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손가락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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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여섯번째로 소개할 책은 <손가락 놀이>랍니다!!
<손가락 놀이> 역시나 구멍이 뻥~~ 뚫려있는 책이랍니다
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끼워 이곳저곳 신나는 여행을 떠났던 <여행놀이>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손가락과 함께 하는 즐거운 책세상!!
넘 기대되지 않나요??^^
책장을 펼쳐 세운 모습이에요
어라?? 손가락을 꽃에도..밥그릇에도 끼우는 군요
또 어느 곳으로 손가락과 여행을 갈 수 있을까요?? ㅎㅎ
손가락에 얼굴을 그린 아스티코손가락이 보여요!
하늘에서 눈이 내리자
아스티코손가락이 나타났어요
아스티코손가락 얼굴 공룡도 만나요
아스티코손가락이 파이프 속에 숨어 있어요
달걀 속에도 있고, 케이크에도 있어요
바다 깊은 곳으로 사라져 버렸나요?
아니에요, 아스티코손가락 가족이
여기 모두 모여 있어요
이 놀이를 위해서는 네 손가락만 있으면 된단다!
펜으로 눈과 입을 그려봐...
너의 손가락이 아스티코손가락이 된 거야
재미있게 놀아!
맞아요!!
<손가락 놀이>는 손가락과 펜과 있으면 놀이준비 끝*^^*
우리 아이들..놀이 복잡할거 전혀 없답니다
오히려 단순한 놀이에 열광한다는거~~~~
46개월 윤후군은 <손가락 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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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놀이>와 함께 즐긴 첫번째 놀이 후..
[루크북스/색색깔깔]손가락놀이
<1>외갓집에서 엄마랑 함께 한 행복한 손가락놀이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07320604
소개하고자 하는 요 놀이를 늘상 머릿속에 담아두고는 있었으나
헤헤.. 귀차니즘에 밀려 오늘(5/3)에서야 전개한 못말리는 윤후맘!!
것두.. 열과 기침감기로 한창 고생중인 윤후군을 델꾸 말이지요 >.<
서윤양 낳은 후로.. 뻔질나게 다니던 문구점에 통 가질 못하니
좀 더 멋스러운 놀이를 전개하고 싶어도 어려움이 많습니당
헤헤.. 씽크대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소주종이컵을 보는 순간
바로 요 놀이를 계획했다죠^^
윤후맘이 종이컵에 가위집을 넣어주면 윤후군은 알아서 펴면 돼~~~
색깔 종이컵이었다면 작업이 더욱 수월했을테지만
뭐.. 손가락힘도 길러줄겸 매직으로 칠하면 더욱 좋지 뭐 ㅋㅋ
"엄마..윤후 꼼꼼하게 칠할 거에요"
헤헤..어린이집 다니더니 색칠에 더욱 열심이어요
손가락놀이를 위해 종이컵 중앙에 구멍을 내주시고~~~
나무젓가락을 투명테이프로 고정해 줄기라고 해주시고~~~
윤후군이 할일은 폭신폭신판에 자유롭게 꽃을 세워주면 돼!!
윤후군이 애써 잘 끼우긴 했으나
키가 같다보니 서로가 가려지기에
윤후맘이 2개의 꽃은 젓가락을 잘라 주었어요
촬영지원자가 없다보니 오늘은 윤후군의 손가락에 초점을 마니 맞추지 못했는데요
녀석의 두 검지손가락에 네임펜으로 얼굴을 그려주기가 무섭게
바로 꽃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끼우며 놀이에 빠진 윤후군^^
호호..오늘 역시나 한 구멍안에 손가락 2개 넣기를 빠트리지 않는군요
샴쌍둥이 또 나오는겨?? ㅋㅋ
윤후맘이 울보얼굴 손가락놀이를 즐기는 동안
녀석도 옆꽃에 손가락을 끼우더니 이야기를 전개합니당
헤헤.. 서윤양에게 울보손가락꽃을 들이미니
와우~~ 손가락얼굴에 완전 시선이 꽂혀 버렸는데요
서윤양의 관심은 사실 윤후맘의 손가락을 잡아끄는데만 있었다는거 ㅋㅋ
윤후군.. 앞서 완성한 4송이의 꽃으로는 아쉬움이 남았던 겐지
"윤후가 꽃 더 만들거에요"
남은 종이컵을 혼자 오리고..색칠하고..
심지어는 나무젓가락까지 투명테이프로 붙이지 뭐에요??^^
이야~~ 우리 윤후.. 이젠 혼자서도 완전 척척이네 ㅎㅎ
샘쟁이 윤후군... 윤후맘이 서윤양과 손가락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예의주시 하는것 좀 보세요
윤후맘..관찰 당하고 있는 건가요?? ㅋㅋ
윤후군의 뜨거운 시선을 느낀 윤후맘!!
바로 윤후군에게만 올인해 함께 손가락놀이를 전개해 나갔습죠
헤헤..덕분에 윤후군의 얼굴에도 미소가 씨~~익~~
에궁~~ 두녀석 키우다 보면 정말이지 눈치 볼일 넘 많습니당 ㅋㅋ
윤후가 만든 꽃밭에 예쁜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히힛!! 주인공은 손가락인뎅
윤후군의 애교발랄 깜찍한 표정에 눈이 가요~~ 눈이 가~~~
헤헤..장난꾸러기 윤후군의 장난 퍼레이드^^
꽃구멍 사이로 손가락 내밀기만 하란 법 있나요??
늘상 놀이를 전개할때면 일탈(?^^)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는 윤후군!!
마무리는 코 들이밀기 ㅋㅋㅋ
하하하~~ 놀이모습을 쭈욱 지켜보면
이건.. 손가락놀이라기 보다는 걍 마구잡이 놀이가 되어 버렸는데요
고열에 시달리는 윤후군과 서윤양이
열이 떨어진 틈을 타 저리도 잘 놀아주고 즐겨주니
그저 고마운 마음 가득한 저녁였답니다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