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스 완역판 - 에즈라 파운드 시집
에즈라 파운드 지음, 이일환 옮김 / 소명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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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정에 아쉬움이 있어 별점 두 개를 뺐다.엘리엇의 황무지의 ‘보다 훌륭한 예술가 에즈라 파운드에게‘라는 구절의 예술가가 오히려 더 궁금했었다. 칸토스도.
역자분이 과거에 일부분만 출간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완역출간되니 기쁘다. 가격도 장정도 좀 아쉽긴하지만 선택할 입장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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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사전 Part 1 지옥사전 1
자크 콜랭 드 플랑시 지음, 장비안 옮김 / 닷텍스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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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있어 찾아보니 과거에 일본 강담사 문고에서 나온 초역본(원서의 1/10가량을 번역)으로 본 책이였다.이번 국역본은 그 일부만 출간되었지만 완역본으로 출간예정인 것같으며 독자의 가격부담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만약 활자가 좀 더 컸다면 지금의 가격은 불가능했을 것이다.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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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 단편 선집 1 대우고전총서 57
강철웅 옮김 / 아카넷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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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다.

참고문헌과 부록이 무려 340p가량인데 학자다운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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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가리에서 히틀러로 : 독일 영화의 심리학적 역사 NOUVELLE VAGUE 9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 지음, 장희권 옮김 / 새물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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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출간이 주춤하다가 작년부터 좀 무게있는 책들이 출간되어 다행이다.

목록에 있는 다른 책들도 빨리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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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의 계몽주의와 칸트 - 볼프에서 칸트까지 코플스턴 철학사 6
프레드릭 코플스턴 지음, 이남원 외 옮김 / 북코리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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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의 코플스턴의 철학사중에 7권까지 번역되었다.
북코리아에서 3권, 서광사에서 4권이다.
이중에 서광사에서 나온 4권도 북코리아판형으로 다시 출간되었으면한다.

아무튼 이렇게 엄청난 분량의 철학사를 근대까지 누락없이 읽을 수있게 된것은 축복이다.

요즘 책값들에 비하면 가격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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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2023-02-13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로 코플스턴 철학사는 11권입니다. 실용주의•초기분석철학/ 프랑스철학/ 러시아철학/ 논리실증주의•실존주의 4권 남았네요. 이 책들도 번역될 수 있길 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