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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4
안드레 로드리게스 외 지음, 조경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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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5일 어떤 날인지 아시지요?

바로바로~~ 선거일입니다.


우리 아이 선거가 무엇인지 잘 알려주고 싶은데 자세히 설명을 해 준다고 했지만 그래도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행이 선거에 대한 재미난 그림책이 [#길벗어린이]에서 나왔어요. 아이들이 쉽게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내용이 아주 알차게 나왔습니다.


특이한 점은 저자가 4명인데요.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교육학 박사, 정치 활동가 이렇게 4명이 함께 쓴 책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림도 마치 아이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쉽고 친근한 그림이고 내용도 아이들이 마치 자신의 일인 것 처럼 생각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4분의 협업이 잘 어우러진 책인 듯 합니다.


먼저 작가를 소개합니다.



저는 옮기신 조정숙님이 인상 깊습니다.

감명 깊게 읽었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옮기신 분이시네요.


자~ 그럼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 제 목 :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 지은이 : 안드레 로드리게스, 라리사 히베이루

               파물라 제즈구알도, 페드로 마르쿤

◆ 옮긴이 : 조경숙

◆ 나온곳 : 길벗어린이


표지만 봐도 재미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제목을 보니 선거가 조용히 진행되지는 않을 것만 같은 느낌도 함께 듭니다.

4마리의 동물이 보이는군요. 사자 나무늘보, 뱀, 원숭이. 느낌이 오셨나요?

이 4마리의 동물이 바로 후보들입니다.

이 후보들 중 과연 어떤 동물이 당선이 될까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숲 속의 왕인 사자는 숲의 물을 몽땅 가져다 자신의 수영장을 만듭니다. 그러면서 갈등은 시작됩니다.




"사자가 숲의 강물을 몽땅 끌어다가 자기 굴 앞에 수영장을 지었어.

가끔 다른 동물들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숲속의 왕이랍시고 사자 마음대로 결정을 내린 거였어."

-본문-


이런, 사자가 소중한 물을 혼자 독차지 했네요. 동물들의 표정을 좀 보세요.

사자 혼자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군요.





"이렇게는 못살아! 어서가서 따지자!" 악어가 이야기 하네요.

내가 만약 동물들이라면 어떻게 할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동물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도대체 사자는 동물들의 원성을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걸까요?



이런이런, 동물들이 시위를 하고 있군요.

동물들은 사자에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크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자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줄까요?

사자의 입장이 되어 어떻게 해결을 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사자는 전혀 개의치 않았어.

답답한 동물들은 숲을 새로다스릴 대통령을 뽑기로 했어."

-본문-


저런, 사자의 표정 좀 보세요.

동물들의 표정과는 정반대의 표정이네요.

사자는 무슨 생각으로 저러고 있는 걸까요?

저는 촛불시위가 생각납니다.


동물들은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올빼미의 제안으로 동물들은 민주주의 선거를 하려고 합니다.

올빼미가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민주주의와 선거의 사전적 뜻을 알아볼까요?


▶민주주의 :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는 제도. 또는 그런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기본적 인권, 자유권, 평등권, 다수결의 원리, 법치주의 따위를 그 기본 원리로 한다.

▶선거 :

1.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이 대표자나 임원을 뽑는 일.

2.선거권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로 뽑는 일.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서 후보들은 자신들의 공약을 텔레비젼을 통해 전하고 직접만나 대화하고 홍보물도 주고 사진도 함께 찍어주네요.

후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알리고 자신의 공약을 주장합니다.

동물들은 후보가 된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들이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됩니다. 바로 그들의 장점이지요. 우리 숲에 우리 동물들에게 지금 어떠한 후보가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결정을 하지요.

우리도 지금 결정을 할 때가 오고 있습니다.

개인의 감정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어떤 후보가 적합한지를 잘 살펴야겠습니다.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고 '나 하나라도' 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권리를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가셔서 아이에게 투표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진짜 제대로 된 선거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바쁘다는 이유로 그리고 거기서 거기겠지 라는 생각으로 결혼 전 투표 참여 안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이 점점 바뀌더라구요. 선거가 왜 중요한지를 점점 깨닫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젊은층들의 참여율이 엄청 낮다고 하는데 저도 일조했던 것입니다. 지금 무지하게 후회하고 있어요.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를 읽다보면 선거에 대한 전문용어들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선거에 대한 이야기이니 단어가 어려울 수 있겠지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과 함께 단어의 뜻을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요 코너가 있어요.



이렇게 뜻 풀이를 해 주니 참 쉽죠잉~~~~

동물들의 생활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들의 생활에서 #선거와 #투표 #민주주의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짧지만 선거에 대한 모든 것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생활하다보면 부당한 일을 당할 때가 있지요.

그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숲 속 동물들은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학교의 반장선거, 회장선거 같은 것들을 할 때도 어떤 기준으로 투표를 해야하는지 만약, 내가 후보자라면 어떻게 해야 유권자들에게 나의 생각을 잘 전달 할 수 있는지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책의 결말은 4명의 동물 중 누군가가 선출됩니다. 책의 결말은 작가가 직접 주관한 워크숍에 참여한 아이들의 투표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다를 수 있겠지요? 니라면 누구를 뽑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이유를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만약, 내가 후보가 되고싶다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생각은 다릅니다.

하지만 그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방법은 고민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주장과 올바른 토론과 올바른 결정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겠습니다. 또 나와 다른 생각이 모두의 결정에 따라 결정이 되었다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고민해야겠습니다. 현재의 최선은 무엇이며 미래에 대한 최선의 선택이 나의 손에 달려 있으며 그 만큼 커다란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우고 신중히 잘 선택해야 하는 것이 바로 투표이며 선거임을 아이들에게 잘 알려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선거에 대해 처음부터 잘 알려주시고 싶으신가요?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와 함께 하신다면 아이들이 쉽고 재미나게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집에 일이 있을 때 가족 회의를 통해 선거도 해보고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교육이 잘 되어진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제대로 된 유권자 혹은 제대로 된 후보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의 권리를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행사하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은 동물들의 첫 선거를 통해 동물들은 무엇을 배웠을까요?

선거는 무엇인가, 선거가 왜 필요할까, 선거 참여의 중요성, 선거의 공정성 등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가 많습니다. 좀 어렵고 재미없을 수 있는 선거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낸 책이니 꼭 함께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지금 여느 때와 다른 상황에서 선거를 치뤄야합니다.

아이들에게 당당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 소중한 한표 제대로 행사해 보시면 어떨까요?


동물들의 첫 선거 처럼 누군가에게는 첫 선거인 이번 선거, 코로나19로 비상상황의 첫 선거 우리 모두 함께 해요!!



오늘도 좋은 책 감사합니다.^^





#동물들의우당탕탕첫선거#길벗어린이#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추천그림책#선거그림책#선거#유아#초등#청소년#투표#민주주의#권리#첫선거#정부#초등사회#공정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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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단비청소년 문학
민경혜 지음 / 단비청소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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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벌써 3월도 마지막, 4월이 다가 오고 있네요.

이미 산수유도 활짝 피고 벚꽃도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꽃들도 겨우내 봄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아마도 예쁜 자태를 선보이고 싶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수줍게 얼굴을 보여주는 봄꽃들.


여러분들은 어떤 꽃을 피우셨나요?

누구나 꽃피는 시절이 있지요.

그 시절은 모든 것이 마냥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꽃피는 시절.

그러나 그 꽃피는 시절을 잃어 버리신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은 그 분들의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가치창조 청소년문학 #단비청소년에서 #꽃과 나비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꽃을 찾아다니는 나비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요?




◆ 제 목 : 꽃과 나비

◆ 지 은 이 : 민경혜

◆ 표지일러스트 : 안병현

◆ 나 온 곳 : 단비청소년 ( 가치창조 )


표지 보시고 눈치를 채셨나요?

광복이 된지 75년째인데도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은 그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도저히 말하기 힘든 일들을 겪으신 우리 꽃다운 소녀들의 그 아름다운 청춘을 빼앗아간 이야기입니다.


영화도로 많이 만들어졌지요. 그 힘든 몸을 이끄시고 열심히 소리높혀 외쳐보았지만 아직도 해결이 아니 사과조차 받지 못한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절대 잊혀지지 않도록 이렇게 아이들과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건 어떠실까요.

그 잔인한 폭력이 꽃같은 청춘들의 삶을 어떻게 짖밟았는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말입니다.


작가는 이제 몇 분 남지 않은 할머니들의 안타까움과 뉴스 속 청소년들이 <평화의 소년상>을 함부로 하는 모습의 기사를 보고 청소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쓰시기로 다짐하셨다고 합니다.

저 또한 그 메세지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제 아이부터 바르게 진실을 알고 그 진실을 어떻게 받아들고 우리는 어떻게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씩 또 다른 역사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꽃과 나비]는 독특한 구조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우리 어여쁜 할머니 춘희할머니와 춘희할머니의 증손녀인 희주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전개됩니다.

화자가 두 사람인것이지요.

차례를 한번 보실까요?




이렇게 춘희, 희주 순서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1장 춘희/ 나비 날다.


나는 나비가 되었소.

살랑 부는 바람에도 휘청거리는 연약한 날개를 가졌소만.

이리 꽃향기 따라 날아오를 수 있으니 그것으로 되었소.

한 많은 삶 훌훌 털어 버리고,

나 이제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저 하늘 위로 훨 날아오르오.

-몬본-9p


춘희할머니는 지금 어디에 계신걸까요?

아흔넷, 아흔다섯쯤 되신 춘희할머니는 나비가 되어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오르며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계십니다.

평생 감춰두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말이지요.


춘희의 아버지는 일본놈들에게 모진 고문을 당하시고 돌아오셔서 결국엔 세상을 떠나십니다. 춘희는 병약한 어머니와 어린 남동생 복규를 위해 가죽신 만드는 공장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공장을 소개해 준 것은 일본 순사 노릇을 하던 춘삼이 아저씨입니다. 순이와 꽃분이도 함께 가죽신 만드는 기술을 배워오겠다는 생각으로 기차에 올라타지만 그 곳은 공장이 아닙니다.


2장 희주 / 장례식장 가는 길


열 일곱의 희주는 왕할머니가 좋습니다. 할머니가 안좋으셔서 아빠와 부산으로 가고 싶었지만 엄마가 안된다고 해서 못갑니다. 하지만 다음 날 왕할머니는 영영 떠나셨습니다. 장례식장 입구에 벚나무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3장 춘희 / 희망을 품고 떠난 길


순이는 예쁜구두를 만들어 신고 싶다는 꿈을.

춘희는 복규에게 멋진 구두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꿈을.

하지만 그 꿈을 이루어 주리라 믿었던 곳은 춘희와 그 앳된소녀들을 어둠 속 방으로 강제로 집어 넣습니다.

미사키라는 이름이 걸린 방이 춘희의 방입니다.


4장 희주 / 우리의 우정


희주는 은채와 단짝입니다.

은채에게는 준석이라는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희주는 준석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준석이는 은채에게 여러 가지 자신만의 이유로 폭력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사과와 협박까지하며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희주는 은채를 준석에게서 끄집어 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5장 춘희 / 피지 못한 꽃


그 곳에도 꽃이 피었어.

복규가 나무지게 안에 꺾어다 주던 이름 모를 꽃들이

그곳에서도 피고 지었지.

냇가로 빨래를 하러 가는 날이면

그 이름 모를 꽃들이 웃으며 말을 걸었어.

하지만 난 웃어 주지 않았지.

그 꽃들이 부러웠거든.

활짝 핀 꽃들에게 화가 났어.

나는 피워 보지 못한 꽃이었으니까.

그래서 내가 지금 나비가 되었나 봐.

이제는 내가 먼저 웃으며 말을 걸 차례라고.

-본문 47-48p


가지 말라던 아버지께 호강시켜주겠다던 꽃분이는 메이짱이라는 이름으로 미쳐버렸습니다. 모두가 미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나날들입니다. 시간이 흘러 춘희와 소녀들을 어디론가 데려가려는지 트럭에 태웁니다. 트럭이 데리고 간 곳은 어디일까요?

춘희와 소녀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6장 희주 / 첫사랑과 우정 그리고 용서할 수 없는 미움


어느 날 학교 복도에서 준석이가 태호에게 맞고 있습니다.

누구도 태호를 말리지 못합니다.

은채의 한 마디로 태호는 멈춤니다.

하지만 희주는 보았습니다. 은채를 바라보는 태호의 눈빛을.

희주의 은채에 대한 마음도 달라집니다.

희주와 은채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잘 생각해 보렴. 희주야. 미워한다는 건 용서를 원하는 거란다. 용서하고 싶은 마음인 게지. 그 상대를 용서하든, 네 자신을 용서하든. 용서하렴. 용서하고 나면 미움도 사라질 거야.

-본문 62p


춘희할머니는 말씀하십니다.

용서를 하고 나면 미움도 사라진다고...

희주는 할머니의 말씀을 이해했을까요?

[

#꽃과 나비]에서는 춘희할머니의 목소리를 통해 수 많은 춘희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 춘희할머니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도 있는 것이지요.

춘희할머니들의 손주인 우리 아이들.

바로 희주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작가님은 왜 춘희할머니와 희주의 이야기를 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과거에 일어난 폭력이 현재 희주를 통해 다른형식으로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춘희할머니가 당한 폭력은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중이지만 현재의 폭력은 그래도 알려지고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는 중이고 해결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비교해서 이야기 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춘희할머니가 당한 폭력도 함께 알리고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말입니다.


현재의 피해자인 은채도 숨기려했고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은채의 잘못은 절대로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춘희할머니들도 마찬가지입니다.그 분들은 피해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자신들의 폭력도 부인하고 사과조차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함께 알려야합니다. 희주와 태호처럼 함께 나서야합니다.방법은 서로 다를 수 있겠지만 끝까지 잊지 않고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춘희할머니께서 희주에게 미움이란 용서하고 싶은 것이라고 이야기 했을 때 무슨 말일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다음을 읽어가는 내내 어떤 의미일까 생각했습니다. 다 읽고 나서 이해했습니다.

용서하고 싶은데 정말 용서하고 모두 잊고 싶으나 용서할 수 없는 현실. 그 어떠한 보상도 바라는 것 없이 단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만 받고 싶은 춘희할머니들의 마음일 뿐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사과 받을 사람이 있을 때 사과를 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래야 용서도 가능할텐데요. 남은 사람이 용서한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제 우리들의 춘희할머니들은 몇 분 남지 않으셨습니다.

살아계신 춘희할머니들만이라도 사과를 받고 마음 편히 꽃을 피울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예쁘게 꽃을 피우려 어여쁜 꽃봉우리 상태로 짖밟힌 우리들의 춘희할머니. 당신들의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꽃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

언젠가 영재 발굴단에서 어린친구가 「#평화의 소녀상」을 알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학생이 춘희할머니들을 알리기 위해 쓴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그 때의 저는 그냥 대단한 친구들이다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내가 무엇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이 사실이 잊혀지기만을 바라는 그들에게 그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무언가 큰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저도 아이들과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가 할머니들의 아픔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 잔혹하고 끔찍한 역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다시은 또 다른 춘희할머니들처럼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과거의 진실을 제대로 알고 그 진신을 토대로 다시는 잔혹함이 되풀이 되지 않는 역사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얼마 전 어느 드라마에서 나온 말인데요.

'진실이 사라지는 것은 진실을 그냥 묻어 버리려는 것이나 진실을 알아내년 것이 힘들어서 포기할때나 있는 있는 일이다.'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는 순간 그 들은 진실을 묻어버리려는 것이겠구나.

그렇다면 우리는 힘들어도 포기하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진실의 순간과 증거들을 우리는 알려야할 것입니다.


소녀상, 영화, 책, 그리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보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이제 실천해 보려구요.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말입니다.

우리함께 해 보아요.


그래서 커다란 꽃을 피워 보아요.

나비가 된 춘희할머니가 훨훨 날아 꽃을 만나러 오실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책을 덮는 순간 저도 모르게 한 동안 책을 안고 있었습니다. 흐르는 눈물과 함께.

여러분들도 아이와 느끼고 이야기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본문 154p~155p


에필로그를 보시며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민경혜 작가님이 등단 후 첫 글이라고 하십니다.

앞으로 민경혜 작가님의 책이 기대 됩니다.

아이는 두번째 이야기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단비청소년문학 다른 작품도 소개합니다.



지난 번 소개해 드린 [#소년은 자란다]도 보이네요.

우리 사회의 폭력에 대해 두 책을 소개해 드렸었네요. 그런 폭력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감추지 말고 어둠을 드러내서 빛으로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아름다운 춘희할머니들이 생각나는 예쁜 국악동요가 있어서 함께 올립니다.

예쁜 꽃들을 보시면 이 땅의 춘희할머니들을 한번씩 떠올리시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P9u5wxrHUvk








오늘도 좋은 책 감사합니다.^^

#꽃과나비#평화의소녀상#단비청소년#가치창조#청소년도서#추천도#폭력#민경혜#위안부#성폭력#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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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뭉치퀸 매머드의 스타 앨범 - 빙하기 스타들의 비밀 북극곰 궁금해 4
마이크 벤튼 지음, 롭 호지슨 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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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 많이 심심해 하지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도 부모님도 모두가 쉽지 않은 때 입니다.

하지만 우리 잘 극복해 나가요!

집에서 지루해하는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아주 재미나고 유익한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바로~~~~

#북극곰 궁금해 시리즈 4#털뭉치퀸 매머드의 스타앨범-빙하기 스타들의 비밀입니다.


저희 아이는 어려서부터 고생물에 관심이 많아 고생물학자가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룡이나 고대 생물에 대한 책을 많이 접했는데요. 이 책은 그런 종류의 책을 많이 접해 본 저희 아이에게도 굉장히 좋은 내용으로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럼 일단 책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 제 목 : 털뭉치퀸 매머드의 스타앨범- 빙하기 스타들의 비밀

◆ 지은이 : 마이크 벤튼

◆ 그린이 : 롭 호지슨

◆ 옮긴이 : 이순영

◆ 나온곳 : 북극곰 [북극곰 궁금해 시리즈4]


책 내용 소개 전 저자에 대해 소개를 먼저 해 드리는 것이 더 좋을 것같아 작가님을 먼저 소개 하겠습니다.



작가인 마이크 벤튼은 현재 고생물학자이자 브리스톨 대학웍 고생물학 연구그룹 책임자입니다. 현재 학자로 활동하고 계신분이어서 인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내용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최신학술에 근거해서 나왔기 때문에 예전에 잘못 알고 있었던 지식을 다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빙하기 시대의 동물들이라 생김새를 묘사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그림이 아이들이 다가가기 쉬운 일러스트로 묘사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합니다.


글을 읽는 동안 문체가 아이들과 이야기하듯 아이들이 편안하게 듣고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되어 있어 옮기신 이순영 번역가님의 힘도 크게 작용한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이 책은 구성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매머드가 빙하기 친구들을 소개해 주는 형식으로 이야기기 진행됩니다.

권장연령이 3세부터입니다. 하지만 모든연령에게 모두 좋은 책입니다.

어린 유아라면 엄마가 편안하게 친구처럼 읽어 주시면 아이의 흥미도가 매우 크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이 공룡이나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지요.

우리아이 첫 고생물 백과로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3세 이상이라고 해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너무 쉬운 책은 아닙니다. 제가 저희 아이가 고생물과 동물 공룡에 관심이 많아 많은 책과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고 보여주었지만 이 만큼 쉽고 명료하고 읽기 편하게 나와있는 구성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저희 아이도 매우 만족하며 본인이 여태 보지 못했던 내용들이 나와있어 매우 흡족해 하는 책입니다.


일단 구성이 좋고 쉽고 간단한 설명이지만 필요하고 중요한 내용은 모두 담은 책입니다. 게다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매우 좋은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이렇게 털뭉치퀸이 자신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작합니다. 퀸인것을 보니 여자매머드인가 보네요.

털뭉치 퀸의 첫 등장 장면을 보고 아이와 매머드의 특징을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차례가 나와있습니다.

차례와 털뭉치 퀸이 소개해주는 친구들의 모습과 그 친구들이 몇 쪽에 나와 있는지도 함께 나와있습니다.

차례대로 보지 않고 아이가 먼저 보고 싶은 동물을 찾아 보아도 좋겠습니다.


.

첫 번째로 빙하기는 왜 그렇게 추웠을까?

지금까지 아이와 많은 책을 보았는데도 제가 제대로 잘 못봤었나봐요. 지금도 빙하기라네요. 홍적세와 충적세라는 단어도 저는 여기서 처음 보았습니다.

이렇게 어려운단어가 나왔을 때 아이가 질문하면 당화하게 되지요? 걱정하실 것 없어요.

제일 뒷쪽에 전문용어 설명이 나와있는 페이지가 있답니다.



요거 요거 아이들이 너무너무 신기해 해요.

사실 저도 어떻게 녹일까 궁금했는데 갑자기 녹이면 안되는가봐요. 천천히 아주 살살 녹여야 한다네요.

만약 매머드를 녹인다면 그 얼음 안에 매머드 말고 무엇이 있을까 아이와 함께 상상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 드디어 매머드들의 등장입니다.

누가 털뭉치 퀸일까요?

매머드의 모습을 보니 매머드의 털색은 하나는 아니었나 보네요.

여러 색으로 다양했던 모양입니다.

아이들과 털뭉치 퀸과 매머드 친구들 중 만나고 싶은 친구가 누구인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검치 호랑이입니다.

고양잇과 동물을 좋아해서 공룡과 검치 호랑이, 호랑이에 대해 나름 전문서적을 읽고 있어요.

이빨이 무섭게 나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검치 호랑이.

아이와 검치 호랑이 흉내내기. 재밌겠지요?

이렇게 검치호랑이처럼 아이들 동물 백과에는 나와있지 않은 내용이 이 책에는 잘 나와있답니다.




오랑우탄 같이 생기기도 했고 이 녀석은 누구일까요?

기간토피테쿠스라는 녀석입니다.

키가 3미터가 넘는다는데요, 설인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하네요.


제가 어릴 때 보았던 '바야바' 라는 TV드라마가 생각이 나네요. 바야바 재미나게 봤었는데 우째 바야바만 기억이 날까요?

혹시 생각나시는 분들은 아이와 바야바 이야기와 함께 해주시면 아이가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저는 바야바까지 밖에 말을 못해 주었어요.




자이언트 북극곰이에요.

북극곰이 저는 북극에서만 살았는 줄 알았는데 다른 곳에서 북극으로 이사갔다네요. 어디서 이사를 했을까요?

몸길이가 3.6미터를 넘었더니 정말 어마무시하게 컸네요.



요 녀석은 갑옷공룡과 비슷하게 생겼지요?

아이들은 아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동화책 속 아기 공룡을 떠 올릴 것 같아요. 안킬로 사우르스.

하지만 이 아이는 도에디쿠르스라는 아이입니다.

뒷 꼬리가 어마어마하네요.

곤봉꼬리로 맞는다면 생각만 해도 후들후들 합니다.




'심연의 악마' 라는 무시무시한 물고기가 나오는 방송에 나올 법한 물고기지요.

바로 검치연어입니다.

검치 연어가 있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검치 연어도 몸길이가 2미터가 넘었다니 빙하기에는 몸집이 큰 녀석들이 많았었네요.

그렇다고 큰 녀석들만 있었던것은 아니에요.

포스팅에는 담지 않았지만 작은 아이들도 많이 있었다고 해요.


자~ 빙하기시대의 스타들 이 밖에도 많이 있어요.

아이가 책이 오기를 너무 기다렸어요. 오자마자 읽고 살피고 하면서 너무 좋은 책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좀 더 어렸을 때 봤더라면 더욱 더 신기했을것 같다며 본인이 몰랐던 동물들도 있고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아이가 애장책을 모아 놓는 곳이 있는데 그곳을 향한 책이었습니다.

물론, 그 곳은 검치호랑이, 공룡, 호랑이, 동물과 생물에 관한 책들이 주를 이루는 곳이에요. 거기는 아무도 절대 꺼내보거나 살펴 보면 안되는 곳이지요.


먼저 말씀드렸지만 아이와 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좋았던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설명이 과하지 않고 알맞다.(단순 깔끔하다.)

2. 살펴보기 편한 구성이다.

3. 그림 친근하다.

4. 기존 책에서 다루지 않은 동물들이 많다.

5. 읽기 편하고 친근한 문체이다.

6. 모르는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 있어 좋다.

7. 동물들이 사라진 이유중 하나가 인간때문이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그래서 아이들이 동물과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다.)

8. 유아부터 엄마아빠까지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정도 입니다.

저희 아이는 좀 컸지만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준 듯합니다. 아주 깔끔한 책이라고 칭찬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렇습니다.

아이와 카드를 만들어 함께 짯짓기 놀이를 할수도 있고 지금 함께 빙하기시대를 그림그리기나 엄마가 그려주고 색칠을 한다든지 빙하기시대 동물 놀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들 어릴 때 그림은 못그려고 그냥 대충 모양만 비슷하게 그려서 가위로 잘라 아이들과 동물 역할 놀이 하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함께 매머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찾아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동물의 왕국이랑 그런 영상물 엄청나게 많이 봤답니다.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동물에 대해서는 아주 잘 알더라구요.저도 덕분에 한때는 정말 많이 알았었어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자연다큐멘터리 좋아해요.


고생물을 많이 알고 있는 저희 아이에게도 유익한 책이었으니 누구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아에게 첫 고대동물 백과사전으로 초등학교 친구들과는 빙하기 용어도 함께 배워 가며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아이 빙하기 전문가로 만들어 보아요.





#털뭉치퀸 매머드의 스타앨범과 함께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요?


코로나19 요즘에 빠질 수 없는 이야기지요.

빙하기 시대 친구들이 힘든 환경을 이겨냈듯이 우리도 함께 지혜롭게 이겨내 보아요.


오늘도 좋은 책 감사합니다.^^








#털뭉치퀸매머드의스타앨범#빙하시스타들의비밀#북극곰#북극곰궁금해시리즈4#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빙하기#매머드#검치호랑이#고생물#자연과학#생물#빙하기동물#추천책#추천도서#추천그림책#고생물학자#마이크벤튼#롭호지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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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
자현 지음, 차영경 그림 / 달그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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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마음이 뒤숭숭하시죠?

코로나19로 인해서 아이들은 학교도 못가고 좋은 사람과 만나지도 못하고 많은 분들이 밤낮으로 고생하시고 계시지요.

이럴 때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 함께 이겨나가고 있으니 곧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마음으로 보내셨나요?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들과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예쁜 그림책이 #달그림에서 새로 나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제 목 : 마음먹기

◆ 지은이 : 자 현

◆ 그린이 : 차영경

◆ 나온곳 : 달그림[노란돼지]


달그림의 그림책은 언제나 그렇듯이 무언가 편안해 지는 느낌입니다.

이번 신간 [#마음먹기]도 받는 순간 너무 예쁘고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귀여운 책이었습니다.

다른 그림책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책으로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 갈 때 부담없이 가방에 들고 다니며 보기 좋은 크기입니다.

마음먹기. 왜 마음은 먹을까요?

생각은 생각하기라고 하잖아요.

먹는다는 것은 내가 스스로 입으로 가져가 꼭꼭 씹어서 삼키면 내 몸속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인데 마음은 왜 먹는다는 표현을 했을까요?

제 생각인데 마음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고 내 몸 속으로 깊은 곳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표지의 그림은 무엇을 표현한 것일까요?

아이와 이야기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앞면지입니다.

양파, 당근, 포도, 수박 등 채소와 과일들이 보이네요.

'마음이 선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줄서 있는 것이군요.

선착순 100명 신청 가능이네요.

마음이가 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이 중 누가 마음이가 될지 궁금합니다.




마음이 최종 선발자가 나왔나 보네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누구일까요?


짠~~~~~!!

어?? 저 뒷모습은?

누구일까요?

이 것을 보고 아이들이 모자,화로, 사과, 사과먹은 뱀 등 여러가지가 나오더라구요.

확실한건 엉덩이를 보니 뒷 모습이 확실합니다.ㅎㅎ



"마음이 입니다."-본문


우와~ 마음이의 모습입니다.

노란얼굴 누구일까요?

바로~~~~바로~~~~~~

달걀입니다.

마음이로 달걀이 뽑혔습니다.

왜 달걀이 뽑혔을까요?




네, 사람들은 달걀을 가지고 이런저런 요리를 합니다.

저도 오늘 달걀 프리이와 달걀찜을 해서 먹었네요.ㅎㅎ

여러분은 어떤 요리를 하셨나요?



마음담 식당의 차림표입니다.

식당이름도 예쁘고 마음으로 마음을 요리한다니 진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인기절정메뉴, 별난 메뉴, 기특한 메뉴, 토닥토닥 메뉴, 시도 때도 없는 메뉴 등 다양하네요.

여러분은 메뉴판의 요리중 어떤 것이 드시고 싶으신가요?

저는 오늘 마음주스를 먹고 싶습니다.

어제 화이트데이라고 신랑 초코렛을 사왔어요.

저는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마음주스를 통해 제 마음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모두는 마음쌈이 꼭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국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지켜야하니까요.

정말 마음담 같은 식당이 있다면 꼭 가서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아니 우리집을 마음담 식당으로 만들어 우리 가족이라도 마음으로 요리한 요리들을 먹고 아름다운 마음을 모두에게 전하게 하면 되겠네요.

아이들과 어떤 요리가 먹고 싶은지 나만의 메뉴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음담의 요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나를 두드리기도 하고"-본문


마음이를 마구 두드리고 있네요.

마음이는 괜찮을까요?


"나를 뒤집기도 하고"-본문


마음이가 뒤집혔네요.

마음이가 화가 났어요. 어쩌죠??




"들들 볶다가"-본문


제일 와 닿는 문구입니다.

오늘은 누구에게 들들 볶이셨나요?

혹은 누구를 들들 볶으셨나요?

아이들과 나를 두드리거나, 뒤집거나, 들들 볶은 사람이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좋겠습니다.




마음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글자를 읽어주기 전 그림만 보고 글자표현을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건 마음이를 마구마구 뒤섞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 밖에도 마음을 가지고 다양하게 요리조리합니다.

오늘은 내 마음을 가지고 어떤 요리를 하셨나요?

내 마음을 다른 사람으로 인해 요리 되어지기도 하고 내 스스로 요리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요리법은 내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내가 마음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어떤 마음요리를 하고 계신가요?

혹시 마음요리를 하실 생각이 없으신건 아니겠지요?

만약, 스스로 마음요리를 포기하고 다른사람이 해준 마음요리만 먹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때에 따라서는 오히려 편할 수도 있겠지만 마음이가 그렇게 하는 것은 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음은 스스로 요리하고 먹을 때 가장 큰 약효가 있을테니까요.


아이들과 마음담 식당처럼 마음요리 차림표를 만들고 마음을 요리하는 방법 레시피를 적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집 마음요리 차림표를 만들어 오늘의 마음요리를 선택하다 보면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가족 모두가 서로의 마음상태를 말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마음요리를 하고 싶으신가요?

어떤 마음요리를 먹고 싶으신가요?

고민 되시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마음먹기]를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여러분의 마음을, 아이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마음 :

1. 사람이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

2.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

3. 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자리잡는 공간이나 위치.

네이버 사전에 찾아보니 마음을 이렇게 정의내렸어요.


♥아이와 함께 마음먹기 놀이를 해보세요.

1.마음을 색으로 표현하기.(화났을 때, 운동할 때, 공부할 때....등)

2.내 마음을 모양으로 그려보기.

3. 동그란 뻥튀기로 내마음대로 마음모양으로 만들어 먹어보기.

(먹고나서 맛 평가하기)

4. 어떤 마음이 있는지 릴레이로 말해보기.

5. 마음먹기 책에서는 왜 달걀이 마음이가 되었을까 나의 생각 말해보기.

6. 마음이에게 하고 싶은말 적어보기.

7. 풍선으로 마음이를 만들어 마음이가 되어 이야기기해 보기.


많은 놀이가 있겠지만 간단히 할수 있는 활동 몇가지 적어봅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마음먹기 놀이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나는 오늘 어떤 마음을 먹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또, 어떤 마음을 먹기로 정하셨는지 그렇다면 그 마음 맛있게 잘 드시기 바랍니다.



뒷면지입니다.

어떤 마음이 마음에 드시나요?


마지막으로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자현작가님의 첫작품인 #마음먹기를 시작으로 자현작가님의 멋진 작 품자주 만나면 좋겠습니다. [#마음먹기] 자현 작가님의 상상력이 굉장하세요.

차영경작가님의 그림이 너무너무 아기자기하지요. 제 맘에 팍팍 와닿는 그림입니다.앞으로 자현작가님과 차영경작가님의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아이들과 '#마음먹기'를 통해 마음쌈을 먹고 좋은마음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단단히 뭉쳐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책 감사합니다!




#마음먹기#달그림#노란돼지#자현#차영경#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그림책#그림책추천#추천그림책#유아#초등#청소년#치유#마음#마음먹기#시작#다짐#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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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나야 알맹이 그림책 48
김규정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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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

이 노래 아이들과 많이 불러보셨죠?

그런데 내 이름이 나를 이야기 해주는 것일까요?

세상에는 같은 이름이 너무나도 많아요.

그러니 이름 석자만으로는 내 모든 것을 표현하기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나'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일까요?

궁금한 것이 많고 질문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나'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나를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바람의 아이들]의 그램책 시리즈 [[#알맹이 그림책 48] '#난 그냥 나야'라는 책입니다.

'난 그냥 나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쏘옥 뿌직」 「털이 좋아」 등을 쓰신 김규정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그럼 '난 그냥 나야' 한번 보실까요?



◆ 제 목 : 난 그냥 나야

◆ 지은이 : 김규정

◆ 그린이 : 김규정

◆ 나온곳 : 바람의 아이들[알맹이 그림책48]

책을 볼 수 있는 연령은 3세 이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아들만이 볼 수 있는 책은 아니고 유아는 유아대로 성인은 성인대로 느껴지는 메세지가 있는 깊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표지를 보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습니다.

먼저 제목을 이야기 해 볼 수 있습니다.

'난 그냥 나야'는 어떤 의미일까요?

연령대에 따라 이야기를 달리 나눌 수 있겠습니다.

책의 제목과 표지의 그림들을 통해 아이들이 느낀것에 대한 것과 어른들이 느낀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습니다.



앞면지의 모습입니다.

물음표가 잔뜩이지요? 아이들과 왜 물음표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물음표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책일 읽기전 책의 내용을 미리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어린 유아에게는 물음표를 알려주고 어떤 궁금한 일들이 있을까 상상해서 이야기해 보기를 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나'란 무엇일까요?

'위로'란 무엇일까요?

나: 남이 아닌 자기 자신

위로 :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줌.

이라고 네이버 사전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나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나에게 칭찬 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생각해보면 저는 저 자신에게는 거의 인색하게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자존감이 낮은것 같아요.^^;;

아마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나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며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시는 여유를 가지셨음 좋겠습니다.




초승달이네요.

이 책은 아주 짧은 글과 단순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초승달은

보름달이 되기 위해 있는 건 아니야."-본문

이 첫 글을 보자마자 '아~~ 맞아!'라는 생각이 번쩍하고 들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공부를 하려고 태어난건 아닌데...'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지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모두 집에 있지요.

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내어 준 숙제로 정신없답니다. 물론 게임도 하고 있지요.ㅎㅎ

한참 뛰어 놀 나이인데 가끔 현실의 아이들을 보면 너무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텔레비젼 속의 우리나라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공부기계 마냥 공부만 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공부를 많이 시키거나 요구하는 엄마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교에 다녀와서 학교숙제는 꼭 먼저 해야한다는 생각에 숙제는 꼭 해가도록 시키고 있습니다.

학교숙제만 하는데도 아이는 힘들어 할때가 너무 많아요.

늦게까지 학원까지 다녀와서 숙제를 하는 친구들은 더욱 더 힘들겠지요.

게다가 요즘 아이들은 만능이더라구요.

공부는 기본이요, 음악도 미술도 운동도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모두 좋아서 하면 좋겠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할 때도 많잖아요. 그럴 때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이의 친구가 학원을 너무 많이 다니길래 힘들지 않은지 물어봤더니 학원 가는 것은 너무 싫은데 다른 친구들보다 못하면 안돼니까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 정말 대단하다. 잘 할 수 있어. 힘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아이입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텐데 모두 다 소화한다는 것이 정말 대견하더라구요. 제가 어렸을 떄를 생각해보면 아마 힘들다고 못한다고 했었을거에요.

그런 친구들이 중간에 힘들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그릇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작은 그릇은

큰 그릇이 되려고 하지 않지."-본문

작은 그릇은 왜 큰 그릇이 되력 하지 않을까요?

크게 될 수 없어서?

힘드니까?

스스로에게 만족하니까?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작은 멸치입니다.



"멸치는

고래가 되려고 하지 않지."

멸치가 만약 고래가 되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멸치로서의 삶은 어떤 삶일까요?

고래의 삶과 멸치의 삶을 아이의 눈으로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멸치의 장점을 많이많이 찾아낼 것입니다.

이 책은 작은 것은 작은 것 대로 큰 것은 큰 것대로 모두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말해줍니다.

아이는 또 나 자신은 그대로 소중한 가치가 있습니다.

내가 있기에 내 아이가 있고 우리 부모님이 계시기에 제가 있습니다

초승달이 있기에 보름달이 더 환하고 커 보이고 보름달이 있기에 초승달이 더 신기하고 개성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작은 그릇은 작은 그릇의 역할이 있고 큰 그릇은 큰 그릇의 할 일이 있습니다. 멸치도 마찬가지 입니다.

멸치는 고래에 비해 작지만 멸치가 있어 우리는 맛있는 멸치반찬을 먹을 수 있고 맛있는 국물요리도 먹을 수 있습니다.

또, 멸치는 작아서 적을 만나도 잘 숨을 수도 있고 먹이를 조금 먹어도 살아 갈수 있습니다. 고래는 고래대로 자신만의 삶을 삽니다.

바닷 속에는 멸치도 있고 고래도 있어서 멋진 바다가 됩니다.

만약 멸치만 산다던가 혹은 고래만 산다면 바다에게 큰 재미를 못 느낄 것입니다. 여러 물고기와 생명체가 어우러져있어서 바닷 속을 무척이나 아름답고 조화롭습니다.

우리도 마찬 가지입니다.

만약 나만 있다면, 만약 너만 있다면 나는 나로서의 가치가 없을 것입니다. 만약 너만 있다면 너 혼자만의 삶도 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와 너가 어루어져서 우리가 됩니다.

우리가 있기 떄문에 모두가 소중한 것입니다.

나와 너는 다릅니다.

나는 너가 될수 없고 너는 나가 될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어제 아이와 함께 공원에 나가 운동을 했습니다.

아이와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엄마, 어떻게하면 그림그릴때 구도를 잘 잡을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저도 그림은 잘 모르지만 그냥 아는 대로 말을 해 주었습니다.그리고 학원을 가보면 어떻겠냐고 이야기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아이는 학원보다는 혼자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생각은 다른친구들의 그림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선생님의 도움도 받으면 좀더 즐겁게 그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야기 했는데 아이는 이런 대답을 합니다.

"엄마, 제가 잘 그리시는 작가님들의 그림을 따라서 그려보고 열심히 해보면서 저만의 그림체도 만들어 보고 했는데요, 그림을 잘그리시는 분들을 보면 아무리 제가 노력해도 따라 갈수 없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애들은 그런게 있어요. 나보다 잘하는 녀석이 있으면 그 녀석을 따라 잡으려는 것보다는 '그 녀석은 천재다'하고 생각하고 나는 따라 잡을 수 없어 라고 생각해요.그리고 저는 아직은 그냥 제가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는 것이 좋아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노력도 안해보고 그냥 그렇게 생각한는 게 어딨어? 엄마한테 그런 그림책이 있는데 같이 한번 볼까?"라고 이야기하며 이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는 어릴 떄부터 그냥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그림 그리는 것이 노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림을 잘그려서 칭찬받고 그림으로 무엇이 되기 보다는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지요.

그리다보니 부족함이 보여 저에게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어릴 때부터 만들고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 쪽으로 좀 더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데 아이는 학원은 싫다고 합니다.

똑같이 그리라고 하는 것을 그리고 만드는 것은 별로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서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게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부모이다보니 조금씩 욕심이 날 떄도 많이 있어요. ㅎㅎ

이 책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그래, 즐기면서 하는거지. 아이가 좋으면 나도 좋은거야. 아이가 웃으면 나도 웃는거야. 절대 강요하거나 욕심부리지 말자.'고 말입니다.

내가 특별히 잘하는 건 없었지만 지금의 나인것 처럼 내 아이도 자기 자신이어서 지금의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것은 노력으로 또는 가족이 함께 채워나가면 되겠지요.

어른도 아이도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생각보다 잘 안될 떄 자신에게 상처를 내기 일쑤입니다.

나는 왜 못하지?

나는 왜 안되지?

나는 왜 이럴까?

우리 자신을 가만히 잘 들여다 보아요.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아요.

나는 누구인가.

내가 있기에 이루어지는 것은.

내가 웃을 때는.

내가 행복할 때는.

나는 그냥 나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은 나에게 칭찬해 주어요.

거울을 보며 나를 쓰다듬으며 '나는 나여서 좋다.'라고 말입니다.

가족과 함께 읽으며 아이와 엄마 아빠가 모두 함께 나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내 아이가 내 아이여서 내가 행복한것 처럼 내가 내 아이의 부모여서 아이들은 행복합니다.

아이와 함께 연령대에 따라 놀이를 하면 좋겠습니다.

유아는 나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나의 열굴, 나의 여러모습, 나를 동물등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기 등이 있겠네요.

그림 그리기도 힘든 어린 유아는 말로 자신을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눈, 코, 입, 손, 발, 머리 모두 '나'이니까요.

나와 같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엄마와 함께 나를 주제로 노래를 만들어도 좋을것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의 음에 가사를 바꿔서..

글을 표현한다면 나를 마인드 맵이나, 시쓰기, 색이나,과일, 맛, 오감 등으로 표현해도 좋겠습니다.

모든 활동은 반드시 이유도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신의 소중함과 자신을 존중하는 계기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소중하니까요.

내가 있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고 배우게 되니까요.

우리는 그렇게 자만심이 아닌 자존감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은 아이와 스킨쉽을 통해 나를 그리고 너를 더욱 사랑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자기 전 아이에게 말해 주고 싶습니다.

"난 내가 너의 엄마여서 헹복해!"

그리고 남편에게는

"난 내가 당신 아내여서 헹복해!"

라고 말입니다.^^

우리모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합시다!!~~


마지막으로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좋은 책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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