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베 튈레의 감성놀이책 색색깔깔 시리즈는 모두 13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반사놀이 / 형태놀이 / 빛놀이 / 그림자놀이

손가락놀이 / 책가면놀이 / 색깔놀이 / 여행놀이

서커스놀이 / 우연놀이 / 구성놀이 / 길놀이 / 책놀이


 

각각의 책제목에 붙어있는 ’~ 놀이’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요책들은 단순히 보는 책의 수준을 넘어서

놀이를 즐기기 위한 책임을 알 수 있는데요

 



 1. 감성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놀이책

2. 책자체로 예술작품

3. 아이가 스스로 완성하는 자신만의 예술작품

4. 엄마, 선생님과 아이가 교감하는 도구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주는 
색색깔깔 시리즈만의 매력속으로 함께 빠져 보시죠!!^^*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여행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세번째로 소개할 책은 <여행놀이>랍니다!!

 


 

파리에 가보지는 않았어도..표지 그림이 에펠탑이라는건 누구나 다 알지요??

카메라맨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여행을 떠나 보아요





 

책엔 두개의 구멍이 뽕!! 뚫려 있답니다

혼자서 주인공이 될 수도 있구요

사이좋게 둘이서 한 손가락씩 끼워 넣고 여행을 떠나 보아요

자~~ 그럼..손가락과 펜만 준비하고 여행 고고씽~~~~~

 

 

 

 

모두 자리에 앉으세요!

손가락 여행을 시작해요파리네요! 에펠탑과 친구들이 있어요

스키를 타러 갈까요?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구경을 가요

뱃사람, 돛 그리고 예쁜 튜브도 있네요 

 낙타 등에 올라타요. 사진기를 잊으면 안 돼요

이제는 먼 우주로도 여행을 떠나요 

 

 



 45개월 윤후군은 <여행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마음 같아서는 <여행놀이> 그 두번째 이야기를

지난번처럼 여행지에서 장식하고 싶었으나

헤헤..안타깝게도 지난 여행지에서 몸살을 안고 온 후

아직까지도 회복이 덜 된 윤후맘과 윤후군 ㅠ.ㅠ

아쉬운 마음 달래고자 잡지 속에서 여행지를 찾아 손가락 여행을 떠났습죠 ㅎㅎ







 

윤후군과 육아잡지를 함께 보다가 맘에 드는 배경이 나오면 바로 콜~~~~~

사진 속 모델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칼로 얼굴 부분을 파낸 후 코팅작업 들어갔습니다

코팅경력 만2년차인 윤후군!!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가며 코팅기안으로 코팅물을 넣고 뺐지요

 




 

오늘 윤후군과 함께 여행 갈 배경들이에요

여행지라기 보다는 역할놀이 배경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릴듯^^





 

자..그럼..본격적인 여행놀이에 앞서 손가락에 얼굴을 그려요

윤후군..자기손과 엄마손을 합체하며

"엄마랑 윤후랑 뽀뽀해요"랍니다

헤헤..진짜루 뽀뽀하는건 그리도 쑥스러워 하드만 ㅋㅋ






윤후군이랑 윤후맘이랑

아기도 되었다가..누나도 되었다가..친구도 되어 보아요

헤헤..기저귀 찬 아기는 창피한지 한사코 거부하네요 ㅋㅋ

윤후군왈 "창피하잖아"

 




 

엄마가 아기를 안아주는 배경에서는요

윤후군.. "윤후가 엄마할래..엄마는 아가해"랍니다

이렇게라도 엄마가 되어보고 싶었나봅니다

 

 



 

호호..서윤양도 놀이참여요~~~~~

이건 뭐..걍~~ 손가락 넣어보는 수준이 다였지만

헤헤..그래도 제법 진지한 모습으로 집중하는 모습 좀 보세요^^






 

자..이번엔 자동차에 올라타 기분 내며 여행을 떠나볼까요??

하하하~~~

윤후군..이건 여행을 가는게 아니라

배경지 구멍사이에 손가락 넣고 장난친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ㅋㅋ

그저 손가락 끼워 넣었을뿐인뎅

저리도 재미나고 행복한 걸까요?? ㅎㅎ





 

헤헤..오빠가 웃음보가 터진 틈을 타

어떻게든 자동차에 올라타고 싶어 안달이 난 서윤양!!

사진에 다 담아내진 못했으나 윤후군에게 바로 응징을 당한 후

윤후맘 쭈쭈를 먹고 있답니다 ㅠ.ㅠ





 

손가락 하나로는 부족해요

"엄마..손에다 사람 다 그려주세요"

"귀신도 그리고..원숭이도 그려주세요"






 

하하~~ 서로 배경지를 들고 여행놀이에 푹 빠진 두꼬마들!!^^

 

 



 

배경지를 들고 까꿍놀이를 하는 서윤양!!

여행놀이를 하다 말고 열손가락을 바라보며 신이 난 윤후군!!

 

 



오늘 전개한 놀이라곤 손가락을 이용한 것 뿐인뎅

기대했던 그 이상으로 흥미로운 반응을 보여준 윤후군에게

그 어느때보다 고마운 마음 가득합니다

윤후맘의 준비부족으로 윤후군이 직접 배경을 칠하고 꾸미는 작업 대신

잡지 속 사진으로 대체해야 했지만

이런 허접한 준비에도 행복함을 느끼는 사랑하는 내 아이들*^^*

오늘은 잡지로 때웠지만 말야

따스한 봄이 오면 룰루랄라~~~ 진짜 여행을 떠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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