋하게 머무는 재미 장박캠핑

- 02月 인적 드문 곳에서의 쉼 섬캠핑

Camping Food

봄날의 쑥전과 달래장

그릴드 샌드위치

가츠산도

푸실리 콜드 파스타

주꾸미볶음

숯불 닭꼬치

간단 비빔밥

비빔국수

육전과 부추무침

토마토 파스타와 리조또

백순대볶음

대창곱창구이와 깍두기볶음밥

숯불 핫도그

수비드 고기

바게트 미니피자

닭 오븐구이

무화과 오픈 토스트

화목난로 사과수육

화목난로 감바스

맵지 않은 치킨 퀘사디아

겨울 간식 3종

잠봉뵈르 샌드위치

뱅쇼

연어 채소카레

곱창전골

토마토 조개스튜

와플 케이크

연어 파피요트

크림소스 치킨스테이크

브런치 플레이트

참돔구이

명란 냄비밥과 명란 달걀말이

된장찌개

목차는 크게 준비 편 파트 1, 실전 편 파트 2,

캠핑장에서 요리하기 좋은 레시피들로 나눠져있다.

 

이제 막 입문을 시작하려는 나는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사야 하는지

준비부터가 망설여졌는데

이 책의 파트 1에서 세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캠핑엔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데

(오토캠핑, 노지 캠핑, 차박캠핑, 카라반 캠핑,

캠프닉, 백패킹, 와일드패킹, 글램핑, 홈캠핑)

이 중 본인이 추구하는 스타일의 캠핑이 어떤 형태인지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책을 읽기 전엔 '그냥 텐트 들고

아무 데나 가서 먹고 자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간단하게 생각했었는데

나처럼 생각한 캠핑은 노지 캠핑으로

전기, 불, 물 사용이 어려운 야생에서

즐기는 캠핑이라고 한다.

'화장실 가는 게 편했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는 나에겐 오토캠핑이

더 제격이라는 걸 알게 됐다.

 

 


 

캠핑 도구를 휴대하는 공간은 무한하지 않기에

상황에 맞게 정말 필요한 도구만 간추리는 게 중요하다.

 

화로대의 경우는 접이식 화로대,

조립식 화로 대, 미니 화로대 등이 있는데

각 제품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설명해서

본인이 원하는 캠핑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실전 편에선 캠핑장을 예약하는 방법과

세팅 및 철수하는 법

열두 달 동안 진행한 테마 캠핑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유명 캠핑장의 경우 일찍 마감이

되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갖고

예약을 진행해야 하는데 보통 한 달 전

인기 많은 곳은 두세 달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정말 다양한 형태의

캠핑 기록을 남겨두었다.

 

캠프닉과 차크닉을 할 때 추천 캠핑장에 대한 안내,

추천 요리와 추천 포인트까지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무래도 캠핑하면 여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여름엔 벌레가 많아서 소소한 아이템으로

모기향, 향초 등을 챙겨야 하고,

갑작스레 비가 내리면 우중 캠핑을 위해서

어떤 준비물이 필요하고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여름이면 숨 막히는 무더위, 끈끈한 습도, 수많은 벌레와 맞서야 하느라 맘 편히 휴식을 즐기지 못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초여름 숲속에서 우중 캠핑을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빗물에 젖는 장비들을 보니 한숨부터 나오더라고요. … 빗방울이 고여 더 투명해진 초록 풀잎을 바라보며 한동안 빗소리를 듣고 있자니 괜스레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무얼 하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p.183

 

 

 

뮤리의 숲 유튜브를 보고있으니

겨울에 신랑이랑 다녀왔던 글램핑장이 생각났다.

한파주의보로 엄청나게 추웠지만

맛나게 고기도 구워먹고

라면도 흡입했던 그 기억이 생생하다.

 

소중한 사람이랑 함께하면 뭐든 좋지 않을까 싶지만

약간 고생했던 기억은 더 오래가는 듯 하다.

내 손으로 텐트를 치고

내 손으로 요리를 하고

다른 세계에 와있는 것 같은 그런 분위기

올해는 꼭 캠핑을 가야지

 

캠핑을 시작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한가득이지만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사야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열두달의 가족캠핑 을 추천드립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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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표성미(꼬꼬맘)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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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머릿속으로 생각만했던 나의 귀농귀촌 생활을 대리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해야하는 지 좀더 구체적인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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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골에서 비즈니스한다
표성미(꼬꼬맘)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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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농사알못 도시 가족,

농촌에서 성공의 길을

디자인한 귀농 귀촌전에 꼭 읽어야 할 블로거

’꼬꼬맘’님의 시골 창업 가이드북


 

빡빡한 도시, 매일 쳇바퀴 돌리듯 반복적이고 지겨운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 중에 한적하고 조용한 교외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꽃나무와 함께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하는 상상을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귀농 귀촌에 대한 로망은 자연스럽게 도시 사람들의 마음 한편에 자리 잡아있는 ‘코드’

이 책은 그런 감성을 현실과 접목해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 가이드 할 수 있는 교과서적인 내용의 책이다.

왜냐하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본인의 실패담, 성공담을 솔직 담백하게 구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용 구성도 알차고 방대한데, 책 한 권에 모두 담기 위해 자간과 포인트가 아주 빽빽하다

여기에서 나는 귀농 귀촌인들을 돕고 싶다는 진심 어린 저자의 마음을 느꼈다.

‘꿈을 깨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바보같이 내가 생각했던 것은 귀농이 아닌 귀촌이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이다.


 

 

귀촌과 귀농을 착각해 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실패 요인이다.

이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여유만만 유유자적한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고 싶어 한다.

사업에 실패하고 직장에 지겨워하는 생각에 보통은 편의점/ 치킨집/ 귀농을 상상한다.

하지만 준비 없는 실행은 또 다른 실패를 야기한다.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지피지기면 백전 불태 준비하는 자세를 지지하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자연을 벗 삼아 편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향긋한 차 한 잔에 꽃나무를 즐기고 싶지만

그것은 경제적 자유를 이룬 성공인의 여가 ‘귀촌’일 뿐.

귀농은 귀촌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거친 땅을 일구고 감염병과 맞서 싸우며 무시무시한 해충과 동물의 공격을 막고 날씨와 계절에 쫓기는' 그야말로 전사가 된다는 뜻….

같은 지역에 살 순 있겠지만 귀농과 귀촌은 어마 무시한 의의에 차이가 있다.

현실은 녹녹치 않지만, 방법을 알고 해쳐간다면 충분히 넘을 수 있는 산!

하지만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그 이후의 과정이다.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새가 없이, 이것을 적절한 가격에 매도하는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한 해에 처분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농산물의 양도 적지 않다.

농사는 사업이다. 농산물을 제때 제가격에 매도하지 못하면 한 해의 재정상태에 막대한 대미지가 오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농업인은 농업 스킬 못지않게 세일즈 스킬도 겸비해야 한다.

매우 바쁜 농부의 삶을 어떻게 해쳐가는지, 판로는 어떤 식으로 개척했는지, 유통과정을 줄이고 상품성과 차별화를 어떤 식으로 진행했는지 가감 없이 상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어떤 식으로 다가갔는지 노하우가 적혀있어 너무 현실적인 나머지 소름이 약간 돋았다.

신랑집도 예전에 느타리버섯 농장을 운영했었기 때문에

얼마나 농사가 힘들고 어려운지 전부는 아니어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때의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올라와 매우 모골이 송연했다.

모든 사업이 초기에 자리 잡히기까지 어려움이 있듯이 농사 또한 그러하고,

실패와 실수를 통해 발전해 가는 방법은 오랜 전통이 있는 성공 비법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얻게 되는 많은 상처와 좌절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책이기에

농사를 농업을 귀농을 농부를 꿈꾸는 많은 도시인들이 이 책을 읽고

현실로 받아들이고 성공하길 빌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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