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사는 논쟁 중
김응종 지음 / 푸른역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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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을,우파를 비난하기위해 이용한 좌파사람들이 싫어할 책이 나왔다.

과거에 프랑스혁명을 극내 정치에 빗댄 출판사에 일제시대에 대해 이제는 이러한 점을 고민하고 의문을 제시해봐야하지 않겠느냐고 질문을 하니, 출판사 대답이 이미 먼 과거에 대해 왜 그런 질문을 하느냐는것이었다.

뻔뻔함도 이런 뻔뻔함이 없었다.

100년전의 일제 시대에 대해서는 먼 과거라면서 언급을 꺼려하면서 230년 전의 프랑스혁명에서 교훈을 찾자는 것이 얼마나 웃긴일인가!

주로 반대측을 비난하기위한 프랑스혁명의 어설픈 이해는 이제는 끝내야한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아마도 책을 읽고 난 독자들 대부분도 이 책이 “프랑스혁명의 실상은 프랑스혁명을 ‘자유, 평등, 박애’의 모범적인 시민혁명으로 동경하고, 혁명을 이상적인 사회 변혁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이상주의자들에게 경종을 울린다”(578쪽)는 데 동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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