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목매지 말고, 부동산 투자부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 전국 곳곳 숨은 부동산 투자 고수들의 투자 전략
우주방랑자 지음 / 렛츠북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금리리인상에 집값 하락...
투자에 엄두도 내지 못할 시장 분위기에요
저도 움츠리고만 있었는데
부동산 공부를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그리고 시장이 얼어붙은 지금이 가장 기회노리기 좋은 때라고 생각해요!
남들이 관심없는 기회를 저혼자 발견할 수도 있고
매수하지 않더라도 미리 공부를 해두면
시장이 활성화될 때 바로 뛰어들 수 있잖아요^^ㅎㅎ


책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부동산 투자 고수” 4인의 인터뷰 내용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 꾸준히 공부하여 준비된 자가 되어라!

기회는 예고없이 찾아와요
주변 매물에 대한 탐색을 지속적으로 한 사람만이
좋은 매물이 나왔을때 선점할 수 있는 거더라구요

또한, 아는 것이 많아야
투자에 적극적이며 본인 선택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겠죠!

-. 상승장, 하락장에 휩쓸리지 말고 시세와 비교해라!

부동산 가격은 언제나 장기 우상향이었다는 말이에요
지금 당장 시장의 분위기에 좌지우지되지 말고
“사려는 물건이 시세보다 저렴한지“에 관점을 두고 매수 결정을 내려야 해요


부동산 투자고수들의 공통 마인드를 보니 조언에 더욱 믿음이 갔어요
그외에도 투자대상에 따른 각자의 전략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보다 더 크게 마음을 움직였던 것은
글쓴이 우주방랑자님의 사회 경험과 다짐, 그리고 실천력이었어요

삶과 성공에 대한 열망이 남달랐던 작가님이었기에
혹독한 첫 취업에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꿈과 목표를 만드셨고,
여러 매체를 섭렵하며 착실히 부동산 내공을 쌓았기에
첫 매수부터 성공하신 것 같아요
용기있게 타인에게 조언을 구하며 자기확신감도 키우셨어요


책을 읽는 내내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 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방법을 알아도 직접 실천하지 못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남의 성공기만 들으며 계속 같은 삶에 불만족하며 사는 것,
가장 안타깝다고 생각했어요
나중에 어떻게 쓰일지 몰라도, 책에 나온대로
유튜브, 신문, 부동산 어플, 정부사이트 중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짧은 시간이더라도 꾸준히 흥미를 붙이면
언젠가 저에게도 “저만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떡!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성공에 대한 열망에 날개를 달아줄
부동산 공부 첫걸음책으로 추천합니다


<렛츠북 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방관 신나는 슈퍼 영웅!
댄 그린 지음, 김효영 옮김 / 비룡소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희 아이는 19개월로 인지가 빠르고
말의 이해가 대부분 완벽한 아이에요
그치만 소방차를 이해하려면 필요한 인지가 너무 많아서
장난감으로 설명해줘도
정확히 뭘하는 차인지 모를거라 생각했어요

그럴때 보여주기 좋은게 <신나는 슈퍼 영웅!> 시리즈인거 같아요. 설명이 어려웠던 분야를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보여주니, 그와 관련된 인지가 확! 늘어난게 눈에 보였어요^^
구체적으로 이 책의 특장점을 정리해보았어요!


1.
크고 작은 다양한 플랩
띠링띠링! 첫장부터 강렬한 플랩이 땋!!!
큼직한 플랩 덕에 그림변화도 크고
색감이 선명해서 초반부터 아이의 흥미끌기 좋았어요😄


2.
현장감 넘치는 내용
실제상황과도 비슷한 출동으로 몰입감을 도와요!
또, 헬맷과 방화복, 부츠를 신기면서
불이 아주아주 위험하단걸 가르줄 수 있었어요ㅎㅎ


3.
실감나는 의성어/의태어
사이렌 띠링! 띠리링!
소방차 위잉위잉~
의성어의태어의 재미난 발음과 운율감이
아이의 언어감각을 자극해요
여러 사물을 소리와 매칭할 수 있기 때문에
인지능력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4.
인지확장
물, 불, 소방차, 소방관 등

책을 보여주기 전엔 아이에게 소방차 장난감을 줘도
과연 이걸 알까? 싶었는데
책과 함께 소방차를 알려주니 훨씬 알려주기도 편했고
아이도 신나게 웃으며 놀았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불’이라 하면 전구 불밖에 몰랐는데
그림으로 불과, 물로 불을 끈다는 걸 알려주었어요
앗 뜨거! 불은 위험해~
쏴아 물로 불을 끄는 거야!
처음엔 아이가 인상쓰며 들었는데
여러번 들려주니 불과 물을 이해한듯 하더라구요ㅎㅎ


<신나는 슈퍼 영웅! 소방관> 책을 다 읽고 난 뒤 독후활동은
물감으로 화장실 벽에 불을 칠하고 샤워기로 불을 끄는 활동을 했어요

불에 타는 대상이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큰 비닐 안에 집, 나무 등 그림들을 오려넣고
그 위에 빨강, 노랑 물감을 칠해줬답니다ㅎㅎ

물로 불을 끄는거야~ 하면서 샤워기를 틀어주니
아이가 열심히 물로 물감을 씻어내는거 있죠ㅎㅎ
물감을 손으로 그리는 놀이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물감을 씻으면서 ‘불을 끈다’는 미션을 주니
색다른 놀이에 아이가 더 관심보이고 집중했어요!
신체활동에 인지, 역할놀이까지 가능한 독후활동이었어요!

신나는 독후활동 연계까지 가능한 <신나는 슈퍼 영웅! 소방관>
0-3세 도서로 추천합니다^^


<비룡소 서포터즈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망토를 주웠어!
꼼꼼 지음 / 냉이꽃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 적 주인없는 물건을 몰래 갖고와서 불안에 떨었던 경험,
누구나 있지 않나요?
<망토를 주웠어!> 그림책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그렇지만 아이들도 분명히 느끼는 양심의 가책을 쉽게 다루고 있어요


망토를 주웠어! (냉이꽃 출판사, 작가 꼼꼼)

어린 꼬마 아이가 식당에서 주인없는 망토를 주웠어요!
처음에는 망토를 걸치고 힘이 세지는 멋진 상상을 하지만,
과연 이 아이는 당당히 망토를 걸치고 친구들 앞에 나설 수 있었을까요?
무엇이 이 아이에게 망토를 다시 식당에 갖다놓게 했을까요?

불안에 떨던 아이는 더이상 신나지도, 힘이 나지도 않아요
심장이 두근두근, 이 낯선 감정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책을 읽는 아이들은 모두 알 거에요!



물론 남의 물건을 갖고 오는 행동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고 해도 잘못된 행동임을 알아야 해요
그렇지만 이 아이를 칭찬하고 싶은 이유는,
솔직히 잘못을 고백하고 스스로 바로 잡았다는 거에요!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어른도 하기 힘든 용기있는 행동이죠?

실수하더라도 숨기지 않는다면,
언제나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에요

문제를 만들지 않는 것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가 크면 꼬옥 또 같이 읽어야겠어요!^^


<서평 이벤트로 냉이꽃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호, 비 온다! 123
꼼꼼 지음 / 냉이꽃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야호, 비온다! 123> 작가 꼼꼼

첫 페이지부터 많은 여백 중 모서리 한 구석에 개구리가 빼꼼!
얼굴만 보이는게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그리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빗방울이 하나씩 더해져 토도독 내리는데,
개구리도 어디선가 한마리씩 더 등장하는 모습이
귀엽고 유쾌한 거 있죠?
마치 비오는 날, 개구리들의 축제를 보는 듯해요!

아니나 다를까
뒤로 갈수록 사방으로 날뛰는 개구리 모습이
정말 폭죽 터지는 것 같아서
축제처럼 함께 비를 즐기며 신나게 개구리를 구경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개구리만 나오는! 개골개골 숫자책인데
여러번 보아도 질리지 않게끔 개구리 모습이나 위치가 다양해요!
첫 페이지에서는 스을쩍 손으로 개구리를 가리고
아이에게 “개구리가 어디있을까~?” 퀴즈를 내니
아이가 웃으며 제 손을 치우고 개구리를 포인팅했어요ㅋㅋㅋㅋ

그 다음 페이지에선 저를 따라 아이가 개구리를 손으로 가리더라구요ㅋㅋㅋㅋ
제가 이때다 싶어,
“어어?~ 개구리가 한 마리 밖에 없네? 한 마리 더 어디갔지?~”라고 말했고
아이가 손을 치우면,
“야아! 여기 두 마리 모두 있었네!” 하면서
하나에 하나를 더해 둘이 되는 모습도 알려줄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숫자 인지는 아직이라고 생각했는데,
매 페이지마다 개구리를 하나씩 꾸욱꾸욱 누르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한 마리씩 늘어나는 개구리를 인지하고 있구나!
이렇게 즐겁게 숫자를 접할 수 있구나! 싶더라구요ㅎㅎ


비가 오면 개구리가 개골개골!
비와 개구리를 엮은 것도 아이에게 좋은 인지가 되겠죠?
개구리와 함께 흥겹게 숫자놀이할 친구들에게 모두 추천하는
<야호, 비온다! 123>
입니다!!


<서평 이벤트로 냉이꽃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 -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이 함께 올라가는
정가은 지음 / 서사원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질에 맞춰 양육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저 또한, 목적지는 알고 있었지만
제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목적지에 도달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어요
그러다가 드디어 책세상 카페를 통해 좋은 기회로 만난,
삼남매의 엄마이자, 20년 경력의 양육 코칭 전문가 정가은님이 집필하신
<우리 아이 기질 맞춤 양육 매뉴얼> !!

중요 내용과 느낀 점을 다른 맘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 효율적인 양육법이란 무엇일까요? >

저는 어릴 적부터 크게 결핍을 느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에 대한 애정이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를 책에서 찾았어요

아이가 원하지 않는 부모의 사랑은 오히려 아이에게 상처가 된다는 거에요

부모에게도 상처가 되는 말이겠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을 찾아내는 것부터가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주고 싶은 사랑만 주는 것은 어쩌면 내 만족을 위한 이기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 =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이것이 효율적이고 남은 에너지를 부모에게 쏟을 수 있는 양육법이라고 해요!
그리고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은 아이의 기질과 연관되기 때문에
기질맞춤 양육법이 꼬옥 필요해요!





책에서는 기질을 크게 4가지로 분류했어요
1. 엑셀형 - 새로운 경험에 즉각 달려드는 성향
2. 브레이크형 - 예측 어려운 상황 직면시 멈추는 성향
3. 혼합형 - 경험하고 싶지만 안전하고 싶은 욕구도 있는 성향
4. 오리배형 - 달려들지도 멈추지도 않는 성향


이렇게만 읽고나면
엑셀형 아이에게는 더 많은 통제를 해야 될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게 책의 중요 내용이자,
엄마들이 꼭 배워야 할 부분이었어요

핵심은 기질을 “활용”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를 유도하는 거에요!

-> 엑셀형 아이에겐 또다른 경험의 기회를 주어 흥미를 바꾸고요,
-> 브레이크형 아이에겐 천천히 정보를 습득할 시간을 주어 스스로 해보게끔 기회를 주는 거죠


정말 간단히 정리했지만, 결코 쉽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부모도 부모만의 “기질”이 있는데,
이를 조절해가며 아이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삼지 않고
곁에서 진득히 아이를 기다려주는 일은 하루 아침에 되기 어렵잖아요

그 과정에서 결코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이의 기질 = 아이의 생존방식> 이라는 거에요
책에서도 같은 말이 나오는데,
기질은 아이가 세상을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방식이에요
누구도 가르쳐준 것이 아닌, 아이의 고유한 씨앗이죠
그 방식대로 해야 아이는 숨을 쉴 수 있고, 안정을 찾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어요
아이는 부모의 것이 아닌만큼,
-. 그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기고
-. 생존 방식을 존중하고
-. 세상 살아가기에 적합하도록 기질을 조절하는 법만을 가르쳐야 한다는 내용이 참 공감되었어요



책에서는 단순히 기질에 따른 양육법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무려 6단계에 걸친 로드맵을 알려주어요
이 로드맵은, 아이 문제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 부모의 기질
-. 부모 양육법의 원인/ 원부모와의 관계
-. 부부 문제
까지 다룬 포괄적인 로드맵이라
가족 차원의 코칭까지 가능하단 점이 인상 깊었어요
보통 아이 문제라 치부하고 상담을 시작하지만
사실 부모가 가진 문제를 아이가 대물림받는 경우가 많잖아요
아이를 돌보기 전에,
내 문제부터 돌보고 나를 어루만지는 과정이 참 위로가 되더라구요



육아가 너무도 지친다면,
매번 같은 문제로 골머리 앓는다면,
한걸음 물러서서 양육법이 비효율적인 것이 아닌지
한번쯤 꼭 점검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가 닿을 수 없는 것을 부모가 탐하려고 하지는 않는지,
아이가 원하지 않는 것을 주려고 하지는 않는지,
그래서 서로 지치고 힘든 것은 아닌지 꼭 책을 읽고 깨달으셨으면 좋겠어요

양육의 목적은 아이가 부모의 삶을 대신 살아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여 “행복”하게 살게끔 하는거니까요!




<서사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