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어렵다너무 범위가 넓다.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부모 입장에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오늘 만난 책 《어린이를 위한 첫 세계사》 그림책으로 보는 인류의 역사에서 답을 찾았다.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한마디로 딱이다.아직까지 글보다는 그림이 먼저 들어 오는 우리 딸에게그림책 처럼 느껴져 부담없는 책읽기만내용면에서는 유치하지 않다.인류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잘 정리하여 설명한다. "몇백만 년 전,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어요.이때 무지막지하게 큰 우주 바윗덩이가 우리 지구와 쾅 부딪혔어요"책의 시작은 이렇다 작은 포유류가 지구에 살아 남았고그 중에 유인원 한 종류가 두 다리로 걸어 다니면서인류의 사작으로 본다.두발 로 서서 걸었던 아프리카 유인원을 호모 에렉투스라고 한다초기 인류의 살아 남기 위한 그들의 생활을 알려 준다. 샤냥하는 모습,나무에 열린 과일을 채집하는 모습이런 생활을 그림으로 보여 주어 자연스럽게 그들의 생활을 이해한다.새로운 인류의 호모 사피엔스의 탄생!우리는 모두 호모 사피엔스의 후손이다.지구가 따뜻해져 빙하가 녹으면서 마을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알려지다.수렵과 채집의 시대에서 농경의 시대로 넘어가는 모습을그림으로 익힐수 있다.철기 시대를 지나 본격적인 세계사로 접어 든다.그리스 사람들의 모습을 알려준다.이집트와 중국으로의 무역을 알수 있는 비단길과수학이 널리 퍼지면서 생활이 윤택히지는걸 확인할 수 있다.책에서는 지금 우리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까지 시대별 세계사적 핵심 내용을 모두 알려주고 있다어려운 내용들은 그림만 봐다 이해 되니엄마와 함께 읽으면서조금의 부가 설명만 해 준다면우리 아이들이 세계사 공부의 밑거름이 되리라 본다.신기한 인류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그림과 함께 아이들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려 줄 《어린이를 위한 첫 세계사》 적극 추천한다.
알수록 쓸모 있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사실 아침에 눈을 뜨며 제일 먼저 보는게 시계이다. 이런 아주 작은 습관에서 부터 우리는 수학이라는 세계를 하루에도 수십번 마주친다. 수학이라는 인지가 없었지 늘 우리 주변에서는 수학이 존재했다. 수학이 생활에 깊히 관여하고 있지만 언제나 우리는 학창 시절 수학 과목으로만 생각한다. 이차방정식 인수분해, 고등과정에서 배우는 미분 적분 확률 통계. 그 시절 생각만 해도 머리가 찌끈해진다.하지만 이 책은 제목처럼 늘 우리와 함께인 수학 이야기이기에 학창 시절에 수학과 담을 쌓은 분이라도 쉽게 술술 읽히고 쏘옥 빠져드는 수학책이다."창조적 원리는 수학 속에 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총 12가지 생활 속 수학 이야기를 전해준다. 1장 보물은 어디에 있을까? 이야기부터 흥미롭다. TV프로그램 <서프라이즈>를 보는듯 이야기에 집중하며 읽었다.1857년에 센트럴 아메리카호가 침몰했다. 그 배에는 수백만 달러 상당의 황금을 한가득 싣고 향해하다 폭풍을 만나 바다로 가라 앉았다. 그 후 한 세기 넘게 아무도 바닷속에 가라 앉은 배를 찾을 수 없었는데 스토이라는 수학자에 의해 희망이 보였다. 수학으로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베이지언 탐색 이론' 분야를 개척한 그가 탐사대에 참여함으로 100년 넘게 바닷속에 잠겨 있었던 황금을 찾게 된것이다. 이런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수학을 말하고 있다. 수학을 어려운 이론을 익혀 많은 문제를 풀게 만드는 우리가 익힌 수학 공부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다. 우리가 몰랐거나 인지 하지 못한 우리 생확 깊숙히 파고 들어 있어 수학 이야기라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만화 영화를 만드는 픽사라는 회사를 알고 있을 것이다. 망하기 일보 직전의 회사가 잡스가 뛰어 들어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만화 영화를 만들면서 잡스 효과를 톡톡히 본 그 회사의 만화 그래픽에도 수학의 한 분인 분할이 숨어 있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수학은 늘 어렵고 피하고 싶은 과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엄마로서 안타깝고 수학 성적이 떨어질까봐 늘 노심초사한다. 요즘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수포자가 생긴다고 하니 수학이라는 과목에서의 걱정은 모든 학부모들의 공통된 생각일것이다. 뭔가 다른 접근으로 수학을 바라보아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창조적 원리 창의적 생각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 수학적 사고가 필요한다. 언제나 수학은 어렵다는 선입견, 학창 시절에 배운것은 사회에서 별 쓸모가 없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수학을 바라보는 시선을 엄마인 나부터 바꾸고 싶다. 매우 많은 학문에서 수학은 다재다능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하게 이용되는 도구가 된 수학을 어려운 공식이 아닌 숨은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로 만날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이 수학에 대한 깊은 앙금이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사실 처음부터 선뜻 읽고 싶은 생각이 든건 아니다. 하지만 이런 수학에 대한 안 좋은 기억에서 조금 벗어나고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있게 수학이 재미있고 일상 생활에서 늘 우리 곁에 있는 거라는걸 알려 주기에 너무나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영어. 매일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이 있다. 그래서 여러 방법으로 영어에 노출하려고 노력한다. 영어 원서를 읽는다거나 미드를 본다거나 유트브 방송을 듣는다거나 아니면 가장 고전적인 방법 영어 문법책이나 영어 회회책을 본다거나. 정말 여러 방법으로 영어에 접근하지만 쉽지 않다. 영어 공부에 대한 미련은 내가 꼭 해야하는 숙제처럼 갑갑한 의무감으로만 남은듯 하다. 그래도 오늘도 공부한다. 공부라기 보다는 그냥 영어에 노출 시킨다. 재매있는 책으로.REAL & LIVE 박윤주 지음"Real & Live 는 이런 한국어는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라는 저의사소란 궁금증에서 시작했습니다.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외우고 공부하는 책은 많은데, 의외로 궁금한 한국어를 영어로 해결해주는 책은 없더란 말이죠. 단어도 아니니 사전을 찾아도 나올 리 없고.... " 들어가는 말아이들을 엄마표 영어로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영어 공부하고 있다. 아이들은 궁금한게 너무 많다. 엄마 이건 영어로 뭐예요? 부터 끝도 없이 묻고 묻는다. 그것도 엄마가 모르는 영어 단어나 문장을 물을때가 너무 많다. 이렇게 호기심이 많은 애들이 영어에 더 흥미를 가진다. 나도 나름 계속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라 우리 아이들처럼 이렇때 영어는? 호기심을 가지고 영어로 표현해보려 노력하지만 막상 내가 영어로 만들면 콩글리쉬가 되어 버린다. 이 책은 이렇게 이런 말은 영어로 어떻게 하지, 생생하고 살아 있는 영어 표현을 알고 싶은데, 이런 내 마음을 꼭 찍어 알려 주고 있다 총 12개의 주제로 생생한 표현을 알려 준다. 관계맺기, 우정, 패션 비지니스, 돈 여행등, 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문장을 만날수 있다. 단순히 알고 싶은 한 문장만 알려 주면 어떤 상황에서 이런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 생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책에서는 어떤 상황인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그 상황에 맞는 대화문으로 영어 표현을 알려 주고 있어 표현을 익힌 후 응용하여 다른 상황에서 써먹는 영어를 가르쳐 준다.1장에서는 낯선 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한 첫 단계 표현들을 알려준다. 낯선 사람에게 작업 거는? 멘트."시간 있으세요?" Do you have time?/ Do you have the time?평소에도 헷갈린 문장이다. 한 문장은 시간있냐는 표현이고 다른 한 문장은 몇시냐는 문장이다. 정관사 the가 있고 없고에서 전혀 다른 뜻이 되는 문장되는 영어. 그래서 영어는 어렵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이 문장은 내것으로 만든다. "지금 여자친구 없죠?"You are between girls, right?between girls.이 표현을 이 책에서 처음 접했다. 보통 between은 전치사로 둘 사이에 라고 알고 있는데 소녀들 사이가 왜 여자 친구가 없는 표현인지 처음에는 감이 오지 않았다. 해석에서 아~. 옛 여자치구와 미래 여자친구 사이에 있는 상황. 그러니 지금 여자친구가 없다라는 표현으로 쓰인다는 것. 요즘은 거의 보지 않지만 예전에 신문에 실린 오늘의 영어 한마디가 생각난다.신문을 스크랩하며 읽고 정리한 기억이 떠 올랐다. 이제는 따로 스크랩 할 필요없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갑자기 옛날 영어 공부하던 생각도 나고 이렇게 재미있는 표현을 영어로 배울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계속 읽고 또 읽으며 내 것으로 만들어 이 표현들이 미드를 시청하면서 들리는 날이 오길 바란다.
《행복하게 해줄게》는 책 제목이면서 주인공 한상진이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으로 그녀의 아내 김세영과 스스로에게 건내는 주문처럼 그들을 하나로 묶에 힘든 세상에서 견뎌내는 힘이 되는 말이다. 이런 소설을 쓰는 작가가 30대라서 많이 놀랐다.작가 소재원은 26살의나에에 영화 <비스터 보이즈> 의 원작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로 데뷔했다. 그후 문학계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계를 넘나들며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소원> <터널> 영화의 원작 소설을 섰으며 최근에는 <이별이 떠났다> 드라마의 원작도 지필했다. 《행복하게 해줄게》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만삭인 아내가 대리 운전을 하러 간 남편을 기다린다. 남편은 8주 전에 뺑소니 사고를 당해 심한 부상을 입었지만 제대로된 치료 조차 받은 형편이 되지 않아 다시 일하러 나갔다 낮에는 공장에서 밤에는 대리 운전으로. 변변한 식사도 없이 다시 일하러 나가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는 아직 돌아 오지 않는 남편이 너무나 걱정이 된다. 남편에게는 만삭인 아내와 22개월 딸이 그가 부양해야 할 가족이고 몇 달째 공장로 부터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어 밤에 대리 운전으로 힘든 생활을 꾸려 나가고 있다. 왜 이리 이들 부부에게는 안 좋은 일만 계속 일이나는지 읽는 내내 불안 불안 그들의 삶에 가슴이 아팠다. 슬픈 예감은 언제나 적중한다. 하루 하루가 고달픈 그들에게 또다시 불행이 찾아 온다. 남편이 또 다시 뺑소니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라는 연락을 받은 아내. 소설은 이렇게 남편의 시선으로 아내의 시선으로 그들의 삶을 이야기 한다. 너무나 절절한 가슴 아픈 이야기에 말이 사라진다. 이 들 부부가 원한 삶은 그냥 함께 있기를 바랄 뿐인데 이 세상의 모든 불운이 이들 앞에 하나씩 찾아 오는듯 했다. 만삭이 아내도 걱적스럽고, 뺑소니로 병원에 입원한 남편도 안쓰럽고, 밀린 월급이며 아직 1차 뺑소니범도 잡지 못했는데 2차 뺑소니 사고라니. 이들에게 남들에게 주어진 평범한 하루는 아주 특별한 선물인지,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최악의 상황이지만 또 다시 나쁜 일이 일어 날것만 같아 조바심이 생겼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모든 일을 '괜찮아' 라는 말로 묵살하기 시작했다. 힘들어도 괜찮아. 슬퍼도 괜찮아. 아파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배고파도 괜찮아. 눈물이 나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한데..... 솔직히..... 괜찮은 건 하나도 없었다. 너무 무뎌지고 익숙해져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괜찮다는 말 이외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잊어벼렸기 때문일것이다."p42괜찮은 건 그래 하나도 이들 부부에게는 없었다. 세상을 믿고 서로를 믿고 사랑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참고 또 참고 버티고 또 버텼는데 누가 봐도 안 괜찮다."착하게 살아서 모르는게 죄인 세상인가? 무식해지는 세상이 온 건가? 초라해지느느 세상이 온 건가? 찾하게 살아서 범죄자를 보는 일이 껄끄러우면 겁이 많은 나약한 사람인가? 마주했을 때 어떻게 할지 몰라 버벅거리면 어리숙한 어른으로 치부되어야 하는 건가?p149착하게 살아가는게 죄인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누구를 비난하며 살고 있는지 분통이 터지지만, 그래도 그래도 살아갈 용기를 얻게 해주는 가족이 있기에 우리들 이 모든 힘든 상황도 이겨내며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하며 살아 간다.
나이가 들면서 러브스토리에는 흥미를 잃어 간다. 나이와 사랑의 감정은 반비례 한다는 말도 안되는 나만의 논리로 로맨스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만난 새벽의 열기의 따뜻한 사랑에는 잔잔하게 마음의 동요가 있는 걸 봐서는 나의 궤변에 스스로 부끄럽고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새벽의 열기는 작가 가르도시 피테르의 첫 장편소설이자 자신이 만든 영화 새벽의 열기의 원작소설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실화에 바탕을 둔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의 부모님의 이야기에 말이다.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5세의 헝가리 청년 미클로스는 스웨덴 병원으로 오게 된다.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그였다. 병원에 도착 했을 때의 그의 몸무게가 29kg이었다고 얼마나 생사를 오가는 힘든 일을 겪었을지는 상상 조차 힘들다. 그리고 새벽 마다 찾아오는 고열로 자신이 그런 의사에게서 청천벽력같은 말을 듣게 된다. "객관적인 입장을 취하겠네. 그게 더 쉬우니까. 자네가 살 수 있는 시간은 이제 6개월밖에 안 남았다네, 미클로스"p16결핵에 걸린 미클로스는 이렇게 죽을수 없다라는 일념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희망에 자신과 같은 처지의 스웨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홀로코스트에서 생존한 헝가리 여성 117명에게 편지를 보내게 된다. 살겠다는 희망을 품은 그의 행동이 불러온 결과일까? 그가 받은 답장 중 릴리의 편지가 그의 마음에 와 닿는다. 새벽마다 고열로 시달리는 미클로스이다. 하지만 릴리에 대한 사랑을 그 무엇도 그를 막을수 없었다. 그렇게 시작된 둘만의 러브 레터와 러브 스토리. 결과를 예측할수 있는 이야기지만 끝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자의 절망이 새로운 희망으로 바뀌는 러브 스토리에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