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는 최고의 컨디션 - 문명병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법
스즈키 유 지음, 정세영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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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온 몸이 아픈듯 하루종일 피곤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더 나아가 삶의 의욕도 많이 사라지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나 힘들고 자고 일어나도 깨운하지 않으며 특히 너무 쉽게 자주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별일 아닌데도 나의 화를 조절 못하고 아이들에게 퍼붓는게 아닌지 미안하면서도 한마디로 컨디션이 좀처럼 좋아지질 않는다. 이런 나이기에 오늘 만난 책 오늘부터 나는 최고의 컨디션이라는 책 내용이 너무나 궁금하다
사실 내가 겪고 있는 하루 일상이 나만의 일은 아닌듯 하다. 주변에 저자가 말하는 문명병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울증, 비만, 집중력 저하, 만성 피로, 의욕 상실, 불면증, 의지력 부족 등 언뜻 무관해 보이는 문제들도 뿌리까지 깊이 파고들어보면 사실 선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그 선의 정체를 파헤칠 열쇠는 바로 문명법이라고 본다."p8
저자는 한가지 증세를 치유하는게 아니라 이 모든 문제를 좀 더 종합적인 방식으로 접근하여 모든 문제를 우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용도 프레임'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컨디션을 망치는 주범을 염증과 불안으로 명시했다. 온몸의 기능을 떨어지게 하는 장기적인 몸 안의 염증들이다. 잘 잤는데도 피곤하고 몸이 영 안좋은것도 모두 몸 속의 염증들 때문이다. 또 심리적 요인인 불안도 내 몸의 망치는 주원인이다.
인류의 유전자에는 먼 미래에 대한 대응 시스템이 없기에 단기용 프로그램이 불안으로 살아간다고 한다. 이 불안이 기억력과 판단력을 앗아가면서 인간 수명도 단축 시킨다고 한다. 늘 불안한 마음으로 잘못 이루는 밤이 많은 나는 수명단축이라는 말에 더 불안해진다. 이 불안은 항상 꼬리에 꼬리를 물듯 일어나기에 이 순환고리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저자 스즈키 유는 엄청난 지식수집가로 자신이 얻은 지식을 실제 경험하고 그 노하우를 이 책에 실었다. 수렵채집인같은 원시시대 식단과 운동으로 살도 빼면서 몸의 건강도 찾았다. 문명병이라 지칭했던 우리 몸과 마음을 병들게 했던 요소들을 제거시킨다. 최고의 컨대션을 위한 실천 가이드코너가 있어 여러 방법을 한눈에 정리 해 놓아 일상에서 따라해 볼 만하다. 질 좋은 수면을 위해 실내 전드의 빛을 조절하거나 낮잠을 15~20분 자거나 일주일에 2~3일 12분 이상 빠르게 걷기와 디지털 단식을 권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이 많으나 이렇게 다시 한 번 정리되어 있는 책을 읽으니 좀 더 머리에 남고 일상에서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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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시 - 한사오궁 장편소설
한사오궁 지음, 문현선 옮김 / 책과이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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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표지에 하얀색 도형들. 겉표지의 감각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가 눈에 들어 온다. 작가 한사오궁은 중국의 대표 작가 위화, 모옌과 더불어 현대 중국 문학의 거장으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꾸준히 거론된다고 하니 암시에서 느끼는 감정이 우선 불안감이다. 어렵게다라는 선입견과 500페이지가 넘는 두꺼움이 주는 압박감이 처음에는 장난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경험도 놀랍다. 한산오궁 장편소설 《암시》. 솔직히 소설이라는 느낌보다는 인문학에 더 가깝다고 느꼈다. 큰 줄거리 없는 소설에서 작가의 언어와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단편적으로 늘여놓듯 말하고 있었다. 집중하기 어려우리만큼 색따른 파격적인 형식의 글이라 놀라면서 읽었는데 자꾸 읽다보니 그의 생각 그의 말 그의 글에서 질서가 보였고 곱씹어 생각하는 읽을거리를 늘 독자에게 던졌다. 또 한편으로는 고발하고 비판하는 역사인식과 시대의식이 그의 글에 녹아 있어 글에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아직 언어의 속박을 채 벗어나지 못했으면서도, 한번쯤 말 너머에 존재하는 의식의 어두운 골목에 들어가 보고픈 충동을 아무래도 억누를 수 없었다. 그런 나 자신과 대결하면서 언어로써 언어에 도전하고 언어로써 언어가 은페하고 있는 삶의 참모습을 드러내야만 하는 것이다." 머리말

작가 한사오궁은 스스로 소설 암시가 새로운 시도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도에 독자들은 많은 놀라움과 신선한 충격을 느낀다. 언어와 이미지, 아니 언어 밖의 이미지를 총 3부에 결쳐 말하고 있다.

1부 은밀한 정보에서는 각 단어들이 가지는 숨은 정보에서 남다른 이미지를 이끌어 낸다.문화대혁명 시대를 겪었던 아버지가 아들의 이야기로 증거라는 단어의 이미지의 숨을 정보를 알려주는것도 기억에 남는다. 이런 숨은 정보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을 밝히고 있다. 잘못된 인식이 불러올 파장이 우리들 개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밝히고 꼬집어 말하며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글은 본디 무서운 것이다. 오래도록 보존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무섭다. 그것은 증거로 사실을 캐내는 방식에 의해 파묻힌 역사를 발구해내개도 하고 왜곡하기도 한다."p37

2부 일상의 구체적 이미지에서는 자신의 이야기인지 소설속 자신의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자주 자신의 일상에서의 접하는 언어의 구체적인 이미지를 말하고 있다.

기억, 여자, 애정등 여러 단어에서 오는 이미지를 줄거리가 있는 스토리로 전재하였다. 특히 애정에서는 원시 공산 부락이 무너지는 과정을 피박받고 희생만 강요했고 자신의 노력과 헌신이 보상받지 못했던 소녀들이 자신만의 것에 대한 애정이 생기면서 지금까지 삶과 충동하는 이야기로 빗대어 공산 제도의 해체 과정을 이야기했다. 3부 사회의 구체적 이미지에서는 가족과 그넘어 공동체 사화의 모습, 경제 정치 교육 문명에 대한 말했다. 최근 홍콩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화운동으로 중국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것과 연결되어 책에 빠져들게 되었다. 힘들게 읽은만큼 뭔가 오래 기억에 남으면 좋을련만 어려운 말들이 많아 다시 읽어야 겨우 기억날듯하다. 그렇지만 이런 기분은 어떤 책에서도 느끼지 못할 만큼 새로웠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여러 언어에서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느끼고 그냥 스쳐지나쳤던 언어의 암시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작가의 시건과 느낌과 글과 생각이 놀랍다. 단편적으로 글이 쓰여진듯 하지만 큰 덩어리의 우리가 느끼지 못해던 이미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어렵워지만 읽고 또 읽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만드는 새로운 경험이었다.처음 읽는 한사오궁의 소설 어위에 괸한 책 《마교 사전》이 너무나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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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나비의 작은 날개짓 (양장) - 개정 증보판
지재 지음 / 몽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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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고

내 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라 걷는 법

나답게 사는건 뭘까?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는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40대이지만 아직까지도 이 세상에서 중심을 잡고 서는게 불안하다. 세상 속 사람들과 부딛기며 살아가는것 도 서툴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은 어쩜 20대보다 더 깊다. 나이는 들어가면서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허전함은 늘 더 큰 불안감과 무기력으로 나를 괴롭힌다. 그나마 책 읽는 시간에 나의 삶을 생각하고 나답게 나의 삶을 살아가는게 뭔지 고민하게 된다. 오는 만난 꿈꾸는 나비의 작은 날개짓도 이런 나의 질문과 나를 제대로 바로 보고 진짜 나답게 살아가는게 뭔지 그 정답에 가까운 길을 열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긴다.

총 3부로 이야기 하고 있다. 1부는 나와 세상이야기, 2부는 나와 남 이야기, 마지막 3부에서는 나로 부터 이야기를 들려 준다. 이야기 큰 기본틀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지, 정, 중 세 친구들의 대화로 그들의 생각을 들려주는것이다. 마치 3명의 인문학 토론이라고 할까? 깊이 있는 철학적 질문에서 그들만의 보편적이면서도 독특한 서로의 생각을 말하면서 끝에서는 합이라는 질문의 답을 말학고 있다. 솔직히 철학적 질문도 어려웠지만 그들의 대화 내용은 평범하지는 않았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결된 생각의 확장이라 철학적 사고를 요해 가볍게 읽는 즐거움은 없다. 하지만 생각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색다른 생각거리와 말을 꼽십어 이해하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자기만의 답을 찾아간다? 정확히 무슨 뜻이지?"

"선택은 모두 각자의 몫이야. 당연히 불안하고 막막하지. 미래는 알 수 없고, 내가 내린 선책이 옳은 것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하니까. 제일 쉬운 건 주어진 선택지 안에서 답을 찾는 거지만, 자기만의 답을 찾는 사람은 문제에 집중해. 그리고 주어진 선택지가 아닌 내 앞에 놓인 문제 안에서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만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는 거야. 그리고 자기만의 선택으로 자기만의 길을 가는 거지."p27

자기만의 답을 찾는것. 먼저 문제에 집중하라는 말. 질문해 집중해야 내가 원하는 결과를 생각할 수 있다는 말.주어진 답에서 찾는게 아닌 진정한 나만의 길과 수 많은 문제에 대한 해답은 모두 나만 알고 나만 그 답으로 행동 할 수 있다는 것. 너무나 공감한다. 한편으로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답이 진짜 정답인지 선택에 대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것이기에 매번 불안해 한다. 그러면서 내 의지대로 생각하고 아주 작은 결단으로 행하는 행동들에서 우리들이 바뀐다는 사실도 말하고 있었다.

세상은 우리에게 끊없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들은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 답이 가장 가까이 내 안에 있는데도 그 답을 바깥에서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는것 아닐까? 자기 자신과 온전히 마주하고 나와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면서 나의 삶의 태도도 바뀌며 세상의 중심으로 설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늘 나를 돌아보고 내 생각을 정리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또 하루를 버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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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한재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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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라 쓰고

버티기라 읽는

;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버티기. 책 제목을 읽고 한 참을 생각했다. 노력인가 버티기인가. 나름 열심히 산다고 노력했지만 어느 순간 진짜 한순간 훅 하고 뭔가가 들어와 요즘 모든 것이 허망하고 살아가는게 무의미해졌다. 뭐 때문인가 생각하고 생각해도 답을 모른채 그냥 살고 있었다. 그렇다고 모든 일들을 손 놓고 될대로 되라 식은 아니지만 이 불안감과 허전함은 씻을 수 없다. 그냥 하루 하루 살고 있는데 이것도 내 삶을 그래도 살아보려는 버티기가 아니었나 스스로 생각하다.

작가는 임요한이라는 게이머가 누가 봐도 진 게임 상황인데도 끝까지 자신이 할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끝까지 가는 버티는 모습에서 아주 가끔씩 정말 마법같은 역전의 경우도 나온다는 사실이었다. 누가 보면 매너 없는 구차한 버티기였지만 그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역전의 기회를 찾을수 있는 버티였던 것이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살다보면 수많은 시련과 고난에서도 어떻게든 버텨보는 것이다. 버티고 버티다 보면 고난을 이겨낼 힘이 수많은 시련을 버텨낸 결과물로 다가올 수 있다.

"버티면서 했던 나의 생각들이 버티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버티는 한 우리는 기대할 수 있다."

에세이지만 소설처럼 읽는 가독성이 있었다. 특별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그의 이야기가 나에게만 특별히 들려주는 격려의 말같아 많은 위로가 되고 공감이 갔다. 그의 글에서 힘과 에너지가 느껴졌다. 4개의 파트로 이야기하고 있다. 시작하는 이에게, 달리는 이에게, 넘어진 이에게, 그래도 계속 하려는 이에게.

시작하는 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직 뭔가 새롭게 시작학고 싶은 나에게 괜찮아 괜찮아 늦지 않았어 라고 토담토담 등을 두드려주는듯 그의 글에 공감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하고 있는 이에게 하루키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무라카미 하루키하면 20대에 읽었던 상실의 시대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그 대단한 작가의 말이다.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무엇을 써야 하는지도, 무엇을 쓰게 될지도 몰랐다. 다만 쓰고 싶은 것을 오늘은 여기까지 하는 심정으로 날마다 조금씩 썼을 뿐이다."p27

어떤 시작이든 일단 저질러 행동하면 그것이 시작이라고 말한다.

"작정이란 지어서 정한다는 뜻이다. 가보고 싶은 길이 있다면 허락을 구하지 말고 성공을 셈하지 말고, 그저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마음을 지어 정하기를."p29

항상 할까 말까, 무엇을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시작도 못하고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다. 아주 큰 꿈을 꾸는것도 아니었는데, 일단 시작이다. 무조건 출발이다.

슬럼프를 극복하고 싶은 고민인 많은 나에게 또 말을 건낸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가장 간단하기에 가장 정확한 방법인지도 모른다. 그냥 해버리는 것이다. 아주 조금이라도 좋으니 그냥 당장 해버리면 된다 ."p148

가장 정확하고 간단한 슬럼프 극복법이 있었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난 슬럼프야라고 가지 정당화를 하고 있었다. 그냥 해버리자. 얼마나 간단한가. 복잡할것 하나없는데 괜히 머리가 굴리고 있느니 그냥 작은 행동으로 나를 조금씩 바꾸는것이다. 이게 나의 운명을 바꾸는 시작인다. 작가는 독자에게 너무나 간단하지만 명쾌한 답을 주고 있다. 이게 작가의 힘이었다. 살아가는 용기는 어디서 오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시 기본 질문에 다가서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답도 난 이미 알고 있었다. 단지 행동으로 옮기는것이 부족했을 뿐이다. 작은 행동을 시작하고 버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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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나를 진짜 미치게 할 때 - 화내거나 짜증내지 않고 아이 마음과 소통하는 법
에다 레샨 지음, 김인숙 옮김 / 푸른육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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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나를 진짜 미치게 할 때》


완벽한 부모가 되고 싶은 꿈을 꾼 적도 없다. 그냥 아이의 마음을 헤야져 줄 수 있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고 싶고 그래서 지금도 늘 부족하지만 노력한다. 하지만 나도 인간이라 늘 아이들 육아에서 힘들어 하고 답없는 끝없는 질문에서 늘 자신감을 잃는다. 진짜 난 아이들 엄마가 될 자격이 있을까?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는건가?
요즘 이런 질문들에 자신있게 답할수 없어 많이 힘들고 괴롭다.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어 자꾸 소리를 내며 아이들에게 짜증만 내고 있기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이런 나의 문제점을 육아서에서 답을 찾고 싶다.
아이가 나를 진짜 미치게 할 때 전통적이고 정말 기본 육아서이다. 작가 에다 르샨은 심리학자이자 교육자로 40년 이상 육아 문제로 힘들어 하는 부모들의 수많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연구하여 많은 육아서를 냈다. 이제 작가의글을 더 이상 만날수는 없지만 그녀의 글이 육아서의 바이블처럼 다가와 많은 도움을 얻는다.
총 7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그중에서도 첫번째 스토리가 육아를 하는 부모의 기본 마음가짐을 알려주어 힘들었던 육아에서 내가 잃어버렸던 엄마의 마음가짐을 다시 확인했다. 나머지 스토리에서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사례로 아이들의 행동과 마음을 읽고 이해하고 더 나아가 부모들이 대처해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의 프라이버시, 존중하고 지켜주어라."
"프라이버시는 '존중'과 '신뢰'의 다른 이름이다."
자아를 확립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오는 프라이버시, 특히 딸아이게 존중과 신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꼭 지켜주고 싶다.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네 글자, '기다려라'!'
"아이에게 인형과 담요는 부모 대신이다."
여행을 가도 하나인형과 자신의 담요를 챙기는 막내딸. 바쁜 엄마때문에 늘 사랑이 부족한 건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 스스로 엄마의 사랑과 온기와 안정감을 찾고 있었던 딸이었다.
" 아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바로 부모의 사랑이다. 아이에게 사랑이란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 아이 때문에 화가 나서 미치기 직전이라면 먼저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자. 어렸을 때 어떤 식으로 부모와 거래를 했는지 말이다."p17
역지사지. 나도 어렸을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부모님으로 부터 인정받고 싶어서 내 스스로 감정을 억누르지는 않았는지. 그런 문제점을 가지고 어른이 된 나의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서는 보고 싶지 않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무한한 부모의 사랑을 받아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우리 아이들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아주 간단한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했다.
행복한 육아가 되기 위한 엄마의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건 우리 아이들에 대한 끊없는 믿음과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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