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 마 호진아, 곤충 사냥꾼이다! 웅진 지식그림책 43
안은영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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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개월인 윤후는 17개월 즈음에 자연관찰을 처음 접했는데요

책쟁이인 녀석이 창작 다음으로 좋아했던 책이 자연관찰일 정도로

아주 어릴적부터 곤충 동물과 관련된 책을 끼고 살았었답니다

세밀화부터 실사까지 자연관찰전집만 네질이 있다면

윤후의 자연관찰사랑이 얼마나 큰지 짐작되시죠??^^

 

윤후맘이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곤충을 주제로 담은 그림책이에요

그동안 만나본 책들과는 이야기 전개방식과 담고 있는 이야기가 너무나 색달라서 맘에 쏘옥 들어요

 

 

이야기는 주인공인 호진이라는 아이가 관찰자의 눈으로 전개되어요

몰래 들키지 않게 숨어서 곤충들을 들여다보며 전해주는 이야기가 눈과 귀를 솔깃하게 해주는데요

 

 

실사는 몇컷 없지만 그림만으로도

곤충의 다양한 특성을 콕 집어서 잘도 그려냈더라구요

또한.. 말풍선을 통해 호진이 그리고 곤충들이 서로 주고 받는 대화들은

실제 곁에서 직접 곤충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구요

비슷한 특징을 가진 곤충들끼리 모아서 비교해준 점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곤충들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특.히.나.

가장 관심이 쏠렸던건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곤충들의 똥과 부러진 날개들을 따로 모아 이야기로 담아낸 점이에요

작가가 실제로 얼마나 곤충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출판사에서 전하는 작가 소개를 보면요
작가 안은영은 사냥 솜씨가 기막힌 곤충 사냥꾼들에게 홀딱 반해

숲에서 관찰하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길러 관찰했다고 해요

 남산과 아차산, 동네 뒷산을 수없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관찰하고

집에서는 먹이 곤충을 직접 구해다 먹이고, 남긴 부스러기와 똥을 주워 말리고

하루 종일 눈이 빠지도록 지켜보았다고 하니

기존에 출판된 곤충관련책들과는 차별화 된 전개가 가능했으리라~~~~~~~~

 


 

 

봐도봐도 신기하고 흥미로운 곤충의 세계

사냥쟁이 곤충들의 이야기라 더욱 재미나요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는 물론 처음 접하는 곤충들의 특징에

윤후의 질문은 계속해서 쏟아졌지요

 

"엄마.. 사람죽으면 개미들이 잡아먹을수 있어요?"

"무당벌레가 진딧물 수천개 무한대로 먹으면 어떻게 돼요?"

 

 

 

책 맨뒷페이지엔 사마귀가면이 들어있어요

조심스레 떼어 줄로 연결해주면 멋진 사마귀로 변신~~~~~~

호호.. 사마귀가면을 쓰고 사냥꾼이 된 귀요미 서윤이랍니다^^


 

 

 

하하~~ 이야기가 끝이 나면 뒷면엔 사냥꾼인 곤충들의 특성을 몽땅 모아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곤충로봇'의 모습이 담겨 있답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표현한 로봇곤충이 실제 존재한다면

와우~~~~  넘 무시무시할 것 같아요 ㅠ.ㅠ

 

 

 

 

곤충로봇을 보고 처음엔 윤후맘더러 함께 만들어보자더니

맘이 급했어요

도화지에다 앞면과 뒷면 모두 따라 그려보더라구요^^

 

 

요건.. 책을 읽고 녀석이 스스로 만들어 아빠에게 천장에 매달아 달라던 곤충모빌이에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마리의 곤충 모두 앞면 뒷면에 그림을 표현했답니다

 

 

이건 또 언제 만들어 거실벽면에 매단 거죠??

특히나.. 나무에 사는 매미 너무 근사해요

혼자서는 낚시줄 연결이 힘들었던지 리본끈을 이용해 벽에다 매달아 둔 윤후^^

암튼... 윤후의 못말리는 곤충사랑은 어째 끝이 안보입니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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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깔 폭신폭신 가나다 매트 (책 + EVA 퍼즐 매트 16조각) 아빠와 10분
김정애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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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색색깔 폭신폭신 가나다 매트와 만났어요

한여름에 만난 책이야기를 추운 겨울에 하려니 기분 참 오묘한 걸요^^

윤후맘의 늦장 포스팅은 정말 못말립니다 ㅠ.ㅠ

 

 

손잡이가 달린 투명한 가방에 담긴 퍼즐들만 보면

어린 영아들이 가지고 노는 교재?? 교구??인가 싶지만요

요게 속내용물들을 찬찬히 보고 나면 6살 윤후에게도 딱이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투명한 비닐가방 양쪽엔 똑딱이 단추가 2개 달려 있구요

뚜껑을 열면 알록달록 색색깔의 퍼즐이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답니다

 

 

 

내용물을 꺼내면

'가'부터 '하'가 들어가는 단어로 구성된 14장의 한글 퍼즐매트와

1부터 10이 들어 있는 2장의 숫자 퍼즐매트까지

모두 16장의 퍼즐매트와 함께

퍼즐에 그려진 그림과 단어가 쓰여있는 책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단어책은 선명한 원색배경에 그려진 그림들은 시선을 사로잡는답니다

그림이 참 앙증맞고 귀엽지 않나요??

 



 

 

퍼즐매트는 폭신폭신한 EVA 소재라 어린 유아들이 가지고 놀아도 안전해요

퍼즐판에서 퍼즐을 빼내면 앞면은 그림이

뒷면은 그 단어에 해당하는 '가'에서 '하'까지의 글자가 각각 적혀 있답니다

 

16장의 퍼즐매트를 가로와 세로 각각 4개씩 연결해 끼워봤어요

요건.. 윤후맘이 시키지 않았는데도

윤후가 개봉하자마자 스스로 연결하더니 자랑하는거 있죠^^

앞면은 예쁜 그림과 단어이름 그리고 1~10까지의 숫자를

뒷면은 '가'부터 '하'까지 낱글자를 만나볼 수 있어

놀이를 즐기다 보면 자연스레 한글과 숫자를 익힐 수 있겠더라구요

 

 

 

자.. 그럼.. 엄마랑 글자찾기 놀이부터 즐겨볼까나

 

"엄마가 말하는 글자 찾아서 뿅망치로 뿅~~~ 때려주기야"

 

(한여름 넘 더워서 팬티차림임을 이해하소서~~~~~~

혹여.. 차림새로 못마땅해 하실 분들을 고려해 그림처리 했습니다 ㅠ.ㅠ)

 

 

윤후맘이 말하는 그림을 찾아 뚝딱뚝딱~~~ 뿅뿅~~~~~

아직 글자를 몰라도 그림을 보면 금새 찾을 수 있다구요

 

 

그럼.. 이번엔 퍼즐놀이를 해보자꾸나

요건 글자찾기 놀이 후 윤후가 스스로 즐긴 놀이랍니다

 

 

 

요건 모양을 보고 맞추기도 하지만

퍼즐판과 퍼즐의 배경색이 서로 같아 색대응 놀이로 전개해도 괜찮겠더라구요

 

 

 

하하~~ 이건 뭐 자세만 보면 사방치기가 따로 없네요^^

뭔가 놀이를 더해야 할것만 같은데 퍼즐이라 올라설까 말까 망설이는 윤후 ㅎㅎ

 

 

 

 

헤헤.. 결국엔 방석처럼 깔고 앉아서는 퍼즐 한칸한칸 그림과 글자를 탐색중이랍니다

 

 

 

사실... 색색깔 폭신폭신 가나다 매트는 서윤이용였는데

실제 놀이를 즐겨보니 한창 드문드문 한글을 읽기 시작하고

숫자놀이에 흥미가 높아지고 있는 6살 윤후에게 오히려 더 좋았어요

다른 또래 친구들은 어떤 식으로 한글과 수를 익히는지는 몰라도

윤후의 경우 '학습'의 느낌을 직접적으로 풍기는 학습지 보다는

요래 놀이를 통한 꾸준한 한글과 숫자노출이 훨씬 효과가 좋더라구요

사진을 촬영하던 때만 해도 '나비'도 잘 못읽던 녀석이

이제 간단한 단어는 안보고도 쓸 줄 알게 되었는데요

올겨울은 한글떼기 놀이에 좀 더 주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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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해법영어 Words Starter A2 - 5~7세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영어교재 / 학습지 / 영어워크북 / 영어스토리북

 

 

 

[학습지 해법영어/WORDS_A2]알파벳 I랑  J는 쓰기 쉬워 좋구나 ㅎㅎ 

   

 

한글쓰기를 무척이나 부담스러워 하는 윤후에게

영어 알파벳은 더더더 힘든 일 중 하나랍니다

 그림 그리고.. 가위로 오리고.. 만드는건 누구보다도 좋아하면서

이거 왜 그러는 걸까요??

하긴.. 숫자도 개발새발 ㅋㅋㅋㅋㅋ

그래도 요번 <학습지 해법영어 WORDS_A2>는 알파벳 I와 J를 첫시작으로 해

간만에 신바람이 난 윤후네요^^

 

 

 

 

<학습지 해법영어>는 3가지 시리즈가 있어요

 

WORDS / PHONICS / SAYSAYSAY

 

윤후는 지난번에도 언급했듯이

영어에 흥미도 별루 없고

젤 기초적인 알파벳 인지도 거의 되지 않기에 WORDS편을 학습중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드문드문 아는 알파벳이 늘어가고 있는 윤후!!

여전히 대문자 소문자라는 단어 자체가 어색하고 헷갈리지만

한글을 비롯해 알파벳도 하나하나 스스로 터득해가고 있으니

칭찬 많이 해줘야겠지요

 

 

 

 

 

그럼.. 6권의 학습지 해법영어 WORDS 중

 A2 교재 활용기를 통해

지난번에 이은 교재의 구성과 내용을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각 단계별로 교재 구성은요

 

워크북 (권별 스티커4장) / 스토리북 / Mom's Book / 낱말카드 (권별4장) / CD 1장에요

 

 

 

 

홈페이지에서 캡쳐해 온 각 구성별 간략한 소개 참고하세요^^

 

http://little.chunjae.co.kr/info/edu/language/han01.asp?catecd=A01B02C03D01E00&idx=1015&one=01&two=01&three=03&four=01

 

 

 

 

▶ 학습지 해법영어 WORDS 워크북 A2 ◀



 

한권에 4주분의 내용을 담고 있구요

매주 2개의 알파벳(대문자,소문자)과 4개의 단어를 배워요

그리고 만들기 놀이를 통해 흥미를 유발해준답니다

 

 

 

 

스티커 붙이기 / 같은 알파벳 찾기 / 선긋기 / 점선 따라 써보기 / 만들기

 

한주 동안 다양한 작업을 통해 알파벳 2개와 친숙해져요

하루 2페이지씩 꾸준히 진행하도록 구성되었답니다

 

 

지난번에 알파벳 쓰느라 애먹더니

호호.. 대문자 I와 소문자 i는 완전 쉬워요^^

게다가.. 그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들도 너무 쉽잖아~~~~~

올~~ 어느때보다 더 적극적인걸 ㅎㅎ

 

 

 

 

J 와 j 도 어렵지 않은가 봐요

윤후가 좋아하는 잼과 젤리의 등장이니 오히려 반갑죠

같은 알파벳 찾기도

대문자와 소문자 연결하기도

따라 써보기도

집중을 잃지 않고 한번에 작업중이랍니다

워크북 작업을 하는 동안 윤후맘의 콩글리쉬 발음을 따라

워크북에 등장하는 4개의 단어를 큰 소리로 따라 말해보기도 함께요^^

 

 

 

 

 

요번 워크북 미술놀이는 종이접기가 등장했어요

와우~~~ 윤후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접기네

 딸기맛-바닐라맛-초코맛

어쩜.. 아이스크림 부분 종이도 골고루 3개 들어 있네요

 

"엄마.. 엄마는 이 중에서 어떤 맛이 제일 좋아?"

 

몇번을 반복해 질문하더니

바닐라맛은 엄마 / 초코맛은 윤후 / 딸기맛은 서윤이

이렇게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 만들게 되었다죠^^

여하튼.. 윤후맘에게 제일 먼저 고를 기회를 준 윤후에게 감사감사해 ㅎㅎㅎ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들고 진짜라도 되는양 맛보던 서윤이

그사이 윤후는 아주아주 별난 아이스크림을 꾸며놓아

한동안 웃음이 그치질 않았답니다

그나저나.. 명색이 영어워크북인데 영어로 말하기 요런건 관심도 없고

윤후는 오로지 요 만들기 자체만 즐겼다는요 ㅠ.ㅠ

 

 

 

 

▶ 학습지 해법영어 WORDS Mom's Book A2 ◀

 

 

스토리북 해설과 아이와의 상호작용 그리고 영어놀이법을 담고 있어요

 

 

 

서윤이와 1주분 8개의 단어카드로 놀이를 전개했어요

윤후는 만들기 놀이 후 영어놀이 중단을 선언했거든요 ㅠ.ㅠ

뭐.. 영어 좋아하는 걸로 따지자면

아기때부터 알게모르게 영어노출이 은근히 이루어진 서윤이가 훨씬 더 크기에

어쩌면 울 공주님이 더 효과를 볼 수 있겠구나 싶어요^^ 

 

 

아직은 대문자 소문자 구분하기 요건 어렵구요

알파벳이 아닌 그림을 보면서

윤후맘이 말하는 단어카드를 손가락으로 짚어보는 놀이로

수준을 좀 더 낮춰 보았어요

 

ice / ice cream / jam / jelly bean

 

서윤이가 좋아하는 먹거리들이라 집중력 완전 좋으시고~~~~~~~

 

 

 

 

▶ 학습지 해법영어 WORDS 스토리북 A2 ◀

 

 

 

스토리북은 한권당 4개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데요

챈트와 노래로 학습해요

CD-ROM은 오디오 기능을 물론 플래쉬 애니메이션으로도 볼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구요

재미난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킨답니다

 

무더운 여름날 개미들이 힘을 합쳐 냉장고에서 음식들을 꺼내 가고 있는 모습을 담아냈는데요

아이스크림과 잼과 (콩모양) 젤리를 가져가서는

차가운 얼음을 갈아 빙수를 만드는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요

개미들이 빙수 맛은 알아가지고 ㅋㅋㅋ

 

 

 

 

신나는 스토리에 절로 손가락이 춤을 추어요

헤헤.. 서윤인 영어챈트 마더구즈 요런거에 열광하거든요

 

 

 

 

호호.. 신나고 통통 튀는 스토리북 구연에 함께 반응하는 서윤이 모습 좀 보세요^^

 

 

 

 

<학습지 해법영어 WORDS> 요 시리즈 볼수록 괜찮은것 같아요

 전집은 아니지만 스토리북 CD 구연이 들을수록 신나고 재미나서

일상 중에 그냥 틀어놓기만 해도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갖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물론.. 윤후의 반응은 무척 더디지만요 ㅋㅋㅋ

 특히나.. 엄마표영어 놀이를 진행하는데

<Mom's Book>을 통해 다양한 TIP을 아주 자세히 제공해주는 점이 참 맘에 들었어요

 단.. 이렇게 좋은 교재도 제대로 활용 못해주면 무용지물이라는거~~~~~~~~

그래서 저도 반성중이라는요 ㅠ.ㅠ

그래도.. 다시금 으쌰으쌰 해서 올겨울엔 알파벳이라도 떼어보자꾸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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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해법영어 Words Starter A1 - 5~7세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영어교재 / 학습지 / 영어워크북 / 영어스토리북

 

 

 

[학습지 해법영어/WORDS_A1]알파벳 A부터 차근차근 익혀보자꾸나

 

   

 

윤후맘이 가장 자신있는거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엄마표놀이인데요

그동안 윤후와 진행해 온 놀이만도 1000건이 훌쩍 넘으니

이제 책을 대충만 보아도 놀이아이템이 금새 떠오르지만

아~~~~ 영어 앞에서는 정말 '얼음'입니다

영어울렁증 우짤꼬야

나름 올해는 마더구즈와 영어놀이북 등을 통해 윤후에게 그나마 영어노출이 조금은 이뤄졌지만

녀석의 한글떼기에 젤 큰 목적을 두다 보니

윤후가 알파벳을 익히고 요런거엔 전혀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

그.러.다.

<학습지 해법영어 WORDS> 시리즈를 만나게 되면서

정말 알파벳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줘야 겠단 생각이 팍팍 들더라구요 

 

 

 

 

 

 

 

<학습지 해법영어>는 3가지 시리즈가 있어요

 

WORDS / PHONICS / SAYSAYSAY

 

작년과 올해 각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영어특기교육을 받고 있는 윤후이지만

집에서 크게 신경써주지 못해서인지

윤후는 인지하고 있는 알파벳이라던가

영어 단어, 영어 문장표현을 거의 못해요 ㅠ.ㅠ

그러기에... 3가지 시리즈 중 가장 기초가 되는 WORDS를 통해

알파벳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선택하게 된 교재랍니다

 

 

 

그럼.. 6권의 학습지 해법영어 WORDS 중

 A1 교재 활용기를 통해

교재의 구성이라든가 내용을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각 단계별로 교재 구성은요

 

워크북 (권별 스티커4장) / 스토리북 / Mom's Book / 낱말카드 (권별4장) / CD 1장에요

 

 

 

 

 

홈페이지에서 캡쳐해 온 각 구성별 간략한 소개 참고하세요^^

 

http://little.chunjae.co.kr/info/edu/language/han01.asp?catecd=A01B02C03D01E00&idx=1015&one=01&two=01&three=03&four=01

 

 

 

 

▶ 학습지 해법영어 WORDS 워크북 A1 ◀

 

 

 

한권에 4주분의 내용을 담고 있구요

매주 2개의 알파벳(대문자,소문자)과 4개의 단어를 배워요

그리고 만들기 놀이를 통해 흥미를 유발해준답니다

 

 

 

 

스티커 붙이기 / 같은 알파벳 찾기 / 선긋기 / 점선 따라 써보기 / 만들기

 

한주 동안 다양한 작업을 통해 알파벳 2개와 친숙해져요

하루 2페이지씩 꾸준히 진행하도록 구성되었답니다

 

 

 

6살 윤후랑 알파벳 써보기는 처음인가 봐요

해도 너무 했나??

대문자 A는 자신있게 쓰지만

하하~~~ 소문자 a는 아주 그림을 그리는 구나 ㅎㅎㅎ

 

 

 

그나마 B와 b는 좀 더 쉬운가 봐요

워크북 작업을 하는 동안 윤후맘의 콩글리쉬 발음을 따라

워크북에 등장하는 4개의 단어를 큰 소리로 따라 말해보도록 했답니다

 

 

 

 

 

윤후가 좋아라 하는 만들기가 등장하니 얼굴에 웃음이 피는구나

녀석... 모양대로 오리는게 너무 힘들다고 앙탈앙탈 >.<

결국 오리기는 윤후맘 몫!!

윤후는 맘편히 풀로 벌을 구성해 붙이는 작업만 했네요

하하~~~ 벌한테 이상한 장난질 해놓고 웃음이 빵~~ 터져버린 윤후 ㅋㅋㅋㅋ

 

 

 

 

▶ 학습지 해법영어 WORDS Mom's Book A1 ◀

 

 

 

스토리북 해설과 아이와의 상호작용 그리고 영어놀이법을 담고 있어요

 

 

 

 

 

윤후와 1주분 8개의 단어카드로 놀이를 전개했어요

 

A와 B... 각각 대문자와 소문자 짝찾기부터 진행했는데요

이미 워크북 놀이를 통해 감을 익힌 윤후는 쉽게 짝을 찾았답니다

 

 

 

장난끼가 발동한 윤후는

이번엔 단어카드를 머리 위에 한장씩 얹은후

"안녕하세요" 고개 숙여 인사하면서 떨어진 카드로

짝찾기를 이어 갔답니다

angel /apron / bean / bee

윤후맘을 따라 큰소리로 따라 말하기도 잊지 않았구요

 

 

 

▶ 학습지 해법영어 WORDS 스토리북 A1 ◀

 

 

 

 

 

스토리북은 한권당 4개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데요

챈트와 노래로 학습해요

CD-ROM은 오디오 기능을 물론 플래쉬 애니메이션으로도 볼 수 있어요

 

 


 

 

그림이 참 귀엽지 않나요??

재미난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킨답니다

 

하하~~~ 알파벳을 배불리 먹고 응가로 나온 알파벳을 보는 스토리가

너무너무 재밌어서 웃음이 절로 나와요^^

 

 

 

 

 

아직은 영어에 큰 흥미를 못느끼는 윤후인지라

크게 집중을 하지는 못하지만

호호.. 신나고 통통 튀는 스토리북 구연 한번 들어보세요^^

 

 

 

책벌레인 윤후가 유일하게 영어만큼은 큰 흥미를 보이지 못함이

녀석이 어릴때 영어노출을 거의 안시켜줘서임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

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정말.. 매일 한단어 혹은 영어노래 한곡이라도 꾸준히 들려줘야겠어요

아울러 요 해법영어도 하루 두페이지씩 잊지 않고 꼭꼭 챙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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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야, 토끼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2
피터 매카티 글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그 112번째 이야기

<토끼야, 토끼야>를 만났어요

 

 

그림풍이 무척이나 독특해 보여요

윤후맘은 개인적으로 두꼬마들 책을 선택하는데 있어 그림풍도 늘 중점을 두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해집니다

 

 

 

 

아기 토끼는 멈추지 않고 길을 떠나요

꼭 가야 할 곳이 있으니까요

하늘이 깜깜해지자 아기 토끼도 잠이 들고

한 소녀가 아기 토끼를 깨우며 함께 자기네 집으로 가자고 말하지만

아기 토끼는 애완 동물이 되고 싶지 않아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드디어 도착한 곳

바로 그곳은 아기 토끼의 집이랍니다

 

 

 

<토끼야, 토끼야>는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그림풍이 참 독특한 그림책인데요다

색이라곤 대부분 흑백의 명암뿐이지만

세밀한 붓터치가 그림에 몰입하게 해요

그.리.고.

책 왼편 이야기 위로 보이는 동그란 원 안의 토끼모습을 잘 들여다 보면요

바로 앞페이지 토끼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았답니다

그래서인지 단순한듯 보이는 아기토끼가 마치 움직이고 있는것 같아요

 

 

 

아기 토끼가 쉬지도 않고 찾아간 그곳 집!!

우리 아이들에게도 집이란 존재는 그런 편안함과 행복감을 주는 곳이겠죠

성장해 갈수록 엄마아빠품에서 조금씩 멀어져 갈 아이들이지만

내 두아이에게 오래도록 아늑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싶어요

아~~ 윤후맘도 오늘은 왠지 내 유년시절 청소년시절

그리고 지금까지도 영원한 안식처인 친정이 그리워지는 걸요^^

 



 

 

 토끼의 움직임을 따라 윤후의 시선도 함께 이동해요

고요한 듯 은근히 박진감이 느껴지는 아기 토끼의 모습은

다음 장면을 궁금해하게 만든답니다

우리 윤후.. 그새를 못참고 뒷장을 넘겨 그림을 확인해요 ㅋㅋㅋ

 

 

 

 

"윤후는 윤후 좋아하는 놀이기구 있는 놀이공원이 좋아요??

아니면 집이 좋아요?"

"윤후는 집이 제일 좋아요"

 

혹여.. 놀이공원에 윤후의 우선순위를 빼앗기면 어쩌나 맘졸였는데

고맙게도 엄마와 함께 있는 집이 가장 좋다니

아들 하나는 보람있게 잘 키운것 같네요^^

 

 

 

<토끼야, 토끼야>를 읽고

책 속 아기 토끼가 찾던 바로 그곳을 표현해보기로 했어요

 

 

 

마지막장면이자 뒷표지이기도 한 이 그림을요

 

 

 

작가의 세밀한 붓터치를 어떤 식으로 비스무리하게 표현해볼까 고민하다가

하하~~ 살짝쿵 판화느낌으로 전개해 보았답니다

 

그림 속 하얀 부분들과 비슷한 모양을 내 배경이 되어 줄 도화지에 붙이고

 그 위로 검정색물감을 바른 롤러를 쓱쓱싹싹 문지를 거에요^^

 

구름처럼 보이는 배경은 도화지로 모양내 오린 후 클립으로 배경판에 고정시켰구요

꽃모양으로 오린 색종이는 배경판에 딱풀로 살짝 붙여주면 돼~~~~~~~

 

 

아기때부터 요 롤러를 이용한 놀이 참 무수하게 많이도 했었는데요

호호.. 윤후야.. 감이 여전하구나

역쉬~~~ 호기심쟁이 윤후다운 면모가 보인다

자동차 롤러를 찾아와서는 미술용 롤러와 함께 쓱쓱싹싹~~~~~~~

 

 

 

 

이제 주인공 토끼를 그려줄 차례인데요

처음엔 뒷표지를 보고 토끼의 모습을 잘 그리더니만

토끼 얼굴 뒤로다가 몸은 쇠망치공룡을 그려주는 장난꾸러기랍니다

 

 

1차로 작업했던 배경도화지 위로 붙였던 종이와 꽃모양 색종이를 떼어내구요

윤후가 그린 토끼를 모양대로 오린 후

이제 책속 장면처럼 잘표현된 배경 위로다 붙여줄거에요

 

 

 

 

배경은 윤후맘이 의도했던 대로 판화 느낌을 내며 그럴싸 한데

하하~~~ 우리의 당근 먹는 토끼!!

모습 참 우스꽝스럽구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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