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직장인 가난한 직장인 - 월급쟁이가 부자의 운명으로 갈아타는 재테크 성공 비결
장홍탁 지음 / 좋은날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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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직장인 가난한 직장인 / 그들이 평균 순자삭 20억을 모은 결정적 이유!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이 언젠가 나에게 오지않을까?라는 상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그만큼 큰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굳이 크게 나누자면 복권 또는 상속 또는 투자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같은 직장인인데도 누구는 몇 억을 모으고 누구는 몇 천 모으고 누구는 아무 것도 못 모으는 경우가 있다.

정말 말 그대로 부자 직장인과 가난한 직장인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걸까?


 


 

약 8년전 첫 직장에서 첫 월급을 받았을 때 세금을 떼고 166만원정도의 급여를 받았었다.

8년전부터 내가 꾸준히 근무를 하고 그때로부터 50%의 급여를 모아서 종잣돈을 마련했더라면

거의 8천만원 정도를 모을 수 있었을텐데, 급여상승도 있으니 거의 1억을 모을 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 당시엔 부채를 굉장히 무서워해서 신용카드도 안 만들었고 마이너스 통장이라던지 대출은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그때 부동산에 관심이 좀 더 있었더라면, 투자 재테크의 목표를 두고 움직였더라면 지금은 어떻게 바뀔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파트1. 생각의 차이가 부의 차이를 만든다. 2. 그들은 어떻게 부자의 꿈을 이루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와 실행이다. 내 삶에 있어서 단기,중기,장기의 목표설정을 정하고 움직이고 실행하는 것이다.

계획은 누구나도 설계할 수 있고, 그 목표에 다가가기위한 행동을 해야된다.

이 책안에 직장인들은 주식투자, 역세권 소형 아파트 투자, 아파트 투자, 오피스텔 투자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똑같은 직장인이지만 똑같지 않은 시작이 이 책에 등장인물이 된 분들이 부자직장인이 된 것이 아닐까?

실질적으로 적금과 저축으론 부를 늘리기 힘든 현상황에서야 펀드와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중인데,

나도 현재부터라도 시작하고 관심을 갖는 걸 다행으로 생각하며, 10년이내에 부자직장인의 목표를 갖고 실행해야겠다.


단기목표 : 종잣돈모으기 / 중기목표 : 아파트청약 / 장기목표 : 임대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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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 맥덕기자의 맥주, 어디까지 마셔봤니?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심현희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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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 심현희


20대시절 식음료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살짝 배웠던 맥주 파트 공부

조주기능사 필기까지 합격하고 실기는 응시를 안한상태로 1년이 지나버렸던 옛날이 생각이 난다.

 

요샌 편의점에서도 4캔에 만원하는 수입맥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건 밀맥주이다.

맥주를 마실 일이 많아질수록 에일, 라거, IPA, 흑맥주, 상면발효, 하면발효,.. 라는 단어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주류박람회도 가고, 공부도 했었는데 가물가물하잖아요...


 

 

 

그런 나에게 맥주를 더 깊이있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책 ' 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

이 책을 읽음으로써 맥덕에 한 걸음 더 발을 내밀 수 있을 것 같다.



 


​목차를 보면 맥주의 역사, 탄생, 스타일별 맥주, 세계맥주이야기, 더 맛있게 즐기기 %ED%95%98%ED%8A%B8

로 하나 같이 보석같은 내용들이다. 그 중에 내 눈을 잡아끄는 건 맥주 더 맛있게 즐기기 파트!


" 라거와 에일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 라거와 에일은 크게 발효 방식을 기준으로 나뉘는 맥주의 상위 개념이다. 발효와 숙성에 관여한느 맥주의 원료는 '효모'다. 라거는 발효과정에서 아래쪽으로 가라앉는 성질을 가진 효몰르 이용하여 발효시킨 맥주를 의미하는데, 이 효모는 15~20도에서 활동하는 에일맥주용 효모와는 달리 8~12도 이하의 저온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라거를 하면발효 맥주라고 부르는 이유다. (낮은 온도에서 발효가 잘되는 라거 효모, 발효 과정에서 아래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다.)


라거LAGER와 에일ALE 구분하는 방법 P.55

라거와 에일의 차이가 뭔지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라거 맥주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사실! 비엔나라거, 필스너, 복.. 등등

이 책에선 라거와 에일의 자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리얼에일'과 '캄라운동'​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한껏 빠져들어 영국여행이 갈 일이 있다면 꼭 어떤 맥주를 마시고 와야하는 지 새로운 지식이 차곡차곡 쌓인다.


유럽의 섬나라 영국은 에일 맥주의 본고장이다. ' 라거'가 발달한 대륙(독일,체코 등)과 달리 에일 맥주가 아주 오랫동안 사랑받고,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영국에 간다면 포터와 더불어 영국식 '리얼 에일'이라고 불리는 영국 전통 에일 맥주를 맛봐야 한다.

(중략)

리얼 에일은 불그스름한 빛깔에 잔잔한 풀과 흙 내음이 나고, 탄산이 적다. 마시는 적정온도가 10~12도로, 차게 해서 마시는 라거보다 높아 미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다.

진짜 생맥주의 세계, '리얼 에일' P. 102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기려면 함께 즐기는 안주, 겨울에 마시면 좋은 맥주, 또 전용잔까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아래 이미지에 있는 파인트 잔은 보면 호가든 전용잔과 비슷하게 생겼다.

홈플러스나 롯데마트에서 주류코널르 가면 전용잔을 함께 구성하여 파는 품목들이 있는데, 그 잔들이 다 제각각의 모습이였던 게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요새 건강의 적신호로 맥주를 멀리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가 없는 맥주

앞으로 횟수는 줄이되  '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를 통한 지식으로 좀 더 깊고 더 풍부하게 즐겨야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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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 : 두 번째 이야기 - 말랑말랑 고양이 같은 매일매일 휴지통 2
백여진 글.그림 / 위즈플래닛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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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 / 두번째 이야기 : 말랑  말랑 고양이 같은 매일 매일



힐링이 될 것 같은 귀엽고 오목조목한 그림체! 웹툰을 좋아하는 편이라 펼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었다.

둥글둥글한 그림체인데 한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일상생활을 담담하게 담아낸 듯한 매력이 있다고 느껴진다.

 

빠알간 볼이 인상적인 캐릭터. 2018년도의 더위는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더운 무더위라고 느끼고 있는데,

내 마음을 고대로 표현한 듯한 에피소드에 역시 사람 사는거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소가 지어졌다.

두부가 집에 와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소소한 스토리들

지인과의 에피소드들을 보다보니 느껴지는 것이 작가님의 긍정적인 마인드!!

아 저렇게 긍정적으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몽글몽글 가득찬다.

그리고 두부가 너무 귀여워서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도..! 고양이는 너무 귀여운 생물인것 같다.

하지만 지금 기를 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 기를 수가 없어서 너무 슬프고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해서 스스로를 책망할 필요는 없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커다란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희석되어가고 어떤 방향으로든 가능성은 열려있다.


#카툰, #웹툰, #휴지통, #말랑말랑고양이같은매일매일, #위즈플래닛, #두번째이야기

긍정적인 마인드의 작가님과 귀여운 일러스트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가 잘 어우러져서

 바쁜 내 생활에 잠깐의 휴식처를 마련해준 느낌이다.

아무 곳이나 펼쳐도 가볍게 읽으면서 힐링이 되는 이 책 정말 추천이다!

휴지통 첫번째이야기도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읽어야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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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더 열심히 책사서 상위1%가 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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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나라 - 오래된 미래에서 페미니스트의 안식처를 찾다
추 와이홍 지음, 이민경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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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나라 / 오래된 미래에서 페미니스트의 안식처를 찾다


 

 

중국과 한국의 문화는 다른부분도 있지만 비슷한 점도 굉장히 많다.

남아선호사상이나 가부장제 그리고 성별에 있어서 차별받은 경험은 누구든지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요새 들어서 페미니스트의 서적도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사회가 코르셋을 조르고 있다는 것도 깨달아서 탈코르셋의 현상도 많이 보인다.

페미니스트관련 책들을 여러권 읽어봤지만 '어머니의 나라'처럼 실존하고 있는 가모장제에 관련된 책은 처음 접해본다

 


'어머니의 나라'의 저자인 추와이홍은  싱가포르 및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세계적인 로펌의 고문 변호사로 근무하다가 2006년 조기 퇴직을 하고 그 이후 여행을 하며 중국 윈난성에서 모쒀족과 함께 6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목차를 보면 1부 신세계, 2부 고향 파트로 나눠져있다

1부는 신세계는 어떻게 인연을 이어가게 됐는지에 대한 과거로부터 현재 이야기가 있고

2부 고향은 모쒀여자, 남자 뿐만 아니라 가모장제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결혼이라는 개념이 없고 주혼 (주혼 : 남자가 연인의 집을 찾아 밤을 지내고 아침이 되면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는 모쒀족의 관습)이라던가 생소한 단어들이 많고, 또한 남녀가 아니라 여남, 가부장제가 아니라 가모장제, 아이를 낳으면 어머니에게 종속되는 부족. 이 책을 읽으면서 '이거 완전 픽션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새로운 책이였다.


'어머니의 나라'의 책에 대한 내용을 주변인에게 해줬더니 돌아오던 답변은 '그거 소설이야?' 라는 답변이 대다수였다.

 


 


맨 뒷장엔 전통의상을 입은 모쒀인들의 사진. 그리고 가모장의 방 그외에도 여러사진을 보면 이 이야기들이 픽션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을수록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결국엔 국가에서 만들어진 예전부터 뿌리박힌 모든 규율과 관습이 여성이 지위를 낮추고 여성경시하는 사회를 만들었던 것이라는 점이다. '가모장제'라는 단어를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됐는데, 모쒀족이 현재 중국당국의 압박과 현대화에 바뀔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미래엔 결국 가모장제를 이어갈 수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너무 안타깝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런 책들의 출판이 많아지고 사고가 많이 변화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다면 앞으로 사회는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겠다는 희망적인 생각도 하게 된다.


P. 193 중국사회의 남성중심성을 요약하는 오래된 성어가 하나 있다 바로, '종난칭뉘'다. 이 사자성어는 한자 그대로 '남자를 중시하고 여자를 경시한다'는 뜻이다. ...중략... 이 말을 빌려와 약간만 바꾼다면 모쒀 사회 속 여아와 남아의 지위를 가장 잘 드러낼 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종뉘부칭난'이다. 문자 그대로 '여아를 중시하지만 남아를 경시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모쒀인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우얼하고 남성은 열등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중국인들과 달리 모쒀인들은 더 평등한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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