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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길 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아홉번째로 소개할 책은 <길 놀이>랍니다!!







 







<길 놀이>는 제목 그대로 책장을 넘기며 길 찾는 놀이를 하는 책이랍니다

표지의 하얀 꼬불길이 왠지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건 왜일까요??^^

하하~~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책장을 펼쳐 세운 모습이에요

 

이책은 전에 포스팅했던 <구성놀이> 책처럼

책중심부분이 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구성 놀이>가 책을 넘겨 구성하는 방법에 따라 그림이 천차만별로 바뀌는 것과는 달리

<길 놀이>는 책장을 넘겨 모양을 맞춰나가는

한.마.디.로.

정해진 길 ’정답’이 있는 책이라고 해야 하나요??^^

 

 

[루크북스/색색깔깔]구성놀이 <1>작가 배윤후의 세상에 하나뿐인 구성놀이책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02361628

 

[루크북스/색색깔깔]구성놀이 <2>일반가베와 자석가베로 구성놀이를 즐겨보아요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02426556

 

 

 



 

<길 놀이>의 키 포인트는 같은 모양의 길 찾기!!

이점 명심해서 함께 길을 찾아 보아요 ㅎㅎ

 

 

 




 

책 첫페이지 왼편 아랫쪽에 <출발>이 써 있는데요

<출발>에서 시작해서

페이지를 넘기며 맞춰지는 모양을 찾아봐요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도착> 지점을 지나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출발>에서 꼭 시작하세요! 

 

 

처음 시작은 단순하기 그지 없는 쉬운 길이지만

페이지를 넘길 수록 복잡다양해지는 길을 만나게 되면

’에르베튈레’만의 독특하고도 기발한 감각에 놀라게 된답니다

어쩜 이런 생각으로 책을 만들었을까??

색색깔깔 시리즈의 새로운 책 한권한권을 만날때마다

감탄이 나오는 하나의 예술작품입니다*^^*

 

  

 

 



 49개월 윤후군은 <길 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지난주.. 정말정말 오랜만에 외갓집 나들이를 했다죠

외갓집엔 두꼬마들의 장난감이 즐비하긴 하지만

그래도 엄마랑 함께 하는 놀이가 젤루 재밌다는 윤후군을 위해 책놀이 한판 ㅋㅋ

원래 계획은 전지를 여러장 붙여 밑그림 길을 자유롭게 그린 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길을 꾸미고

멋지게 꾸민 길 위를 직접 걸어보기였으나

헤헤.. 재료준비도 못하던 차에 
얼렁뚱땅 윤후군이 스스로 주도하는 놀이가 전개되었답니다^^








 

정말 눈깜짝할 새.. 파란색 크레파스로

쫙쫙 거침없이 직선길을 그리던 윤후군!!

서윤양의 방해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길을 그려나갔지요





 

뒤돌아서서 그림을 마무리 해요





 

그렇게 완성된 첫번째 길입니다

윤후군이 붙여준 이 길의 이름은 ’울퉁불퉁한 길’이랍니다







 

외갓집에 있는 자동차들 다 모여랏~~~~~

길에 비해 자동차가 사뭇 크지만

윤후군은 자신이 그린 울퉁불퉁한 길 위로 자동차를 한대씩 이동시켰답니다






 

이번엔 빨간색 크레파스로 새로운 길을 꾸며요

호호.. 곧게 뻗은 직선길과는 다른 느낌의 길을 꾸미느라

윤후군.. 은근히 생각을 골똘히 하고 있는 중이라죠^^





 

윤후군이 두번째로 꾸민 길의 이름은 ’부산할머니길’이랍니다

아마도 부산할머니네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거겠죠??^^






 

길 따라 자동차를 한대씩 올려 놓아요

 

 

 



 




"엄마... 자동차가 줄서서 가고 있어요"

와우~~~ 정말 자동차들이 일렬로 쭈~~~욱~~~ 줄지어 가고 있네요

 
 



 

요번 책놀이는 윤후맘의 계획과는 완전 어긋나 버린데다

살짝쿵 넘 엉성한 놀이처럼 보이나

평소 진행해 온 여느 책놀이 보다 참 의미있는것 같습니다

오.로.지.

윤후군의 아이디어로만 이루어진 놀이이기에^^

윤후야~~~

다음번엔 엄마랑 길놀이 한번 찐!!하게 즐겨보자꾸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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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손가락 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여섯번째로 소개할 책은 <손가락 놀이>랍니다!!









 

<손가락 놀이> 역시나 구멍이 뻥~~ 뚫려있는 책이랍니다

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끼워 이곳저곳 신나는 여행을 떠났던 <여행놀이>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손가락과 함께 하는 즐거운 책세상!!

넘 기대되지 않나요??^^




 

책장을 펼쳐 세운 모습이에요

어라?? 손가락을 꽃에도..밥그릇에도 끼우는 군요

또 어느 곳으로 손가락과 여행을 갈 수 있을까요?? ㅎㅎ





 

 

 

손가락에 얼굴을 그린 아스티코손가락이 보여요!

하늘에서 눈이 내리자

아스티코손가락이 나타났어요

아스티코손가락 얼굴 공룡도 만나요

아스티코손가락이 파이프 속에 숨어 있어요

달걀 속에도 있고, 케이크에도 있어요

바다 깊은 곳으로 사라져 버렸나요?

 



 

아니에요, 아스티코손가락 가족이

여기 모두 모여 있어요

 

 

이 놀이를 위해서는 네 손가락만 있으면 된단다!

펜으로 눈과 입을 그려봐...

너의 손가락이 아스티코손가락이 된 거야

재미있게 놀아!

 

 

 

맞아요!!

<손가락 놀이>는 손가락과 펜과 있으면 놀이준비 끝*^^*

우리 아이들..놀이 복잡할거 전혀 없답니다

오히려 단순한 놀이에 열광한다는거~~~~

 



 

 



 46개월 윤후군은 <손가락 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손가락 놀이>와 함께 즐긴 첫번째 놀이 후..

[루크북스/색색깔깔]손가락놀이
 <1>외갓집에서 엄마랑 함께 한 행복한 손가락놀이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07320604

 

소개하고자 하는 요 놀이를 늘상 머릿속에 담아두고는 있었으나

헤헤.. 귀차니즘에 밀려 오늘(5/3)에서야 전개한 못말리는 윤후맘!!

것두.. 열과 기침감기로 한창 고생중인 윤후군을 델꾸 말이지요 >.<





 

서윤양 낳은 후로.. 뻔질나게 다니던 문구점에 통 가질 못하니

좀 더 멋스러운 놀이를 전개하고 싶어도 어려움이 많습니당

헤헤.. 씽크대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소주종이컵을 보는 순간

바로 요 놀이를 계획했다죠^^

윤후맘이 종이컵에 가위집을 넣어주면 윤후군은 알아서 펴면 돼~~~





 

색깔 종이컵이었다면 작업이 더욱 수월했을테지만

뭐.. 손가락힘도 길러줄겸 매직으로 칠하면 더욱 좋지 뭐 ㅋㅋ

"엄마..윤후 꼼꼼하게 칠할 거에요"

헤헤..어린이집 다니더니 색칠에 더욱 열심이어요





 

손가락놀이를 위해 종이컵 중앙에 구멍을 내주시고~~~

나무젓가락을 투명테이프로 고정해 줄기라고 해주시고~~~

윤후군이 할일은 폭신폭신판에 자유롭게 꽃을 세워주면 돼!!

윤후군이 애써 잘 끼우긴 했으나

키가 같다보니 서로가 가려지기에

윤후맘이 2개의 꽃은 젓가락을 잘라 주었어요





 

촬영지원자가 없다보니 오늘은 윤후군의 손가락에 초점을 마니 맞추지 못했는데요

녀석의 두 검지손가락에 네임펜으로 얼굴을 그려주기가 무섭게

바로 꽃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끼우며 놀이에 빠진 윤후군^^






 

호호..오늘 역시나 한 구멍안에 손가락 2개 넣기를 빠트리지 않는군요

샴쌍둥이 또 나오는겨?? ㅋㅋ

 




 

윤후맘이 울보얼굴 손가락놀이를 즐기는 동안

녀석도 옆꽃에 손가락을 끼우더니 이야기를 전개합니당





 

헤헤.. 서윤양에게 울보손가락꽃을 들이미니

와우~~ 손가락얼굴에 완전 시선이 꽂혀 버렸는데요

서윤양의 관심은 사실 윤후맘의 손가락을 잡아끄는데만 있었다는거 ㅋㅋ





 

윤후군.. 앞서 완성한 4송이의 꽃으로는 아쉬움이 남았던 겐지

"윤후가 꽃 더 만들거에요"

남은 종이컵을 혼자 오리고..색칠하고..

심지어는 나무젓가락까지 투명테이프로 붙이지 뭐에요??^^

이야~~ 우리 윤후.. 이젠 혼자서도 완전 척척이네 ㅎㅎ





 

샘쟁이 윤후군... 윤후맘이 서윤양과 손가락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예의주시 하는것 좀 보세요

윤후맘..관찰 당하고 있는 건가요?? ㅋㅋ






 

윤후군의 뜨거운 시선을 느낀 윤후맘!!

바로 윤후군에게만 올인해 함께 손가락놀이를 전개해 나갔습죠

헤헤..덕분에 윤후군의 얼굴에도 미소가 씨~~익~~

에궁~~ 두녀석 키우다 보면 정말이지 눈치 볼일 넘 많습니당 ㅋㅋ

 




 

윤후가 만든 꽃밭에 예쁜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히힛!! 주인공은 손가락인뎅

윤후군의 애교발랄 깜찍한 표정에 눈이 가요~~ 눈이 가~~~





 








 

헤헤..장난꾸러기 윤후군의 장난 퍼레이드^^

꽃구멍 사이로 손가락 내밀기만 하란 법 있나요??

늘상 놀이를 전개할때면 일탈(?^^)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는 윤후군!!

마무리는 코 들이밀기 ㅋㅋㅋ

 

 

하하하~~ 놀이모습을 쭈욱 지켜보면

이건.. 손가락놀이라기 보다는 걍 마구잡이 놀이가 되어 버렸는데요

고열에 시달리는 윤후군과 서윤양이

열이 떨어진 틈을 타 저리도 잘 놀아주고 즐겨주니

그저 고마운 마음 가득한 저녁였답니다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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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책 가면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다섯번째로 소개할 책은 <책 가면놀이>랍니다!!








색색깔깔 시리즈 중 상당수가 바로 요렇게 구멍이 뚫려 있는 책이라죠

<책 가면놀이>라는 제목을 달았으니만큼

가면이 되어주려면 눈 구멍이 당연히 있어야 겠죠??^^

앗~~ 눈들의 집합!!

은근 으스스한 걸요 >.<

 




 

책장을 펼쳐 세우면 짠~~

두 눈구멍이 뽕! 뽕!





 

안녕! 난 로베르야, 너는?

가면놀이의 시작은 왠 남자아이가 인사를 건넵니다

 

 

 

 

우, 우, 우, !

우리는 어디서 왔을까? 맞춰 봐!

야옹! 고양이 좋아하니?

아님 로봇을 좋아하니?

안니옹! 나랑 같이 놀래?

얘들아! 우릴 잡아 봐!

자 이젠 뽀뽀 놀이 시간이야! 쪽!

 

 

<책 가면놀이>는 책에 그저 얼굴만 들이대는게 아니에요

헤헤..요래 나름 이야기 전개가 있어 더욱 즐겁다는거~~~~~

 

책가면 놀이를 하려면 두사람이 있어야 해요

외계인, 아기 고양이, 버섯 역할을 해 줄

부모님이나 친구가 있어야 한답니다

호호..윤후군과 서윤양!!

신바람 나게 즐길 일만 남았는 걸요^^

 





 46개월 윤후군은 <책 가면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책 가면놀이>와 함께 즐긴 첫번째 놀이가

책을 100% 맘껏 활용했다면

[루크북스/색색깔깔]책가면놀이 
<1>오밤중에 윤후네서 펼쳐진 싱글벙글 책가면쇼!쇼!쇼!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07014790

 

두번째 놀이는 좀 더 자발적인 놀이로

직접 가면을 만들어 맘껏 즐겨보기로 했답니다*^^*





 

먼저..나비 모양으로 오린 두꺼운 도화지에

색종이 조각을 붙여 자유롭게 꾸며보렴

처음엔..조각 하나하나 꼼꼼이 붙이는가 싶더니

역시나 한큐!! 근성을 보이며 색종이비를 뿌리는 녀석 ㅎㅎ





 

가면을 꾸미는 동안 룰루랄라~~~ 노래도 불러가며

괜시리 신바람 난 윤후랍니다^^






 

윤후는요..나비 모양도 직접 오리겠다며

스케치북에 나비모양을 그려 달래더니 오리느라 바쁘구요

그틈을 타 서윤양이 자리를 차지했지요

허나..때마침 흘러나온 K본부 9시뉴스 로고음악 소리에

박수치고..몸 흔들어대고..빙글빙글 도는 등

우리 공주님..숨겨진 끼를 맘껏 불사르고 있답니다 ㅋㅋㅋ

서윤아..역시 넌 내딸이 맞당 ㅋㅋ

음악이 끝나자 스스로 TV 전원을 끄고 색종이 조각을 붙여주는 센스~~~~

 




 

자..그렇게 윤후군과 서윤양의 힘이 더해져 만들어진

나비가면 되겠습니당

여기에 귀부분을 펀치로 뚫고 흰 고무줄로 연결해 가면끈을 만들었지요






 

나비가면 쓴 서윤양 납시오~~~~~

헤헤..팅팅 부은 오른쪽눈 대체 어떡할겨^^

 






 

가면 쓴 윤후군..춤바람 났네~~~~





 

이번엔..가면을 벗어 나비극놀이를 즐겨요

요건 윤후군이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놀이라죠

침대헤드를 꽃밭 삼아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갔다가

살포시 꽃밭 위에 앉았다네요 ㅎㅎ





 

앗~~ 몰골의 윤후맘 등장이요 ㅠ.ㅠ

요건..윤후군의 촬영작품인데요

저렇게 꼬옥 V를 하라고 야단였던 기사님였다죠 ㅋㅋ







 


서윤양에게 억지로 나비 가면끈을 씌우더니

끌어안고 레스링 모드를 선보이던 윤후군!!

하하~~ 서윤양도 그리 싫지만은 않은 표정인걸요^^

그 오빠에 그동생 ㅎㅎ

뭐..바로 불끈 일어나 오빠와 함께 신나는 댄스타임을 즐긴 서윤양였으니 말이죠 ㅋㅋ





 

앗!! 드뎌 서윤양의 주특기 등장합니다

주저없이 나비가면을 쭈~~~~~우~~~~욱~~~~~





 

찢겨나간 나비가면을 걸친채 색종이 조각마저 제거작업 들어가주신 서윤양!!

서윤아~~~

뒤를 조심해!!

오빠 늑대가 나타났다~~~~~~





 

하하하~~~

자기물건이라면 피같이 아끼는 윤후군!!

서윤양의 재앙에 화가 난 나머지 서윤양을 안고 또 다시 레스링 한판 ㅋㅋ





 

에휴~~ 그럼 그렇지

너희들 두손에서 오래 남는 물건이 있을리가 없지 ㅠ.ㅠ

어쨌거나..요 나비가면 하나 덕분에

정말정말 즐거웠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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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우연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네번째로 소개할 책은 <우연놀이>랍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표지 사이로 정체모를 구멍이 뽕뽕~~~

구멍 사이로 보이는 모두 다른 그림들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책장을 펼쳐 세우면 

와우~~ 세조각의 그림들을 섞어서 감상할 수 있어요

그림을 맘 내키는 대로

바꿔가며 펼쳐 보세요

무슨 디자인이 될까요?

자, 시작해요

 

 

 


 

세조각으로 나눠지기 전 젤 앞장의 모습이랍니다

몬드리안 작품 같기도 한 것이

그래도 아직까지는 제법 얌전한(?) 그림이지요??^^

 




 

짜자잔~~ 윤후맘 마음 내키는 대로

펼쳐본 그림이랍니다

물감을 흩뿌린 것도 같고.. 물감 묻힌 붓으로 짓이긴 것도 같고..

정말 그야말로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의 조합이네요

와~~

역시 에르베튈레야!!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책*^^*

 

 

 



 45개월 윤후군은 <우연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우연놀이>와 함께 첫번째 놀이를 마친 후



 


[루크북스/색색깔깔]우연놀이 
<1>전지위에 자유롭게 표현한 길위에 색깔 촛농 떨어뜨려 꾸미기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05754795

 
 

두번째로 계획한 원래 놀이는요

전지위애 물감 묻힌 자동차 바퀴를 마음껏 굴린 후

색색의 물감을 흘려 표현하기였으나

아웅~~ 서윤양의 재앙이 만만치 않아 더이상의 복잡한 작업은 어렵고

아쉬운 대로 구슬 굴려 그린 그림의 조합위에 
스티커작업으로 마무리 했답니다^^






 

전지위에 한번에 구슬을 굴릴 수 있으면야 더없이 좋겠으나
헤헤..이 없으면 잇몸으로!!


A4 용지위에 꾸민 구슬그림 작품을 여러장 합체할거에요^^

구슬의 움직임을 따라 윤후의 시선도 함께 움직여요

구슬그림 경험이 제법 여러번 되니 이제 스스로도 잘해요

 




 

물감물이 든 그릇에 구슬을 직접 넣었다 빼서는

떼구르르르~~~~~

물감이 손에 묻을새라 스푼을 이용해주는 센스^^






 

윤후는요.. 단순히 구슬을 굴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중이랍니다

"엄마..누가 제일 빠르게요??"

"우와~~ 정말 잘 굴러간다"

 

 

 

 

 

 

아무튼..윤후군..요즘 정말 말 엄청 합니다

윤후군의 유쾌발랄한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윤후군이 꾸민 구슬그림 9장의 조각들을 투명테이프로 연결한 후

스티커를 내어 주었어요!!

헤헤..오빠가 작업하는 뒤에서 우유를 마시며

만화를 보다가~~ 카메라를 보다가~~~

서윤양의 행동변화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

 





 

처음엔 별 의미없이 스티커를 마구 붙이는가 싶더니

윤후군..어느새 모양을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제법 진지한 모습이 넘 예뻐요 ㅎㅎ

 




 

윤후군이 스티커로 꾸민 작품세상 보시와요*^^*

개인적으로 터널이 젤루 의미스러워 보인다는 ㅋㅋ

 

 

 



 

짜자잔~~ 윤후군의 두번째 우연놀이 작품 대완성*^^*

요거요거..또..은근 예술이네요 ㅋㅋ

 




 

"엄마..윤후 멋지죠?"

완성작품을 들고 스스로 만족감을 드러내는 윤후군!!

우와~~~ 우리 윤후..정말 최고최고*^^*





 

우연놀이 작품이 윤후군의 이불이 되었어요

하하~~ 녀석의 기발한 생각에 박수 오만번 ㅋㅋ





 

우연놀이 작품이불 속에 몸을 감춰버린 개구쟁이 배.윤.후.

그런 오빠에게 가고 싶다며

침대 밑에서 앙탈부리는 서윤양 ㅎㅎ





 

우연놀이 작품이 서윤이손안에 있소이다~~~~~~

그리도 염원하던 작품을 손에 넣게 된 서윤양!!

공주님이 젤 먼저 한 일은요..

하하..스티커 떼어내기!!

서윤아..오빠한테서 매를 벌어요~~ 매를 벌어~~~

 

 

지금까지 윤후맘과 윤후군은 색색깔깔 시리즈

<구성놀이> <빛놀이> <여행놀이> <우연놀이>와 함께

모두 8가지 행복한 책놀이를 즐겼는데요

아웅~~ 다음번엔 또 어떤 책으로 놀이를 즐길까

벌써부터 설레이고 두근거립니다

다음번 놀이포스팅도 기대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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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튈레의 감성놀이책 색색깔깔 시리즈는 모두 13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반사놀이 / 형태놀이 / 빛놀이 / 그림자놀이

손가락놀이 / 책가면놀이 / 색깔놀이 / 여행놀이

서커스놀이 / 우연놀이 / 구성놀이 / 길놀이 / 책놀이


 

각각의 책제목에 붙어있는 ’~ 놀이’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요책들은 단순히 보는 책의 수준을 넘어서

놀이를 즐기기 위한 책임을 알 수 있는데요

 



 1. 감성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놀이책

2. 책자체로 예술작품

3. 아이가 스스로 완성하는 자신만의 예술작품

4. 엄마, 선생님과 아이가 교감하는 도구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주는 
색색깔깔 시리즈만의 매력속으로 함께 빠져 보시죠!!^^*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여행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세번째로 소개할 책은 <여행놀이>랍니다!!

 


 

파리에 가보지는 않았어도..표지 그림이 에펠탑이라는건 누구나 다 알지요??

카메라맨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여행을 떠나 보아요





 

책엔 두개의 구멍이 뽕!! 뚫려 있답니다

혼자서 주인공이 될 수도 있구요

사이좋게 둘이서 한 손가락씩 끼워 넣고 여행을 떠나 보아요

자~~ 그럼..손가락과 펜만 준비하고 여행 고고씽~~~~~

 

 

 

 

모두 자리에 앉으세요!

손가락 여행을 시작해요파리네요! 에펠탑과 친구들이 있어요

스키를 타러 갈까요?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구경을 가요

뱃사람, 돛 그리고 예쁜 튜브도 있네요 

 낙타 등에 올라타요. 사진기를 잊으면 안 돼요

이제는 먼 우주로도 여행을 떠나요 

 

 



 45개월 윤후군은 <여행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마음 같아서는 <여행놀이> 그 두번째 이야기를

지난번처럼 여행지에서 장식하고 싶었으나

헤헤..안타깝게도 지난 여행지에서 몸살을 안고 온 후

아직까지도 회복이 덜 된 윤후맘과 윤후군 ㅠ.ㅠ

아쉬운 마음 달래고자 잡지 속에서 여행지를 찾아 손가락 여행을 떠났습죠 ㅎㅎ







 

윤후군과 육아잡지를 함께 보다가 맘에 드는 배경이 나오면 바로 콜~~~~~

사진 속 모델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칼로 얼굴 부분을 파낸 후 코팅작업 들어갔습니다

코팅경력 만2년차인 윤후군!!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가며 코팅기안으로 코팅물을 넣고 뺐지요

 




 

오늘 윤후군과 함께 여행 갈 배경들이에요

여행지라기 보다는 역할놀이 배경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릴듯^^





 

자..그럼..본격적인 여행놀이에 앞서 손가락에 얼굴을 그려요

윤후군..자기손과 엄마손을 합체하며

"엄마랑 윤후랑 뽀뽀해요"랍니다

헤헤..진짜루 뽀뽀하는건 그리도 쑥스러워 하드만 ㅋㅋ






윤후군이랑 윤후맘이랑

아기도 되었다가..누나도 되었다가..친구도 되어 보아요

헤헤..기저귀 찬 아기는 창피한지 한사코 거부하네요 ㅋㅋ

윤후군왈 "창피하잖아"

 




 

엄마가 아기를 안아주는 배경에서는요

윤후군.. "윤후가 엄마할래..엄마는 아가해"랍니다

이렇게라도 엄마가 되어보고 싶었나봅니다

 

 



 

호호..서윤양도 놀이참여요~~~~~

이건 뭐..걍~~ 손가락 넣어보는 수준이 다였지만

헤헤..그래도 제법 진지한 모습으로 집중하는 모습 좀 보세요^^






 

자..이번엔 자동차에 올라타 기분 내며 여행을 떠나볼까요??

하하하~~~

윤후군..이건 여행을 가는게 아니라

배경지 구멍사이에 손가락 넣고 장난친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ㅋㅋ

그저 손가락 끼워 넣었을뿐인뎅

저리도 재미나고 행복한 걸까요?? ㅎㅎ





 

헤헤..오빠가 웃음보가 터진 틈을 타

어떻게든 자동차에 올라타고 싶어 안달이 난 서윤양!!

사진에 다 담아내진 못했으나 윤후군에게 바로 응징을 당한 후

윤후맘 쭈쭈를 먹고 있답니다 ㅠ.ㅠ





 

손가락 하나로는 부족해요

"엄마..손에다 사람 다 그려주세요"

"귀신도 그리고..원숭이도 그려주세요"






 

하하~~ 서로 배경지를 들고 여행놀이에 푹 빠진 두꼬마들!!^^

 

 



 

배경지를 들고 까꿍놀이를 하는 서윤양!!

여행놀이를 하다 말고 열손가락을 바라보며 신이 난 윤후군!!

 

 



오늘 전개한 놀이라곤 손가락을 이용한 것 뿐인뎅

기대했던 그 이상으로 흥미로운 반응을 보여준 윤후군에게

그 어느때보다 고마운 마음 가득합니다

윤후맘의 준비부족으로 윤후군이 직접 배경을 칠하고 꾸미는 작업 대신

잡지 속 사진으로 대체해야 했지만

이런 허접한 준비에도 행복함을 느끼는 사랑하는 내 아이들*^^*

오늘은 잡지로 때웠지만 말야

따스한 봄이 오면 룰루랄라~~~ 진짜 여행을 떠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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