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71 | 72 | 73 | 74 | 75 | 7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언어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기르려면
이정숙 지음 / 파프리카(교문사)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자고 일어나면 발간되는 책이 바로 육아서..그중에서도 자녀교육에 관한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책이 있으니..바로 제가 선택한 '언어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입니다
21세기 글로벌 사회에서 아이를 경쟁력있게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시되는게 다양한 언어능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정확하고 전달력 있게 말할 줄 알고 글로 표현할 줄 알며..또 타인이 말하는 이야기 속에서 핵심을 잡아낼 수 있는 능력..더 나아가서는 다양한 외국어 구사능력까지 필요한 시대에 내 아이를 뒤쳐지지 않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책은 자신의 아이를 7개 국어를 구사하는 영재로 키워낸 이정숙 선생님의 언어교육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몇달전 <뇌교육>을 주제로 한 타강사분의 부모강연회 내용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함께 비교하며 글을 풀어 가고자 합니다..
먼저, 저자가  말하는 <언어 두뇌를 발달시키기 위한 10가지 실천방법>입니다

 1. 아기 뇌, 언어로 밑그림을 그린다
 2. 아이의 좋은 언어 모델이 되라
 3. 말을 가지고 같이 놀아라
 4. 책 읽기로 단어와 문장의 개념을 각인시켜라
 5. 질문으로 어휘력을 확장시켜라
 6. 유사어를 하나로 묶어 이해시켜라
 7. 쓰기로 언어 능력을 완성하게 하라
 8. 외국어는 언어가 아닌 문화로 익히게 하라
 9. 국어에 익숙해진 후 외국어를 가르쳐라
10. 발표의 자신감을 길러주어라

 
10가지 레슨주제엔 저자의 경험담을 토대로 한 여러가지 소주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21개월된 윤후의 영어교육 시작시기에 관심이 많은 저는 저자의 의견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저자는 말합니다. "아이의 언어 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종종 엄마들이 아이가 아직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무슨 벌써부터 영어교육이냐고 반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저 역시 그런 엄마들 중 한사람였구요. 그런데..강연회와 저자의 글을 통해 알게 된 점이 있습니다. 바로..영아기에 입력된 단어들은 평생의 어휘능력을 결정한다는 것인데요..우리의 뇌구조 속에는 생활언어인 모국어를 받아들이는 길과 영어 등 다른 언어를 받아 들이는 길이 따로 있어 어려서부터 외국어에 자주 노출된 아이들은 당시에는 별다른 반응이 보여지지 않지만..조금 더 커서 아이가 외국어를 인지하는 시기가 오면 외국어 길이 세팅된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와의 차이는 비교도 못할 만큼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이죠
또한..아이의 좋은 언어모델이 되라는 주제로 아이앞에선 존댓말을 사용하고 틀린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글이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그동안 전..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단어나 문장들을 서슴치 않고 사용했는데 지금 당장 고쳐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제가 자주 쓰는 문장 중 하나가 "윤후가 OO했쪄?" "할미(할머니)" 등이거든요^^
아이에게 한단계 높은 수준의 '동화가 아닌 명시와 고전을 많이 읽어주어라' 이 부분은 저자의 아이가 어려서부터 수준 높은 글에 노출되어 보여준 반응들을 보면 일리가 있고 수긍이 가지만..제 현실과 비교해보면 좀 이해가 가질 않았어요. 사실..유아전문가들이 요즘 엄마들은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게 넘 어려운 책들을 보여주며 앞서간다는 말에 동감했었고..제아이 또한 책과 가깝게 해주기 위해 어려운 책보다는 쉬운 책들과 친구를 만들어준 터라 저자의 의견에 동참하고 싶단 생각은 아직 생기지 않습니다
 
외국어를 정복하려면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뇌 속에 좋은 모국어 개념을 입력시켜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마음에 새기고 조금씩조금씩 실천해 가다 보면 내아이도 미래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으리란 기대를 걸어보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을 덮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기 쫓는 특공대와 마술 피리 작은거인 22
마르야레나 렘브케 글, 크리스티나 안드레스 그림, 강혜경 옮김 / 국민서관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아빠가 딸 힐레비에게 들려주는 11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언제나 이야기 보따리를 가득 풀어 놓는 힐레비의 아빠는 7년째 독일에서 살고 있지만

고향나라 핀란드를 그리워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힐레비에게 술술 풀어 놓는답니다

아빠가 힐레비의 눈을 들여다 보며 한숨을 내쉬면 그건 바로 아빠라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한다는 신호죠

힐레비는 그런 아빠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여 이야기 들을 준비 완료!!^^

 

아빠가 이야기를 시작할때마다 힐레비는 "그런 OOO죠?"라고 들었던 이야기임을 표현하지만

아빠는 매번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 힐레비를 금새 이야기속으로 풍덩 빠지게 합니다

사실..들었던 이야기일지라도 아빠를 배려해 모른척 들어주는 힐레비와

또 가끔은 아빠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쳐 주는 엄마를 통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었지요

주말이면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게임에 푹 빠지거나 잠을 자느라 하루를 몽땅 보내버리는

보통의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면 힐레비는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몰라요

3대가 함께 사는 가족이 드문 요즘..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는 아이는 몇이나 될까요?

아마도 이 책은 할머니의 역할을 아빠가 대신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진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모기 쫓는 특공대와 마술 피리>는 11가지 이야기 중 두가지 이야기의 제목을 뽑아낸 것이에요

그 중 '모기 쫓는 특공대'를 간단히 소개해 보면요..

아빠는 모기에게 물려 괴로워하는 딸의 친구에게

"상처엔 모두 저마다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는 말과 함께 모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모기를 파리채로 내려치려는데 갑자기 그 모기가 이 세상에 단하나밖에 없는 존재처럼 느껴져

모기에게 그냥 물리면서도 엄마 모기로부터 자신의 피를 공급받게 될 새끼모기를 떠올리며

수혈 할때 처럼 뿌듯함을 느끼는 아빠^^

그런 아빠의 이야기를 들은 힐레비는 그날밤 한쪽 다리를 일부러 이불 밖으로 내놓고 잔답니다

"나도 수혈 좀 하려고"라는 말과 함께 말이죠 ㅋㅋ

 

아빠의 이야기는 황당한 이야기들이지만 그 속에는 늘 딸에게 전해주고 싶은 소중한 교훈이 담겨있어요..

그런 아빠의 이야기를 쭈~욱 읽고 있노라면 웃음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느껴지구요..

윤후네도 힐레비네 가족처럼 텔레비전이나 게임 대신 윤후와 함께 세가족이 둘러 앉아

오순도순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는 날을 꿈꿔 봅니다

그 작은 실천으로 아직 어린 윤후에겐 엄마아빠가 재미나게 책을 읽어주는 일부터 시작할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붙여도 붙여도 숫자 스티커왕 (사진 스티커 200장)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15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돌즈음부터 엄마표놀이의 단골메뉴였던 스티커와 친구와 되었던 우리 윤후..

누가 스티커대장 아니랄까봐 온집안을 스티커천국으로 만들어 놓았답니다

벽..창문..바닥..가구..윤후책은 기본이구요..심지어는 자기 얼굴과 엄마옷까지 붙여놓을 정도죠 ㅎㅎ

매주 화요일 집으로 배달되는 학습교재 봉투만 봐도 귀신같이 스티커를 꺼내서는

얼른 공부하자고 야단이랍니다 ㅋㅋ

그런 윤후가..드뎌..그 유명한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시리즈와 만나게 되었어요 

 

윤후의 폭발적인 반응은 예상된 바지만..스티커왕과 처음 만나던 날부터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스티커북을 손에 들고 사는 윤후를 보면 완전 대박입니다 ㅎㅎ

무엇이 이토록 윤후의 흥미를 끈 걸까요??

<스티커왕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1. 선명한 색감의 실사로 된 스티커가 무려 200장

실사로 된 스티커는 한창 사물의 이름을 익히고 있는 윤후의 흥미를 끄는데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인데요..

붙여도 붙여도 많은 양의 스티커는 며칠동안 윤후의 신나는 놀잇감이 되어 주었답니다

 

2. 붙였다 떼었다 자유로워요

책 표면이 반들반들해 한번 붙였다 떼었다 다시 붙여도 문제없어요

윤후는 아직 어려 숫자나 그림에 맞는 스티커 붙이기 작업은 부담스러웠어요

그러다 보니..엉뚱한 곳에 엉뚱하게 붙이기 일쑤였는데요..

한참 지난후 떼어내 알맞는 곳에 다시 붙이게 해도 스티커가 찢어지거나 눌어 붙지 않더라구요

 

3. 수인지 발달에 도움을 주어요

스티커를 붙일 자리 위에 숫자를 적어 넣어 스티커의 번호와 1:1 대응관계를 익힐 수 있구요..

'숫자'편 답게 페이지 구성구성마다 숫자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예: 물고기 6마리, 나비 12마리, 공룡 15마리 등등)

 

4. 소근육 발달은 기본이라구요

스티커를 붙였다 떼어내는 활동을 통해 붙이면 붙일수록 손의 미세한 근육들이 발달하는건 기본이랍니다..

21개월 우리 윤후..심심할때마다 친구가 된 스티커 덕분에 아무리 작은 스티커도 쉽게 붙여내지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따뜻한 그림백과 10
신수진 그림, 재미난책보 글 / 어린이아현(Kizdom)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따뜻한 그림백과 ’천년만년 끄떡 없는 돌’을 만났어요

 

[윤후가 처음 만나는 세상 따뜻한 그림백과] 

 



 

넘치는 호기심과 특유의 모험심을 자랑하던 우리 윤후..그동안 창작동화와 자연그림책 보기에만 익숙했었지요

그러다..새해 들어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주변 사물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고

한창 사물 이름익히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이런 윤후에게 슬슬 지식정보책을 소개해주고 싶었던  전..이런저런 책을 검색하고 선배맘들의 의견을 구해보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지식정보책들은 제가 봐도 딱딱하거나 지루하고..단순히 지식전달에 급급하더군요  


그러던 어느 늦은 오전.. ’모 온라인서점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08’ 후보에 올라있기에 유독 기대에 차 있던

한권의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책은..이제 만 19개월인 윤후에겐 다소 많은 글밥이 살짝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표지그림에서부터 풍기는 따뜻함과 함께 분명 다른 지식책과는 차별화된 느낌 가득했답니다 

 

 

 [따뜻한 그림백과만의 매력을 찾아 보아요]

 



 1. 유아들을 위한 배려 : 라운딩 모서리 처리             

               

      겉표지는 물론 속지 하나하나 둥근 모서리 처리를 하였네요

      요즘..영유아책은 라운딩 처리가 기본이지요..하지만..속지까지 배려한 책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역시..따뜻한 그림백과는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도 배려를 아끼지 않았네요^^ 

 2. 따뜻한 그림백과 두번째 시리즈 맛보기

     두번째 시리즈 [자연,과학]이야기는 <불><물><나무><쇠><돌>의 다섯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그 영역과 제목이 주는 중압감과는 달리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글과 그림으로 

     정보만 주는 지식정보책이 아닌 ’따뜻한 그림백과’라는 이름을 표방하며 백과의 새로운 영역을 그려냈답니다

     아주 옛날에는 집안 곳곳 대문을 나서기 전까지 가장 많이 접하는 자연환경이었던 불,물,나무,쇠,돌!!

     기계와 문명이 발달하면서 이 다섯가지 주인공들과 만날 기회는 상대적으로 과거보다 줄어 들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생활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들이죠

     이 다섯권의 책과 함께 한다면..왠지 인지도 쑥쑥~마음도 따뜻해 질것 같아요^^

 3. 이야기가 담긴 지식정보책

     따뜻한그림백과는요..백과사전답게  기본적으로 객관적인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지만..

     그 구성은 사진이 아닌 하나하나의 그림으로 한편의 이야기처럼 순서와 흐름을 가지고 전개됩니다

     전..이점을 3~7세를 위한 첫번째 지식정보책으로 가장 높이 사고 싶답니다

 4. 따뜻한 우리네 정서와 메세지가 담겨 있는 책

     책을 읽는 동안에는..그림과 글 전체에서 풍겨나는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낄 수 있는데요 
     사실적이지만 따뜻하고..현대적이지만 한국적인 그림!! 

     또 세밀화와 보통 그림책에서 볼 수 있는 그림화법의 적절한 구성은 사실적인 정보전달은 물론 정서적인 부분

    을  함께  자극하고 충족시켜 준답니다 

 5.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 책

    윤후네 집에는 수백권의 책이 있습니다..하루는 이 책 중 과연 우리 작가가 쓰고 그린..순수한 우리의 생각과 가

    치관을 담은 책은 얼마나 될까??찾아본적이 있지요.. 안타깝게도..외국도서를 번역한 책들이 상당수를 차지하

    고 있었답니다..다행히도..윤후에게 베스트인 책은 우리책이 많아 그나마 쓴 웃음은 면했지요^^

    윤후네 집을 이미 가득 메운 외국책들..앞으로도 윤후는 외국책들에 더 많이 노출되겠지요

    하지만..우리네 자연환경을 담은 책만큼은 당연히 우리책만이 담아 낼 수 있겠죠??

    정체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유아기에는 외국책보다는 우리글과 우리 그림으로 된 우리책을

    좀 더 많이 보여주자구요!!



 

[그 이야기 속으로]

조약돌, 주먹돌, 자갈돌, 바위 등등..우리 주위에는 크기와 모양이 각기 다은 수많은 돌들이 있지요

호호..갑자기 노래 하나가 흥얼거려지는 걸요^^

"바윗돌 깨트려 돌덩이, 돌덩이 깨트려 돌멩이, 돌멩이 깨트려 자갈돌, 자갈돌 깨트려 모래알~~"

그런데..어떤 돌은 아름다운 보석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돌은 발등에 차이며 굴러다니기도 하죠

오래도록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 삶을 지탱해 준 <돌>에 대해  알아보아요
 


 



옛날 사람들은 돌을 깨뜨리고 갈아서 여러가지 물건을 만들었어요

돌은 불에 타지도 않고 믈에 녹지도 않아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모습 그대로 있어요

 물과 바람이 돌을 흙으로 만들지만, 사람은 흙으로 돌을 만들어요

돌이 있어서 옛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어요..오랜 세월이 흘러도 돌에 새긴 그림이나 글씨는 살아남으니까요누구도 눈여겨 보지 않는 돌이라도 값비싼 보석보다 귀하게 쓰일 때가 있어요



 

 

[윤후의 따뜻한 그림백과 따라잡기]

 

1. 호일로 고인돌을 쌓아요



호일을 이용해 고인돌을 만들어 보았어요

뭐든 씹기대장 우리 윤후..외할머니랑 고인돌을 쌓다 말고 개뼈다귀 마냥 씹어대기 바쁘네요 ㅎㅎ 

 

2. 화단에서 작은 돌멩이를 탐색해요 



윤후네 동네에는 안타깝게도 돌멩이가 거의 눈에 띄질 않네요..결국..외갓집까지 원정을 떠났지요^^

윤후야..밖에 나가니까 그렇게 좋아?? 발로 밟고..손으로 만지고..던지고..신바람이 났답니다

 

3. 철광석을 녹여 쇠가 된 돌로 된 물건들을 탐색해요



윤후네 외갓집은 없는게 없는 만물상이랍니다

책속 그림 그대로..클립,열쇠,자물쇠,나사를 찾아..탐색해 보았어요

호호..욕심쟁이 우리 윤후..한번에 몽땅 감사 안으려고 애쓰는 모습 좀 보세요  

 

4. 보석을 탐색해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림과 같은 보석들은 집안에 없네요..

아쉬운대로..육군장교인 작은 외삼촌이 외할머니께 선물로 드린 학교 목걸이와 넥타이핀과

외할머니의 한복고정핀을 급히 동원했어요 

윤후군..마치 진짜 보석인지 확인이라도 하는 듯..이로 앙~하고 깨물어 보는거 있죠 ㅋㅋ 

 

5. 벽돌을 탐색해요



외갓집 빌라는요 빨간 벽돌벽이랍니다

빌라를 나서 외할머니 품에 안겨  벽돌을 탐색해 보았어요

벽돌도 벽돌이지만..윤후는 밖에 나온거 자체가 좋은지 연신 웃어댔지요^^ 

 

6. 흙으로 빚고 불에 구운 도자기를 탐색해요




아고~조심..조심..또 조심!!


윤후는 항아리 모양 도자기 속이 궁금했는지 한손을 넣다 못해 나중엔 두손 모두 넣어 보았구요

주둥이가 좁은 도자기는 힘자랑을 하려는지 한손으로 들어보는 여유를 보였답니다

지켜보는 전..행여 깰새라..불안 불안 했지요 ㅎㅎ

 

7. 고인돌을 탐색해요



고인돌을 처음 보는 윤후는 "뭐가 이래?" 하는 표정으로 우유를 먹는 중에도..

손과 눈에서 고인돌을 떨어뜨리지 않았답니다

 

8. 아빠랑 돌다리를 건넜어요



지난 가을 가족여행때..아빠랑 ’아침고요 수목원’의 돌다리를 건너는 모습이랍니다

아빠 품에 안겨 돌다리를 건너며 물고기도 보구요..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지요*^^*

 

 

[마무리하며]

어린 유아들에게 처음으로 지식정보책을 보여주고 싶나요??

내 아이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싶나요??

그런 분들에게..어린이아현의 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를 자신있게 추천해 드립니다

 책을 읽고나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생각주머니도 쑥쑥 자라고

더불어 우리 자연환경을 보다 주의깊게 관찰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71 | 72 | 73 | 74 | 75 | 7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