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 딸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3
김진완 지음, 김효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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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 딸??

책 제목을 보고 윤후맘이 가장 먼저 떠올린 이미지는

기가 찰 정도로 대단한 딸??였다죠 ㅋㅋ

하지만 책장을 두어장 넘기다보니

엄한 생각을 했다는걸 바로 느끼게 되었네요

그리고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전개에

윤후맘은 <기찬 딸>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기차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한쪽면 위엔 이런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우리 엄마 이름은 다혜, 문다혜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가는 듯 과거속으로 거슬러 올라간답니다





 

매서운 겨울 어느날..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기차를 타고 먼 곳으로 가고 있었는데요

외할머니 뱃속에 있던 엄마가 심상치 않습니다

갑자기 진통이 시작되자 한 할머니가 나서 진두지휘를 시작했대요

기차안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마냥 서둘러 움직입니다





 

"으앙! 으아앙!"

엄마의 탄생에 사람들은 함성과 함께 꼬깃꼬깃 정성을 모았구

신바람 난 외할아버지의 노랫자락에

모두 함께 노래하며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었대요

 

 



 

엄마 이름은 여러 사람의 은혜를 입어 태어났다고 바로 지어졌대요

많을 다(多), 은혜 혜(惠)

그.리.고.

시간은 원점으로 돌아와 외할머니가 살고 계신 진주역에 멈춰 있습니다

책속 이야기를 전하던 손녀와

이야기 속 주인공인 외할머니와 엄마가 한자리에 모이는 순간이죠

 

 

기차를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배경인 기차안에서 펼쳐지는 숨가쁘고도 긴박한 생명탄생의 순간을 쭈욱 읽고 있노라니

아~~ 가슴 한켠에서 설레임과 뭉클함 그리고 전율이 전해져옵니다

친정엄마로부터 종종 밭에서 일하다 아이를 낳았다는 분 이야기를 전해듣곤 했지만

이렇게 글과 그림을 통해 만나는 생명탄생은 너무나 리얼하게 느껴집니다

이미 두아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어서일까??

<기찬 딸>의 이야기들이 가슴을 울립니다

 

 

이야기의 시점이 외할머니 세대의 오랜 과거이기에 가능할 법한 이야기인줄은 모르나

<기찬 딸> 속엔 사람냄새가 아주 진하게 풍깁니다

진통하는 산모를 위해 사람들은 하나같이 바삐 움직인다죠

윤후맘은 걔중에서도

거센 눈보라를 헤치고 인가에 물을 얻으러 달려가는 아저씨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구요


모자를 꺼내 너도나도 돈을 모으는 장면에선 울컥함마저 느껴지더라구요

곁에서 누가 맞아 죽을 지경이라도 혹여 해꼬지 당할까 무서워

못본척하는게 요즘 우리네 살벌한 인심인데 말이죠

 

 

"몸만 건강하모 희망은 있다!"

하하~~ 맞아요.. 건강 보다 더 한 으뜸은 아무것도 없지요

기찬, 기-차-안 딸인 문지혜 엄마를 보니

헤헤..두아이맘인 윤후맘 또한 희망을 갖고 더욱 힘차게 살아가야 할 의지가 생겨납니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날때는 힘든 고비를 겪으며 어렵게 나오는 것을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목숨을 스스로 버리거나 묻지마 살인 소식이 들려올때면

씁쓸함과 함께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는게 어렵게만 느껴지는데요


<기찬 딸>에서 펼쳐지는 생명탄생의 기쁨과 경이로움의 순간을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하루하루 의미있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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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와사키 나쓰미 지음, 권일영 옮김 / 동아일보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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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에 접해보는.. 순순히 윤후맘만을 위해 읽어본 책인지요

그동안 두꼬마들을 위한 책과 
두꼬마들을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은 수없이 접해왔지만


막상 시간을 쪼개 나만을 위한 책을 보려니 영~~ 어색한거 있죠^^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긴 제목만큼이나 어떤 내용일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는 책입니다

야구경기에 그닥 관심이 없을뿐더러 
경기룰에 대해서도 제대로 아는게 없는 윤후맘에게


일본 고교야구의 여자매니저의 존재는 생소할 뿐만 아니라

피터 드러커??는 우연으로라도 스쳐 들어본 적 없기에 더욱 그러하리라~~~

 

 

어라?? 그런데 이 선전문구가 눈에 확 띕니다

 

총 250만부 판매! 일본 아마존 Book 종합 랭킹 1위(2010년)
하루키‘IQ84’판매량을 뛰어넘은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이와사키 나쓰미의 첫 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요

그를 단숨에 밀리언셀러 작가로 만들었구요

2010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며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책의 뒷표지에서 양준혁 선수와 전현무 아나운서가 전하는 글과

본문의 인용글을 보면 책을 얼른 열어보지 않고는 못견딜것 같아

하하~~ 그냥 배째고(^^) 오후 내내 책만 붙들고 있었답니다 ㅎㅎ

 

 

이야기의 중심 골자는 이러합니다

 

만년 하위팀에 불과했던 도쿄 호도쿠보 고등학교 야구팀!!

하지만 아픈 친구를 위해 매니저가 된 미나미가

<피터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책을 만나게 되고

그 이론에 따라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면서

결국엔 최종목표였던 고시엔 대회진출에 성공하는 과정을 담아냈답니다

 

 

꼴찌팀이 매니저 하나 때문에 얼토당토 않는 목표를 이룬다??

하하하~~ 드라마나 영화소재로 종종 만나왔던 이야기라

초반엔 이책도 뻔한 이야기겠지?? 라는 생각이 지배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달리 밀리언셀러가 아니더군요

20세기 최고의 지성 가운데 한명이라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피터 드러커가 쓴

조작 경영’에 관한 책인 <매니지먼트>!!!

이렇게나 유명한 경영학책을 고교 여자매니저가 보게 되는 설정부터가 참 신선한데요

참 신기하게도 피터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속 경영이론은

매니저 미나미가 야구부를 매니지먼트 하는데 절묘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경영학??

이름만 들어도 참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학문임에 틀림없지만

경영은 비단 기업에게만 통용되는 원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좀 더 확장시켜 우리의 인생을 경영하고 설계한다고 생각한다면

경영은 우리의 생활 깊숙한 곳에 늘 함께 하는 원리라 볼 수 있지요

 

 

이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사람과의 대인관계는 물론

앞으로 남은 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인생을 어떻게 매니지먼트 하느냐에 따라

행복해지고 불행해질수 있는지를요

 

 

리더쉽을 키우고 싶나요??

조직사회에서 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나요?

그런 분들에게 주저없이 이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오랜만에 읽어본 나만의 책!!

완전완전 굿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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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손가락 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여섯번째로 소개할 책은 <손가락 놀이>랍니다!!









 

<손가락 놀이> 역시나 구멍이 뻥~~ 뚫려있는 책이랍니다

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끼워 이곳저곳 신나는 여행을 떠났던 <여행놀이>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손가락과 함께 하는 즐거운 책세상!!

넘 기대되지 않나요??^^




 

책장을 펼쳐 세운 모습이에요

어라?? 손가락을 꽃에도..밥그릇에도 끼우는 군요

또 어느 곳으로 손가락과 여행을 갈 수 있을까요?? ㅎㅎ





 

 

 

손가락에 얼굴을 그린 아스티코손가락이 보여요!

하늘에서 눈이 내리자

아스티코손가락이 나타났어요

아스티코손가락 얼굴 공룡도 만나요

아스티코손가락이 파이프 속에 숨어 있어요

달걀 속에도 있고, 케이크에도 있어요

바다 깊은 곳으로 사라져 버렸나요?

 



 

아니에요, 아스티코손가락 가족이

여기 모두 모여 있어요

 

 

이 놀이를 위해서는 네 손가락만 있으면 된단다!

펜으로 눈과 입을 그려봐...

너의 손가락이 아스티코손가락이 된 거야

재미있게 놀아!

 

 

 

맞아요!!

<손가락 놀이>는 손가락과 펜과 있으면 놀이준비 끝*^^*

우리 아이들..놀이 복잡할거 전혀 없답니다

오히려 단순한 놀이에 열광한다는거~~~~

 



 

 



 46개월 윤후군은 <손가락 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손가락 놀이>와 함께 즐긴 첫번째 놀이 후..

[루크북스/색색깔깔]손가락놀이
 <1>외갓집에서 엄마랑 함께 한 행복한 손가락놀이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07320604

 

소개하고자 하는 요 놀이를 늘상 머릿속에 담아두고는 있었으나

헤헤.. 귀차니즘에 밀려 오늘(5/3)에서야 전개한 못말리는 윤후맘!!

것두.. 열과 기침감기로 한창 고생중인 윤후군을 델꾸 말이지요 >.<





 

서윤양 낳은 후로.. 뻔질나게 다니던 문구점에 통 가질 못하니

좀 더 멋스러운 놀이를 전개하고 싶어도 어려움이 많습니당

헤헤.. 씽크대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소주종이컵을 보는 순간

바로 요 놀이를 계획했다죠^^

윤후맘이 종이컵에 가위집을 넣어주면 윤후군은 알아서 펴면 돼~~~





 

색깔 종이컵이었다면 작업이 더욱 수월했을테지만

뭐.. 손가락힘도 길러줄겸 매직으로 칠하면 더욱 좋지 뭐 ㅋㅋ

"엄마..윤후 꼼꼼하게 칠할 거에요"

헤헤..어린이집 다니더니 색칠에 더욱 열심이어요





 

손가락놀이를 위해 종이컵 중앙에 구멍을 내주시고~~~

나무젓가락을 투명테이프로 고정해 줄기라고 해주시고~~~

윤후군이 할일은 폭신폭신판에 자유롭게 꽃을 세워주면 돼!!

윤후군이 애써 잘 끼우긴 했으나

키가 같다보니 서로가 가려지기에

윤후맘이 2개의 꽃은 젓가락을 잘라 주었어요





 

촬영지원자가 없다보니 오늘은 윤후군의 손가락에 초점을 마니 맞추지 못했는데요

녀석의 두 검지손가락에 네임펜으로 얼굴을 그려주기가 무섭게

바로 꽃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끼우며 놀이에 빠진 윤후군^^






 

호호..오늘 역시나 한 구멍안에 손가락 2개 넣기를 빠트리지 않는군요

샴쌍둥이 또 나오는겨?? ㅋㅋ

 




 

윤후맘이 울보얼굴 손가락놀이를 즐기는 동안

녀석도 옆꽃에 손가락을 끼우더니 이야기를 전개합니당





 

헤헤.. 서윤양에게 울보손가락꽃을 들이미니

와우~~ 손가락얼굴에 완전 시선이 꽂혀 버렸는데요

서윤양의 관심은 사실 윤후맘의 손가락을 잡아끄는데만 있었다는거 ㅋㅋ





 

윤후군.. 앞서 완성한 4송이의 꽃으로는 아쉬움이 남았던 겐지

"윤후가 꽃 더 만들거에요"

남은 종이컵을 혼자 오리고..색칠하고..

심지어는 나무젓가락까지 투명테이프로 붙이지 뭐에요??^^

이야~~ 우리 윤후.. 이젠 혼자서도 완전 척척이네 ㅎㅎ





 

샘쟁이 윤후군... 윤후맘이 서윤양과 손가락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예의주시 하는것 좀 보세요

윤후맘..관찰 당하고 있는 건가요?? ㅋㅋ






 

윤후군의 뜨거운 시선을 느낀 윤후맘!!

바로 윤후군에게만 올인해 함께 손가락놀이를 전개해 나갔습죠

헤헤..덕분에 윤후군의 얼굴에도 미소가 씨~~익~~

에궁~~ 두녀석 키우다 보면 정말이지 눈치 볼일 넘 많습니당 ㅋㅋ

 




 

윤후가 만든 꽃밭에 예쁜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히힛!! 주인공은 손가락인뎅

윤후군의 애교발랄 깜찍한 표정에 눈이 가요~~ 눈이 가~~~





 








 

헤헤..장난꾸러기 윤후군의 장난 퍼레이드^^

꽃구멍 사이로 손가락 내밀기만 하란 법 있나요??

늘상 놀이를 전개할때면 일탈(?^^)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는 윤후군!!

마무리는 코 들이밀기 ㅋㅋㅋ

 

 

하하하~~ 놀이모습을 쭈욱 지켜보면

이건.. 손가락놀이라기 보다는 걍 마구잡이 놀이가 되어 버렸는데요

고열에 시달리는 윤후군과 서윤양이

열이 떨어진 틈을 타 저리도 잘 놀아주고 즐겨주니

그저 고마운 마음 가득한 저녁였답니다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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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놀이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6
에르베 튈레 지음 / 루크북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손가락 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여섯번째로 소개할 책은 <손가락 놀이>랍니다!!











 

<손가락 놀이> 역시나 구멍이 뻥~~ 뚫려있는 책이랍니다

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끼워 이곳저곳 신나는 여행을 떠났던 <여행놀이>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손가락과 함께 하는 즐거운 책세상!!

넘 기대되지 않나요??^^




 

책장을 펼쳐 세운 모습이에요

어라?? 손가락을 꽃에도..밥그릇에도 끼우는 군요

또 어느 곳으로 손가락과 여행을 갈 수 있을까요?? ㅎㅎ





 



손가락에 얼굴을 그린 아스티코손가락이 보여요!

하늘에서 눈이 내리자

아스티코손가락이 나타났어요

아스티코손가락 얼굴 공룡도 만나요

아스티코손가락이 파이프 속에 숨어 있어요

달걀 속에도 있고, 케이크에도 있어요

바다 깊은 곳으로 사라져 버렸나요?

 



 

아니에요, 아스티코손가락 가족이

여기 모두 모여 있어요

 

 

이 놀이를 위해서는 네 손가락만 있으면 된단다!

펜으로 눈과 입을 그려봐...

너의 손가락이 아스티코손가락이 된 거야

재미있게 놀아!


 

 

맞아요!!

<손가락 놀이>는 손가락과 펜과 있으면 놀이준비 끝*^^*

우리 아이들..놀이 복잡할거 전혀 없답니다

오히려 단순한 놀이에 열광한다는거~~~~

 

 



 46개월 윤후군은 <손가락 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손가락 놀이>와 함께 즐긴 첫번째 놀이는요..

지난 토욜(23일).. 윤후네 외갓집에서 신바람나게 펼쳐졌답니다

호호.. 왠일루 윤후아빠의 촬영협조 덕분에

윤후군과 윤후맘.. 아주아주 맘편히(^^) 손가락 놀이한판 즐겼다죠

오.로.지.

손가락과 펜만으로 즐긴 행복한 놀이현장속으로 고고고~~~~~  





 

윤후맘이 윤후군 손에 얼굴을 그리는 동안

서윤양..아무도 자기와 놀아주지 않는다며

촬영중인 윤후아빠를 물끄러미 바라만 보았다죠 ㅋㅋ





 

하하~~ 몰골인 채로 작품(ㅋㅋ) 스케치중인 윤후맘!!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완전 열공모드인 걸요 ㅋㅋ

"엄마..박쥐 그려줘"

윤후군은 시종일관 박쥐를 그려달라 원츄했지만

헤헤..펜대는 윤후맘 손에 있는고로 윤후맘 마음가는대로 ㅎㅎ






 

윤후군 오른쪽 손가락 얼굴 좀 보세요!!

하두 박쥐..박쥐..노래를 부르길래

화가 난 얼굴로 응수했습니다 ㅋㅋ

 




 

자..그럼..지금부터 손가락 놀이 스~~~타~~~트~~~~

윤후야..너답지 않게 왠 수줍음??

꼬옥 놀이초반엔 저리 어색해 죽을라 한다니깐요^^

수줍은 꽃 두송이 등장이요 ㅎㅎ





 

오빠의 놀이현장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서윤양!!

어떻게든 놀이에 참여하고 싶은데

윤후군..서윤양이 비집고 들어갈 틈을 안줘요 >.<






 

윤후군이 가장 재미나 했던 파이프 여행이랍니다

윤후군 눈에는 굴로 보였든지

뱀이 기어갈 수 있냐는 둥.. 찍찍 생쥐가 지나갈 수 있냐는 둥..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요 ㅎㅎ

 

 



 

어머나~~ 너무나 사랑스런 남자와 여자에요

"윤후가 여자할 거에요..엄마는 남자 해요"

윤후는요..여자를 원츄하더니 머리도 반드시 2개를 해야 한다며

윤후맘에게도 머리 2개를 넣으라고 야단였다죠 ㅋㅋ

이건 무슨 심보인지..원~~~ ㅋㅋ





 

멀쩡한 여자를 순식간에 샴쌍둥이를 만든 윤후군이지만

어쨌든

좋단다~~ 즐겁단다~~~






"으악~~~ 엄마..귀신이에요"

헤헤.. 아스티코 손가락들이 몽땅 등장하는 마지막 장면을 보더니

녀석이 던진 첫말이랍니다

하하~~ 끝까지 손가락 2개 모드를 유지하던 녀석였구요 ㅎㅎ

 

 


 

몰골의 윤후맘 또 등장요 (돌던지지 마삼^^)

이번엔 윤후맘도 손가락 2개넣기에 동참했습죠

윤후랑 엄마랑 바닷속 여행을 떠나요





 

엄마는 달걀~~ 윤후는 초코케이크~~~







 


<손가락 놀이> 책과의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윤후맘 손가락이랑 윤후군 손가락이랑 뽀뽀하며 놀이를 마무리 하는뎅

아으~~~ 드러워~~~

윤후군.. 코딱지 파느라 아주 정신줄 놓았습니당 ㅋㅋ

으~~ 머잖아 500원짜리 동전 들어갈 것 같아요 ㅎㅎ

 

 

 

으레 책놀이 하면 윤후맘은 늘

특유의 독창적인 놀이를 구상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데요

호호.. <손가락 놀이>는 윤후맘에게 잠깐이나마

그러한 형식에서 벗어나

말그대로 정말 즐기는 놀이를 전개한 것 같아 넘 행복했답니다

요래 편한 놀이 하나 즐겨줬으니

그 두번째 놀이는 보너스로다가 색다른 놀이 하나 바로 구상들어갑니다요

윤후군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바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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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책 가면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다섯번째로 소개할 책은 <책 가면놀이>랍니다!!








색색깔깔 시리즈 중 상당수가 바로 요렇게 구멍이 뚫려 있는 책이라죠

<책 가면놀이>라는 제목을 달았으니만큼

가면이 되어주려면 눈 구멍이 당연히 있어야 겠죠??^^

앗~~ 눈들의 집합!!

은근 으스스한 걸요 >.<

 




 

책장을 펼쳐 세우면 짠~~

두 눈구멍이 뽕! 뽕!





 

안녕! 난 로베르야, 너는?

가면놀이의 시작은 왠 남자아이가 인사를 건넵니다

 

 

 

 

우, 우, 우, !

우리는 어디서 왔을까? 맞춰 봐!

야옹! 고양이 좋아하니?

아님 로봇을 좋아하니?

안니옹! 나랑 같이 놀래?

얘들아! 우릴 잡아 봐!

자 이젠 뽀뽀 놀이 시간이야! 쪽!

 

 

<책 가면놀이>는 책에 그저 얼굴만 들이대는게 아니에요

헤헤..요래 나름 이야기 전개가 있어 더욱 즐겁다는거~~~~~

 

책가면 놀이를 하려면 두사람이 있어야 해요

외계인, 아기 고양이, 버섯 역할을 해 줄

부모님이나 친구가 있어야 한답니다

호호..윤후군과 서윤양!!

신바람 나게 즐길 일만 남았는 걸요^^

 





 46개월 윤후군은 <책 가면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책 가면놀이>와 함께 즐긴 첫번째 놀이가

책을 100% 맘껏 활용했다면

[루크북스/색색깔깔]책가면놀이 
<1>오밤중에 윤후네서 펼쳐진 싱글벙글 책가면쇼!쇼!쇼!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07014790

 

두번째 놀이는 좀 더 자발적인 놀이로

직접 가면을 만들어 맘껏 즐겨보기로 했답니다*^^*





 

먼저..나비 모양으로 오린 두꺼운 도화지에

색종이 조각을 붙여 자유롭게 꾸며보렴

처음엔..조각 하나하나 꼼꼼이 붙이는가 싶더니

역시나 한큐!! 근성을 보이며 색종이비를 뿌리는 녀석 ㅎㅎ





 

가면을 꾸미는 동안 룰루랄라~~~ 노래도 불러가며

괜시리 신바람 난 윤후랍니다^^






 

윤후는요..나비 모양도 직접 오리겠다며

스케치북에 나비모양을 그려 달래더니 오리느라 바쁘구요

그틈을 타 서윤양이 자리를 차지했지요

허나..때마침 흘러나온 K본부 9시뉴스 로고음악 소리에

박수치고..몸 흔들어대고..빙글빙글 도는 등

우리 공주님..숨겨진 끼를 맘껏 불사르고 있답니다 ㅋㅋㅋ

서윤아..역시 넌 내딸이 맞당 ㅋㅋ

음악이 끝나자 스스로 TV 전원을 끄고 색종이 조각을 붙여주는 센스~~~~

 




 

자..그렇게 윤후군과 서윤양의 힘이 더해져 만들어진

나비가면 되겠습니당

여기에 귀부분을 펀치로 뚫고 흰 고무줄로 연결해 가면끈을 만들었지요






 

나비가면 쓴 서윤양 납시오~~~~~

헤헤..팅팅 부은 오른쪽눈 대체 어떡할겨^^

 






 

가면 쓴 윤후군..춤바람 났네~~~~





 

이번엔..가면을 벗어 나비극놀이를 즐겨요

요건 윤후군이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놀이라죠

침대헤드를 꽃밭 삼아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갔다가

살포시 꽃밭 위에 앉았다네요 ㅎㅎ





 

앗~~ 몰골의 윤후맘 등장이요 ㅠ.ㅠ

요건..윤후군의 촬영작품인데요

저렇게 꼬옥 V를 하라고 야단였던 기사님였다죠 ㅋㅋ







 


서윤양에게 억지로 나비 가면끈을 씌우더니

끌어안고 레스링 모드를 선보이던 윤후군!!

하하~~ 서윤양도 그리 싫지만은 않은 표정인걸요^^

그 오빠에 그동생 ㅎㅎ

뭐..바로 불끈 일어나 오빠와 함께 신나는 댄스타임을 즐긴 서윤양였으니 말이죠 ㅋㅋ





 

앗!! 드뎌 서윤양의 주특기 등장합니다

주저없이 나비가면을 쭈~~~~~우~~~~욱~~~~~





 

찢겨나간 나비가면을 걸친채 색종이 조각마저 제거작업 들어가주신 서윤양!!

서윤아~~~

뒤를 조심해!!

오빠 늑대가 나타났다~~~~~~





 

하하하~~~

자기물건이라면 피같이 아끼는 윤후군!!

서윤양의 재앙에 화가 난 나머지 서윤양을 안고 또 다시 레스링 한판 ㅋㅋ





 

에휴~~ 그럼 그렇지

너희들 두손에서 오래 남는 물건이 있을리가 없지 ㅠ.ㅠ

어쨌거나..요 나비가면 하나 덕분에

정말정말 즐거웠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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