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 유니콘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한나 왓슨 지음, 멜라니 미케츠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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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에서 나온
우리 아이 첫 스티커 북
유니콘


우리 딸들이 너무 좋아한다.
특히 막내.
6살인 막내가 자기 책이라며
폴짝 뛰며 좋아한다.
초2인 언니는 왜 자기 책은 없냐며
아쉬워 하길래 같이 스티커 붙이기를 권했다. 언니가 책도 읽어 주고 같이 스티커도 붙이고 간만에 싸우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담하고 사이즈의 스티커북
어스본에서 만든 책이라 믿음이 간다.
주제도 유니콘
딸들이 좋아하는 유니콘 스티커라
너무 좋아한다.


한장에 스토리가 있고
그 스토리에 맞게
스티커를 붙인다.
스티커는 절취선이 있어 뜯기가 편하다.

첫번째 스토리
소원을 들어주는 우물

스티커를 찾아 뜯어 놓고
글을 읽고 스티커 붙이기

스티커양이 많아 그림 가득 마음껏 부족함없이 자유롭게 붙이고 붙였다.

언니가 동생에게 책을 읽어 준다.
평소에는 잘 싸우는데
오늘은 고분고분 말도 잘 든고 있는 막내!

얼굴 표정은 꾸중 듣는듯
심각하다.

두번째 스토리
숲속 폭포
언니 하나 동생 하나 사이좋게
스티커를 붙인다


아기자지한 300장 이상의 스티커와
유니콘 이야기까지 함께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주는
어스본 우리 아이 첫 스티커북 유니콘
엄마도 만족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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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면 어떡해? 김영진 그림책 9
김영진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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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와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

오늘 만난 책은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 9
《틀리면 어떻해?》

아이들의 마음이 글과 그림에
잘 녹아있어 딸 못지않게
엄마도 엄청 좋아합니다

그의 신작 《틀리면 어떡해?》를
받고 엄마인 내가 딸보다 더 좋아했고
먼저 읽었어요

주인공 그린이가 집에 들어오자 마자
울음을 떠뜨린다.
학교에서 무슨 일이 생겼나?
사실 궁금해야하는데
그린이의 우는 표정에서
딸은 웃음 폭발!

학교에서 열린
독서 골든벨을 했는데
마지막 문제에서 틀리고 말았다.
아빠랑 많이 연습한 문제를 아깝게 틀려
속상한 그린이.
그래서 울음을 터트렸다.

마지막 문제까지 갔다고하니
그린이가 좀 멋져 보인다.

마지막 문제는 틀렸지만
아빠는 결승까지 진출한
그린이를 칭찬하며
맛있는 치킨을 사주신다.

그린이 아빠 멋지다

이렇게 일등하지 않아도
틀리는 문제가 있어도
아들을 격려하는
멋진 아빠!

받아쓰기 시험이 있던 날
아빠는 빵점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시지만
그린이는 틀리는게 싫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것
더 싫은 그린이.

우리 딸이 그림책에 나왔네~~
시험은 잘 보고 싶고
틀리는건 싫으면서
공부하기는 더 싫고
이건 모든 아이들의 마음 아닐까?
엄마도 그랬단다.

이렇게 초등학생이 되고
시험스트레스가 쌓여가는 그린이.
아니 우리 아이들.

이런 시험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 마음을
잘 알수 있는
즐거움과 공감을주는
김영진표 그림책.

받아쓰기 시험보다
더 중요한 국기원에서 보는
태권도 승품 시험.
그린이는
시험 부담감을 이겨내고
멋진 품띠를 매달지?

그린이의 성장과정에
책을 읽는 우리아이들도
부모님도 모두 공감하는 그림책

벌써 4번째 읽고 있는 우리 딸!



'틀려면 어떡해?'
하고 불안해하는
우리아이들에게
'틀려도 괜찮아!'
라고 격려해주는
그런 부모의 마음으로 읽었다.

초2가 된 우리딸
학교 시험이며
여러 시험을 치르게 되겠지.
그럴때
너무 겁먹지 말고
틀려도 좋으니
니가 할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하는 그런 딸이 되길 바란다.
그린이처럼.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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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 나를 아프게 하는 거짓말 20가지
레이첼 홀리스 지음, 박미경 옮김 / 이다미디어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멋진 책 제목이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또한 지금 내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 좀 더 멋진 인생 행복한 삶을 꿈꾼다. 마법같은 기적이 내 삶에도 일어 나갈 바라는 마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는다. 작가 레이첼 홀리스는 이 책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을 출간하면서 TV 출연과 강연 요청이 빗발치면서 미국 전역게 '레이첼 신드롬'이 일어났다고 한다. '디지털 오프라 윈프리'라 불리며 여성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자기계발의 영감을 불어 넣었다고 한다. 성공한 작가이자 강연가이자 사업가이며 아이 넷! 워킹맘이다. 스스로를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하루 24시간이 모자랄것 같은 슈퍼우먼같은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인다.

"오직 당신만이 미래의 모습과 행복에 대해 책임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손에 달렸다!"

멋진 말로 나의 집중을 이끈다. 작가가 살면서 가장 힘들게 했던 것들,작가 자신을 힘들게 하는 불안감의 정체들, 작가 자신이 믿었던 거짓말들을 알려주고 있다. 진짜로 변화를 원하다면 자신을 솔직히 바라보아야 한다.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이 믿어왔던 잘못된 이런 거짓말을 떨쳐 버리라고 말하고 있다.
총 20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20가지의 작가의 아프게 했던 거짓말들이다. 물론 나를 아프게 하고 있는 거짓말들이라 많은 공감이 갔다.
첫번째 챕터에서 너무나도 솔직한 작가의 말들에 격하게 공감했다.
"우리는 전부 다 갖지 못하면, 아무것도 갖지 않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완벽하게 보이고 행동하고 생각하고 말하지 못하면, 그냥 다 포기하고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항상 실패를 두려워해 시도조차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삶을 선택하는건 아니지 생각해 본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에 더 이상 노력하지 않지 않고 시도조차 없이 포기해버리는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 본다.
"이사나 여행이나 탈출은 다지 지리적 변화만 가져올 뿐, 나 자신을 변화시키지는 못하다는 사실. 행복감과 만족감과 성취감은 우리가 쟁취하겠다고 선택해야 한다.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이든 날마다 그런 선택을 내린담녀 우리는 행복해질 것이다."
나를 변화시키는 힘은 오직 내 안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하는 작가. 주변 상황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쟁취한 선택만이 나를 변화시키며 나를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준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이 책에 많은 여성들이 찬사를 보내며 공감하는 건 그녀가 너무나도 솔직하게 모든 일들을 말하고 있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사업가로 작가로 스스로 부끄러웠던 일들 실패한 일들은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이를 이겨냈던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었다. 완벽하지 않기에 부끄러웠고 죄책감에 시달렸고 불안했다.하지만 잘못된 믿을을 하나하나 밝히고 없애려고 지금도 노력하는 그런 그녀의 삶에서 위로를 받았다. 공감하며 술술 책을 읽었다. 스스로 해답을 찾는 과정이 나를 바꾸는 과정이었고 행복으로 이끄는 길이었다. 그녀의 알려주는 방법들 중 솔직히 많은 자기계발서에 벌써 읽은 내용이거나 우리도 이미 아는 것들도 있지만 그녀의 글은 세삼 신성하면서 자극이 되었다. 솔직함에서 오는 믿음이라고 할까? 한 번 더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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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 내 기억이 찾아가는 시간
하창수 지음 / 연금술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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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는 시간과 죽음에 관한 소설이다. - 작가의 말

시간적 배경은 2041년. 공간적 배경은 첨단 과학도시 원산. 《미로》는 약 22년후 미래의 모습을 그린 뉴사이언스 소설이다.
《미로》는 책 제목인 동시에 주인공 윤미로의 이름이기도 하다. 작가의 말부터 꼼꼼하게 읽었다. 가까운 미래를 그린 소설이지만 너무나 낯설게 느껴졌다. 우선 시간적 공간적 배경부터 짚고 넘어가야 소설을 이해하기가 조금은 쉬워진다.
세계는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EU가 중심이 된 '새로운 질서' 즉'통합연합' 정부로 재편되었다. 한반도도 2029년 상호 경재개방이 시행되면서 이즈음 실질적인 통일을 이루어졌다. 북부 강원의 원산에는 첨단통신산업체와 우주산업체를 거느린 다국적 기업 '슈퍼퓨처'가 들어셨다. 주인공 미로는 '슈퍼푸처'사 산하의 스피릿 필드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25살 천재이다. 화려한 이력의 미로지만 그의 삶은 평탄하지는 않았다.미로가 4살때 어머니가 죽고, 20살때 동갑내기 친구 소울 메이트 유리가 희소병을로 죽게 된다. 무엇보다 그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 윤승준 박사마저 미로가 11살때 의문사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아버지 윤승준 박사는 AMD라는 '죽은 사람의 혼련과 만나는 장치' 일명 고스트 머신을 은밀히 개발중 독살로 의심되는 죽음을 맞게 된다. 박사는 엄마를 일찍 잃은 아들 미로에게 잠자리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다가 소설까지 쓰게되었고 필명 '닥터 클린워즈'로 베스트셀러 소설가로도 유명하였다. 그런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미로는 죽음에 대한 의문을 인생의 화두가 되어 살아간다.
2041년 어느 날 미로는 한 통의 메일을 받게 된다. 그것도 14년 전 죽은 아버지로부터 메일. 친구의 도움으로 메일을 읽을 수 있게 된다. 메일에 첨부된 것은 아버지의 유작 소설이다. 더욱 놀라운것은 그 소설의 내용이 현실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정말 죽은 아버지가 보낸 메일인지, 아버지의 소설이 맞는지 혼란스러운 미로.
시간적 공간적 배경 설명도 낯설다 못해 어렵다. 22년 후의 모습이라고 하지만 너무나 급격한 변화에 적응이 안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이렇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책의 몰입도는 너무나 좋았다는 것이다. 많이 접해 보지 못한 영역, 작가의 무궁한 상상으로 만들어진 미래가 주는 호기심과 신선한 충격때문에 계속 책장을 넘기게 만들었다.
"더 나은 세상을 희망하는 것이 때로 더 불행한 세상을 만들 수도 있다.
이유는 뭘까? 애초에 희망이란 놈을 잘못 선택했기 때문이다.
올바른 희함을 선택할 수 없다면 처음부터 희망을 가지지 않아야 한다.
이건 철칙이다."p 260
이야기 중간 중간에 '인터벤션'이 있어 전체적인 부가 설명과 전지적 시점으로 독자와 주인공의 마음을 보여주는데 약간 빈번히 나와 글의 흐름을 방해할 때도 있었다. 물론 배경 설명으로의 삽입의 경우 상황 파악과 글의 이해에 도움을 준다. 이부분은 읽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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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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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베크만 책은 처음 읽어 본다.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도 《베어타운》도 읽어 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 책 《우리와 당신들 》 읽기가 솔직히 겁이 났다. 600페이지가 넘는 책 두께에 놀랐고, 《베이타운》 두 번째 이야기라 베어타운 줄거리도 모른 채 이어지는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하며 읽었다. 첫장 시작부터 나에게는 좀 무겁게 느껴졌다

"당신은 한 마을이 무너지는 걸 본 적이 있는가. 우리 마을이 그랬다. 나중에 우리는 이해 여름에 폭력 사태가 베어타운을 강타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그건 거짓말이 될 것이다. 폭력의 조직은 그전부터 있었다. 왜냐하면 서로를 증오하는 것이 워낙 쉬운 일이 되어놔서 증오가 아닌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는 처사처럼 느껴질 때가있기 때문이다." p13

하지만 읽으면서 내 걱정은 차즘 집중으로 바뀌었고 작가 프레드릭 베크만의 인생 철학이 담긴 그의 글에 빠지게 되었다.물론 이 책이 《베어타운》의 두 번째 이야기지만 나처럼 《베어타운》을 읽지 못한 사람도 책 초반에 자연스럽게 베어타운에 있었던 사건을 짐작 할 수 있도록 설명해 두고 책의 주요 인물들을 설명해 주어 읽는데는 무리가 없다.

숲속의 조그만 마을 베어타운. 오로지 하키에 살고 하키에 죽을 정도로 베어타운의 하키팀은 그 마을 사람의 자랑이었다. 그런 하키팀의 스타였던 남학생 케빈이 중요한 시합 전날, 동급생 여학생을 성폭행했다. 그 여학생은 베어타운 하키팀 단장 페테르의 딸 마야.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은 남학생 말만 믿었는데 진실이 밝혀졌을 때 그들은 마을과 함께 무너졌다.
《우리와 당신들》은 그 사건 이후 베어타운과 그 옆 마을 헤드의 이야기다. 두 마을간의 하키팀 이야기다.
케빈의 가족은 베어타운을 떠났지만 마야의 마음의 상처는 깊고 그녀의 가족들도 여전히 고통속에서 살고 있다. 동생 레오는 누나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방황하고,아빠 페테르 단장은 의회의지원이 없어져 베어타운 아이스하키단이 없어진다는 소식을 삶의 의미를 잃은 듯 힘들어한다. 마야처럼 베어타운은 계속 무너지는 듯 보였다. 마을 사람들도 마을과 같이 무너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마을에 '그 일당'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남자들과 하키를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이룰 기회로 생각하는 베어타운 지역구 의원 리샤르드 테오의 등장으로 사라질 위기의 하키팀은 다시 살아난다. 물론 이들의 등장으로 마을은 시끄러운 일이 끊이지 않는데.


《우리와 당신들》 이렇듯 하키로 무너졌던 베어타운과 그 마을 사람들 다시 하키로 일어서면서 똘똘 뭉치게 되는 과정을 담은 그들의 이야기이다. 그중에 안타까움 이웃의 죽음도 겪게 된다. 작가 베트만은 인간 본연의 감정들 삶과 죽음, 사랑과 미움 절망 분노를 베어타운 사람들로 이야기했지만 그건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어쩜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들의 인간관계를 말하고 있었다. 이런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늘어놓은 그의 필력에 놀라고 감탄하고 몰입하고 가슴이 저려왔다. 베크만의 매력에 빠지기에는 《베어타운》을 읽지 않고 바로 읽은게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이제 난 그의 책을 찾아 읽고 싶어졌다 《베어타운》 《오베라는 남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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